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원 소송 걸린 수술용 철사 신중 사용"현재 2억원의 민사소송에 휘말린 ‘수술용 철사’와 관련 식약청이 뒤늦게 신중한 사용을 요청하는 안전성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심혈관 확장 등에 사용되는 J제약사의 가이드 와이어가 수술 도중 끊겨 인체에 잔류, 적출이 불가능한 부작용이 발생하자, 식약청은 카테터안내선에 관한 검토작업을 거친 뒤 지난달 2일에서야 이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발송했다. 식약청은 안전성 서한에서 “제품사용시 구성품인 코일와이어 말단의 J자 모양의 팁이 부러져 환자의 체내에 남는 부작용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대한병원협회 등 협조단체에 신중한 시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이 제품과 유사한 품목의 허가시 성능과 관련된 시험항목에 파괴시험과 인장력 시험 등을 추가, 검토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부 등 관련부서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는 그간 J제약사의 제품이 부작용 우려가 있다는 사실과 품목허가시 인장력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만큼 향후 재판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7일 “카테터와이어는 기준 규격이 명확히 설정돼 있지 않다”면서 “그간 수입·제조업자들이 자가 기준을 설정하고 식약청이 이를 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팁에 위험성이 존재하는 만큼 향후 시험항목에 인장력과 파괴력 등을 시험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산에 거주하는 협심증 환자 K모(49)씨는 지난 1월초 창원 소재 C병원에서 심혈관 확장수술을 받은 뒤 20Cm 가량의 가이드와이어가 끊긴 채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여러 차례 적출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4차례의 적출수술에도 심혈관에 잔류한 가이드와이어를 제거할 수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자 2억900만원에 달하는 민사소송을 창원지법에 제기했다. 이와 관련 C병원과 J제약사는 시술 잘못인지 의료기기 결함인지를 놓고 치열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식약청은 이달 중으로 인터넷으로 의료기기 부작용보고 시스템을 구축한 뒤 11월 오픈할 계획이며, 품목허가시 기준규격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2005-10-08 06:39:17홍대업
-
"약국 드링크 무상제공 이번엔 끝장낸다"약국 명단 공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나선 지역 약사단체의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각 분회별로 사업이 추진됐지만 번번이 구호로만 그쳤던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사업이 성공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위민호)는 드링크 무상제공 금지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한편 각 약국별 포스터 부착도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약사회는 6개 반에서 뽑힌 특별위원을 중심으로 각 약국의 포스터 부착과 드링크 제공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시약사회는 매주 특별위원회를 소집해 문제약국을 심의, 각 약국별로 점수를 매겨 경고대상 약국을 분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약사회는 포스터를 부착하지 않은 약국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조사까지도 병행한다는 복안이다. 시약사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경고 대상약국 선정이 완료되면 1& 183;2차 경고 조치하고 재발 시 해당약국 명단 공개 및 관계당국 고발 등 강경책을 구사하기로 했다. 위민호 회장은 "약국 98.5%가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아직도 포스터를 부착하지 않은 약국 2곳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회장은 "회원약사들도 근절 사업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드링크 무상제공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지역 약국들도 포스터를 부착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 상황이다. 지역의 K약국은 내부에 홍보 포스터를 3장이나 부착하고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포스터를 부착한 P약국도 이번을 사업을 통해 드링크 무상제공을 척결해야 한다며 만약 성공한다며 타 분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2005-10-08 06:38:43강신국 -
도매상, 법정교육 받아야 건기식품 판매의약품 도매업체가 건강기능성식품을 판매할 경우는 법정교육과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7일 도매협회에 따르면 도매업체에서 건기식품을 취급하려면 반드시 영업소 대표가 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관하는 4시간의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해당지역 관할구청에 영업신고를 해야만 한다. 또한 교육이수일자로부터 1년 내에 영업자(대표)가 바뀔 경우에는 새로 교육을 이수 받아야 하며, 1년 이후에 영업소를 이전할 경우에도 새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 법정교육은 서울지역은 월 2~3회, 대구부산지역은 짝수달 1회, 광주대전지역은 홀수달 1회 등으로 실시되고 있다. 교육접수 방법은 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www.hfood.or.kr) 교육란 일정을 참고한 뒤 인터넷 접수를 하면되고 교육비는 1만8,000원이다. 문의= 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팀(02)3479-2100).2005-10-07 22:13:43최봉선
