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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결과 내야"…품절약 민관협의체 오늘 첫 회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품절의약품 기준과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민관협의체 운영이 시작된다. 이번 만큼은 품절약의 명확한 기준과 정부 개입 대응 시스템 마련을 이끌어낸다는 게 약사회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품절의약품 민관협의체 실무자 회의가 오늘(23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협의체 구성 이후 첫 실무자회의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셈이다. 지난 10일 복지부는 대한약사회관에서 킥오프 성격의 민관협의체 구성 준비를 위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당시 실무자 회의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하되, 큰 틀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 협의체 차원에서 추가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협의체는 약국가의 건의사항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 등을 통해 개선사항, 품절약의 기준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약국 현장에 의약품 품절이 발생하고 이것이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민관이 효과적 개선방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에도 품절약 민관합동 협의체가 가동된 바 있지만 2차례 거친 회의 후 사실상 협의체 운영이 무기한 중단됐으며, 당시 품절 기준이나 정의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바 있다. 약사사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품절의약품의 정확한 기준과 원인에 따른 대응 시스템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품절약의 명확한 기준과 범위를 정립하는 한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약 품절 상황에 따른 대응 시스템, 가이드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협회, 약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게 주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1차로 품절약 기준을 마련하는 것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정부와 제약사, 유통사, 약사 등 이해당사자들 간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민 이사는 "약사회는 일선 약국이 겪는 약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게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라며 "여러 의약품 품절 원인에 따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카테고리를 정해서 카테고리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제약사, 유통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부가 개입돼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의체를 통해 결과물을 내야 할 것”이라며 “단순 약국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을 넘어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의약품을 복용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부분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3-23 11:17:00김지은 -
미세먼지·일교차에 바빠진 약국…조제·일반약 매출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약국이 바빠졌다. 약국가는 개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의 영향도 있다고 보고 있다. 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비수기를 맞았던 약국가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개학에 미세먼지, 일교차 등이 겹치면서 환자들이 많아졌다. 통상 조제건수가 평소 대비 1.3~1.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약사에 따르면 비염과 인후염 등 증세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주말에도 환자가 몰리며 대기 사태가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코 세척제나 안구건조증세로 인한 점안액 판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소아과 약국들도 분주해졌다. 소아과 인근 약사는 "콧물, 코막힘, 기침 환자가 늘었다"며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일교차 등이 이어지면서 통상 3~5월 사이에는 관련한 처방 등이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소아과 등이 바빠지면서 약포지나 투약병 관련 주문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특히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소아과들이 분주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POS가 설치된 약국들의 조제건수와 일반약 판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 전 주 대비 조제건수는 7.0%, 일반약 판매건수는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염진통제와 기침감기약 등은 20% 이상 판매가 늘며 반등했다. 먼저 기침감기약 판매량은 25.2% 증가하며 1월 3주차(1월 15~2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판피린큐액과 판콜에스내복액,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의 판매액은 각각 17.9%, 24.9%,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후질병치료제 역시 21.6% 증가했으며 쎄파렉신캅셀과 인펙신캡슐, 소렉신연조엑스 등에서 26.1%, 26.3%, 23.8% 증가세를 보였다.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해열진통제 판매도 17% 증가했는데 광동원탕 판매액은 32.3%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이레놀500mg과 게보린정도 23.1%, 13.9% 증가했다. 탁센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술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액 역시 14.4% 증가해 4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일반약 판매가 2주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23-03-23 10:56:53강혜경 -
박태근 치협회장, 최재형·남인순 의원에 현안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잇달아 만나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9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면담한데 이어 이날까지 총 11명의 국회의원 면담을 진행하는 등 대국회 회무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면담에서 박 회장과 의원들은 최근 본회의로 직회부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환담하며, 효과적인 대안 제시 과정 및 해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최재형 의원과의 면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 취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대단히 커 제가 삭발을 하고 단식까지 했다"며 "성범죄를 비롯한 6대 강력 범죄에 대해 처벌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도로교통법 등 일상에서의 처벌이 강화된 상황에서 금고 이상의 형으로 선을 긋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인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급여 확대, 치과주치의제도 등 치과계 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슈들을 건의했다. 박 회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양당에 공히 임플란트 보험 확대 공약을 제안한 바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내년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2023-03-23 10:17:36강신국 -
