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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확대·해외진출속도'...슈가논, 시장공략 잰걸음동아에스티 자체개발 당뇨신약 ‘슈가논’이 국내외 시장에서 점차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에서 1분기에 30억원의 처방실적으로 발매 이후 첫 연 매출 1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 해외 시장에선 브라질, 인도 등에서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공략 채비를 갖췄다. 16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슈가논의 1분기 원외 처방실적은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했다.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슈가메트는 1분기에 1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71.0% 성장했다. 1분기 슈가논과 슈가메트의 합산 처방액은 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슈가논과 슈가메트는 올해 첫 연 매출 100억 돌파가 유력하다. 2016년 3월 발매된 슈가논은 국내사 개발 신약 중 3번째 당뇨치료제며 국내에서 출시된 9번째 DPP-4 억제제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 당뇨치료제다. DPP-4 억제제 시장이 16개 업체가 경합하며 치열한 경쟁체제를 형성하고 있지만 슈가논과 슈가메트가 처방현장에서 사용경험 축적으로 의료진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매출도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슈가논의 해외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 개발단계를 완료했다.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근 브라질에서 슈가논의 임상2상시험이 완료됐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서 슈가논의 브라질 개발 진행경과는 ‘임상2상진행중’으로 명시됐다. 회사 측은 “브라질에서는 임상2상시험만 완료하고 현지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슈가논의 브라질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인도에서 슈가논을 발매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2년 말 인도제약사 알켐과 인도, 네팔에서의 슈가논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알켐은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12월 인도의약품관리청(DCGI)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알켐에 슈가논의 원료를 공급하고 알켐은 인도에서 완제 생산 및 판매·마케팅을 담당한다. 러시아에서도 슈가논의 발매가 예고됐다. 동아에스티는 2015년 러시아제약사 게로팜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슈가논의 개발 및 판매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맺었다. 러시아에서 슈가논의 임상3상시험이 마무리됐으며 현재 허가신청이 준비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7개국 등에서도 국가별로 임상개발과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비록 슈가논이 미국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당뇨치료제로의 해외 진출은 순항하고 있는 셈이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4월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슈가논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슈가논을 당뇨치료제가 아닌 NASH 치료제 용도로 상업화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토비라는 2016년 9월 엘러간에 인수됐고 엘러간은 슈가논의 NASH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2019-04-17 06:15:26천승현 -
신풍 뇌졸중신약 후보, 식약처 팜나비 사업에 선정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급성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 (일반명 otaplimastat)'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팜나비(Pharm Navi)사업의 제품화 내비게이터 지정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팜 나비 사업은 식약처가 의약품 개발의 지름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는 의미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판매허가 신속승인(Fast Track)'과 유사한 신약개발 지원 사업으로 범정부 차원의 능동적 신약개발 연구 지원은 물론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SP-8203은 미충족 의료분야인 뇌졸중 파이프라인으로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팜 나비 지정품목으로 선정됐으며 신약 연구·개발결과가 제품화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실시간 허가·심사 전반에 대한 식약처의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SP-8203은 뇌졸중의 현재 표준 치료요법인 혈전용해제, rtPA의 부작용 감소와 더불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신약 후보로, 임상 1상과 전기2상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가능성이 입증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의 미래 제약·바이오 10대 특화 유망지원 과제 지원을 받아 지난해 부터 14개 임상사이트에서 후기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사망원인 2위 질환이다. 전 세계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시장규모는 오는 2020년까지 약 2조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팜 나비' 품목선정으로 식약처의 원활한 지원 속에 국내 임상은 물론 해외 임상시험과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9-04-16 17:26:5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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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항암제 리포락셀액...일본 특허 취득대화제약은 16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탁산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Oral Administration Comprising Taxane)'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리포락셀액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로 이번 일본 특허 등록으로 경구용 항암제 기술을 추가적으로 선점함으로써 향후 파이프라인 확보와 함께 핵심적인 지적재산권 보호기간을 추가적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 특허 기술은 파클리탁셀 뿐만 아니라 도세탁셀 경구용 제형화 후 생체 내 흡수까지 성공한 제형 기술로 대화제약의 핵심 기반기술인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대화제약 김은석 사장은 "이번 특허 기술 등록을 통해 일본에서 리포락셀액에 대한 기술 수출 협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대화제약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다양한 라이선스 계약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9-04-16 14:13:00노병철 -
GC녹십자, 미디어파사드...'혈우인의 날' 홍보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알리는 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활용한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를 게재했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마음을 열다 : 관심을 위한 첫 걸음(Reaching out : The First Step to Care)’로 혈우병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9-04-16 13:53:42노병철 -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발대식..."브랜드 가치 기여"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5일 '제2기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영제약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6명과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선수 14명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작년 활동 내용 및 19년 계획 공유, 협약 체결과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배드민턴대회 연 6회 출전을 비롯해 유영제약 주최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 지역 중·고등학교 대상 릴레이 재능기부 및 유소년 엘리트 선수 양성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는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대내외 인지도를 높여 준 점에 깊이 감사한다. 여기에 더해 재능기부와 유소년 무료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재 육성에도 힘써준 부분도 치하를 아끼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은 지난 한해 오사카 요넥스컵 여성부 배드민턴 대회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배드민턴 대회에서 9회 수상하며 유영제약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에서의 활약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중& 8729;고등학교를 찾아가 꾸준히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2019-04-16 13:31:53노병철 -