-
국회 '제1회 임산부의 날' 선포식 개최국회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위는 오는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임산부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위가 주최하고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김학원 자민련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과 임산부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산부 권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생명과 꿈, 희망을 상징하는 'Sky-blue Egg 배지'와 장생, 다산을 상징하는 국화를 임산부에게 전달한다. 또,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매해 10월10일을 '임산부의 날로 명시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의 취지 설명과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기념특강도 진행된다. 이와 함게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한정렬 교수가 '웰빙임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아가야 너는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국악실내악단 '소리' 연주단의 전통태교음악회도 열린다.2005-10-07 19:05:23홍대업
-
탈장 전문의 머피박사, 최신 수술법 시연탈장 수술의 권위자 머피 박사가(John W. Murphy, MD)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프롤린 탈장 시스템(PHS: Prolene Hernia System)과 더마본드를 이용한 탈장수술을 실제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롤린 탈장 시스템은 깔개첩포(underlay patch), 연결자(connector), 중첩첩포(onlay patch)로 구성된 3중 입체 인공막(mesh)으로, 이를 이용하면 20분만에 탈장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1/2로 줄여준다. 머피박사는 프롤린 탈장 시스템의 경우 20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고 PHS는 결함이 있는 부위를 이중삼중으로 보강해 재발율도 0.5% 이하로 가장 낮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 이번 탈장수술 시연에서 절개부위(skin) 봉합시, 액상봉합제인 더마본드를 사용, 수술시간 단축과 함께 회복기간의 최소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더마본드는 드레싱이나 소독없이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다시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05-10-07 17:57:19정시욱 -
적십자사 "10만원 상품권 3장 돌렸다" 시인적십자사가 7일 국정감사 일주일을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간사에게 상품권 로비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이날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적십자사 국감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하자 신속한 불끄기에 나선 것. 적십자사 장석준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상품권 전달경위 조사결과'를 국감장에서 설명하면서 "국회 담당 사무처직원 2명이 10만원 짜리 상품권 3장을 여야 간사 2명에게 돌렸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이어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측 보좌진은 당일 반환했으며, 박 의원측 보좌관은 그저께(10월5일) 되돌려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총장은 "이들 사무처직원이 상관에게 보고절차를 거치지도 않았고, 적십자사 예산에 잡혀 있는 것도 아니었다"면서 "이들 직원이 스스로 상품권을 구입, 국회 보좌진에게 전달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총장은 끝으로 "사무처 직원들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시인한 뒤 "이들을 엄중문책하는 한편 사무총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2005-10-07 16:05:35홍대업
-
을지대병원, '간암에 대한 무료 시민강좌'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간암에 대한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소화기내과 윤상정 교수 등 병원 의료진 4명이 출강한다. 먼저 윤 교수가 ‘간암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 데 이어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려면(영상의학과 한현영 교수)’,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소화기내과 김안나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방법(외과 이민구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2005-10-07 14:37:30최은택
