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77조6천억…약국 7.5% 늘어
- 이혜경
- 2019-05-24 08:21: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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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점유율 종합병원>의원>병원>약국 순
- 종병급 이상 증가율 전년대비 19.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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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77조6583억원에 달했다. 2017년 69조3352억원보다 12% 증가한 셈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이 실제 적용되면서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3일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공개했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를 보면, 전체 진료비 77조6583억원 가운데 종합병원급 이상 점유율이 34.3%(26조6149억원), 의원급 27.5%(21조3404억원), 약국 21.2%(16조4925억원), 병원급 16.9%(13조1088억원)의 순을 보였다.
이 중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은 요양기관은 평균 19.8%로 종합병원급 이상이다.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에 지급된 급여비는 3조9730억원으로 전년대비 25.7%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병원급 의료기관이 8.9%, 의원급 의료기관이 7.5%의 증가율을 보였다.
약국은 2017년 15조2899억원이던 진료비가 21.2% 증가하면서 16조4925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약품비(75.30%)와 행위료(24.70%)를 포함한 것으로 약국 행위료로 지급된 진료비는 4조583억원 정도다.

2018년 말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인구 709만명으로 전체의 13.9%를 차지했다. 이들의 진료비는 31조652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0.8%에 달한다. 65세 이상 입내원 1일당 진료비 8만8704원이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인구 97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 금액은 53조8965억원으로 1인당 월평균 5만979원을 건보료로 썼다.
지난해 요양기관은 9만3184개로 상급종합병원과 한방병원은 각각 2.4%, 1.6% 감소하고 종합병원, 치과병원, 의원은 각각 3.3%, 2.6%, 2.5% 증가했다. 약국은 지난해 2만2082개소로 전년대비 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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