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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매출 비중 80% 목표…내실 중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간 매출액은 업계 20위 정도다. 하지만 수익성 대표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업계 10위 수준으로 수직상승한다. 단발성이 아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수년간 영업이익률 15% 안팎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약 7%)을 두배 정도 상회하고 있다. '질 좋고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비결은 회사의 뚜렷한 색깔 때문이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73)는 '외형보다 내실'을 중시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개량신약'이 있다. 개량신약은 알짜다. 신약에 비해 임상 기간이 짧고 투자 비용이 적어 이익 기여도가 높다. 여기에 정부 약가 우대로 제네릭(복제약)보다 마진율이 뛰어나다. 복용편의성 등 복제약과 차별화로 영업활동에 유리한 국면도 있다. 강 대표는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개량신약을 상품화하고 싶어한다. 물론 전제조건은 있다. 기업인 만큼 시장성을 검토한다. "기술력은 자신있다. 시장성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두 조건이 만족된다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량신약은 모두 개발하고 싶다. 매출의 80% 이상을 개량신약으로 달성하고 싶다. 지난해는 목표의 절반인 40% 가까이 도달했다." 시장에 풀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은 7개다. 이외도 개발중인 라인업은 36종이다. 회사는 매년 2개 정도 개량신약 발매가 목표다. 계획대로라면 18년간 공백 없이 개량신약이 2개씩 출시되는 셈이다. 데일리팜은 지난 5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를 만나 사업 현황 및 향후 비전 등을 들어봤다. 개량신약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실적도 이에 비례하는지 궁금하다. 품목별 매출은 어떤가. 2019년 기준 실로스탄CR정 358억원, 가스티인CR정 182억원, 칼로민정 49억원, 클란자CR정 42억원, 유니그릴CR정 41억원, 레보틱스CR정 2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300억원 정도인데 6개 품목이 700억원 가량을 합작했다. 개량신약 후보물질 선정 주요 기준은 무엇인가. 환자를 비롯한 의료 관계자 필요성이 가장 우선시된다. 시장성과 내부역량도 후보물질 주요 잣대다. 제제기술과 자체 제작 생산 장비, 지적재산권 등도 따질 요소다. 출시된 7개 품목 외 개량신약 후보군은 어떻게 되는가. 36개 파이프라인이 대기중이다. 대부분 전임상 또는 1상 단계에 있다. 기존 출시된 품목과 36개 라인업은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개량신약을 모두 다뤘다고 봐도 무방하다. 염변경, 서방형을 넘어 향후에는 복합제 쪽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올해 5월 발매 목표로 급성기관지염 적응증 복합제가 허가 심사 중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품목이 있다면. 오메가3에 아트로바스타틴 복합 개량신약이다. 캡슐 안에 타블렛이 들어가는 형태다.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본다. 매년 10% 이상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외부 자금 조달과 타법인 투자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수년간 매출액의 13% 정도를 연구개발비에 쏟아붓고 있다.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대부분 개량신약 개발에 쓰인다. 외부 자금 조달 필요성은 느끼지 않는다. 자체 현금 조달 능력 등으로 충분하다. 타법인 투자는 적합한 대상이 나올 경우 시도할 수 있다. 다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대부분의 개량신약을 다루고 있어 파트너가 많지 않다. (참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현금유동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6년 300억원, 2017년 277억원, 2018년 369억원, 2019년 3분기 누계 222억원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기업이 제품 판매 등 영업을 통해 실제 벌어들인 현금을 말한다. 회사가 외부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영업을 유지하고 빌린 돈을 갚고 신규투자를 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1년내 현금화 가능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기타금융자산 포함)도 2016년 423억원, 2017년 420억원, 2018년 610억원, 2019년 734억원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간 연구개발비는 300억원 안쪽이다. 때문에 자체 R&D 역량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외형보다는 내실을 추구하고 있다.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원료(계열사)-개발-판매까지 수직계열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내실을 꾀하기 좋은 사업 구조다. 안주할 순 없다. 앞으로 개량신약 개발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려고 한다. 생산자동화 확대도 수익성 개선 방안 중 하나다. 개량신약도 특허 도전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융합기술(제제기술+기계)로 이를 방어하고자 한다. 특허가 만료됐어도 개발이 어려운 제품을 만들려 하고 있다. 최근 정부 약가정책에 개량신약 가산 유지가 결정됐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난해 7월 개정안에서 가산기간이 축소돼 우려스러웠다. 다만 최근 발표에서 제약업계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가산시간이 유지됐다.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노력에 감사드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을 통해 얻은 수익을 또 다른 개량신약 개발에 투자할 것이다. 추후 신약 개발도 도전할 계획이다. 단기목표는 개량신약 매출 비중 50%로 알고 있다. 최종 목표는. 전체 매출의 80%를 개량신약으로 달성하는 것이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이다. 향후 국내 기반이 잡히면 해외 진출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2020-02-11 06:05:55이석준 -
휴온스글로벌, 치료용 보톡스 중국 임상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에 치료용 보톡스(제품명 휴톡스) 중국 임상을 신청했다.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적응증 획득을 위해서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6일 중국 NMPA(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에 임상시험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임상 목적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확인된 자 대상 휴톡스주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다. 휴온스글로벌은 신청서 처리일로부터 60일 이내 NMPA 기타 의견사항을 수령하지 않았을 경우 제출한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2020-02-10 18:13:23이석준 -
