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고위험군에 PCSK9 권고
- 어윤호
- 2018-08-31 13:03:3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31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18 학술대회…총콜레스테롤 이외 세부 기준 제시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2018년 이상지지혈증 진료지침이 공개됐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은 1996년 제1판을 시작으로 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4판이다.
이날 진료지침 발표에 앞서 김효수 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3판이 발행된 2015년 이후 지속적인 해외 진료지침 업데이트가 있었으며, 새로운 치료제 출시 및 임상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개정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진단기준이 눈에 띈다. 총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제시했던 기존 지침과 달리,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세부항목에 대한 개별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 지침에서는 2017년 AACE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극초고위험군(extreme risk) 환자의 치료 목표로 제시한 LDL-C 55mg/dL 대신 70mg/dL으로 제한 폭을 올렸다.
이와 관련 정인경 학회 진료지침 이사(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학회에서도 그 부분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의견이 반반이었다. 다만 아직까지 연구중인 국내 역학 데이터가 있고 현재까지 나온 메타분석 결과 등을 고려했을때 아직까지 70mg/dL을 기준으로 잡아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게 PCSK9저해제 억제제를 권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타틴 투약 후 중증도위험군은 130mg/dL, 고위험군은 100mg/dL, 초고위험군은 70mg/dL(이하 단위 생략)을 목표 LDL-C 수치로 잡고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고강도스타틴과 에제티미브, 그리고 PCSK9억제제를 처방토록 했다.

PCSK9억제제는 국내 사노피-아벤티스의 '프랄런트(알리로쿠맙)'와 암젠의 '레파타(에볼로쿠맙)' 2종이 허가돼 있다.
두 약물은 동일기전이지만 허가 적응증이 다른데, 프랄런트는 이형접합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Heter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레파타는 상대적으로 LDL-C가 더 높은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oFH)에 허가돼 있다.
학회의 이번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 PCSK9억제제의 활용도가 높아질 지켜 볼 부분이다.
김효수 이사장은 "한국의 이상지질혈증은 과열량 섭취로 인해 유병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약물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적절한 진단과 함께 목표 콜레스테롤 도달을 위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강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2"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3'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4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5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6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제약사들 일제히 "정상 유통"
- 7"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8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 9보신티-염변경 제품 동시 약가협상...법적 공방까지 가시밭길
- 10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