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각자대표 체제…임근조·김경진 투톱
- 이탁순
- 2017-07-03 13:43: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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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효성·R&D 역량 강화 목적... 서강대 화학과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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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임근조 단독대표에서 임근조, 김경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회사 측은 이에 조치에 대해 "각자 대표이사 체계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 A&M 유니버시티 이학박사, UC버클리 박사후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로슈 연구소에 입사하며 제약업계에 입문한 그는 이후 2012년 로슈 수석연구원으로 올라섰다. 2013년에는 에스티팜 합성1연구부장 상무로 영입됐으며, 작년에는 에스티팜 연구소장 전무로 승진했다.
특히 에스티팜에서 버츄얼 R&D 전략을 도입, 3년만에 대장암치료제, 경구용 항응고제, 에이즈치료제, 인플루엔자치료제, 근육노화치료제 등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대장암치료제와 경구용항응고제는 범부처신약개발산업단의 과제로 선정돼 1차 연구를 완료했으며, 2018년 유럽에서 임상1상 개시를 목표로 현재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된 임근조 대표도 김 대표와 같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4년부터 에스티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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