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논, '트라젠타' 직접비교 임상서 비열등성 입증
- 어윤호
- 2018-11-27 11:58: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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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당뇨병학회서 에버그린 연구 발표…당화혈색소 강하 효능 재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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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이사 엄대식)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2차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국제회의 및 제10차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12th IDF-WPR CONGRESS & 10th AASE Scientific Meeting)에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에보글립틴)의 '에버그린(EVERGREEN)'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버그린 임상은 DPP-4억제제인 슈가논의 '제2형 당뇨병 환자 초기치료에서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당뇨약물 복용 경험이 없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에보글립틴과 리나글립틴의 유효성과 안전성, 혈당변동폭 개선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당화혈색소(HbA1c)가 7.0%~10.0%이며, 시험 최소 8주 전부터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하지 않은 20세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슈가논과 트라젠타 군을 나눠 12주간 투약 결과를 관찰했다. 최종 207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2016년 9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의료기관 19곳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결과에서는 12주 투여 후 슈가논군과 트라젠타군의 당화혈색소가 기준 대비 각각 0.85%, 0.75%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유효성 평가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 7.0% 미만 도달 반응률이 각각 68.0%와 67.3%, 당화혈색소 6.5% 미만 도달 반응률이 각각 44.0%, 36.5%로 나타났으며, 양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안전성 평가결과에서는 중증의 이상반응 없이 두 약물 모두 복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혈당변동폭 개선효과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12주 투여 후 평균혈당변동폭(MAGE: Mean Amplitude of Glycemic Excursions)을 슈가논은 24.6mg/dL, 트라젠타는 16.7mg/dL 각각 감소시켜 두 군 모두 유의한 혈당변동폭 개선효과를 보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에버그린 임상결과에서 슈가논은 중증의 이상반응 없이도 당화혈색소의 유의한 감소효과 및 혈당변동폭 개선효과가 확인돼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초기 치료에 있어 유용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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