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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업사에 조제권 부여땐 약사와 충돌"한약업사를 전통한약사로 이름을 바꿔 한약조제권을 부여할 경우 한약조제약사는 물론 한약사와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약사회는 최근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이 발의한 한약업사를 전통한약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 의견서를 3일 국회에 제출했다. 약사회는 ‘한약업사의 명칭변경을 통한 지위변경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통해 “한약업사는 무약면 해소를 위해 병원 등 의료시설이나 약국이 없는 면에 한정하여,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한약업사는 조제와는 무관한 의약품 중 한약의 판매영업만을 허가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따라서 “한약업사의 지위에 조제를 포함시키는 것은 약사, 한약사에게만 허용하고 있는 현행 약사법 체계와 근본적으로 불합치하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약사와 한약업사의 지위와 관련 “약사는 의약품의 조제·판매를, 한약업사는 약사가 없는 지역에서 판매지역, 판매행위 등에 제한을 둔 조건으로 의약품 판매업의 일종에 종사하도록 명확히 했다”고 헙법재판소 판결을 인용, 소개했다. 약사는 한약을 비롯한 의약품 일반에 관한 전면적인 조제·판매권을 가지는 반면, 한약업사는 약사 업무 일부를 수행하는 보충적인 직종에 그친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이에따라 “한약업사의 전통한약사로의 명칭변경을 통한 지위변경에 관한 법률개정 시도는 기존 약사법 입법취지는 물론 헌법재판소의 판례와도 불합치된다”며 “이러한 추진사례는 한약업사 문제만 그치지 않고 약사(한약조제) 및 한약사, 기타 한약관련학과 졸업자 등 또 다른 분쟁이 필연적으로 예견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은 지난달 28일 “한약업사를 의약직능인으로 대우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약업사를 전통한약사로 개칭한 뒤 한약을 기성처방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바꾸는 약사법 개정안을 제출했다.2005-11-03 12:04:55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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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11명 "병원 영리법인 허용 반대"여야의원 11명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정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주목된다. 또 이들 의원들은 모든 의료비에 건보적용, 총액계약제 도입 등 단계적 무상의료 실현에도 입장을 함께 했다. 3일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에 따르면 사회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단계적 무상의료실현, 영리의료법인 허용반대 청원에 여야 의원 11명이 연대서명했다. ‘의료법인영리화 허용 중단에 관한 청원’은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요양기관 당연지정제폐지·영리부대사업 허용·광고규제 완화조치 추진중단이 주요 골자며, 열린우리당 정봉주·유선호·우원식·이경숙·노웅래 의원, 한나라 전재희의원, 민주노동당 단병호·심상정·최순영·현애자·천영세 의원 등 11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또 ‘단계적 무상의료 청원’에는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 적용 등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강화, 총액계약제도입·포괄수가제 확대, 공공의료 30% 확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열린우리당 정봉주·유선호·이상민·우원식·이경숙·노웅래 의원, 민주노동당 단병호·심상정·최순영·현애자·천영세 의원 등 11명이 서명했다. 앞서 민주노총 등 136개 시민사회단체는 사회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지난달 14일 공식 출범, 11대 국회 청원안을 확정했으며, 지난달부터 국회의원 과반수이상 연서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2005-11-03 12:00: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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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제네릭, 국내사 11곳 생산가능조류 인플루엔자 국내 창궐을 대비, 식약청이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제네릭 생산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11곳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3일 조류 인플루엔자 위험성 확산에 따라 치료제 ' 타미플루캡슐(인산오셀타미비르)'의 국내 제조 기술보유 여부와 원료, 완제품 수급 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한미약품 등 11개 제조업소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조가능 제약사는 (주)에스텍파마, (주)씨티씨바이오, 삼진제약(주), 대한뉴팜(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경동제약(주), (주)엘지생명과학, 화일약품(주), 한미약품(주), (주)대웅제약, (주)종근당 등이다. 이는 제약협회를 통해 집계한 곳은 총 13곳이지만 이중 1곳은 원료만 있으면 생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제외됐고, 또 다른 1곳은 생산이 어려운 것으로 판명돼 최종 11곳이 대상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확인 결과 바이오벤처협회 측도 씨트리 등 2곳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특히 이번 현황 조사와는 별개로 로슈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타 제약사들이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Pandemic program'에 이들 11개 제조업소가 적극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Pandemic program'의 경우 본사 접수후 서류 전형을 거쳐 1차 후보자 선정, 생산가능 1차 후보자 또는 국가의 기술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설문지 송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협의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식약청이 국내 생산가능성을 타진하는 조사를 벌인 것"이라며 "추후 합당한 방안들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식약청 공식 입장이 발표되기 하루 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심도 있는 연구끝에 현재 생산 프로세스 개발을 완료,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타미플루를 생산하기 위해서 로슈와 접촉중"이라고 밝혔다.2005-11-03 11:50:29정시욱 -
