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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하던 고위험약 로봇이 운반…약사들도 '만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계명대학교병원 지하 1층 TPN 무균조제실,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는 곳이다. 약제센터 약사들이 조제한 항암제와 마약류 같은 고위험 약품은 카트에 실려 2층 병동으로 운반된다. 고위험 약들이기 때문에 목에 착용한 카드(신분증)를 크로스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병동으로 운반된 약은 간호사에 의해 환자에게 투약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직원이 하던 고위험 약품 운반을 '로봇'이 담당하게 된다. 이달부터 자율주행 의약품 배송 로봇 'DS(DongSan)'이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그동안은 의약품이 실리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 내 길을 익히는 맵핑(mapping) 작업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약을 탑재한 상태로 본격 운영하게 된다. DS를 만나게 된 것도 지하 1층 TPN 무균조제실이었다. 키 130cm에 둘레 50cm 원형통 몸통의 DS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힘으로 열려고 했지만 열리지 않았다. '지정맥 인증 후 잠금을 해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상단에 들어왔다. 지정되지 않은 외부인이 지정맥 인증을 시도하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약사가 지정맥을 인증하자 딸깍 소리가 나며 옆으로 문이 열렸다. 약사가 조제된 항암제를 넣자 DS는 혼자서 문을 열고 복도를 지나쳐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 블루투스로 연동이 돼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게 된다. DS가 엘리베이터 한가운데 위치하자 문이 닫히고 가동이 사작됐다. DS는 사전에 맵핑된 길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속도는 시속 7km로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다. 이동 중간에 사람 등 장애물이 나타나면 방향을 바꿨다. 자율주행로봇을 사용해 본 약제부는 대만족이라는 분위기다. 조제가 끝나는 대로 그때그때 항암제를 병동으로 올려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지정맥을 활용해 도난·분실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은주 약제센터장은 "그동안은 조제된 항암제를 카트에 실어 직원들이 운반했다. 조제될 때마다 직원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한계가 있어 어느 정도 약이 모아진 뒤 병동으로 올려보냈었다면, DS도입으로 인해 조제시 마다 그때그때 약을 병동으로 보낼 수 있고 환자들 역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약을 투약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손가락 정맥패턴을 추출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로 지문이나 홍채, 얼굴을 이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위조 가능성이 매우 낮은 '지정맥'을 사용해 안전하게 약을 투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암제와 마약류의 경우 고위험 약물로 크로스체크가 필수이고, 자칫 분실이나 도난될 소지가 있었지만 지정맥의 경우 인증된 사람들만 약을 취급할 수 있고 서버를 통해 이동경로 등도 파악될 수 있다는 것. 계명대병원은 직원 출결이나 EMR 접근 등에 지정맥을 활용해 왔다. 김 센터장은 "다른병원의 경우 이미 자율로봇을 통해 약을 운반하고는 있지만, 계명대병원은 최초로 지정맥을 활용해 의약품의 안전한 조제, 운반, 투약으로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병원은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한 뒤 본격적인 사용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03-02 19:14:14강혜경 -
울산, KGSP 지정 12개 도매 점검…관리미흡 3곳 적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KGSP)' 지정 12개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벌인 결과 관리가 미흡한 3곳을 적발했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월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백신 등 의약품 취급 도매상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관리 미흡 3개 업소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백신 4종 도입 시기에 맞춰 백신 등 취급 의약품 도매의 품질·보관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향후 백신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약품 도매상의 생물학적제제 등의 보관 조건, 약사법에 따른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 및 시설·자산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에서 적발된 3개 업소에 대한 시설 및 관리상 문제점 개선을 요청했다. 다만 이들 업체가 생물학적제제 자동온도기록장치 미설치, 보관온도 조건을 준수하지 않는 등 약사법을 위반함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향후 코로나 19 백신 등의 의약품이 민간업체를 통해 유통될 경우를 대비해 실시했다"며 "유통과정에서 냉동& 8231;냉장 보관시스템상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도록 의약품 취급 도매상에 대한 수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3-02 18:55:1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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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데 받아야지" vs "실효성 없어"...약국 엇갈린 반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전국 약국에 43만원 상당의 체온측정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선 약국가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약사들은 앞서 정부가 약속했던 공적마스크 면세가 무산되면서, 이에 따른 약국 배려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가 면세 대안으로 불만족스러운 지원 방안을 내놨다는 평가다.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로 넘어간 추경액 중 체온측정기 지원 관련 금액은 81억6000만원이다. 개당 43만8000원 상당의 체온측정기가 전국 약국에 설치되고, 이를 국고로 90% 지원해준다고 계산했을 때의 금액이다. 정부는 약국 종사자의 감염을 예방하고, 발열환자 조기발견 등 코로나 확산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국들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구매계획을 제출해 보조금 교부를 받는 절차를 밟게 된다. 추경이 그대로 국회 통과되면 일선 약사들은 10%인 약 4만3800원만 부담하면 약국에 체온측정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전국 2만 3000여개 약국에 모두 40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오히려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약사들도 나온다. 공적마스크 면세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실질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체온측정기로는 보상되지 않는다는 것이 약사들의 목소리다. 