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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GC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격려[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3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GC녹십자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5월부터 국립보건연구원과 협력 연구 중이다. 혈장 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장 내에 다량 포함된 항체를 활용하는 것으로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고, 개발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 4월 24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 단장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출범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국가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6일과 7일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치료제& 8231;백신 개발기업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R&D 자금, 규제 등 기업별 어려움을 종합 분석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혈장 치료제 분야의 경우 지난 5월 8일 범정부 지원단 회의를 통해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중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에서 연구용으로 혈장을 채취할 수 있도록 했고, 혈장 채취 가능 기관, 코로나19 검사 등 완치자 선별기준, 완치자 혈장 검사 및 동의 구득 방법 등을 구체화한 연구용 혈장채취 지침을 마련해 연구자 편의를 높였다. 박 장관은 "현재 국내 기업들은 약물재창출 연구, 혈장 치료제, 항체 치료제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치료제& 8231;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20-05-13 13:45:30김정주 -
병의원·약국 코로나 지원 확대…긴급재정 2천억 투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방안이 확대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금융기관 메디컬론 이용 등으로 건강보험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의료기관 중 감염병 전담의료기관 및 환자 경유로 일시 폐쇄된 기관에 5월 중 전년도 동월 급여비 전액을 우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전국 모든 요양기관(의료기관 및 약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년도 동월 보험 급여비의 100~90% 금액을 우선 지원하고, 사후 정산하는 제도(3~6월 지급, 7~12월간 균등 분할상환)를 운영 중이다. 5월 7일 기준으로 총 5039개 기관에 1조7602억원 지원이 완료됐다. 그동안 메디컬론 등 기존 대출이 있는 요양기관은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 됐었다. 중대본은 약 2000억원의 건강보험 특별 재정지원을 실시, 감염병 전담의료기관 및 환자 경유로 폐쇄된 의료기관에 급여비 전액을 우선 지급하고 사후 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지급 미신청 공공병원(지방의료원 등) 전체에 선지급 신청을 개별 안내해 운영이 어려운 기관이 적극적으로 선지급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융자 지원금 추가 지원 요구를 반영,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이 유동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3차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현재 4000억원 규모인 의료기관 융자 지원금을 추가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융자 금리는 연 2.15%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특별재난지역은 연 1.9%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1581개 의료기관에게 1370억원(감염병 전담병원 9개소 135억원 신청)을 대출했으며, 6월 초까지 4000억원 전액의 융자 지원을 완료하기 위해 예산 전액을 은행에 배정해 둔 상황이다. 또한 감염병전담병원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6월 예정이었던 손실보상 2차 개산급 지급을 5월로 앞당겨 실시하고, 매월 개산급을 산정하여 조속한 재정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개산급은 빈 병상 손실분에 대해서만 지급했으나, 2차 개산급 지급 시에는 빈 병상 손실뿐 아니라 환자치료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분까지 지급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 19에 맞선 의료기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하고 행정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격리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음압격리실과 중환자실 수가를 3월 23일 인상했으며 3월 24일부터 국민안심병원 감염예방·관리료, 격리관리료,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폐쇄병동의 입원환자 감염예방·관리료(입원일당 1150원)를 적용해 왔다. 선별진료소 인력 파견 등으로 인력·시설이 변동되더라도 변경 신고를 유예하고, 각종 수가 산정에 종전(2019년 4분기) 인력·시설 현황을 적용하고 의료기관 현지조사와 적정성 평가 등도 연기한 상태다. 김광립 1총괄조정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료기관 지원을 위해 수립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의료기관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덜고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환자 치료를 위해 서별진료소(379개소), 감염병전담병원(40개소), 국가지정 격리입원 치료시설(29개소), 국민안심병원(338개소)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2020-05-13 11:50:14이혜경 -
