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 내년 보건의료R&D 신규지원 과제 통합공고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늘(22일)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통합공고 한다. 주요 R&D 사업의 총 예산은 지난해 대비 67억원(1.9%↑)이 증액된 3618억원이며, 이 중 신규과제 지원예산은 지난해 대비 171억원(24.6%↑)이 증액된 865억 원, 계속과제는 지난해 대비 103억 원(1.4%↓)이 감액된 2753억 원이다. 이번 제1차 신규지원 대상은 12개 분야 44개 과제(RFP)로, 총 593억 원, 249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12개 분야는 ▲질병극복 ▲치매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의료정보 ▲고령화연구 ▲신약개발 ▲의료기기 ▲줄기세포재생의료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한의기반융합기술 ▲감염병 ▲연구자역량강화 등이다. 이번 공고의 특징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의료연구', '4차 산업혁명 보건 신산업 육성 연구'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치매, 저출산, 희귀질환 등 국민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와(170억 원, 67개 이내의 과제), 줄기세포·재생의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105억 원, 28개 이내의 과제), 특히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는 연구자 주도의 연구에 지원할 계획이다(90억원, 75개 이내의 과제). 또한 신규과제 평가의 전문·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관리제도를 개선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018년 1월 12일(수도권)과 17일(중부권), 19일(호남권), 23일(영남권)에 4차례에 걸쳐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s://www.htdream.kr)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7-12-22 18:21:57김정주
-
김승희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이번이 3번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양천갑 당협위원장)은 22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70여개의 시민& 8231;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결과를 종합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발표해왔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1000여명의 온.오프라인 모니터위원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자유한국당, 쿠키뉴스 등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받았다. 국감우수의원은 이번이 올해만 3번째인 셈이다. 김 의원은 ‘문재인 케어’, ‘치매안심센터’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을 현미경 검증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복지사회에 대비한 복지재정누수 방지, 국가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부실관리 문제, 장기인센티브 문제점 등 다양한 민생현안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문재인 케어와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국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의 비판을 넘어 대안 제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7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28일오전 10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2017-12-22 16:55:46최은택 -
의약품 등 '임상심사위원 제도·채용홍보 설명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임상심사위원 제도 및 채용홍보 설명회'를 오는 26일 서울대학교병원 서성환연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병·의원에 근무하는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8231;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 업무를 수행하는 임상심사 위원 제도를 소개하고, 2018년 임상심사 위원 채용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상심사위원 제도 및 운영 소개 ▲2018년 1/4분기 임상심사위원 채용 관련(공고·일정, 업무, 지원방법 등) 안내 ▲식약처 소속 의사 현황 안내 ▲전·현직 임상심사위원 근무경험 공유 등이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심사관 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임상심사위원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의료기기 허가·심사 분야 우수한 의료전문가 채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가·심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7-12-22 15:49:47김정주
-
의료기관·약국 등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7개 선정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 이하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27개 기관을 2018~2020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지역 거점 중심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또는 약물감시 관련 기관과 단체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8228;보고& 8228;상담 및 인과성 평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전국약국통합센터 1개 기관, 권역센터 26개 기관(서울·경기·인천 등 14개 기관, 충남·충북·대전 등 3개 기관, 경북·대구 2개 기관, 강원 1개 기관, 경남·부산·울산 3개 기관, 전남·전북·광주 등 3개 기관)이다. 전국약국통합센터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권역센터는 센터와 인근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물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5~2017년까지 3개년 연차사업을 통해 전국 권역별 지역센터를 지정·운영했으며, 올해 사업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차기 3개년 사업 기관을 선정했다. 