라이징팜, 비브라운코리아 '아미노산 수액제' 공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라이징팜은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라이징팜은 비브라운의 아미노산 수액제, 아미노플라즈마(아미노플라즈마5%E주) 제품에 대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공급을 맡는다. 이진수 라이징팜 대표이사는 "아미노플라즈마는 독일 본사에서 직수입된 제품으로 여러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입증됐다"며 "의료기관에 품질 좋은 아미노산 수액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채창형 비브라운코리아 대표이사는 "라이징팜의 우수한 영업 채널을 통해 한국 시장에 우수한 의약품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라이징팜은 의약품 전문 마케팅사로 ㈜한국파비스제약 전문의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전체 118개 품목, 전국 익일 배송 가능 유통망 구축, 영업 협력사 800명 이상 인원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는 120억원 정도 매출을 올렸고 올해 목표는 200억원이다.2020-02-10 17:54:16이석준 -
이연제약, 지난해 영업익 79억…전년비 3배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24억원) 대비 222.1% 증가했다고 10일 잠정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230억→1316억원)과 순이익(13억→60억원)도 전년과 견줘 각각 7%, 343.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 제네릭, 오리지널 조영제로 구성된 케미칼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2020-02-10 16:25:20이석준 -
대원, 서울연구소 임상연구실장에 이소라 전무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0일 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으로 이소라(53) 전무를 영입하고 본사 해금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소라 전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최근에는 한화케미칼과 한국애브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거쳤다. 내과 전문의인 이 전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2020-02-10 16:02: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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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 관절에 도움주는 'MSM펜타프리미엄' 출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건강기능식품전문 브랜드 쎈트힐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MSM 펜타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SM 펜타 프리미엄'은 식약처가 '관절 및 연골건강'에 인정한 MSM(식이유황) 1500mg과 N-아세틸글루코사민 500mg을 비롯해 비타민D 1000IU, 아연 6mg, 망간 2mg에 상어연골추출물 600mg, 초록잎홍합추출물 100mg, 보스웰리아추출물 100mg, 피시콜라겐 100mg, 히알루론산 등을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MSM은 관절 연골과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황을 공급, 관절 내 염증물질 생성을 억제 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 연골 파괴를 막아 관절 및 연골건강과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정택진PM은 "이번에 출시한 'MSM 펜타 프리미엄'은 함유성분을 통한 기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시험 성적서도 보유하고 있다"며 "'MSM 펜타 프리미엄'은 평소 관절통증으로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20-02-10 13:59:48정혜진 -
전주 소재 D도매업체, 7일자로 부도 처리[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전북 전주시 소재 D도매업체가 도래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간납도매인 D도매업체는 7일 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D도매업체는 지역 병원 거래를 주로 하는 간납도매로, 매출은 70여억원에 이르는 중소 규모로 알려졌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화장품 등도 취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거래가 있던 일부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D도매업체 부도에 따른 피해규모를 추산하고 있다.2020-02-10 13:46:2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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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등장하니...'휴미라' 유럽 매출 '뚝'[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가 바이오시밀러 발매 1년만에 유럽 지역 매출에 직격탄을 입었다. 7일(현지시각) 애브비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휴미라의 작년 글로벌 매출액은 191억6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미국 매출이 148억64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8.6% 오른데 반해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이 43억500만달러로 31.1% 줄면서 글로벌 매출을 끌어내렸다. 유럽 지역에 바이오시밀러 복수 제품이 동시 발매되면서 가격인하와 점유율 하락이 겹친 데 따른 여파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 휴미라의 핵심특허가 만료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와 암젠의 '암제비타',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마일란·후지필름쿄와기린의 '훌리오'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이 동시 발매됐다. 이에 애브비는 시장사수를 위해 유럽 일부 국가에서 휴미라 공급가격을 80% 인하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쳤다. 사실상 바이오시밀러 발매 첫해 유럽 지역 매출이 3분의 1가량 증발한 셈이다. 휴미라의 유럽 매출을 대변하는 미국 이외 지역의 경우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2% 줄어든 9억4800만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바이오시밀러가 발매되기 전인 2017년 4분기 매출보다는 40.0% 감소한 액수다.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리차드 곤잘레스(Richard Gonzalez) 애브비 회장 최고경영자(CEO)는 "가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여러 제품이 동시 발매되면서 매출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다. 