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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약품, 정도약품 인수 3개월만에 포기정도약품이 명성약품에 의해 인수된지 3개월만에 자진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명성약품 이창종 회장은 8일 오전 " 정관배 前사장(정도약품)이 제약사에 제공된 담보물권을 빼주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자진 정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 前사장이 제약사에 제공된 담보물권 금액은 대략 100억원 가까이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 신용보증기금에서 제공한 58억원 규모의 구매자금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 상환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당초 명성약품은 정도약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명성약품에 기금을 대출해 준 영등포지점(신보)에는 인수내용을 통보 했으나 정도약품에 기금을 대출한 동대문지점에는 이를 통보하지 않아 기금상환을 알 수 없었다는게 명성측의 설명이다. 명성약품과 정도약품은 그외 정관배 사장이 제약사에 제공한 담보물권 등을 대체하는 과정에 사실상 양사가 같은 기업으로 인정해 신용거래를 최대한 확대해 줄 것으로 요청했으나 제약사들은 별개의 회사로 볼 수밖에 없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명성약품 자체에도 담보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100억원선에 이르는 정도약품의 담보물권을 일시에 마련하는데 한계에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창종 회장은 신용보증기금의 자금회수 철회에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정도약품을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했으나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정도약품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여건에서는 회사를 끌고 나가는 것보다 일찍 손을 떼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안이라는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도약품은 이에 따라 8일 내근직원들에게 이같은 자진정리 사실을 알렸고, 30여 영업직원들에게는 9일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영업직원들의 경우 직원 개개인이 약국매출을 갖고 있어 조만간 서울지역 수 곳의 도매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이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창종 회장은 8일 오후에 모인사를 만나 정도약품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에 나서는 한편 9일에도 이를 위해 모인사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약 매출이 켰던 의약분업 전에는 신용거래가 많았으나 이제는 전문약 비중이 켜진 상황에서 담보없이는 거래를 할 수 없을 만큼 제약사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며 "이번 정도약품 자진정리가 도매 대형화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2005-08-09 06:57:47최봉선 -
"약대6년·의학전문대학원, 국회서 논해라"전국 의대를 비롯한 의료계 대표 학술단체들이 약대6년제와 의학전문대학원 문제를 교육부가 아닌 국회 주도로 진행되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3개 의학교육학술단체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학제개편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제도화하기 위해 두 사안을 모법에 규정,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고등교육법개정안을 적극 지지하며, 교육부는 부당한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대학제연장을 전면 중단하고 국회차원에서 성실한 논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대 학제 연장문제는 그 이면에 보건의료 직능간의 영역문제가 숨어있으므로 보건의료인 제 직능간 영역의 명확화가 우선되어야 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책추진과 절차적 합리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해 교육부가 이제 와서 교육외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각 대학에 도입을 강권하고 있어 제도도입의 취지가 퇴색되고 의과대학의 자율성 훼손은 물론 추가적으로 이공계 교육마저 황폐화가 우려되고 실제로 초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약대학제연장 등의 근본적인 해결과 학제개편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제도화하기 위해 모법에 규정하여 국회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성명에서는 또 "의학전문대학원과 약대학제연장의 문제는 의사, 약사 직능의 양성기간의 연장과 인력수급문제와 직결되므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하위개념에서 수립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2005-08-08 21:22:2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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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사 학술제 주제 '약국활성화' 확정오는 10월 9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약사 학술제의 주제가 '약국활성화에 대한 정책개발'로 확정됐다. 서울시약사회 서울약사 학술제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조직구성 및 심사위원 선정 등 세부계획을 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내용을 보면, 운영위원회는 권태정 대회장과 조찬휘 부대회장을 비롯, 자문위원, 심사위원장, 간사를 선정하고 준비위원회, 학술위원회, 홍보위원회, 섭외위원회, 진행위원회, 기획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조직했다. 논문주제는 '약국활성화에 대한 정책개발'로 확정하고, 각 분회별로 홍보 및 참여 독려 등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2005-08-08 21:03:1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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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여약사 임원워크숍 준비 만반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새 시대를 여는 여약사 임원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엄태순)는 지난 6일 제6차 여약사위원회 및 분회 여약사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대회 성공을 다짐했다. 조덕원 부회장은 "여약사 임원워크숍은 여약사위원회와 소속 임원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집체교육이며 지도자로서 메이크업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임원워크숍의 탄력을 받아 서울시 여약사 임원은 11월 개최되는 전국여약사대회에 힘을 싣도록 힘내야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회의에서는 본회 여약사위원을 행사 준비위원으로, 각 분회 여약사위원장들을 진행위원으로 정하고, 특히 분회 여약사위원장들은 적극 참여해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별도의 비용이 지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변동사항에 대한 사전연락 등 행사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2005-08-08 20:55:4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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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극복 관심 유도..'아가사랑' 오픈예비 및 임신부부에게 지역별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 병원 검색서비스와 결혼, 임신, 태교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웹사이트 ‘ 아가사랑’이 오픈한다. 복지부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예비부부 및 임신부부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탈사이트 ‘아가사랑’을 9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아가사랑(www.