지원 기관별로 인구 분포에 따른 지역할당 및 사업 수행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정보 수집과 인과성 평가, 교육·홍보 등을 통해 전국 지역 거점 의약품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병& 8228;의원, 약국, 환자(소비자) 등으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상담하며 의약품과 부작용 사이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부작용 보고자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의료진과 환자·소비자의 의약품 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 네트워크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환자 계층별 집중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 3개, 2007년 6개, 2008년 9개, 2009년 15개, 2011~2012년 20개, 2013년 22개 등으로 지역센터 지정을 확대해 왔으며, 2014년부터 27개 지역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본기 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지역센터 사업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과 인과성 평가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센터와 지역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약물감시 활동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돼 모든 의료기관·약국 등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12-22 15:43:19김정주 -
건보공단, 릴레이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고, 13년 동안 620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를 견디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혈액을 나누면서 연말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2017-12-22 15:39:56김정주
-
건보공단, 아프고 어려운 직원에 '사랑나누기' 성금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22일) 병마와 싸우는 직원과 재직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등 총 45명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된 성금을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 운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에도 총 1억7400만원을 모금했다. 투병직원은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2명의 직원에게 3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총 1억4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13명에게는 100만원씩 총 1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직원 간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12-22 15:37:01김정주
-
이물질 주사기·수액업체 8곳 적발…제조정지·폐기지난 9월 문제가 불거진 국내 주사기·수액세트 이물질 사건과 관련해 8개 업체가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식약당국이 제조업무정지 조치와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주사기·수액세트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점검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주사기 또는 수액세트를 제조·수입하는 업체를 특별 점검하고, 품질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8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국내에 유통·판매하는 주사기 또는 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 103곳 중 최근 3년 간 생산& 8231;수입실적 없는 22곳과 올해 기 점검한 4곳을 제외한 총 77곳이다. 업체별로는 주사기 32곳(제조25, 수입 7), 수액세트 32곳(제조 23, 수입 9), 주사기·수액세트 13곳(제조 8, 수입 5)이다.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 등에서 벌레 등 이물혼입이 발생함에 따라 제조·수입기록서, 제조시설 위생·환경관리, 완제품 품질검사 등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기준 전반을 조사했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업체 1곳, 주사기 제조업체 2곳, 주사기 수입업체 1곳,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으로 해당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업체 1곳은 공조기 미가동 등 품질관리기준 위반으로 적발됐고 해당 업체가 생산한 주사기와 수액세트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명령조치가 내려졌다. 주사기 제조업체 2곳은 원자재 출입구 차폐시설 부재 등 시설 관리 미흡으로 시설을 개·보수 할 때까지 제조를 중지시켰다. 수입업체 1곳은 허가받은 소재지에 시설이 없어 실제로 수입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폐업했다.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은 청정실 전용 신발 착용하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 공조기 이상으로 차압 관리 기준 위반 등 품질관리기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들이 생산한 수액세트 5개 제품에 대해서도 제조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회수·폐기명령 했고, 현재 지메디는 회수 명령에 대한 이의를 신청해 업체가 제기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12월 6일까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주사기 28개 제품 (21개사), 수액세트 31개 제품(27개사)에 대해서 수거·검사가 이뤄졌다. 주사기는 10개 제품이 적합이었으며, 주사기의 눈금길이 기준을 미준수한 1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17개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 진행 중이다. 수액세트의 경우 25개 제품이 적합이었으며, 수액세트의 치수, 전달력 등을 미준수한 2개 제품은 각각 해당 제품 제조업무정지 15일과 제조업무정지의 행정처분과 판매중지 등을 하고 4개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주사기 또는 수액세트 해외 위탁 제조업체 9곳(해외 제조소 1곳은 기 점검으로 제외)에 대해서도 현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2017-12-22 15:29:22김정주 -
FDA, 고위험 저혈압 치료신약 '지아프레자' 승인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안지오텐신 II 고위험 저혈압 치료신약 지아프레자(Giapreza)를 현지시각 21일자로 우선 승인했다. 지아프레자는 라 졸라 제약사(La Jolla Pharmaceutical Company)가 개발한 안지오텐신 II 신약으로, 패혈증 또는 기타 분열성 쇼크로 성인의 혈압을 높이기 위해 정맥 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다. 저혈압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혈압으로서, 저혈압이 심하면 뇌·신장·기타 중요한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기에 충분한 혈류를 받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에 이른다. FDA 마약평가센터 심혈관·신장 제품 담당 책임자 노만 스톡브리지(Norman Stockbridge) 박사는 "쇼크는 중요한 조직 혈류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 기능부전과 사망을 초래할 수있기 때문에 치료법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중증 저혈압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약제 임상에 따르면 치명적인 고위험 저혈압 환자 321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지아프레자 치료가 위약 치료 환자보다 많은 환자들이 유의하게 반응했다. FDA는 지아프레자가 혈압을 높이는 기존 치료법에 추가하면 효과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FDA는 지아프레자는 혈전증을 비롯한 동맥·정맥 응고 등 심각한 결과가 있는 위험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어서 예방적 혈전 치료가 사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2017-12-22 14:09:59김정주 -
