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빈타이푸드, 혈당관리 쌀국수 개발 MOU
- 노병철
- 2025-01-16 09:00:3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12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혈당 상승 방지 특허를 취득한 '당박사쌀'의 원료를 수출하고, 빈타이푸드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프리미엄 혈당 관리 쌀국수를 생산, 개발 및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성제약의 '당박사쌀'을 통해 당뇨 환자의 효율적인 혈당 관리와 맛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타이푸드는 연 매출3천만 달러, 임직원 300명, 공장 80,000㎡를 갖춘 베트남 굴지의 최대 식품 회사 중 하나로, 업력 70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기농 비건 쌀국수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은 쌀 소비량 세계 3위의 국가로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국내 보다 2배 이상 많다. 이에 따라 당뇨 환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젊은 당뇨 환자의 사망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혈당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사는 동성제약이 출시한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당박사쌀' 특허원료를 사용해 쌀국수 제품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 현지 당뇨 시장에 진출하여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레티저우빈타이푸드 회장은 "당박사쌀로 만든 쌀국수 등 올해 목표 매출은 5천만 달러 이상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개국 주요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원료인 '당박사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당뇨병, 혈당관리는 국내와 베트남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이슈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당뇨관리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당뇨시장을 타깃하고 글로벌 매출 확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당박사쌀 특허 원료 수출을 시작으로 원료 공급 비즈니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3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4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5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6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7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 10강남구약, 2025년도 최종이사회…작년 사업 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