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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9월말 핵심 3상 성패 공개...빅딜 기대"헬릭스미스가 오는 9월말 당뇨병성신경병증(VM202-DPN) 임상 3상 성패를 알수 있는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다. DPN은 헬릭스미스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3상 데이터를 토대로 빅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블라인드상 데이터지만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환자가 적어도 10명은 넘는다고 힌트를 줬다. 헬릭스미스는 22일 종가(20만7000원) 기준 시가총액이 3조3029억원인 코스닥 4위 바이오벤처다. 헬릭스미스는 22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요 사업과 임상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는 400명이 넘는 주주 등이 참석했다. 관심은 3상 막바지에 있는 VM202-DPN에 쏠렸다. 김 대표에 따르면, DPN 3상은 이달말 종료된다. 이후 9월 2~6일 환자와 관련된 모든 숫자와 정보가 '동결'되는 데이터베이스를 락킹이 이뤄진다. 락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9월 23~27일 사이 탑라인 데이터를 정리하고 3상 성패 여부를 대중에 공개한다. 임상 성패는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달성해야 성공으로 본다. 2차 평가지표(secondary)가 아무리 우수하게 나와도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패로 간주한다. 최종보고서(CSR)는 11월 18~22일 정도에 완성된다. 임상 3상 관련 모든 자료를 포괄하는 TMF(trial master file) 완성은 12월 16~20일 사이에 이뤄지고 내년 1분기 FDA에 미팅을 갖고 4분기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신청한다. 김 대표는 이날 3상 결과에 대한 힌트를 줬다. 블라인드 결과로 어떤게 위약인지 DPN인지는 모르지만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사람이 10명 이상 100명 이하라고 말했다. DPN 3상 디자인은 목표 피험자수 477명의 PDPN(Painful-DPN) 관찰이다. 318명은 VM202, 159명은 위약을 투약한다. 추적 관찰 기간은 9개월이다. 9개월 스터디를 마친 환자는 433명이다. 김 대표는 "블라인드상 통증 프리 환자가 나왔다. 10명도 안되는 숫자같고 말하는지는 않는다. 10명은 넘고 100명 사이라고 보면 된다"며 "임상 디자인대로 주사를 한 번 더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관찰됐다"고 강조했다. 헬릭스미스 입장에서는 DPN군에서 통증 프리 환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헬릭스미스는 라이선스 아웃(LO)에 대해서는 '회사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빅딜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3상 결과 도출 막바지 단계로 헬릭스미스나 글로벌 파트너나 결과를 보고 협상을 하면 된다"며 "가치를 올린 상태로 LO를 한다는 계획이지만 회사가 생각하는 좋은 조건(빅딜)이 나오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한익 헬릭스미스 이사(CFO)는 "회사는 계약금 등 보다는 판매 로열티가 25% 정도 수준을 제시하는 글로벌제약사와 LO 협상을 하려고 한다"며 "계약금, 마일스톤보다는 판매 로열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9-07-23 06:15:52이석준 -
보령제약, 2분기 영업익 114억..전년비 172%↑보령제약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85%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3억원으로 전년보다 11.18% 신장했고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230.11% 증가했다.2019-07-22 16:51:4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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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제약협회 가입 '처방 탄력'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호주 제약협회 가입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와 직판 체제에 탄력이 붙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법인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인 GBMA(the Generic and Biosimilar Medicines Association)에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했다. GBMA는 호주에서 의약품 제조와 공급,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소속된 협회다. GBMA에 소속된 기업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이 호주 제약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GBMA는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바이오시밀러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주도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주력 3개 제품의 호주 시장규모는 약 3300억원이다.