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파킨슨병 신약물질, 표준치료제 부작용 차단
- 이석준
- 2019-08-22 16:19: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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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실험서 대조군 대비 80% 이상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과 관찰
- 약효지속방출 방식으로 혈뇌장벽(BBB) 통과율 향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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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펩트론의 파킨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PT320)이 기존 표준치료 약물 '레보도파'의 부작용 차단을 입증했다.
펩트론은 22일 영국 전문 시험기관 모택(Motac)에 의뢰해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대조군(레보도파) 대비 80% 이상의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미국 특허를 선출원해 보유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 효능에 대한 전세계 특허권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특히 2주 1회 투여형으로 개발한 PT320은 지속 방출 방식으로 단순 투여에 비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 난제인 혈뇌장벽(BBB) 통과율이 높아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파킨슨병 증상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사용되고 있는 레보도파는 증상완화 효과는 우수하지만 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어 근본적 치료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장기간 복용 시에는 내성과 신경세포 독성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 투약기간이 5년일 경우 50%, 10년 이상일 경우 90% 이상 환자에게서 이상운동증(Levodopa Induced Dyskinesia, LID)과 같은 부작용이 유발된다고 보고된다.
펩트론 임상자문위원인 미국 메이오클리닉 의과대학 최두섭 교수는 "레보도파는 비정상적 이상운동증 등 심각한 부작용 발생에도 대체의약품이 없어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며 "레보도파 부작용을 줄이거나 LID 진행을 억제하는 신약 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펩트론 최호일 대표이사는 "PT320이 레보도파 신경 독성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확인됨에 따라 병용 투여 효과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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