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크라운제약 지분 32% 인수…경영참여
- 이탁순
- 2017-11-16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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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제품 제조통한 시너지효과 기대...상호변경 등 후속작업 추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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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 주식 5만3910주를 14억3760만원에 양수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분양수 이후 지엘팜텍의 크라운제약 지분은 32.09%로, 현 신재국 회장(67.91%) 다음의 2대 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지엘팜텍 측은 이번 지분양수에 대해 "GMP 제조설비 확보를 통한 밸류 체인(value chain) 확장 및 경영참여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이번 크라운제약 지분양수로 "지엘팜텍이 제제개발한 일부 제품의 생산을 통한 비용절감 및 효율성 강화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생산비중, 상호변경 등 후속작업은 가치검토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생산파트너와의 계약체제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엘팜텍은 양수를 위해 계약금 5억원과 잔금 9억3760만원을 현금으로 15일 지급했다. 계약금은 이행보증금 5억원으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에 담보를 제공해 IBK기업으로부터 13억7450만원을 차입했다. 지난 1985년 설립한 크라운제약은 안양시 만안구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16억8000만원, 매출액은 약 60억원이다.
지엘팜텍은 2002년 법인설립했고, 그동안 제제개발 전문회사로 제약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스티렌 개량신약 개발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작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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