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호주 제품명 인플렉트라)는 2015년 런칭한 후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리툭시맙)'와 '허쥬마(트라스투주맙)'는 지난해 3월과 7월 판매 허가를 받은 상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두 제품을 호주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를 목표로 런칭 준비에 나서고 있다.2019-07-22 15:02:5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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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한국에자이가 22일 '2019 사랑나눔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자이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및 환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중 '환자가치창출 혁신 활동(hhc Driven Innovation)'은 모든 직원이 근무시간의 1%를 환자와 보내며 그들의 니즈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개발을 장려하는 한국에자이만의 기업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자이에서는 매년 '혁신아카데미'를 운영,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실현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타당성이 검증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본업에서 벗어나 사내 스타트업으로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건의 사내 혁신비즈니스가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에자이는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협업 사회공헌사업인 '나를 있게 하는 우리(나우)'를 지속해오고 있다. 나우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도, 나이가 들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음악, 미술, 동물매개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우의 주요사업으로는 암 인식개선 캠페인 '암파인땡큐'와 암경험자로 구성된 '룰루랄라 합창단', 어르신들을 위한 치유적 미술활동 '구름도장'과 훌라댄스 프로그램 '알로하하하' 등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나우로 현장으로 찾아가가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유와 희망을 나누고 있다. 한편 에자이는 단독적인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민관산연학이 연계해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도모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월에는 한국리빙랩네트워크와 협력해 '커뮤니티 케어와 리빙랩의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암경험자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암생존자 리빙랩인 '온(溫)랩'을 통해 암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자본 구축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홍병 한국에자이의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약품과 솔루션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9-07-22 13:39:01어윤호 -
임상재평가 후폭풍 위력...소염효소제 실적 '반토막'임상재평가를 통해 작년 11월부터 일부 적응증이 삭제된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의 소염효소제의 실적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뮤코라제 등 동일성분 제품의 원외처방액이 전년대비 40% 이상 떨어진 것이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최고 67%까지 떨어졌다. 이 성분의 대표 품목이라 할 수 있는 한미약품 '뮤코라제'는 이 기간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4% 하락했다. 넬슨 베라제는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62.2% 감소했으며, 오리지널 품목이라 할 수 있는 SK케미칼 '바리다제' 역시 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2% 급하강했다. 작년 11월 이 제제는 기존 '수술 및 외상후, 부비동염, 혈전정맥염 질환 및 증상의 염증성 부종의 완화' 적응증이 축소되고, 대신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에만 사용하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업체들이 제출한 임상 재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였다. 염증질환 처방 적응증이 대거 축소된 것이다. 이 제제는 두번째 적응증인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 적응증 관련해서도 임상 재평가가 예정돼 있다. 만약 두번째 적응증에 대한 효능입증에 실패한다면 이 제제의 시장가치는 더 크게 하락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의 소염효소제들이 해외에서는 이미 효능이 입증되지 않아 퇴출됐다면서 임상재평가 절차없이 국내에서도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019-07-22 12:57:10이탁순 -
'선택과 집중' 주효...대원, 처방약 8개 100억 돌파 예고대원제약이 대형제약사 틈바구니 속에서 상반기 원외처방액 부문 6위에 올랐다. 처방약 8개가 연간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만성질환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로컬 병의원 원외처방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의약품 시장은 전문약(ETC)와 일반약(OTC)로 나뉘며 ETC가 80% 이상 볼륨을 차지하고 있다. ETC 80%의 70% 이상은 원외(약국) 처방이다. 나머지는 원내(병원내) 처방이다. 쉽게 말해 원외처방이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이다. 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2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214억원) 대비 1.3% 증가했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국내외제약사 통틀어서 10위에 해당되는 실적이다. 국내사로만 한정하면 6위다. 대원제약 위로는 한미약품(2923억원), 종근당(2598억원), 대웅제약(2258억원), 유한양행(1790억원), 씨제이헬스케어(1275억원) 등 5개사 뿐이다. 이중 연매출 5000억원대인 씨제이헬스케어를 제외하고 4개사가 한해 1조원 안팎 외형을 형성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3000억원을 넘지 못했다. 대형사 사이에서 대원제약 원외처방액 선전이 주목받는 이유다. 대원제약의 원외처방액 분야 강세는 만성질환에 포커싱을 맞춘 전략 때문이다. 내수 기반을 탄탄히 하고 수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 질환군별 매출 비중은 2018년 기준 심혈관계 21.4%, 호흡기계 22.7%, 소화/대사 17.1%, 근골격계 13.2%, 전신성항감염 8.6%, 신경계 8.2% 등이다. 