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4년만에 의약품 사업 비중 20% 돌파
- 이석준
- 2019-03-14 12:15: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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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390억, 2015년 대비 44.8% 성장…백신 등 신규사업+약국영업 밑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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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매출 비중이 4년만에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2014년 27.96% 이후 첫 20%대 진입이다. 광동제약은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추가 후 의약품 사업 비중이 17.28%까지 떨어졌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의 지난해 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390억원으로 전년(2268억원)과 비교해 5.38% 증가했다. 전년(1조1416억원) 대비 전체 매출(1조1802억원) 성장률 3.38% 보다 높은 수치다. 2390억원은 업계 15위권인 삼진제약(2600억원) 수준에 해당된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의약품 사업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20.25%로 전년 19.87%에서 소폭 상승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7.28%, 19.01%다.

광동제약은 2015년 7월 폐렴구균백신 등 GSK 소아 백신 8종을 팔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한 제품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GSK 백신은 총 9종이 됐다. GSK 백신 월 처방액은 40억 원을 넘어서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동제약 백신류 매출은 2015년 106억원에서 2016년 406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17년 4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311억원으로 3년 연속 4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 백신 사업은 GSK 출신 박원호 상무가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약국 영업도 힘을 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쌍화탕류 88억원, 청심원류 332억원, 비타500 144억원 등 564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527억원) 대비 7% 증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면서 그해 매출 9555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5223억원에 불과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의약품 산업과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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