인천 A약사는 "공적마스크 면세를 호언장담하더니 결국 매출로 잡힌 금액이 늘어 카드수수료뿐만 아니라 성실신고에 걸린 약사들도 있다"면서 "결국 다른 방식으로 약국 지원을 모색한다는 결과물이 거치형 체온계"라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서울 B약사는 "원래 테이크아웃을 제공하는 곳에선 체온을 따로 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현재 약국에 필요하지 않은 체온측정기를 자부담 10%를 내고 설치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 싶다"면서 "오히려 사용법에 대한 안내나 체온이 높게 나올 경우 설명을 해주는 일들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향후 약국 방문객에 대한 체온 측정 등이 의무화될 것을 우려하는 가 하면, 설치공간 확보와 지속적인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약사들도 있었다. 서울 C약사는 "정부 지원이니 고맙게 생각하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체온측정기라는 것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약국에선 설치 공간도 확보를 해야한다. 정말 약국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좀 더 의견이 반영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약사는 "체온측정기로 열이 조금 높게 나온 환자들에 대해선 어떻게 할 것이며,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냐"면서 "혹시라도 정부가 체온 측정에 대한 의무를 약국에 지우지는 않을지 다들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약사들은 정부 재난지원금에 약국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을 해주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B약사는 "더욱 필요한 현금 지원에서는 항상 배제돼 있다. 약국은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코로나 대출에서도 배제된다. 그렇다보니 체온측정기에 더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이라며 추가적인 재난지원금에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1-03-02 18:43:31정흥준 -
병원협회, '코로나 시대 병원조직케어 전략' 컨퍼런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시대의 병원 관련 채용과 교육, 조직문화와 소통, 인사관리와 보상 등 '병원조직 케어'에 대한 방향성을 알아보는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오)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021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 Spring conference for Talent Management)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HC-STM은 'In 코로나 시대의 병원조직케어 전략'을 대주제로 HR전문가 세션, 특강, 심포지엄 및 분과강연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컨퍼런스는 ▲고몰입 조직(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황농문 교수) ▲Total Compensation(머서코리아 박형철 대표) ▲In 코로나 위기에 의료기관의 직원경험관리(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 ▲통합인력관리(오라클코리아 조혜수 전무) ▲코로나 시대의 Workforce 전략(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양혁승 교수) ▲코로나 시대의 조직문화와 소통(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이상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수석부회장 ▲명지병원 장보경 행정부원장 ▲병원간호사회 조문숙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유료 사전등록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등록시 등록인원에 따른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당일 교육수강은 교육사이트 팝업 또는 사전 문자로 안내된 URL접속후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알림-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3-02 18:28:55강혜경 -
그린스토어, 2021 행복더함 사회 공헌 우수기업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그린스토어(대표 김건수)가 2021행복더함 사회 공헌 우수기업 가족사랑사회공헌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CSV, 가족 사랑, 동반성장 등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그린스토어는 2016년부터 성남시 상대원동 복지관을 분기마다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영양 상담 서비스와 건기식을 후원하고 있으며 쪽방촌 어르신, 장애인 자립단체,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단체, 미혼모 단체에도 꾸준히 관심을 지원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억원 상당의 건기식을 기부했으며, 부천시 독거노인과 장애우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000매 지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린스토어 제품을 증정하는 '사랑나눔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린스토어 측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3-02 18:15:51강혜경 -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 21일 항암 약물요법 온라인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이 항암 약물요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21일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최신 항암제에 대한 전반적 정리와 환자 복약지도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병원과 지역 약국 약사들도 항암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연수원은 임상약학교육과정 특강으로 관련 내용을 준비했다. 서울대병원 의대 교수들이 폐암 및 유방암의 병태 생리와 치료에 적용되는 기준에 대해 우선적으로 알아보고, 추가로 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사들이 최신 항암 약물요법에 대해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총 4개의 강의로 ▲폐암의 병태생리 및 치료(서울대 의대 김동완 교수) ▲최신 항암약물요법(서울대병원 약제부 김성환 약사) ▲유방암의 병태생리 및 치료(서울대 의대 이경훈 교수) ▲암환자 지지요법(서울대병원 약제부 장혜진 약사)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로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선착순 100명까지만 수강생을 모집한다.2021-03-02 17:01: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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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기록부·약제비 영수증 사본 발급 '이것만 알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서 혼동하기 쉬운 조제기록부, 영수증 열람과 사본 발급 안내문이 제작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일 환자가 조제기록부, 약제비영수증,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서를 요청했을 경우 구비서류 제출 방법을 회원약국에 안내했다 시약사회는 5일부터 동아제약 박카스 배송망을 통해 안내자료를 회원약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조제기록부, 