거래처별 비중은 대략 로컬 병의원 60%, 종합병원 20%, 수탁 위탁생산(CMO) 15%, 수출 3%로 구성돼 있다. 상위 10대 품목 라인업을 보면 고혈압약, 감기약, 고지혈증약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약물들이다. 다수 품목이 엮어서 처방될 수 있는 구조다. 10대 품목 처방도 늘고 있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상위 10대 품목 중 7개가 전년 상반기와 견줘 원외처방액이 늘었다. 펠루비(118억원→135억원, 14.67%), 에스원엠프(73억원→135억원, 18.76%), 알포콜린(57억원→67억원, 18.24%), 리피원(59억원→64억원, 8.17%), 신바로(46억원→47억원, 2.87%), 레나메진(35억원→45억원, 28.01%), 트윈콤비(21억원→44억원, 104.53%) 등이 그렇다. 원외처방액이 줄은 코대원포르테(116억원→113억원)는 2.46% 감소에 그쳤다. 상반기 40억원대 품목인 시바로, 레나메진, 트윈콤비 등 상승세를 감안하면 대원제약은 올해 8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제약업계는 연간 100억원 이상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부른다.2019-07-22 12:15:33이석준 -
삼진, 아픽사반 성분 항응고제 '엘사반' 8월 출시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엘사반정' (ElxabanTM Tab.)을 오는 8월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엘사반정(ElxabanTM Tab.)은 혈액응고 단계에서 Xa 인자를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의 Xaban계열 약제로,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생성을 억제해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엘사반정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기존에 주로 처방되던 항응고제 와파린 대비 동등 이상의 항응고 효과를 발휘하고, 출혈발생 확률은 더 낮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해 2060년에는 국내인구의 5.8%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심방세동은 증상 그 자체보다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같은 합병증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위험도에 따른 적절한 항응고요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다행히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치료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환자들은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엘사반정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와파린 뿐만 아니라 다른 NOAC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며 약동학적으로 상대적 신장 배설율이 낮아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의 사용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동반하거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PCI)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에 아픽사반과 클로피도그렐의 병용 투여 시, 와파린 투여군 대비 출혈의 위험도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항혈소판제 ‘플래리스 정’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엘사반정이 기존 대표품목인 '플래리스정'과 동반해 매출성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엘사반정이 성장하는 NOAC 시장에서 주도적인 제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07-22 09:24:14이탁순 -
한화제약, 직원 탁구대회 실시…우승팀에 숙박권 등 제공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지난 19일 회사 구성원 간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된 '한화가족 소통 탁구대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소통 탁구대회는 제약부문을 비롯 연구법인 양지화학, 건강기능식품 법인 네츄럴라이프, 건강기능식품 수출법인 네츄럴라이프아시아 등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회사 가족 모두의 건강증진은 물론 계열사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0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부문·부서 그리고 계열사에서 총 20개팀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 동안 틈틈이 키워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생산부문의 인프라팀이 준우승은 연구개발본부팀이 차지했으며, 상품으로 우승팀에게는 리조트 숙박 및 식사권을 준우승 팀에게는 가족 식사권을 3, 4위팀에게는 4인가족 영화관람권을 증정했다. 한화제약은 임직원 건강증진 및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활동 및 레져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82년부터 지원해 온 테니스동호회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인 동호회로 발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가족테니스대회 및 식품·의약품가족테니스대회 등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2019-07-22 09:18:02이탁순 -
