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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객센터 개소 11주년 기념행사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사장 성상철) 13일 고객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공단본부 다목적홀에서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 기념식에 유공상담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등 그동안 고객감동을 실천한 내부직원 및 외부인사 포상을 실시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를 개소하여 현재 7개 센터에서 1522명의 상담사가 연간 3400만 여건을 상담하고 있다. 공단은 신속한 전화 상담을 위하여 중복전화 우선상담, 콜폭주시 예비인력 투입 등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운영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국민편의를 위해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ARS이용 없이 상담사와 직접 연결하는 등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년 연속 고객서비스 품질 우수콜센터(KS-QI), 5년 연속 한국 콜센터 품질(KS-CQI)우수 콜센터, 5년 연속 고객센터 ARS서비스 운용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고객센터는 최일선에서 매일 국민의 고충과 애환을 듣는 공단의 귀와, 공단 정책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입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며 "국민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하는 고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2017-04-13 16:04: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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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사전처분 임박…글리벡 '사회적 고민' 환기한국노바티스 리베이트 적발약제 급여정지 사전통지가 임박했다. 이르면 다음주 중에는 회사 측에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의 고민은 깊다. 경실련은 원칙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하겠다고 경고했고, 다른 시민사회단체도 신속히 급여정지 처분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환자단체는 부작용 우려 가능성을 제기했고, 의학회 일각에서도 같은 이유에서 과징금으로 대체해 달라고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 첫 적용사례라는 점에서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기도 하지만, 만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라는 특수한 약제가 포함돼 있어 논란이 더 거센 게 사실이다. 이런 논란은 두 가지 불편한 이야기와 무관하지 않다. '투아웃제'의 영향이 환자에게까지 미쳤다는 게 하나고, 다른 하나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제네릭에 대한 불신이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는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후 거의 반년만에 일사천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도입됐다. 정부도 불법리베이트를 척결하기 위한 강력한 방책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던만큼 국회 심사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불법 리베이트와 연루된 품목, 이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가 새로운 페널티의 타깃이었다. 그런데 예상치 않았던 문제가 생겼다. 백혈병환우회는 최근 성명에서 "(제약사의 불법행위로 인해)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이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 법류안을 마련하면서 제약사에 대한 제재강화와 환자 피해 최소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었다. 단독등재 의약품 등 과징금 대체가능 약제를 예외적으로 인정한 것도 이런 고려에서 나왔다. 여기서 두 번째 불편한 이야기 '제네릭에 대한 불신'이 나온다. 평소 제네릭 사용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남인순 의원도 그렇고 국회 법안심사에서는 상식적인 차원에서 같은 성분 약제가 복수로 등재돼 있으면 1개 품목을 급여정지해도 진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다르다. 의사들과 환자들의 제네릭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의사협회 한 관계자는 자신의 경험을 예를 들면서 "특정회사를 거론할 수는 없지만 원처방약을 다른 약으로 바꿨다가 이상반응을 호소해 다시 되돌린 적이 있다"면서, 동등성과 안전성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런 인식은 의사들 사이에서 만연한게 사실이고, 성분명처방 도입이나 대체조제 활성화에 강력한 반대논리가 되고 있다. 항암제 등 중증질환치료제의 경우 상황은 더 심하다. 글리벡100mg의 지난해 건강보험 청구실적은 508억원으로 같은 성분 처방액의 최소 9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추정된다. 상황이 이러한데 환자단체의 주장을 이기주의나 '당사자주의'라고만 치부하기엔 우리사회 상황이 너무 모순적이다. 시민사회단체들의 원칙론도 제네릭 활성화나 불신해소를 위한 노력과 연결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각계 의견을 듣고 있다. 신중히 검토해 가능한 빨리 결론 내릴 계획"이라는 원칙적인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 보험약제과는 지난 11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도 한 만큼 이런 갈등사안 처리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더 커졌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회 한 보좌진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때는 사회적 수용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투아웃제의 경우 리베이트 근절과 제재강화라는 명분이 강해 제네릭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충분히 감안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사건들을 계기로 제네릭 문제에 대해 정부가 더 이상 기권하지 말고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했다.2017-04-13 06:14:57최은택 -