병원약사회, 정맥경장영양학회와 교육·연구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이사장 백무준, 이하 KSPEN)와 교육, 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이들은 지난 21일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약사회와 KSPEN은 ▲양 기관간 교육, 연구 및 학술교류 ▲약사 연수교육 평점의 상호 인정 ▲필요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KSPEN은 영양에 관련된 기초의학, 정맥영양법 및 경장영양법을 중심으로 하는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 교육 및 업무 개발을 위해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학술단체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13년 KSPEN과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이 당시 KSPEN 부회장으로 협약 체결의 실무자 역할을 했다. 이번에는 병원약사회장의 자격으로 양 단체의 지속적인 협약 유지를 확인하기 위해 10년 만에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님과 약사 대표로 KSPEN 창립 준비를 시작해 KSPEN이 설립된 2001년부터 20년 이상 참여했다. 2021년에는 병원약사 최초로 KSPEN 회장에 선출돼 1년간 활동한 바 있다”며 “병원약사회장으로 KSPEN과 업무협약을 갱신하게 돼 감개무량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 모두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백무준 이사장도 “KSPEN은 대표적인 다직종, 다학제 학회다. 학회 내에서 약사의 역할이 크다. KSPEN에서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던 김정태 회장님, 현재 KSPEN부회장을 맡고 있는 민명숙 원장님과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환자의 질 높은 영양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육과 연구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을 비롯 KSPEN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민명숙 원장이 참석했다. 또 KSPEN 백무준 이사장(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외과)과 서윤석 총무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현아 교육위원장(숙명여대 약대 교수)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2023-03-22 18:25:49정흥준 -
"온라인이 좋은데..." 지부·분회, 연수교육 대면 전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3년 만에 분회, 지부 연수교육이 일제히 대면 전환된다. 일부 지역에선 온라인 병행을 고민하는 곳도 있지만 대세는 집체교육이 됐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온라인 교육에 익숙해진 일부 약사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대면교육과 달리 시공간적 제한이 적어 약국에서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기 때문이다. 22일 복수의 분회, 지부 약사회를 확인한 결과 올해 연수교육은 일제히 대면으로 전환되고 있었다. 노원구약사회는 다음달 29일 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강남구약사회도 대면으로 방향을 잡고 장소 대관에 나섰다. 동작구약사회도 다음달 22일로 날짜를 정해두고 막바지 장소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나머지 구약사회들도 4~6월 대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구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의 대면 행사 참여율이 떨어져 있어 연수교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A구약사회 관계자는 “대면으로 진행하려는 데 대관료도 많이 올랐고 마땅한 곳이 없어 알아보고 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면서 만족도가 꽤 높게 나타났는데, 아무래도 약사연수교육은 대면을 기본 원칙으로 하다 보니 다들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 B구약사회 관계자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 대면 교육으로 바꾸긴 했는데, 다시 정해진 날에 교육을 하면 참석률이 떨어질 수 있다. 미이수자들이 나올 수 있어 온라인도 제공을 해야할 지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기 C구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 전을 생각해 대면 교육을 진행하면 참석자가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총회 때에도 예상보다 인원이 적게 왔었다. 아무래도 비대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연수교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대면 교육 전환은 시도지부약사회도 마찬가지다. 작년까지 부산시약사회 주도로 경북과 대전, 전북, 충남, 충북 등 6개 지부가 함께 온라인 연수교육을 제공했었는데 올해는 각 지부별로 집체교육을 준비 중이다. 부산시약사회는 7월 16일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충북약사회는 4월 23일 그랜드플라자호텔, 강원도약사회는 6월 11일 평창 한화리조트, 제주도약사회는 5월 28일 서귀포컨벤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 모두 온라인 병행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도지부약사회 한 관계자는 “우리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대관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무래도 인원을 전부 수용해야 하고, 주말에 해야 하는데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지부 관계자는 “한 지부가 독자적으로 예산을 들여 온라인 교육을 병행, 운영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면 진행 계획을 밝혔다.2023-03-22 17:41:26정흥준 -
한의협,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후속조치 관련 국회 토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대법원 판결에 대한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실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는 토론회로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좌장은 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이 맡으며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후속조치(송범용 대한한의영상학회장)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이은용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백유상 한국한의약진흥원 기획협력실장과 김준래 김준래법률사무소 변호사, 육태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음상준 뉴스1기자, 조미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등이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점과 이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의 보장성 확대방안을 토론한다.2023-03-22 16:12:34강혜경 -