기영약품, 인수합병 통해 대형화 모색…투자조건 논의기영약품(회장 최병규)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조직혁신과 세대교체에 이어 대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병규 회장과 이재혁 사장 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면서 본격적인 M&A 작업에 나선 것이다. 기영은 지난 2월 의약품 유통 선진 리더로 도약을 위한 '비전 2023'을 공표하고 올해를 비전실현 원년의 해로 삼았다. 회사 관계자는 22일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건강수요 증가로 의약산업이 새로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업계 선도역할을 해온 기영약품이 일업백년(一業百年) 향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이라는 확고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조직혁신과 세대교체를 통한 체질개선이 진행되면서 신규사업 투자와 사업다각화 및 제휴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우선 본부제로 전환해 임원을 본부장으로 배치했고 20년 이상의 베테랑 김성근 상무를 영업·구매총괄로 발령해 업무프로세스를 전문화, 간소화하고 대 고객 접점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상반기 중점 사항이었던 서울 몇 곳의 종합병원 입찰을 무난히 통과함으로써 안정적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는 최 회장이 단행한 효율화 추구 및 대표이사와 임원의 세대교체가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국내 상위 10곳의 의약품 유통업체가 전체 의약품 유통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가운데 상위업체의 시장 장악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즉, 의약유통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형화, 물류 선진화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최병규 회장은 미국 페퍼다인 대학교 경영학석사와 학사 출신으로서 미국 씨티은행 근무와 해외 경험을 통해 얻은 금융과 선진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다. 최병규 회장은 지난해 제약 헬스케어 산업의 전략기획과 운영 및 투자, M&A 전문가인 이재혁 대표를 영입해 비전달성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미국 조지타운대 정책대학원 출신으로 외국계 Big 4 경영컨설팅사 및 동화약품 전략기획실 상무이사를 거치면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만 15년이상 기업자문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최고 전문가다. 특히 삼정KPMG 재직시 골드만삭스의 국내 1위 제약유통사 지오영의 투자유치 자문을 성사시키면서 도매업계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성장목표를 반영한 미래전략을 수립하면서 ▲사업계획 정교화 ▲수익력 극대화 ▲위기대응과 운영시스템 고도화 ▲신사업과 전략적 제휴를 성사 시키는 등 부사장 영입 1년 만에 경영성과와 리더십을 인정 받으며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 회장이 과거 추진했던 자본제휴,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 경쟁력 확보, 도매기능 고도화를 위한 영업, 마케팅, 병의원 업무 서비스 지원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의 기영약품은 고 최기홍 회장과 현 양영숙 고문이(약사) 1967년 설립한 업력 3위에 이르는 최장수기업이다. 최병규 회장의 전략에 따라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처방의약품 위주의 사업모델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병원도매 매출순위로는 약 10위권까지 성장시켰다. KGSP 회사가 약 2000여개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및 수도권, 충청지역 등 유명 종합병원과 거래하고 있고 서울지역에 600여개의 의원 거래선을 보유하면서 국내외 유명 제약사와 코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기영은 최근 수익가치 증대와 제약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규모의 경제와 대형화를 이루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몇몇 제약유통회사와 M&A 인수 및 다양한 투자조건도 협의 중이며 투자사와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송암약품과의 합병시도 등 업계의 선진화와 대형화를 이루기 위한 기영약품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2019-07-22 09:01:59이탁순 -
고혈압 3제 시장, 개량신약 '날고' 제네릭 '걸음마'고혈압치료제 3개 성분으로 이뤄진 3제 복합제 시장이 세비카HCT(올메사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다이이찌산쿄) 제네릭 출현으로 기존 3파전에서 다업체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 하지만 제네릭 출시에 따른 시장변화가 아직까진 미비해 오리지널 세비카HCT와 개량신약 아모잘탄플러스(로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한미약품), 투탑스플러스(텔미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일동제약)의 영향력이 여전하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은 세비카HCT(156억원), 아모잘탄플러스(82억원), 투탑스플러스(20억원) 순으로 형성됐다. 지난 3월부터 급여 출시된 세비카HCT 제네릭 중에는 JW중외제약 '올멕포스H'가 6508만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오리지널 및 개량신약과는 큰 차이를 두고 있다. 세비카HCT는 제네릭 출시에 따라 지난 4월 약가가 인하됐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 개량신약의 상승세는 더 무섭다. 지난 2017년 9월 출시한 '아모잘탄플러스'가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5% 증가하며 세비카HCT에 이은 확고한 2위 자리를 굳혔다. 2017년 10월 출시한 투탑스플러스도 상반기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1% 증가하며 점차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이 시장은 제네릭에 처방을 뺏기지 않으려는 세비카HCT 판매업체와 개량신약 시장 창출을 모색하는 두 업체, 그리고 제네릭사들의 출현으로 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비카HCT는 지난 4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유통을 맡으며 약간 변화를 뒀다. 다만 대웅제약과의 연합 코프로모션은 유지하며, 제네릭 공세에 맞서고 있다.2019-07-22 06:28:0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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