복지부 "선택진료 대체할 전문의사제 형평성에 문제"선택진료비 폐지 대안으로 나온 전문의사제도 도입논의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정부 내부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노홍인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1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전문의사제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선택진료는 환자의 선택에 의한 것인데, 전문의사제도는 같은 보험료를 내도 환자들에게 혜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전문의사제도는 특정자격을 가진 전문의사가 진료하면 수가를 가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자들의 경우 개인의 선택이나 대기시간을 별개로 하면 전문의사 진료를 받는 환자와 비전문의사 진료환자 간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비용측면에서 보면 비전문의사 진료환자는 손해다. 노 국장은 이 때문에 "선택진료제 폐지 대신 전문의사제를 도입하는 건 기회균등상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통령 보험급여과장은 "이달 말부터 병원협회 등 관련 당사자들과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9월에 선택진료제도가 폐지되는만큼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노 국장은 대선공약에서 거론되고 있는 각종 보장성 강화 계획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보장성을 높이려면 재원이 필요하다. 20조원 흑자 얘기하는 데 3개월치 급여비다. 이걸론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며 "국고지원을 확대할 수 없다면 보험료 인상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2017-04-13 06:14:52최은택 -
성일종 의원,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 모색 정책토론회자유한국당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은 제약산업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연다. 서동철 중대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원권연 대구가톨릭대약대 교수가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개발 촉진 정책지원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원 교수는 제약기업 라이센싱 계약 성사나 해치 때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냉정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투자지원규모 확대, 고용촉진, 글로벌신약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약가제도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과 복지부, 기재부, 산업부, 미래부 등 정부부처 담당자들이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성 의원은 "제약산업이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조성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가 제약산업에 대한 법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2017-04-12 19:13:0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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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험·검사 평가단 자격요건 강화…신뢰성 제고A·B형 간염 백신 등 약제 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된다. 이렇게 되면 신속한 출하승인이 이뤄져 업계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혈장분획제제 품목별 검정 시료량과 처리기간 규정 가운데 처리기간이 각각 단축된다. 해당 제제는 A·B형 간염 백신 총 44개 제제로, 1단계로 분류된 품목들의 처리 기간이 20일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부개정고시(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나 법인, 또는 개인은 오는 19일까지 식약처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043-719-3317)로 하면 된다.2017-04-12 18:36:5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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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시험·검사 평가단 자격요건 강화…불합리 개선의약품과 식품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는 평가단 자격요건이 강화된다. 기관들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제도 운영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하려는 목적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제고하기 위해 일부개정고시(안)을 12일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단의 자격요건이 강화된다. 평가단 중 1인은 현행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경력 3년 이상 요건에 더해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로 인해 시험·검사 기관 지정업무 등을 수행하는 평가 인력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험·검사 수행 능력 평가결과 일부 적합한 분야 등에 대하여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검사 수행 능력 평가결과에 따른 시험·검사 항목을 2개 이상 신청한 경우, 수행능력 평가 결과 일부 적합한 분야·품목 또는 시험·검사 항목에 대해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분야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로 모두 부적합 처리가 돼 적합 분야에 대해서도 지정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수출국 정부의 지정 요건을 따르는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경우에는 품질관리 기준 평가표의 일부 항목을 조정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의견서를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검사제도과(043-719-1812)에 문의하면 된다.2017-04-12 18:28:1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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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수원지원·동남보건대 업무협약 체결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진국)은 12일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와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 현장실습 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정보 활용 지원 ▲사회공헌활동 공동 실천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교류 협력 등이다. 지난해 협성대학교와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심평원 수원지원은 대학생 60여명에게 건강보험 실무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체험했다. 