치협, 협회대상 학술상 박영준 전남치대 교수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준 전남치대 교수가 치과의사협회 대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1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재료학회에서 추천한 박영준 교수를 수상자로 최종 의결했다. 박영준 교수는 1989년부터 전남대 치과대학 전임강사로 활동하며, 1997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근무할 당시 치과용 복합레진 광개시제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999년 Dental Materials 저널에 제1저자-교신저자로서 관련 논문을 게재했고 2001년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치협은 보건의약 5개 단체가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대응을 위한 일환으로 수개월 준비과정을 통하여 향후 추진계획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의견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치협은 내달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충남 여·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고령사회,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에 협회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치협은 지난 제33대 회장단 선거 제2차 정견 발표회의 영상공개 논란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모 지부장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박태근 회장은 "비급여 헌재 판결 대응, 치과의사 해외진출 MOU,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궐기대회, IDS 2023 등 주요 행사에 수고하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달 24, 25일 감사, 4월 29일 대의원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2023-03-22 16:07:20강신국 -
의약 5단체, 디지털헬스케어법안 공동 대응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의약 5개 단체가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헬스케어법안 공동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1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보건의약 5개 단체가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대응을 위한 일환으로 수개월 준비과정을 통해 향후 추진계획을 담은 '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의견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5개 단체 공동의견서의 핵심은 ▲보건의료데이터 특별법 제정 추진 ▲보건의료데이터 권리의 침탈을 방어하고 회원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데이터기본법상의 '전문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는 5개 의약단체 공동의 비영리 법인 설립 등이다. 관련 실무를 담당해 온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지난해 5월경 디지털헬스케어 특별법이 보건복지부 주도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실에서 발의된 직후부터 보건의약 5개 단체 실무진 간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 왔다"며 "구체적인 목표 추진에 앞서 각 단체별 이해와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협의 결과에 따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디지털헬스케어법안은 디지털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을 목표로 발의된 제정 법안이다. 그러나 의약계에 첨예한 이슈가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뜨거운 법안이다. 즉 법안 2조 '정의' 부분을 보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하 헬스케어서비스라 한다)란 지능 정보기술과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 구분에 따른 행위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여기에 의료법에 따른 의료행위와 약사법에 따른 조제, 판매, 복약지도 행위가 포함돼 있다. 의사들의 의료행위와 약국의 조제, 판매, 복약지도를 지능 정보기술과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행위를 수행한다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라고 본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의료행위, 조제, 판매, 복약지도 관련 다양한 신기술 등이 규제샌드박스를 타고 우후죽순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2023-03-22 15:42:25강신국 -
성남시약 "자사몰 일반약 판매, 대한약사회 진상조사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약사의 직원복지몰(온라인) 일반약 판매 논란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의 진상조사를 촉구한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1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4일 대한약사회 제69회 대의원총회에서 김영희 대의원은 A제약사가 자사를 비롯한 대기업 10여곳의 직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몰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중인 자사 일반약을 판매해 일선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대의원총회에서 시간 부족으로 인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대한약사회의 해명 또한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차원의 명확한 진상조사와 그 결과를 회원들에게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해당 사안이 일반약 온라인 판매 문제로 불법 및 편법의 소지가 있고, 해당 제약사와 특정약국들의 매출 규모가 연 1000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대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만큼, 대한약사회의 차원의 진상조사를 통해 일반약의 불법적인 온라인 판매 문제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실시방안 등에 대해 확인, 점검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상반기 처방전 합동 폐기사업, 동물약 활성화를 위한 강좌 개설, 회장배 걷기대회 등 문화체육행사, 임원워크숍 등 주요사업 실시방안 대해 논의했다 상임이사회에는 한동원 회장, 전성표·정호은·권세웅 부회장, 황종인(대외협력), 전귀분(기획), 정성희(문화복지) 단장, 김광석(총무), 김정희(윤리), 문범석(약국), 신유진(여약사), 옥승은(약학), 강인영(건강보험), 박종호(정보통신), 권혜진(연수교육), 이인숙(문화체육), 김희재(사회약료), 서지웅(청년약사)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 조재현 차장 등이 참석했다.2023-03-22 15:29:21강신국 -
울산 특사경, 의약품 도매 4곳 적발..."품질관리 미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유통품질 관리가 미흡한 울산지역 의약품 도매업체 4곳이적발됐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21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GDP) 지정 도매상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특사경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에 따라 지정된 의약품 취급 도매상 12곳을 현장 방문해 ▲생물학적제제 등의 보관 조건 ▲약사법에 따른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 ▲시설·자산기준 준수여부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사경은 관리 미흡 4개 업소를 적발해 현장에서 시설 및 관리상의 문제점을 개선 요청하고 이들 업체가 공급관리 기준 위반, 부정확한 온도계 사용 및 필수 시설 미작동 등 약사법을 위반한 건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온도관리 등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향후 의약품 유통에 대한 신뢰감 확보를 위해 의약품 취급 도매상에 대한 점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3-03-22 15:19: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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