다만 점유율 감소추세가 수년 이내 종료되고 나면 나머지 3분의 2 매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파트너사인 바이오젠 실적발표에 따르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임랄디'는 지난해 유럽에서 1억8400만달러(약 2100억원)의 매출을 냈다. 2018년 1670만달러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인플릭시맙 성분 최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유럽 발매에 나서면서 휴미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 뿐 아니라 휴미라,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포진하고 있는 약 10조원 규모의 TNF-알파 억제제 글로벌 시장을 섭렵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네덜란드 등 주요 시장부터 유럽 현지 14개 지점 등을 통해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2020-02-10 12:15:23안경진 -
한미약품, 작년 기술료수익 204억...5년간 6629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 5년 동안 총 6629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올렸다. 다만 기술수출 과제 계약금의 분할인식이 종료되면서 기술료 수익은 감소 추세다. 1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204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반영됐다. 전년(446억원)보다 54.3% 감소했고, 작년 회사 매출의 2% 가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기술료 수익은 대부분 2016년 제넨텍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수취한 계약금의 분할 인식에 따른 금액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9월 제넨텍과 RAF표적항암제 ‘HM95573’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8000만달러와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8억30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 조건이다. 한미약품은 이미 2016년 12월2일 제넨텍으로부터 계약금 8000만달러를 받았다. 당시 원달러 환율 기준 1173원을 적용하면 938억원이 입금된 것으로 계산된다. 한미약품은 회계 장부상 계약금을 30개월간 분할 인식키로 했다. 계약금의 분할인식 시기가 지난해 4월로 종료되면서 기술료 수익은 예년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기술료 수익은 1억원에도 못 미쳤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아테넥스로부터 유입된 기술료로 47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5년 동안 총 6629억원의 기술료수익을 거뒀다. 5년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5083억원)보다 많은 금액을 기술료로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릴리, 베링거, 사노피, 얀센 등으로부터 받은 계약금으로 총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냈다. 2016년에는 기술료 수익이 277억원으로 다소 주춤했는데, 사노피와의 계약 수정으로 일부를 되돌려줬기 때문이다. 당초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와 당뇨약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 4억유로를 받았다. 이때 한미약품은 2015년 사노피로부터 계약금 4억유로을 받았지만 2556억원만 회계 장부에 반영했고 나머지는 36개월 동안 분할 인식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2016년 말 한미약품은 일부 과제(지속형인슐린)의 권리를 반환받는 등 계약 수정을 통해 1억9600만유로를 되돌려줬다.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중 약 1600억원 가량(기반영 수익 2015년 2556억원, 2016년 1~3분기 639억원)을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 수정으로 1억9600만유로를 송금했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의 계약금 분할 인식 등의 요인으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577원, 446억원의 기술료수익을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기존에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금의 분할인식은 종료됐지만 기술수출 과제의 개발 경과에 따라 추가 기술료를 확보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상업화 성과에 따라 한미약품에 최대 3억58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가 신청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승인을 받으면 한미약품에 1000만달러를 지급한다. 포지오티닙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pan-HER2 항암제다.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이전된 롤론티스는 체내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abscovery)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신약이다.2020-02-10 12:15:08천승현 -
박스터-보령제약, 영양수액제 3종 공동판매 계약[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보령제약이 박스터의 수액제 파이프라인 영업 지원군으로 가세한다. 박스터 (대표 현동욱)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올리멜을 포함한 자사의 주요 영양수액제 3개 품목의 국내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박스터의 ▲올리멜 및 페리 올리멜 ▲클리노레익 ▲프라이멘 등 총 3종 영양수액제에 대한 국내 병의원 영업은 1월부터 보령제약이 전담해 진행한다. 박스터의 대표 경정맥 영양수액 올리멜(Olimel)은 다양한 환자군의 영양 요구에 맞게 조제된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로,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보급한다. 특히 화상, 패혈증, 심각한 외상 환자나 암환자 등의 중증 소모성질환자군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해 환자의 회복 및 생명유지를 위한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제공한다. 클리노레익(Clinoleic)은 비경구 영양보급을 요하는 미숙아 및 저체중 유아와 소아, 성인 환자에 칼로리 및 필수 지방산을 공급한다. 프라이멘(Primene)은 경구 또는 장관 내 영양섭취가 불가능, 불충분한 유아 소아 및 정상 또는 저체중의 신생아 또는 조산아에 비경구 영양을 공급한다. 현동욱 박스터 대표는 "보령제약과의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박스터의 대표적인 영양수액 제품 군이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박스터의 우수한 제품력과 보령제약의 뛰어난 국내 영업 인프라가 만나 좋은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2-10 10:08:19어윤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