올해는대상을 관내 전체 보건 관련 대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국 지원장과 홍종순 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공통된 관심에서 이뤄진 것으로서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 및 상생 발전하는 협력관계가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 대표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4-12 17:40:48이혜경 -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지구촌보건복지포럼서 강연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의원/서울 광진갑))은 1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초청 강연을 열고, 저출산 극복과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광섭)가 주관한 이날 강연에서 양 보건복지위원장은 "저출산 해소를 극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저출산 해소를 위한 주요과제 청년실업과 주거불안 해소, 최저임금 1만원 이상 인상과 비정규직-일용직 감축, 과도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 완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더 좋은 나라와 더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우리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 정권을 넘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의 대표의원인 전혜숙 의원은 "초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는 국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와 정부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자, 제도적 뒷받침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 전문가 강연에는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의료·제약분야 CEO 등 50여명이 참석했다.2017-04-12 15:55: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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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피해구제 별도 제정법 필요할까?...국회토론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 소사)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약품 피해구제 사업을 수행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에서 주관하며,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보상해주는 피해구제 제도의 활성화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4년 12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사망보상금부터 도입했고, 2016년 장애보상금 및 장례비를 거쳐 올해부터는 진료비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현행 약사법은 약사의 자격, 의약품의 관리 및 사회보상 성격의 내용이 혼재돼 있어서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별도의 법으로 분리해 입법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보상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는 방안을 검토해보고자 하는 게 이번 토론회의 취지다. 특히 제도시행 3년차를 맞아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제도와 의료분쟁조정중재절차 중 어떤 제도를 이용해야할 지 막막한 국민들에게 한 번의 신청으로 자신의 입장에 맞는 제도를 간편하게 이용할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토론회는 이진호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광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팀장과 홍의표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 양민석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 이주연 한양대학교 약대 교수,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이수정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장, 이희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조정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 의원은 "국민을 위해 도입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진료비까지 보상하는 외연확대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을 촘촘하게 담보하는 내실까지 함께 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4-12 15:49: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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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명 중 1명 평생 한번 이상 정신질환 겪는다[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 꼴로 평생동안 정신질환을 한 번은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1명은 최근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 주요우울장애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2배 이상 더 높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보건법에 근거해 2001년 처음 실시한 이후, 2006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다. 삼성서울병원(연구책임자 홍진표 교수)을 통해 2016년 7~11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정신질환 현황=주요 17개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남 28.8%, 여 21.9%)였다.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일년유병률은 11.9%(남 12.2%, 여 11.5%)로 지난 일 년 간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한 사람은 470만 명으로 추산된다. ◆주요우울장애(우울증)=2주 이상 거의 매일 우울한 기분, 흥미상실, 식욕·수면 변화, 피로, 자살 생각 등으로 일상생활이나 직업 상 곤란을 겪는 경우을 말한다. 기분장애의 대표 질환인 주요우울장애(우울증) 평생유병률은 5.0%(남 3.0%, 여 6.9%)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일년유병률은 1.5%(남 1.1%, 녀 2.0%)로, 지난 일 년 간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61만명으로 추산된다. 18세 이상 64세 이하로 평생유병률을 비교하면, 2001년 4.0%, 2006년 5.6%, 2011년 6.7%, 2016년 5.1%로 2011년에 비해 1.6%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우울장애의 일종인 산후우울증을 처음으로 추가 조사했다. 조사결과 주요 우울장애를 경험한 성인 여성 10명 중 1명(9.8%)은 산후우울증으로 밝혀졌다. ◆불안장애=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장애를 말한다. 