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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영업사원 조제내역 요구에 '시큰둥'국내 유명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자사제품의 월 사용실적 자료를 요청해 약사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D제약 영업사원들이 실적을 평가받기 위해서 약국 직거래량 또는 약국 조제 실적이 필요하다며 자사제품 사용량 데이터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해당 제약사 영업사원은 "대체조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약국 직사입량을 실적으로 평가한다"며 "직거래가 쉽지 않을 경우 약국 월 사용량을 제출하면 때에 따라 50~80%정도 실적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즉 제약사 영업사원도 실적으로 능력이 평가되기 때문에 자신의 실적을 잡기 위해서는 약국에 자료 요청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모 제약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도매상을 통해 실적 파악이 수월했지만 지금만 여의치 않다"며 "영업사원 실적을 평가하려면 약국 조제량이 가장 확실한 데이터가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선약사들은 약품 사용량은 영업상 비밀인데 오픈해도 되는 것인지 망설여진다는 입장이다. 영등포의 H약사는 "최근 D사 영업사원이 자사 제품 조제내역 자료를 요청해 왔지만 거절했다"며 "아마 회사의 영업정책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의 S약사도 "영업사원의 얘기를 들어보면 약국 프로그램에서 뽑은 월 사용량의 50%가 실적에 잡히는 것 같다"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하영환 약국이사는 "환자정보, 약국정보 등은 절대 유출 되서는 안된다"며 "약국자료를 영업실적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2007-03-20 12:29:56강신국·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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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1억까지 치솟은 생동비용 골머리생동시험 물량이 폭등하면서 시험비용이 최대 1억원에 육박해 제약업체들이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이 생동재평가 대상으로 지정한 품목은 2007년 514개, 2008년 1,537개, 2009년 917품목 등 3년간 총 2,968개에 이른다. 이중 위탁이나 공동생동 품목을 제외하더라도 재평가 품목은 1,000여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국내 35개 생동기관(CRO) 중 생동시험을 연간 50건 수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곳은 5~6곳에 불과하다는 것. 게다가 지난해 생동파문으로 직격탄을 맞은 약학대학들은 생동시험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시험기관 부족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생동시험을 수행했던 지방 모 약대 교수는 "작년 생동파문 이후 교수들이 심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불가피한 경우 시험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시험에 참여하려는 교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CRO 업체 중 일부는 연간 처리 가능한 수주물량을 이미 다 채운 경우까지 있어 생동재평가를 진행하는 것 자체에 제약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건당 4,000만원~5,000만원이었던 생동시험 비용이 1.5~2배까지 폭등하면서 1억원 넘는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식약청이 생동시험 관리를 강화하면서 CRO들도 1차 분석 후 재시험을 통해 적정 데이터를 뽑아내던 관행을 더 이상 하지 않기 때문에 1차 합격률이 5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1,000여개 중 상당수 품목이 재시험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져 2차 시험 수행에 따른 비용부담도 떠 안아야 할 상황에 처했다. 게다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생동기관지정제에 시험을 의뢰한 CRO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시험자체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또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 중소 제약사 모 사장은 "생동재평가 대상 품목에 비해 CRO 숫자가 턱없이 모자란다는 점은 식약청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무리한 스케쥴을 업계에 요구하면 제2의 생동사태가 또다시 닥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2007-03-20 12:28:52박찬하 -
"의료계 집단휴진, 약국 10시 연장근무" 권고환자진료 지장 커지면 '업무개시명령권' 발동 정부가 의료법 개정에 반대해 의원급 의료기관 90%가 집단휴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의료기관은 오후 8시, 약국은 오후 10시까지 연장근무 해 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비상진료 대책’을 발표,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의원 2만3,000곳, 치과의원 1만1,000곳, 한의원 9,000곳 등이 집단휴진에 들어가고, 나머지 약 10%의 의원급 의료기관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정상진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진기간은 집회장소까지의 소요시간을 고려 대부분은 전일 휴진이 예상되지만, 경기도 및 충청북도 등 일부지역은 오전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복지부의 추측. 또 예상인원은 의사협회와 치과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등을 합해 10만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추계했다. 복지부는 일단 의사협회 등에 집회 자체를 재차 요청하는 한편 휴진 당일인 21일 '응급의료 정보센터'(1399)를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진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지부에 '상황대응반'을, 각 지자체에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 유사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환자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업무개시명령권'(의료법 48조 근거)을 발동키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을 둘러싼 쟁점을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의료계에 촉구했다. 복지부 측은 “오는 25일까지 적극적으로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키로 방침을 정한 만큼 열린 자세로 대화의 장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2007-03-20 12:04:34최은택 -