아가사랑.net/www.aga-love.org)에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책 공지 △결혼·임신·태교·불임·분만·산후조리·육아 등과 관련된 정보 △아이에 대한 건강과 성장 체크서비스 △의료기관 및 보육센터 정보 △임산부 교실 △커뮤니티 △회원별 이메일 발송서비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가족협회는 향후 임신·출산·육아 관련 종합적 정보체계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오픈 후에도 정보콘텐츠 개발과 SMS 알림서비스, 상담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아가사랑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자세한 사항은 포탈사이트 초기화면에 공지된다.2005-08-08 16:53:3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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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200병상 증설 기공식 가져대구보훈병원이 병상과 부대시설을 증축키로 하고, 최근 기공식을 가졌다. 8일 보훈공단에 따르면 대구보훈병원은 총36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07년까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200병상을 새로 증설하고, 재활체육시설(558평), 장례식장(490평), 자주식 주차건물(350대 규모) 등 부대시설도 증축할 계획이다. 공단측은 시설확충공사가 마무리되면 국가유공자 노령화에 따른 요양성 질환에 적합한 진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구장과 탁구장, 헬스장, 사격장 등이 구비된 재활체육센터, 현대식 장례식장 등이 갖춰져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보건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2005-08-08 15:59: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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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취 전문간호사시험 414명 첫 접수전문간호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이 시행된다. 간호협회는 "2005년도에 가정전문간호사와 마취전문간호사 등 두 분야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간호사 가운데 414명(가정 407명, 마취 7명)이 자격시험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복지부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원장 김조자)에서 주관한다. 시험은 가정전문간호사의 경우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이 각각 8월 13일(오전 8시 30분~11시 30분까지)과 27일(오전 8시 30분~오후 5시)에 각각 치러진다. 마취전문간호사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이 8월 13일(오전 8시 30분~11시 30분)과 8월 28일(오전 8시 30분~오후 1시)에 실시된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 장소는 연대 의과대학이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을 볼 수 있다. 1차 합격자 18일 발표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5일 공고된다. 합격자는 1, 2차 시험 모두 각각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된다. 합격자 명단은 한국간호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abon.or.kr)에 공고되며,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된다. 한국간호평가원은 그동안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시행에 대비, 전문간호사가 수행하는 구체적인 업무를 확인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요소를 규명했다고 밝혔다..2005-08-08 15:35:22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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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의약사 협심"평택시가 운영중인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사업에 의약사가 함께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프로네오 가정봉사단(비전동 소재 성결교회), 외국인 노동자 센터, 약사회, 자원봉사 의료인이 참여하고 있는 무료진료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3시~6시 3시간 동안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진료는 내과, 외과, 안과, 치과, 약사회, 보건소 의료진 등이 참여해 간기능 등 7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도 개별 통보한다. 특히 검진 결과 이상이 나타난 환자들은 곧바로 2차 검진 및 협력의료 기관인 12개 병의원과 연계해 진료 및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3개월동안 총 115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에이즈, 매독, 결핵, 간염, 간기능, 빈혈, 소변검사 등을 실시, 내과질환 73명, 재활외과질환 29명, 안과질환 16명, 치과질환 4명 등이 치료를 받았다. 특히 이 지역 사랑외과의원에서는 탈장으로 고생한 스리랑카인과 음주로 위장출혈로 쓰러진 우즈베크인에게 무료수술과 입원치료를 실시해 귀감을 사기도 했다.2005-08-08 14:52: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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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회장 "6년제 강행시 집단휴업 불사"의사협회가 8일 정부가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 의사들의 집단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대응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김재정 의협 회장은 8일 복지부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할 경우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정부가 약대 6년제와 의학전문대학원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데 맞서 이번 주 내에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단휴진 찬반 투표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편을 통한 찬반 투표에서 집단휴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임시 대의원총회의 추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학제 연장문제가 국민적 합의 절차가 생략된 채 교육부에 의해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근본원인은 학제 관련 사항이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고등교육법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후 이 문제를 해결해 국민적 합의를 제도화하기 위해선 이 사안을 모법에 규정해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약대 6년제가 시행될 경우 조제료 상승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의료비 과다지출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뒤따를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의협측은 "약대 6년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내에서 논의하자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 이라며 "지속적으로 여당과 정부에 대해 논의의 장을 열어둘 방침이다"고 밝혔다. 의협은 오늘 7시 상임이사회를 열고 집단휴진 검토 찬반투표 진행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2005-08-08 14:45:42정웅종 -
병원측 "중재재정 불수용" 행정소송 제기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 결정에 반발해 온 병원 사용자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병원 사용자측 한 관계자는 "서울행정법원에 지난 5일자로 정식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면서 "승소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는 공감대가 있어서 결단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사용자측은 이와 관련 △임금인상률 특성별 차별 △토요 외래진료 축소 △보건수당 지급 △중재위원 구성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는 직권중재회부 시한까지 노사간 교섭이 타결되자 않자 총액대비 공공병원 3%, 민간병원 5% 임금인상, 보건수당 지급, 토요외래 축소 등을 포함한 강제 중재재정을 지난달 내린 바 있다.2005-08-08 14:15: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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