-
진흥원, 영국 바이오테크 박람회 참가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1일~13일 3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Cordia 2005 바이오테크 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 운영한다. 또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진싸이언스’ 등 국내 8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키로 했다. ‘Cordia 2005’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바이오테크 전문 국제박람회로 유럽 최대의 바이오 이벤트인 ‘World Life Science Week’와 함께 41개의 컨퍼런스, 바이오 파트너링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비즈니스 상담은 물론 기술이전 및 최신 R&D정보 습득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유럽바이오산업협회(Europa BIO)를 비롯, 영국(BIA), 미국(BAYBIO), 인도(AIBA) 등 9개국의 바이오테크 관련기관에서 후원하며, WHO, NIH, Amgen, Astrazeneca, Aventis, Bayer, Lilly, GSK 등 260여개의 바이오 관련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해 최신 바이오테크 제품을 전시한다.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진흥원과 함께 △기진싸이언스 △뉴젠팜 △마이진 △메디포스트 △제노프라 △진켐 △케이맥 △FCB 파미셀 △충북 바이오산업추진단 등 국내 8개 바이오테크 기업과 지자체가 참가해 줄기세포 치료제, 암진단제, DNA Chip 등 최신 바이오테크 관련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바이오테크 전문 박람회인 만큼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람회와는 달리 컨퍼런스 및 기술이전 파트너링 등을 통한 해외 유수기업과의 네트워킹에 상당한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2005-10-07 14:33:14최은택
-
"폐기된 혈액, 수입량보다 두 배나 많다"혈액부족으로 인해 한해 수입되는 혈액이 13만6,118ℓ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두 배나 많은 26만5,356ℓ가 폐기돼 혈액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혈액 부족으로 수입된 혈액은 전체 혈장 58만4,068ℓ 중 24.3%에 해당하는 13만6,118ℓ로 나타났다. 한편으로 같은 해 버러진 총 혈액폐기량은 26만5,356ℓ로 수입혈액의 두 배나 됐다. 혈액 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당연히 혈액을 수입할 필요가 없거나 수입량이 대거 감소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같이 혈액폐기량이 많은 이유는 혈액 속 적혈구의 유효기간은 35일이지만 혈소판의 경우 5일에 불과해 ‘기한경과폐기’분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폐기된 혈액의 24.3%에 해당하는 5만9,036ℓ가 ‘기간경과폐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혈액이 아깝게 버려지고 있는 것은 적십자사 혈액관리정책이 전혈헌혈과 단체헌혈 중심으로 양적 측면을 중시하기 때문”이라며 “성분헌혈과 개인, 등록헌혈을 위주로 하는 질 중심의 헌혈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2005-10-07 14:24:19최은택
-
한국콜마, 항진균제등 피부전문약 홍보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9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열린 국제피부장벽학회에서 피부전문 의약품들을 홍보했다. 한국콜마는 이날 홍보관을 통해 자체 개발한 피부전문의약품들을 전시함으로써 한국콜마의 퓨전테크놀로지를 보다 자세히 소개, 피부과 전문의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항진균제와 항균제 및 항알러지용 의약품 등 피부과 영역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전시됐다. 제품으로는 푸루졸캡슐, 터나빈정, 마이트라캡슐 등 항진균제와 시플록신정 등 항균제, 케이스틴정, 바스콜정 등 항알러지제, 케이시드 정 등 제산제, 트리 루스트라크림, 류스트라크림, 이크림, 이소마이겔 등 피부질환치료제 하이트리크림 등 항진균 피부질환 치료제, 프레드나로션 외 5종 등 부신피질호르몬제 등 다양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의 유화기술을 의약품의 효능에 접목한 퓨전테크놀로지 분야를 피부과학 전문분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사용감과 흡수력, 약효를 극대화시킨 제품들을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선보였다"면서 "이를 더욱 확대해 보다 차별화시킨 제품들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5-10-07 14:15:07김태형
오늘의 TOP 10
- 1해킹 피해 크레소티 "질병코드 등 의료 민감정보 침해 안돼"
- 2한의계,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놓고 "분노"
- 3지투지바이오, GB-5001 반복투여로 치매주사제 개발 속도
- 4삼성에피스-프로티나, 항체 신약 공동 개발…계약 규모 최소 418억
- 5'마약류 쇼핑 방지법' 시행 1년…"오남용 처방 줄었다"
- 6최헌수 대한약사회 국장, '정책홍보, 공약수를 찾아라' 출간
- 7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 2026' 개강…청년 인재 육성
- 8광주시약 여약사회 약손사업…장학금·의약품 전달
- 9성동구약, 신규 약국 호객행위 민원에 계도 예고
- 10도봉강북구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