"골밀도검사 공짜에요"...부당청구 의원 적발환자 보호자에게 골밀도검사를 공짜로 해준 뒤 공단에는 특정 급여상병으로 검사비를 부당청구한 내과의원이 적발됐다. 또 환자에게 비급여로 진료비를 전액 징수하고 유사 상병으로 진료비를 허위 이중청구 한 안과의원도 현지조사에서 덜미를 잡혔다. 20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현지실사를 통해 서울소재 A내과의원의 작년 3~5월, 10~12월치 청구분을 조사한 결과, 355건 632만원7,000만원 상당의 부당청구 내역이 확인됐다. 이 내과의원은 환자와 함께 내원한 보호자에게 골밀도 검사를 공짜로 해준다면서 검사를 유도,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고 ‘상세불명의 골다공증-골반부위 및 허벅지’ 등의 상병으로 진료비를 부당 청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소재 B안과의원은 지난해 10월31일 비급여 대상인 'M-라섹수술'을 시술한 뒤 환자에게 진료비를 100% 징수하고 이 시술과 관련이 있는 ‘눈물샘의 기타장애’로 기재해 진찰료를 청구했다. 현지조사 결과 이 안과의원은 이 같이 비급여를 다른 급여상병으로 둔갑시켜 진료비를 허위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 3~5월, 9~11월 6개월간 156건 211만1,000원을 부당하게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A내과의원의 경우 전체 진료비 대비 부당비율이 1.87%이고, B안과의원는 1.28% 수준으로 각각 업무정지 30일과 10일의 해정처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2007-03-20 12:03: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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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3차 홍보캠페인 '사랑' 선정한국화이자가 '사랑'을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3차 홍보캠페인 주제로 선정했다. 화이자는 의사 대상 리피토 2차 홍보캠페인 '약속'에 2,000여명 이상이 응모한 가운데 리피토를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약속 중 '사랑'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사랑에 이어 건강, 행복, 희망 등을 언급했으며 회사는 1위를 차지한 사랑을 주제로 향후 'Love Campaign'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이자 리피토 마케팅팀 박혜선 부장은 "제품의 특장점을 일방적으로 광고하는 방향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의사가 직접 체험한 리피토의 가치, 환자에게 주고 싶은 약속을 바탕으로 제품 광고가 만들어지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07-03-20 11:19:0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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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피부관리·근육통증 치료용 '나노비'바이오 진단기기 개발업체인 케이엠에이치가 나노이온증기를 이용한 나노헬스케어 장비를 출시한다. 케이엠에이치는 일본 산업용스팀기기 개발업체인 '나오모토'와 나노헬스케어 장비인 '나노비(Nanobe)' 1차 수입 물량 200대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나노비는 초미세 사이즈인 0.26nm(나노메터)의 나노이온증기를 이용해 피부 관리 및 근육통증 치료를 목적으로 나오모토사가 2005년 개발한 뷰티헬스케어 장비다. 피부 보습을 통한 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며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여성들의 기미, 잡티 고민도 해결해준다. 또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정화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수증기를 가열한 130도의 과열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엠에이치는 지난해 말 신설한 헬스케어사업부를 기반으로 나노비 외에 나노모발케어제품인 파로키(Parruchi) 등을 선보이며 뷰티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2007-03-20 11:15:09박찬하 -
전북 익산시약, 장학금 300여만원 전달김창영 익산시 약사회장은 최근 장학금 300여만원을 관내 중·고교생들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형과 함께 생활비를 벌어 가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며 "힘들지만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07-03-20 11:11:2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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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산악회, 청계산 오르며 회원화합 도모서초구약사회 산악회(대장 서윤석)는 지난 18일 청계산에서 산행모임을 가졌다. 구약사회 김정수 회장·서윤석 부회장을 비롯, 회원 15명이 참석한 이번 산행은 청계산 굴다리를 출발해 옥녀봉을 거쳐 트럭터미널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산행 후에는 청계산 인근 음식점에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2007-03-20 10:54:41한승우 -
삼성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000례 달성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팀(팀장 구홍회)은 지난 17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1,000례를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000례 보고(삼성병원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 구홍회 팀장) ▲Allogen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Sailing to the Future(일본 게이오 대학 신지로 오카모토 교수) ▲Recent Advance in HSCT for Myeloma(가천의대 이재훈 교수) ▲Tandem Transplantation in Pediatric Solid Tumors(삼성병원 조혈모세포이식팀 성기웅교수) ▲Fungal Infection after HSCT in Children(UCLA Theodore B. Moore) 등 국내외 의료진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구홍회 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96년 2월 첫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해 12년만에 1,000례를 달성했다"며 "이는 우리병원 의료진 뿐아니라 여러 학계의 선배, 동료학자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의 두단위 제대혈이식 성적은 미국, 일본사례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사례로 사이언스디렉트(www.sciencedirect.com) 등 해외 유명저널에 게재되고 있다.2007-03-20 10:43:09이현주 -
유니베라, 성장기 어린이용 '알키드' 추천유니베라(대표 이병훈)는 '새학기 스트레스'에 직면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건기식 '알키드' 홍보에 나섰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어린이 영양보충제로 식약청으로부터 건기식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로에 생초에 비해 면역회복능력이 더 우수한 '액티브알로에'와 비타민 B1·C, 마그네슘 등이 함유됐다. 유니베라 마케팅팀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이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선생님과 적응하는 과정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 부담을 갖게 된다"면서 "건기식을 이용한 영양 공급이 건강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의: 02-566-15642007-03-20 10:27:3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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