위탁제네릭 3배치 생산 의무화도 재검토?…효율성 방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공동생동 제한이 무산되면서 식약처 제네릭 정책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일단 위수탁 제네릭 심사는 개별품목이 아닌 이른바 '묶음형'으로 관리한다면서 지방청은 별도 심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의 품질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심사 자료 검토 전담조직을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심사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여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의약품 유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일제조소 제네릭의약품을 묶음형으로 허가관리하고, 품질심사 검토조직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일원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는 위수탁 품목 구분없이 각 지방청별로 허가자료를 심사하고 있다. 다만 생동성시험자료는 본부에서 심사하고, 위탁품목들은 수탁사 자료로 갈음해 심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기준및시험방법 등 자료는 지방청별로 따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총괄해 품목제조업자(수탁사)의 품목을 심사하면 이와 생동성자료까지 동일한 위탁제조품목에 대해서 각 지방청을 이 품질심사 결과에 따라 허가하게 되는 절차로 간소화된다. 한마디로 지방청은 별도 심사를 하지 않고 있다가 본부에서 수탁사의 품목심사를 완료하면 이를 토대로 위탁품목 허가절차를 진행한다는 의미다. 다만 제출자료의 범위 등 세부내용은 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심사기간이 단축됨은 물론 그동안 각 지방청별로 심사해 발생한 눈높이 차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제는 위탁품목의 3배치 생산자료다. 식약처는 작년 11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수탁사가 생산하는 위탁품목도 앞으로는 허가를 위한 3배치 시험생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이 개정령안은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제심사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만약 지방청이 본부의 수탁사 심사결과를 갈음해 위탁품목의 허가절차를 진행한다면 위탁품목의 3배치 자료제출도 무의미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검토중"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식약처는 위수탁 제네릭 심사는 효율성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원료의약품 등록심사를 병행해 불순물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는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제네릭의약품 허가신청 자료로 제출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검토 시 원료의약품 등록심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개선,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러면 완제의약품 심사 시 원료의약품의 불순물, 유연물질 등을 같이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심사단계에서 NDMA 사례와 같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불순물 검출 예방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네릭의약품 성분을 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개선효과에 대해 평가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식약처는 제네릭 의약품 허가관리 개선 등 민관협의체를 두달간 운영해 또다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별도 규정 개정없이 식약처 내부 프로세스 개선으로 13일부터 시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선조치를 통해 제네릭의약품의 품질 수준을 높여 국민들의 신뢰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인한 허가신청 접수 및 처리기간 등 기타 변동은 없다고 덧붙였다.2020-05-13 11:38:22이탁순 -
스타트업 업계 "포스트코로나 제1유망산업은 의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스타트업들이 진단키트, 방역 마스크, 원격의료 등 의료분야를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꼽았다. 2순위는 온라인 교육, 돌봄 서비스 등 교육 분야, 3순위는 온라인 신선식품 쇼핑, 구독경제, 무인점포 등 소비 분야로 나타났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스타트업 생태계 영향에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스타트업 비율이 부정 영향을 점치는 비율보다 낮았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환경변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는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492개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전개방향과 유망산업 분야 등이 설문내용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생태계가 긍정적으로 전개될 것이란 응답은 42.5%로 부정적일 것이란 응답 32.3%보다 높았다.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복수응답)는 '환경변화로 인한 신규사업·아이템 발굴'(64.6%), '비대면 연계 서비스(홈코노미, 온라인 교육 등) 산업확대'(40.0%), '신규 산업 분야의 정부지원 확대'(39.2%)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기대심리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73.0%), '특정 분야의 투자집중으로 인한 투자 감소'(40.0%) 순이었다. 스타트업들도 코로나19에 따른 매출·투자 감소를 위기로 인식한 셈이다. 스타트업들이 선택한 코로나19 이후 유망 산업분야는 1순위가 진단키트, 마스크, 원격의료 등 의료 분야였다. 2순위는 온라인 교육, 돌봄 서비스 등 교육 분야, 3순위는 온라인 신선식품·쇼핑, 구독경제, 무인점포 등 소비 분야로 나타났다. 이외 의견으로 오피스 분야(화상회의/원격근무)와 기반 기술·제품 (컴퓨팅, 클라우드), 액티비티(홈트레이닝) 등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보육, 소비, 업무 등 비대면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타트업의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은 유망 산업분야 (비대면, 바이오 등)에 대한 특화지원 등 정부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60.9%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 정부 지원사업 (R&D, 멘토링, 규제완화 등)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 (36.1%)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활용 확산 (3.0%) 등도 있었다. 중기부 이순배 창업정책총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계적으로 비대면 분야가 유망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우리나라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20-05-13 10:49:06이정환 -
