차기 제약협 이사장 하마평 무성...제약 CEO 6명 거론
- 노병철
- 2019-12-27 06:21: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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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재선임 가능성
- 이경하 JW홀딩스·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등도 물망
-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 선임 시, 최초 여성 이사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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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년 2월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이사장은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서 의결된다.
현재 이사장단사는 13명의 개별제약사 대표로 이사회는 46명으로 구성돼 있다. 즉 이사장이나 이사장단사에서 인물을 추천하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사실상 추대된다.
이사회와 총회 의사·의결정족 수는 과반출석에 과반찬성으로 성립된다.
하마평에 가장 유력 인사로 거론되는 인물은 현 이사장인 이정희(69) 유한양행 대표다.
이정희 이사장은 그동안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호흡을 맞추며, 회무와 대관업무에 있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신약개발, 해외 진출 등과 관련해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을 도출한 부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영업부장과 유통사업부장, 마케팅·홍보 상무와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경하(57) JW홀딩스 회장은 그동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이사장(2001)과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직(2004~2008) 등을 수행하며, 회무 경력을 튼실히 쌓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서울고등학교(1982), 성균관대 약대(1986)를 졸업하고, 드레이크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1989)를 받았다.
1986년 중외제약에 입사해 1998년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 사장, 2001년 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 2007년 중외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신약개발·도입신약·수출 업무 분야에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윤도준(68) 동화약품 회장은 서울고등학교(1972), 경희대 의대(1978)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1982·1988)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과 의사(1989~2005),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과 과장(2003~2005), 동화약품공업 대표이사 부회장(2005~2008) 등을 역임했다.
여성 오너 2세로는 유일하게 김은선(62) 보령홀딩스 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만약 김 회장이 선출되면, 제약바이오협회 설립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이사장이 탄생하게 된다.
김 회장은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1981)를 졸업 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1998)를 받았다.
보령제약 비서실장(1997)으로 제약업계에 입문,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2000)을 거쳐 보령제약그룹 부회장(2001~2008)에 올랐다.
2009~2018년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2012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2013년 주한 에콰도르 명예영사, 2018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등을 수행하며, 직능단체 업무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 대표적인 지장과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영진(64) 한독 회장도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회장은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한독약품 경영조정실 부장(1984), 한독약품 전무(1992), 아벤티스파마 부회장(2006), 한독약품 대표(2002),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1999~2007) 등을 역임했다.
GC녹십자를 이끌고 있는 40대 오너 허은철(48) 대표도 차기 이사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허 대표는 서울대 식품공학과(1994), 동대학원 생물화학공학 석사(1998), 코넬대 대학원 식품공학 박사학위(2004)를 받았다.
녹십자 경영기획실(1999),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기획관리실장(2006), 녹십자 R&D기획실 전무(2009), 녹십자 부사장(2014)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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