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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영리병원 허용으로 가닥제주특별자치도의 영리병원 허용 문제를 놓고 정부와 민주노총, 제주 공대위 등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노총과 민주노동당, 제주 공대위, 의료연대회의 등은 정부의 의료시장 개방정책이 제주도부터 시작,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하며, 전면재검토를 주장했다. 반면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다소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28일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공동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 긴급쟁점토론회’에서도 이같은 상황이 그대로 재연됐다.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고유기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은 핵심산업으로 삼고 있는 의료와 교육은 이에 대한 영리산업화와 전면적인 시장개방을 담고 출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4일 총리실 산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정부안 확정과정에서 의료산업의 경우 ‘재논의’키로 했지만, 의료부문에 있어 건강보험 배제적용 특례, 외국 영리병원의 사실상 허용 등 여전히 많은 독소항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도 “외국의 경우 영리병원이 비영리병원에 비해 사망률이나 치료 부작용도 더 높다”면서 “영리병원은 자본의 논리에 충실해 결국 제주도민에게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는 보험환자를 진료하지 않는 병원이 생기도록 한다”면서 “이는 제주도민의 의료이용권을 박탈하고 의료이용의 양극화를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 인사로 참여한 총리실 산하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한석홍 과장은 “현재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영리병원을 허용하자는 쪽의 사람이 많다”면서 다소 여유있는 태도를 취했다. 그는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외국의 영리법인도 당연지정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종 결론은 의료산업선진회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과장은 향후 정부 일정과 관련 11월4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친뒤 입법예고를 하고, 9일과 11일에는 각각 서울과 제주도에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중순께 ‘제주도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리법인 허용을 둘러싼 시민단체의 반발이 적지 않아 향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노총이 투쟁수위에 따라 공청회를 무산시키거나 1,000여명 규모의 집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2005-10-29 07:23:21홍대업 -
"환자 눈높이 맞췄다" 복약지도 달인 등극"참가자 모두 실력이 좋아 1등은 상상도 못했어요."대전시약사회가 주최하고 데일리팜이 후원한 제2회 전국 복약지도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박규동 약사(44·서울 메디팜녹원약국)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참가자 12명중 최고령자인 박 약사는 백발(?)을 휘날리며 구수한 입담으로 복약지도의 진수를 보여줬다. "훌륭한 후배약사들이 많은데 금상 수상자로 선정돼 믿어지지 않아요. 경쟁자였지만 동료, 후배약사들이 이렇게 복약지도를 잘 한다니 정말 뿌듯합니다." 박 약사는 갑상선기능저하증(아마릴·아스피린 등)에 대한 복약지도 내용을 환자 눈높이에 맞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알기 쉽게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약지도는 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환자가 약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가정 하에 시작해야죠. 어려운 표현이나 용어도 쉽게 풀어서 한 것이 주효한 것 같아요." 특히 환자역할을 한 이경옥 약사(서울시약 의약분업정책단장)가 보조를 잘 맞춰 복약지도를 하는데 훨씬 수월했다고 한다. "이 단장님이 환자역할을 너무 잘해줬어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죠. 행사에 참석한 권태정 회장님의 조언도 큰 힘이 됐구요." 박 약사는 서울시약 의약분업위원장답게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의약분업 시대에 약사직능의 정체성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철저한 복약지도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죠. 그래서 이번 행사가 더 뜻 깊은 것 같아요." 원광대 약대를 나온 박 약사는 서울 금천구 시흥3동에서 전형적인 동네약국을 경영하고 있다.2005-10-29 06:27:19강신국 -
대동약품, 영업이익-순이익 두자릿수 증가6월말 결산법인 대전 대동약품(대표 송삼모)은 지난 회기년도(2004.7.1~2005.6.30)에 634억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578억3,000만원에 비해 9.64% 성장했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0억6,700만원으로, 전기 7억8,300만원보다 36.2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 역시 7억7,900만원으로, 5억2,600만원을 기록했던 전기에 비해 48.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1.68%,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은 1.22%로 집계됐다.2005-10-28 20:03:0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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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계열사 경림실업 매각 공식 발표동아제약은 경림실업(대표 이광순) 매각을 공식 발표했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계열회사인 용마LOGIS가 갖고 있던 경림실업의 지분 100%를 매각했다. 경림실업의 자산총액은 188억9,200만원이고, 부채총액 176억4,400만원, 자본총액 12억4,800만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림실업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원약품그룹이 인수했다.2005-10-28 19:45:18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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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부회장,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참석박해영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8일 프레스센타 19층 매화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민대통합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는 "연석회의는 경제계와 노동계, 시민단체, 정부와 정당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의체의 성격을 갖는 기구"라며 "각 주체가 우리사회의 여러 경제·사회적 의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사회적 대타협을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박해영 부회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단체연합, YWCA등 전국 13개 여성단체 대표 일원으로 참석했다.2005-10-28 18:54:31정웅종 -