올해 첫 수가협상 20일 '스타트'…약사회 21일[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를 정할 수가협상이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수가협상 일정을 확정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로 보험자와 공급자단체 수가협상단은 상견례와 함께 1차 협상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단체장 상견례 이후 수가협상단 상견례가 먼저 진행됐던 일정과 달리, 건보공단은 재정운영위원회 산하 재정운영소위원회를 먼저 만나기로 했다. 환산지수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는 지난 12일 완료된 상태다. 본격적인 협상은 20일 오후 4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터 진행된다. 수가협상 종료일은 6월 1일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그 직전 계약기간 만료일이 속하는 연도의 5월 31일까지' 체결해야 하지만, 올해는 31일이 일요일인 만큼 6월 1일 월요일이 만료일이다. 21일에는 3개 공급자단체의 상견례 및 1차 협상이 몰려 있다. 건보공단은 21일 오전 10시 대한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대한약사회,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와 만난다. 다음 날인 오후 4시에는 대한병원협회와 1차 협상이 이뤄진다. 올해 밴딩 규모는 26일 열리는 재정소위 2차 회의 쯤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차 협상이 돼야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최종 협상은 내달 1일 오후 2시 재정소위 회의가 끝나고 오후 3시 이후부터 진행된다. 지난해 수가협상은 31일 자정을 넘겨 1일 오전 8시 쯤에 완료됐다. 한편 올해 수가협상단은 건보공단은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단장),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윤유경 수가계약부장이 맡으며 의협은 박홍준 부회장(단장),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 유용규 대한개원의협의회 학술부회장, 조정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이 나선다. 약사회는 박인춘 부회장(협상단장), 유옥하 보험이사, 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엄태훈 전문위원이, 병협은 송재찬 상근부회장(단장), 유인상 보험위원장, 박진식 보험부위원장, 이영구 보험부위원장이 맡는다. 치협은 마경화 부회장(단장), 권태훈 보험이사, 김성훈 보험이사가 한의협 이진호 부회장(단장), 박종훈 이사, 김용수 이사, 초재승 이사가 협상단으로 참여한다.2020-05-13 10:40:23이혜경 -
건보공단, 장애인 단체에 손소독제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2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회장 홍순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환)에 코로나19 예방물품 손소독제 2600개(약 9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손소독제는 단체를 통하여 회원 장애인들에게 보급 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생활방역으로 바뀐 이후 가정에서나 기관에서의 손 소독 등에 대한 위생은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수급권 확대를 위해 정례적으로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나눔의 손길들이 많이 이어져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으며, 그 나눔에 국민건강보험공단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했다.2020-05-13 10:23:19이혜경 -
진흥원, 포스트 코로나19 제약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보건산업 진출 전략에 대한 유럽·중국·중동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해외제약전문가 Insigh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0 컨퍼런스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흥원에서 근무하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상으로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4인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진출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유럽지역 사업개발 전문가인 리 테일러 상임컨설턴트는 'Principles of Business Development in Medical Devices, Life Sciences and Pharmaceuticals; a European Perspective'를 주제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럽의 보건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그는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는 것도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수출 기회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중국 마케팅 전문가인 펑 타오 상임컨설턴트는 이번 세미나에서 'Current Trend of Healthcare Industry in China and Opportunity for Korea'를 주제로 최근 중국 보건산업의 흐름을 보여준다. 펑타오는 최근 중국 내에서 신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에 치료용 신약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시장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지역은 인허가·마케팅 및 GMP 전문가가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중동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케말 하팁 상임컨설턴트는 'Reforms in Saudi Arabia Healthcare Opportunities & Challenges'를, 마하모드 알 카와즈마 상임컨설턴트는 'Middle East Business Opportunities GMP & Registration Obstacles'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코로나19와 저유가현상 등으로 인한 중동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 분석 및 예측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및 GMP 획득 관련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2020-05-13 10:22:24이탁순 -
주요 제약, 온라인 채용 설명회 진행…서정진 회장 특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이 부진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채용의 문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보건산업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인 '바이오 잡페어 2020 (BIO JOB FAIR 2020)'을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GC녹십자, SK케미칼, 휴온스그룹을 비롯해 동구바이오제약, 메디포럼제약, 등 제약기업과 메디포스트, 티움바이오, 압타바이오, 테라젠이텍스 등 바이오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루닛, 바이오니아 등 의료기기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정규직 150여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구직을 준비하는 사람을 돕는 취·창업특강 및 채용기업의 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CEO 인생 특강 '네 꿈을 펼쳐라'에서는 창업 1세대로 불리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나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꿈과 열정, 희망을 전달한다. 취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취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과 비대면 면접, 인공지능(AI) 면접에 대한 대응 방안과 취업준비생에세 필요한 셀프 마케팅에 대해 조언하고,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는 정순욱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이 챙겨야 할 정부 지원책과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인 잡페어 채용설명회에서는 동아쏘시오그룹, 메디포스트, 동국제약, 한국콜마홀딩스,메디포럼제약, 휴온스글로벌, 지놈앤컴퍼니, 동성제약의 인사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출연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2020-05-13 10:18:11이탁순 -