약제비영수증, 진료비 세부 산정내역서는 환자, 환자의 친족 또는 대리인이 요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요청권자가 약국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한 후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약국 방문을 통한 본인인증이 완료된 경우에만 요청권자의 요청에 따라 이메일 또는 팩스 발급이 가능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국이 환자의 편의를 감안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팩스 등으로 영수증을 발송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피해를 볼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근호 정보통신이사는 "실제 회원약국에서 조제기록부 발급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지 않았는데 사본을 발급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사례가 있다"며 "회원약국에서는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증빙서류 제출을 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환자 자필동의서, 환자 자필위임장 양식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지부 홈페이지(www.spa.or.kr)→약사회게시판→공지사항 '338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2021-03-02 16:59:24강신국 -
서울시약, 상급회 지도감사 받아..."소통 회무 주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5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약사회 감사단(권태정·박형숙·전영구·이태식)은 2020년 주요 회무 및 사업실적, 회계 전반이 대한약사회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등을 감사했다. 감사단은 지도사항으로 약사회관 관리기금 계정을 신설하고, 정례적인 분회장 회의를 개최해 분회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감사단은 "올해가 집행부 마지막 임기라 생각하지 말고 초심을 갖고 코로나19로 힘든 회원들을 위해 회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한약사 문제, 이마트의 노파마시 상표 출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16개 시도약사회의 중심으로서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동주 회장은 "처음 경험하는 코로나 사태로 회무에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비대면 회무 환경을 발 빠르게 구축해 차질 없이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으로 감사단의 지도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도감사에는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회장단과 상임이사 등이 배석했다.2021-03-02 16:53:09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면허신고제 혼란 없도록 안내 준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지난 24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어수정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 위원회별 회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매일 환자를 상대하는 약사의 민감한 상황을 고려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당분간 비대면 회의를 유지하고, 3월 상임이사회도 약국 업무가 종료되는 시간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2021년도 2차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최대 6평점, 5~6월 2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확정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면허신고제 및 약사회원 신상신고, 개인정보법 과징금 관련사항, 약국노무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회원약국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사항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초도이사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2021-03-02 11:58:43정흥준 -
소상공인 지원금 6조 7천억 투입…의원·약국 또 제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은 제외하기로 해 외래처방이 사실상 중단된 보건소나 전담병원 주변 약국의 정부 지원금 수혜는 무산됐다. 정부는 2일 6조 7000억원을 투입해 총 564만명의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에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며 다만 3차 때와 마찬가지로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지원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 일선에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 의료기관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하도록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700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더 넓고, 더 두텁게'라는 취지에 따라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지원 대상·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의 피해구제에 최우선을 두고 8조 1000억원 규모의 피해계층 긴급지원금이 마련된다. 기존 버팀목 자금 지원에 이어 6조 7000억원 규모의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지급하는데 종전의 지원 사각지대를 최대한 보강하고 그 지원폭도 획기적으로 두텁게 한게 특징이다. 지원대상이 크게 확대되는데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사업체도 포함되며 중규모 음식점, 학원 등 사업체 40만개가 추가되고, 일반업종 매출한도도 기존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여 매출 4억원 초과 편의점 등 사업체 24만개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지원 유형을 당초 3개에서 5개로 세분화하고,지원단가도 종전 최대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즉 방역조치와 업종별 피해수준에 따라 차등화해 실내체육시설 등 연장된 집합금지업종(11만 5000개 업체)에는 500만원, 학원 등 완화된 집합금지업종(7만개)은 400만원이 지급된다. 카페, 식당 등 집합제한업종(96만 6000개)은 300원,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 일반업종(26만 4000개)은 200만원,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은 종전과 같이 100만원(243만 7000개)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1인이 다수 사업체(16만개)를 운영하는 경우 종전 중복 지원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금번 최대 2배까지 추가 지원된다. 정부는 "보다 세밀해진 제도설계를 기존 대비 105만개가 늘어난 총 385만 업체가 지원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추가 완화를 위해 사회보험료 및 전기·도시가스 3개월 납부유예에 더해 방역조치 대상 소상공인 115만명의 전기요금을 집합금지업종은 50%, 제한업종은 30%씩 3개월간 감면한다.2021-03-02 11:37: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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