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 파업사태 48일째...노사갈등 여전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폭력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병원 측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7일 오전 10시 세종병원 농성장에서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세종병원은 단체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현재 48일째 파업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고용한 용역직원들과의 마찰에 의해 조합원들이 다리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는 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용역직원들은 파업 조합원들의 병원과 식당출입을 원천봉쇄하고 홍보물 배포조차 가로 막는 등 합법적인 노조활동 조차 불법적으로 가로막고 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 보건노조 관계자는 “지난 4일에도 노동부의 중재로 노사 대표간 면담이 이뤄져 교섭을 재개키로 했으나 병원 측이 6일 새벽 또다시 파업농성장을 침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보건노조는 따라서 7일 오전 병원측의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도부 전원이 참여하는 쇠사슬 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15일에는 500여명이 참여하는 집중투쟁도 준비 중이다.2006-03-06 12:19:45최은택
-
서울대약대, 7년째 美 '젊은과학자상' 배출서울대의 한 연구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암학회(AACR)에서 7년 연속으로 ‘젊은과학자상(Scholar-in-Training Grant)’ 수상자를 배출해 침체된 한국 과학계에 낭보를 전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약대 ‘발암기전 및 분자 암예방 국자지정연구실(지도교수 서영준)’ 소속 연구원 4명이 오는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각기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대약대 나혜경(38, 여)·죠이뎁 쿤두(37, 남)·김은희(29, 여)·김현수(26, 여)씨로, 이 중 나혜경 박사는 4년간 연속해서 수상하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지난해 녹차 관련 연구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마늘에서 특유한 냄새를 내는 유황 성분이 유방암 증식을 억제한다는 내용의 연구로 또 다시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나 박사는 “이번에도 상을 받게돼 너무 기쁘다”면서 “특히, 석·박사 과정에 있는 후배들과 같이 수상하게돼 기쁨이 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나 지도해주신 서교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 정진해야겠다는 책임감과 부담감도 느껴진다”고 전했다. 죠이뎁 쿤두씨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유학생으로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으로 처음 이 상을 받은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포도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피부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학회에 제출해 이번 상을 받게됐다. 박사과정 학생인 김은희씨는 ‘콕스-2’ 성분이 유방암 증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 석사과정을 갓 마친 김현수씨는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각각 수상하게 된다.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는 100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자 학회로, 매년 2만명 이상의 임상ㆍ기초 분야 암 연구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9천여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다. 학회는 이중 심사를 통해 우수 논문을 제출한 연구원을 골라 수상자에게 미화 2천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하고 있다.2006-03-06 12:12:08신화준 -
각막상피 손상 실명환자 시력회복 길 열려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상피재생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는 각막상피 손상에 따른 실명환자에게 시력을 제공하기 위한 생인공각막상피 재생 기술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복지부 지원 우수핵심 연구과제인 바이오장기사업을 수행해 온 엠씨티티에서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 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엠씨티티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 상피의 SP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 각막 상피세포 채취 및 각막 손상이 용이한 토끼의 각막에 알칼리 화상을 유도해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SP 세포를 포함한 세포군으로 재생된 각막 상피층의 동물 체내 존속 기간이 다른 각막 윤부 상피세포에 비해 긴 것을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인공각막상피층 제조에 중요한 인자임을 증명한 것으로, 생인공각막상피 제조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씨티티는 향후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하고 1~2년 이내에 임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 줄기세포 기술 논문은 세계안과학 분야의 국제협회인 ARVO의 공식저널이자 안과분야 세계최고 권위지로 알려진 ‘IOVS’ 3월호에 수록된다. 엠씨티티 부설연구소 민병무·박기숙 박사팀은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기술은 일반 배양조건에서 자라지 않는 각막줄기세포를 골수 조혈모세포 배양조건에서 배양해 각막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이미 국내에 특허 출원했고 미국과 EU6개국 등 전 세계 특허출원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2006-03-06 12:04:36최은택
-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교육센터 서래당 개소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6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 대한 혁신능력배양교육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 실시를 위해 인력개발원 내에 교육센터 서래당(庶來堂)을 개소했다. 인력개발원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공직자로서 공평·정직·사랑으로 국민을 보살펴 모든 국민과 함께 한다는 복지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목표를 갖고 교육의 장을 ‘서래당’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서래당은 평(平), 결(潔), 애(愛)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이뤄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경의 영대편에서 인용했다. 이 교육센터는 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1실과 분임실 2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호마다 공평의 평, 정직의 결, 사랑의 애로 명명했다. 인력개발원은 전국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는 1차 연도로서 약 2,500여명에 대한 직무전문교육이 30회에 걸쳐 이뤄지게 된다.2006-03-06 11:51:39홍대업