의료기기 산업에 1조 2천억 투입…"K-방역 경쟁력 제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6년(2020년~2025년)간 1조20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예산은 13일 공식 출범할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을 통해 집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의 세계적 신뢰가 제고된 현 상황을 기회로 삼는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 정부 관계자와 사업단 이사진은 13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업단장은 공모를 거쳐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김법민 교수가 임명됐다. 사업단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1971억원을 의료기기 세계 경쟁력 강화에 쓴다. 예산은 국고 9876억원, 민간 자본 2096억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예산은 총 931억7700만원(산업부 302억원·과기부 296억원·복지부302억원·식약처 32억원)이다. 사업은 ▲시장점유율 제고 위한 전략 품목 지정 ▲밸류체인 강화 위한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 위한 도전적 기술개발 ▲식약처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등 과거와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대응 위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핵심부품 기술개발,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20년도 신규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기획했다. 사업단을 중심으로 임상전문가, 기술전문가, 투자전문가(VC) 검토를 거쳐 수정·보완 절차를 마쳤다. 현재 신규과제 제안요청서(RFP)는 지난 8일부터 3개 전문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전공시 된 상태다. 17일 오후 6시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향후 사전공시 종료 후 사업공고(5월말~6월) 등 과제공모 절차를 거쳐 7~8월 중으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과 인허가 지원으로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고 초기 시장 창출,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 지원, 펀드 등의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품목 전략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정책관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기기의 국산화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도전적 기술 개발, 핵심 소재·부품 개발 등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업단이 그 외 해외 진출, 초기 시장 창출 지원 등 기업들의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2020-05-13 10:00:16이정환 -
급여약 재평가 7월 고시…콜린알포 단일선정 유력[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정부와 보험당국이 보험급여 등재의약품의 사후 재평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범평가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대상 약제는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단일 우선 선정될 것이 유력하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심사평가원은 의약품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위해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하는 것을 가닥잡고 이르면 내주께, 늦어도 이달 안에 그 계획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미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지난해 말, 시범사업 평가기준과 방법 등을 자세히 공개한 바 있다. 업계는 첫 적용 대상을 어떤 약제로, 또 어느 범주까지 확정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다만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일부 적응증 삭제가 타당하다는 학회 자문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와 복지부 보험급여 축소 등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결론을 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선 시범사업 우선순위로 포함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제도 도입을 위한 첫 적용인 데다가 결과에 따른 파급, 심평원 내 평가인력 등 여력을 고려해 콜린알포세레이트만 단일 선정할 것이 유력하다. 현재 심평원은 재평가 약제를 모두 선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다만 행정절차상 추후 그 내용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거쳐야 하는 데다가, 결과를 해당 제약사들에 통보한 후에야 최종 확정고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진행할 순 없다. 절차와 소요 시일을 감안할 때 이르면 7월이 돼야 고시 발령과 시행이 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국감에서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올해 6월까지 재평가를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코로나19 등 국가비상사태 수습에 정부 역량이 집중되고 담당 과의 인력교체 등 일정도 겹쳐, 재평가 목록과 구체적인 시행 시기 등은 상반기 중에나 발표될 것으로 업계에 예고된 바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시범사업 결과와 여기서 도출된 사례를 토대로 정부와 심평원은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공식 제도화(본사업)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콜린알포 이외의 다른 약제에 대한 급여약 사후 재평가사업은 해를 넘겨서야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2020-05-13 06:19:0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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