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사노피, 폐렴구균백신 6년만에 글로벌 1상 가시화
- 이석준
- 2018-10-15 12:15: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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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 '13+알파' 임상 예상…250억 추가 마일스톤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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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과 사노피파스퇴르가 공동 개발하는 폐렴구균백신이 계약 6년여 만에 임상에 돌입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임상이 개시되면 SK케미칼은 25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단계별로 받게 된다.
임상은 사실상 화이자 '프리베나13'을 넘기 위한 프로젝트다. 따라서 '13+알파' 개발 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여기서 13은 백신이 막는 세균의 숫자를 뜻한다.
15일 삼성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SK케미칼이 사노피파스퇴르에 기술 수출한 폐렴구균 백신 글로벌 1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2013년 3월 폐렴구균백신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초기 기술료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500억원이다. SK케미칼은 계약금 250억원에 단계별 마일스톤 250억원을 받게 된다. 향후 제품 발매 후 이익의 50%를 SK케미칼이 인식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글로벌 임상 및 허가를 주도한다. 개발 완료 후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연간 1억5000만 도즈 생산)에서 생산해 전량 사노피에 공급한다.

다만 SK케미칼과 사노피의 폐렴구균백신이 프리베나13을 정조준한다는 점에서 '13+알파' 백신 임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은 이미 13가 폐렴구균백신은 개발한 상태다. 현재 특허 소송 등으로 출시는 안된 상태다.
양사가 프리베나13을 타깃으로 하는 이유는 이 제품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다. 10가인 GSK 신플로릭스가 있지만 시장의 90% 가까이 프리베나13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베나는 글로벌 70조 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초대형 백신이다.
사노피 주도 임상이 개시되면 SK케미칼은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임상 진전에 따른 250억원 규모의 기술료를 단계별로 수령하게 된다.
한편, SK케미칼은 올 2월에도 사노피 파스퇴르에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기술을 넘기는 조건으로 최대 1억5500만 달러(한화 1691억 원) 계약을 맺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Fee)은 10%인 1500만 달러(한화 160억 원)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노피 그룹에서 백신을 담당하는 회사로 지난해 51억 100만 유로(약 6조7870억 원)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의 전 세계 독감백신 매출은 15억 8900만 유로(약 2조 1134억 원)로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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