-
복지부, 아동안전분야 업무협력 MOU 체결복지부는 6일 오전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양 기관이 아동안전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아동안전사고를 줄이고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인식에서 출발했다. 양측은 아동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고, 올해부터 △아동안전사고 예방 교육·홍보 △가정내 아동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아동안전 취약분야 실태조사 △아동안전통계 기반 구축 △아동안전분야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이번 소보원과의 MOU를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3-06 11:50:53홍대업
-
제신-태경, NMC 3차 입찰서 4개 그룹 낙찰국립의료원이 실시한 연간 소요의약품 3차 입찰에서 제신약품과 태경메디칼이 3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6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휴먼혈청알부민주사액' 등 87종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입찰에서 제신약품이 3그룹('메구류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19종)과 5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8종)을 낙찰시켰다. 또 1그룹('휴먼혈청알부민주사액20%' 1종)과 2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주사액 등 3종)은 태경메디칼에 낙찰됐다. 반면 4그룹('디멜캅토호박산테크네튬주사액' 등 16종)은 무응찰로 유찰됐다.2006-03-06 11:41:25최은택
-
약가인하 차액보상 통보 5개 제약사 추가약가인하 시행 6일째를 맞아 약국 차액보상 협조의사를 밝히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앞서 3일 1차 통보 23개사에 이어 6일 5개사가 차액보상 협조의사를 대한약사회에 정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제약사는 ▲삼성제약공업(주) ▲삼일제약 ▲SK케미칼(주) ▲위더스메디팜(주) ▲제일약품(주) 등 5개사다. 약사회는 나머지 154개사에 대해서 일대일 방식으로 협조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03-06 11:34:21정웅종
-
일산병원, 16일 1억5천만원 규모 신약 입찰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병원에 새로 랜딩 되는 신약 17품목에 대한 입찰을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서는 노바티스의 ‘졸레드로닉산’ 등 9종이 품목별 단가, 노바티스 ‘바실리주맙’ 등 4종과 아주약품 ‘비소프로롤/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4종은 그룹별 단가총액 방식으로 입찰에 붙여진다. 계약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며, 예정구매액은 1억5,000여만원(상한가 기준) 규모다. 입찰등록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일산병원 본원 구매관리팀 사무실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병원 구매관리팀(031-900-0412)로 문의하면 된다.2006-03-06 11:29:44최은택
-
스트레스 누적·악화원인 과학적 규명스트레스는 인체가 다른 외부 환경의 변화나 자극에 대해 면역력을 갖거나 단련되는 것과는 달리, 계속 누적되고 상태가 악화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태(49세) 교수 연구팀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인 스트레스 호르몬(카테콜라민, Catechcholamine) 분비가 증가하는데 있어 반복적 자극에 의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증가 현상인 '자극 의존성 분비 증가'(Activity-Dependent Potentiation, 이하 ADP 현상) 메커니즘을 명확히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전했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조절기관인 부신(Ardenal Gland)이란 조직의 크로마핀 세포(Chromaffin Cells)를 통해서 혈액 내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라민(아드레날린, 도파민 등)이 분비되어 신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매커니즘은 반복 작용에 있어서는 해당 호르몬 분비가 일정하거나 낮아지는 신체의 다른 작용과는 달리 오히려 증가하게 되는 ADP 현상에 대해 학계에서는 그동안 풀리지 않는 과제로 남아 있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내분비 세포내 소포(小胞, Vesicle)의 양이 반복적인 자극을 받으면 숫자는 꾸준히 늘어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내분비 세포가 외부 자극을 받으면 세포내 칼슘이 세포 신호전달의 대표적 단백질인 'MAPK'에 의해 효과적으로 조절되면서 세포 구조를 이루는 액틴필라멘트(Actin Filament)의 조직 변화를 유도해 ADP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규명했다. 한편,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의학전문지인 '엔도크리놀로지(Endocrinology)' 3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2006-03-06 10:48:47신화준
-
부산藥, 리베이트 주는 제약사 수사해야부산시약사회(회장 박진엽)가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제약사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하라고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회장단·분회장·상임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불용 재고약 해결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수사의 칼날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에 불과한 보건의료 투명사회협약에 더 이상 기대지 말고 정부는 업체 리베이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불용재고약은 의약품 판매를 위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제약사의 치열한 영업전쟁과 의료기관의 법률 미준수 및 이익추구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충분히 알고 있는 복지부는 그 어떠한 제도개선이 의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성명서 발표와 관련 박진엽 회장은 "불용 재고약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의 확고한 뜻을 표명하고 보건복지부가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원적인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과천청사 앞에서 1인 시위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2006-03-06 10:44:02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살 빼는 주사 열풍에 한국 수입시장 변화…노보 1위, 릴리 4위
- 2실시간 웨비나 집합교육 놓고 시각차…약사 연수교육 평점 논란
- 3명동 약국 계약 분쟁…"노점도 영업 환경, 임차인이 살폈어야"
- 4건보공단 '특사경 수사단' 초읽기…재경부 31명 증원 승인
- 5임종훈 한미 사장 820억 지분 처분…"거버넌스 안정화 기대"
- 6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비변이원성 분류…제약사 숨통
- 7존재감 커진 K-바이오…국제학술지, 한미·SK바팜 혁신성 주목
- 8MSD-보령바이오, RSV 신약 ‘엔플론시아’ 코프로모션 계약
- 9통합돌봄 순항, 방문복약지도 등 맞춤 서비스로 3만7천명 혜택
- 10식약처, '이중제형 비타민'도 표제기 등록…신고만으로 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