삼성서울, 여성이 좋아하는 병원 1위 선정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국내 여성들이 뽑은 최고인기병원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여성신문과 우먼타임즈가 각각 주관한 ‘제8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과 ‘2005 여성사랑 베스트기업 대상’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좋은기업 대상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640명을 대상으로 한 90개 부문 국내 450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우먼타임스가 주관한 베스트기업 대상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2만4,912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로 선정됐다. 병원을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만족분야의 수상과는 또 다른 쾌거로 우리병원의 사회& 8228;경제적 공헌도와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좋은기업 대상에는 종합병원부문이 신설된 이래 6회 연속 선정됐으며, 베스트기업 대상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2005-10-28 17:17:42송대웅 -
'결핵치료 최신경향' 국제심포지엄 개최결핵치료의 최신경향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노바티스 열대병 연구소의 후원으로 최근 ‘2005 결핵퇴치 심포지움’이 탄자니아의 바가모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결핵 약물 개발의 최신 경향 및 아프리카에 초점을 맞춘 결핵 억제의 목표와 문제점이 논의됐다 4일간 진행된 심포지움에서 120여명의 과학, 의학,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결핵 억제를 위한 현 방법을 평가하고 전 세계 백만 여 명의 결핵환자를 치료할 효과적인 의약품을 찾기 위한 새로운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감염증 치료물 연구팀의 박태호 박사, 윤창수 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상래 교수가 회의에 참석했다.2005-10-28 16:57:25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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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뇌종양 최신치료법' 강좌 개최뇌종양 환자와 보호자 위한 최신치료법 강좌 및 상담기회가 마련된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팀(팀장 신경외과 박관)은 내달 5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종양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제1회 뇌종양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뇌하수체 종양, 청신경초종, 수막종, 뇌교, 전이성 뇌종양 등 다양한 뇌종양의 최신치료법 등을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질의응답과 전시부스를 마련해 환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2005-10-28 16:43:28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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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폐동맥고혈압약 '트라클리어' 발매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스위스 악텔리온社와 손잡고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Tracleer)’를 국내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라클리어’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폐동맥 고혈압 전문 치료제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Dual 엔도델린(Endothelin, 고혈압 원인물질) 길항제이다. 지난 99년 임상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1년 미국시장에 런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영국, 독일, 스위스, 일본 등 20여개국 이상의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트라클리어는 1정당 보센탄(Bosentan) 62.5mg을 함유하며 첫 4주간 1일 2회 1정씩 투여하며 5주째부터는 유지용량으로 1일2회 각 2정씩 투여하면 된다. ‘트라클리어’는 국내 시장에서 악텔리온 코리아가 제품 등록을 할 예정이며,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은 한독약품과 악텔리온 코리아 양사의 상호 협력아래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독약품측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했으며11월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 것이 예상되며, 최종 허가 승인은 2006년 1분기 내에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폐동맥 고혈압은 안정 상태에서 폐동맥 혈압 평균치가 25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2005-10-28 16:29:3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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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근무약사 2명 자취방 화재로 숨져대학 선후배로 함께 자취생활을 하던 약사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이 있던 약사 1명은 가까스로 집을 빠져나와 살았다. 울산광역시약사회와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13분께 울산시 중구 남외동 목조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에서 잠을 자던 S씨(28), J씨(29) 등 약사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S씨(28)는 연기에 질식,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S씨는 탈출을 시도하다 연기에 질식해 집 현관 앞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J씨는 자신의 방에서 누운 자세로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 자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S씨는 경찰조사에서 "연기 냄새를 맡고 깨보니 연기가 가득차 집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이들 약사 3명은 부산 경성약대 출신의 선후배 관계로 올해 졸업한 후 울산에서 근무약사로 생활해 오다 지난 3월부터 월세집에서 자취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숨진 2명의 시신은 울산시티병원 영안실로 안치돼 있으며, 경찰의 사건경위 조사가 끝나야 화재원인 등이 밝혀질 전망이다. 경찰은 변사처리가 된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31일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약사회 관계자는 "각기 따로 약국에서 근무하다가 같은 대학 선후배로 서로 타지에서 의지하며 살았다"며 "젊은 약사들이 변을 당해 안타깝다"고 말했다.2005-10-28 15:15:3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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