불안장애 평생유병률은 9.3%(남 6.7%, 여 11.7%), 일년유병률 5.7%(남 3.8%, 여 7.5%)로, 지난 일 년 간 불안장애를 경험한 사람은 224만 명으로 추산된다. 2011년(남 3.7%, 여 9.8%)과 같이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았으며, 18세 이상 64세 이하 평생유병률을 비교하면, 2001년 8.8%, 2006년 6.9%, 2011년 8.7%, 2016년 9.5%로 2011년에 비해 0.8% 증가했다. ◆조현병 스펙트럼장애=망상이나 환각, 현실에 대한 판단력 저하로 사회적, 직업적 또는 학업적 영역에서 적응에 상당한 문제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조현병, 조현양상장애, 조현정동장애, 망상장애, 단기정신병적장애 등이 있다. 조현병 스펙트럼장애 평생유병률은 0.5%(남 0.5%, 녀 0.4%), 일년유병률은 0.2%(남 0.2%, 녀 0.2%)로, 지역사회에서 일 년간 조현병 스펙트럼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6만3000명, 입원& 8228;입소해 있는 조현병 스펙트럼장애 환자 수는 5만명으로 총 11만 3000명으로 추산된다. 또 평생 한 번이라도 조현병 증상(환청, 환시, 조정망상, 피해망상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약 1.8%로 나타났으며 그 수는 71만명으로 추정된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평생유병률을 비교하면, 2001년 1.1%, 2006년 0.5%, 2011년 0.6%, 2016년 0.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알코올 사용장애=과다한 알코올 사용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속적으로 알코올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알코올 의존(내성과 금단증상)과 남용(내성과 금단증상 없으나 일상생활에 부적응 발생)이 포함된 알코올 사용장애 평생유병률은 12.2%(남 18.1%, 여 6.4%)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일년유병률은 3.5%(남 5.0%, 여 2.1%)로, 지난 일 년 간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환자는 139만명이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평생유병률을 비교하면, 2001년 15.9%, 2006년 16.2%, 2011년 14.0%, 2016년 13.4%로 감소 추세이다. ◆니코틴 사용장애=과다하게 오랫동안 니코틴을 사용해 중단하거나 줄였을 때 인지적, 신체적, 행동적인 부적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니코틴 의존과 금단증상을 포함하는 니코틴 사용장애 평생유병률은 6.0%(남 10.6%, 여 1.4%), 일년유병률은 2.5%(남 4.5%, 여 0.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7배 이상 높다. 지난 일 년 간 니코틴 사용장애 추정환자는 100만명이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평생유병률을 비교하면, 2001년 10.3%, 2006년 9.0%, 2011년 7.3%, 2016년 6.5%로 감소 추세이다. ◆자살 생각·시도=성인의 15.4%는 평생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며, 3.0%는 자살을 계획하고, 2.4%는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일 년 간 성인의 2.9%가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고, 0.4%가 자살을 계획했으며, 0.1%는 자살을 시도했다. 아울러 자살 생각자의 50.1%, 자살 계획자의 68.7%, 자살시도자의 75.1%가 평생 한번 이상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과 2016년의 평생유병률을 비교하면 자살생각 15.6%→15.4%, 자살계획 3.7%→3.0%, 자살시도 3.2%→2.4%로 감소 추세이다. ◆연도별 정신질환 유병률 비교=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정신질환 전체 평생유병률은 2011년 대비 0.8% 감소(2011년 27.4%→2016년 26.6%)했고, 일년 유병률은 2011년 대비 2.6% 감소(2011년 15.4%→2016년 12.8%)했다.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실태=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와 상의한 적이 있는 경우가 전체의 9.6%로 2011년의 7.0%에 비해 약 2.6% 증가했다. 또 평생 동안 정신질환을 경험한 국민 중 22.2%만이 정신과 의사 등에게 정신건강 문제를 의논하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 2011년과 비교 서비스 이용률을 살펴보면, 우울증 등 기분장애 37.7%→52.5%(+14.8%), 조현병 등 정신병적 장애 25.0%→39.3%(+14.3%)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은 미국 43.1%(2015년), 캐나다 46.5%(2014년), 호주 34.9%(2009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정신건강 종합대책 성과·계획=정부는 우울증·조현병 등 정신건강 문제의 사전 예방과 조기관리 강화를 위해 2016년 2월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또 같은 해 5월 정신보건법을 전면 개정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부는 올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16개소 신설(전국 241개소)해 정신건강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정신의료기관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는 정신보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산후우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보건소(모자보건센터)와 함께 산·전후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 정신건강센터,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 시범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김성완 교수(정신과전문의)는 "정신질환도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완치와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건강문제를 편견 없이 쉽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정신보건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와 지난 해 수립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삼성서울병원 홍진표 교수는 "전반적으로 정신질환 유병률이 감소 추세인 건 정신건강 서비스의 이용률 증가로 인한 예방이나 조기치료의 효과 등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서는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적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서비스 접근성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8세 이하 아동& 8228;청소년의 정신질환 실태조사는 올해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2017-04-12 12:00: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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