"국산김치 3.2%에서 기생충 알 검출"국산 김치의 3.2%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3일 국내산 김치 50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96.8%에 해당하는 486개 제품은 기생충 알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3.2%인 16개 제품에서는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16개 제품에 대해 기생충 알 오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검출된 업체의 배추, 부추, 양념류 등 원부자재에 대한 원산지 및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하고, 이 가운데 5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국산 절임배추 1건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 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배추의 기생충 알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지역의 농산물 집하장으로부터 국산 배추 16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8건에서도 기생충알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8건 중에는 회충란이 2건, 개 및 고양이 회충란 5건, 회충 및 개회충 혼합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식약청 김명현 차장은 이날 오전 복지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산물을 재배·유통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퇴비와 개 및 고양이 등의 배설물 등을 통해 기생충알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김치에서 검출된 기생충 알은 애벌레가 들어있는 주충포장란이 아니라 초기단계의 미성숙란"이라며 "이를 섭취하더라도 유충으로 자라지 않고 배설되는 만큼 감염우려는 적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청은 16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기생충 알 잔류여부를 검사, 적합한 경우에만 유통하도록 조치하고, 사전 검사없이 유통후 기생충 알이 검출된 업체는 행정처분키로 했다.2005-11-03 11:38:23홍대업 -
동작藥, 노마진 보험약값 원천징수 안될말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박찬두)가 보험 약값에 대한 원천징수 개선을 건의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2일 국회 재정경제위 이계안 의원과 동작세무서 김만호 서장과 간담회를 열고 약국 소득세 원천징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찬두 회장은 “보험 약값은 도매·제약사로부터 원가로 공급돼 약국에 이익이 전혀 없다”며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2005-11-03 11:36: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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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 최성률 사장, 한미약품 직원대상 특강대전 부성약품 최성률 사장(대전충남도협회장)은 2일 목천소재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한미약품 영업직원 세미나에서 '보건의료기관 현황과 향후 진로'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사장은 이날 "전국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3,600여곳에 이르고 있고, 공중보건의가 4,0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의약품 구매량은 예상외로 많지 않아 매출보다는 다른 방향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중의들은 대학병원 근무나 개원을 앞두고 있는 잠재적 고객인 만큼 한미약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성률 사장은 이날 받은 강의료를 받아 도서(대화를 잘하는 법) 50권을 한미약품에 기증했다.2005-11-03 11:36:17최봉선 -
복지부, 장애인 보호대책 시·도회의 개최복지부는 3일 '희망한국21'에 포함된 중증장애인 보호대책과 관련 시·도 장애인복지 담당자와 예산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발효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 제출을 촉구하고, ‘희망한국 21’과 관련된 지역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예산지원방식이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변경,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권한이 증대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상정됐다. 주요 협의사항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 관련 장애인보호대책 제출 △등록 장애인 대비 시설입소대상을 추계, 보호계획 수립(요양보호 및 돌보미 바우처 등) △장애인생활시설의 표준설계로 설계비 절감 도모 및 보호방법 개선 △내년도 중증장애인보호를 위한 계획서 11월중 제출(중증장애인생활시설 신축 44개소 지원) 등이다.2005-11-03 10:59: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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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출연 발기부전 주제 연극공연 '화제'“당신의 배꼽 아래는 OK?” 남성질환을 주제로 한 연극이 오는 16일부터 5일간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대한남성과학회가 2005년 ‘남성건강캠페인-자신만만, 남성만세’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이번 ‘배꼽아래, 이상 無!’ 연극은 한지붕 세부부의 이불속 고민을 솔직하게 다뤘다. 대한남성과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연극에 직접 출연, 공연 속 부부의 사례를 통해 조루,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등 남성질환에 대한 알기 쉬운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연극 배우들이 공연 중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방법, 치료 후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메시지를 노래와 춤, 코믹한 연기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남문철, 백지원, 조주현, 김상천, 최정화, 장정애 등 대학로 개성있는 배우들의 코믹한 캐릭터 연기와 넉살이 대학로를 찾아온 많은 부부들을 연극에 푹 빠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무료로, 공연 2일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 02-762-9190)2005-11-03 10:42:0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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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의사, 한독약품에 옛 의료기기 기증원로 내과 전문의 윤영길 박사(대구 윤영길내과 원장)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의약품 천칭’과 ‘혈구측정기’ 2점을 부설 한독 의약사료관에 기증했다고 한독약품은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 천칭은 1900년대 전반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미세분말 등 의약품의 무게를 1mg 단위까지 잴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혈구측정기는 현미경 제작업체로 유명한 미국 스펜서 버팔로社 제품으로 190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기증은 의약관련 자신의 소장품을 선뜻 기증하여 후학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윤영길 박사는 1935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81년까지 동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82년부터는 대구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해오고 있다.2005-11-03 10:29:06송대웅 -
유한재단 8회 유재라봉사상에 강혜식 약사유한재단이 매년 사회봉사활동을 벌인 교사, 간호사, 약사에게 수여하는 유재라봉사상 약사부문에 강혜식 약사가 선정됐다. 한국여약사회(회장 고미지)는 2일 조선호텔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8회 유재라봉사상을 시상했다. 강 약사는 사회복지법인 정양노인요양원 설립자로 지난 10여년간 치매 중풍을 앓는 노인들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약사는 "혼자 만의 즐거운 행복이 세상에 들킨 것 같아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국회에 입성한 문희 의원의 축하연을 함께 겸해서 치뤄졌다. 여약사회는 시상식 이후 올해 회기 세입세출을 원안대로 결산하고 2006년 예산 4.500여만원을 승인했다.2005-11-03 10:26:4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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