제이자이드산·피레스코, 자진인하...최저가 '경신'제이더블유중외제약이 철중독증치료제 제네릭인 제이자이드산 4개 품목의 보험상한가를 낮춰 성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 제네릭인 코오롱제약의 피레스코정도 역시 자진인하로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 8개 회사가 자사 11개 의약품 보험상한가 자진인하를 신청해 내달 1일부터 약가가 하향 조정된다. 가격경쟁을 위한 고육책이다.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은 엑스자이드 제네릭인 제이자이드산 4개 함량 제품을 3%에서 최대 8.7%까지 자진인하했다. 이에 따라 125mg(0.125g/1포) 상한금액이 4000원에서 3652원으로 조정되는 등 이들 약제는 같은 성분함량 내 최저가가 됐다. 코오롱제약도 피레스파정 제네릭인 피레스코정200mg의 상한금액을 3406원에서 2220원으로 자진인하해 경쟁약물 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무려 34.8%나 조정된 액수다. 에스케이케미칼은 렌벨라 제네릭 인벨라정을 역시 6% 자진인하한 660원으로 조정해 오리지널보다 가격을 더 싸게 만들었다. 한미약품도 오팔몬 제네릭인 리마몬정의 상한금액을 322원에서 319원으로 1% 조정했다. 같은 성분함량 내 최저가와 동일가 수준이다. 종근당도 이레사 제네릭인 이레티닙250mg을 3만1955원에서 2만9500원으로 7.6% 낮췄다. 이레사가 지난 2일자로 가산기간이 종료돼 동일가가 되자 가격 차별화를 위해 자진인하를 선택한 것이다. 크리스탈생명과학 타리스정10mg(3%↓), 한림제약 피도빅스정(10.6%↓), 바이넥스 라베넥스정10mg(0.2%↓) 등도 이번 자진인하 대열에 합류했다.2017-12-22 12:13:09최은택 -
한국인 혈당 50~60대 '최고'…여성은 나이에 비례우리나라 국민 중 50~60대 남성들의 혈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혈당은 나이에 비례했고, 남녀 모두 20대 혈당이 가장 낮았다. 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21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오늘(22일) 발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공복혈당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데이터다. 공복상태의 혈당수치는 당뇨병 진단과 사망원인, 합병증 이환에 깊은 연관성이 있어서 향후 건강관련 소프트웨어, 의료·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등 각종 산업에 활용하는 한편,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복약지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은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통해 축적한 건강검진 자료(2015~2016년)를 활용했다.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정확도 관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45개 기관의 2015~2016년 수검자 중 당뇨병 약제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를 제외한 199만4803명 자료를 활용·생산했다. 개발 목적이 국민 스스로 질병에 걸리기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한 것이므로 당뇨병 약제를 투여 받는 대상은 제외시켰다고 건보공단은 설명했다. 이 참조표준을 활용해 성·연령별 혈당의 분포와 변화 등을 확인한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에 공복 혈당이 가장 낮았고 남성은 50~60대에,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공복혈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에 걸쳐 남성의 공복혈당 평균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0~50대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측은 기존 건강검진 자료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오차 범위, 즉 반복 측정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장비 오차 범위를 반영한 불확도라는 개념을 적용해 이전보다 더욱 정교한 자료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향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관련 소프트웨어, 의료·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등 각종 산업에 활용해 산업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역·성·연령별로 지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당뇨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 분석 등 혈당 상승의 원인을 찾는 연구 자료로써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자료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당뇨와 관련된 이환 질환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를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성 안병증·신병증·신경병증 등이 있다. 건보공단은 201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은 후, 지난해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과 함께 올해는 한국인 혈당 국가참조표준 등록으로 2년 연속 국가참조표준을 등록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2017-12-22 12:00:21김정주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CSO 규제 향방은…재위탁·수수료율 손질 가능성
- 2시골 청년서 900억 기업 일군 파마피아 문규연대표의 뚝심
- 3하나제약, 삼진제약 5년 투자 헛심…원금 수준 투자금 회수
- 4중동 전쟁 영향 미쳤나…제약사들, 수액제 원부자재 매입 감소
- 5공정위, 가격통제 시정명령…약국 전용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 6부광, 4년째 공장 가동률 100%↑…시급한 유니온 인수 타이밍
- 7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오늘 공포…11월 27일부터 시행
- 8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까지 확장
- 9유방암 표적 치료 'CDK4/6억제제' 급여 확대 시험대
- 10"수가협상 밴드 도출 어려워...약국 장기처방 고충 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