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장착한 대형 물류기업들, 제약시장 '노크'
- 어윤호
- 2018-06-12 12:28: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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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물류에 관심 고조...바이오 산업 붐에 새로운 시장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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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신,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콜드체인(Cold-chain, 저온유통)' 시스템을 갖춘 물류업체들이 제약사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FedEx, CJ대한통운(CJ로킨), 현대로지스틱스, 이노크린 등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접촉 중인데 일부 회사들은 올해 비즈니스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의 바이오의약품은 콜드체인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한 저온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다국적제약사의 백신 유통을 녹십자와 SK케미칼, 한국백신과 같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업체가 맡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최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니즈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한 국내사들이 늘어나면서 전문 물류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해당 업체들은 극저온, 냉동, 냉장, 상온 등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패키지 등 다양한 헬스케어 특수운송 솔루션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유럽의 제약물류 규격인 C3(Cold chain Committee)가이드에 따라 48시간 온도 테스트를 실시, 제약 특화 물류 시스템을 확보한 곳도 적잖다.
의약품 물류 업체 선정을 준비중인 한 제약사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은 업계에서 점차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효능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생산부터 관리까지 콜드 체인(저온 유통)에서 이들 의약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콜드 체인 모니터링을 위해 대부분 화학식 온도계나 재사용 가능한 전자 온도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 각각의 단점이 있다. 회사도 꼼꼼히 따져보고 물류 업체를 선정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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