한독, 윤리경영시스템 ISO37001 획득한독이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을 인증/획득하고 16일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독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보다 체계화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제약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전 부문 인증을 받게 됐다. 한독이 획득한 ISO37001 인증은 국제인정기관인 ANAB(ANSI-ASQ National Accreditation Board)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가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국가표준제정기관이자 영국의 왕립기구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설립을 주도하고 3만7000개 이상의 국제표준을 개발했으며 ISO37001의 근간이 되는 BS10500(영국 뇌물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부패 리스크 파악 및 평가, 지속적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독은 이번 인증 평가에서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과 기준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경영진에서부터 현업 직원까지 전사가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 이종호 대표이사는 “부패방지경영은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인증 받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독은 이미 오랫동안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내재화하며 전사가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사례로, 이번 인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ISO37001 인증으로 한독이 오랫동안 노력해온 윤리경영을 다시금 인정 받게 됐다”며 “모범적인 기업,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제약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규범을 도입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 초반 윤리규범을 도입하고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다. 또, 2014년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만들며 윤리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2019-04-16 13:23:36노병철 -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셀럽 라인업 공개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참가하는 셀럽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은 총상금 6억원 규모로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프로암 정규 대회인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지난해 국내에 선보이며 프로골프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스포츠계의 레전드가 한 자리에 모여 레전드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KBO 국제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은퇴 후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해 유소년들의 꿈을 지원해주고 있는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사표를 던졌다. 해태 타이거즈(現 기아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선동열과 前 LG 트윈스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태용, 대한민국 대표 포인트가드 김승현, 프로배구 해설위원 김상우도 초록 필드 위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정진, 김성수, 이재룡, 이본 등 연예인 군단도 초대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출전 의사를 밝혔다. 장타자로 KPGA 프로 테스트 응시를 노렸던 탤런트 강성진과 함께 박광현, 성우 안지환, 찬성(2PM), 지누(지누션) 그리고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 등 개그맨 사단도 참가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함께 경기하는 모습은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간다.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출전 선수와 셀러브리티의 2인 1조 팀 경기는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대회 3, 4라운드 동안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의 이름으로 팀 1위 상금 전액을 기부하게 된다. 지난해는 엄재웅(29.우성종합건설)이 본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고, 팀 베스트볼 방식에서는 박찬호가 KPGA 김영웅(21, 골프존)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2019-04-16 13:14:43노병철 -
종근당건강, 소화아동병원 건물 매입...본사 이전종근당건강이 영등포 고촌빌딩에서 용산구 서울역 인근 신사옥으로 확장·이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8월 용산구 서계동에 소재한 소화아동병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이달 15일 본사를 이전했다. 국내 최초 어린이전문병원으로 1966년 설립된 소화아동병원 건물이 종근당건강에 매각된 이유는 저출산에 따른 경영난이 주원인이다. 이 병원은 지난해까지 약 90억원의 부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7월경 병원부지 및 건물 매각감정가는 320억원 가량으로 평가됐다. 종근당건강은 매입가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2018년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난 유형자산취득가는 이와 대등한 금액이다. 종근당건강이 300억원에 가까운 병원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큰 폭의 외형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2018년 종근당건강 매출은 1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126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125%(116억원) 성장했다. 1층은 종근당건강 자회사 에이뉴힐(가공식품 도매업체), 5·6층은 종근당건강과 종근당그룹 일부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건물이 매각됨에 따라 병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현재 2·3·4층은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약사·간호사·원무직 등을 포함한 직원 수는 대략 30명으로 50여명이 퇴사했다. 3명에 달했던 근무약사도 이제는 1명만 남았다. 진료의는 10명 이하며, 병상수도 90→30으로 줄었다. 응급실도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다.2019-04-16 12:25:39노병철 -
챔픽스 염변경약물, 특허소송 선고 앞두고 판매종료금연치료제 '챔픽스' 염변경약물이 내달 특허소송 선고를 앞두고 속속 판매가 종료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염변경약물의 특허연장 존속기간 침해 요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각 제약사들은 생산을 중단하고 재고 판매만 진행해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최근 유통업체에 챔픽스 염변경약물 '챔탑스정'의 생산 및 판매중단 소식을 공문을 통해 알리고 있다. 공문에서 회사 측은 이미 지난 2월 챔탑스정 0.5mg과 1mg의 생산·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판매활동이 종료된 것이다. 타 제약사들도 일동제약처럼 공식화하지 않았을 뿐 생산·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지난 1월 솔리페나신 특허소송에서 대법원이 염변경약물은 연장된 특허범위에 속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지자 생산활동을 중단했다. 챔픽스 염변경약물도 솔리페나신 염변경약물처럼 물질특허 연장범위를 회피하면서 조기 출시해 특허침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특허소송은 내달 24일 특허법원에서 선고기일이 잡혀있다. 별도로 챔픽스의 화이자는 한미약품을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가처분을 신청, 지난 5일 심문이 종결되고 결과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선고일이 다가오자 유통업체에 남아있던 재고도 거의 소진되고 있다. 현재 챔픽스 염변경약물은 약사들이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지만, 재고숫자는 점점 줄고 있다. 관련 업체 한 관계자는 "대부분 지난 1월 솔리페나신 선고 이후 생산을 중단하고, 기존에 나갔던 재고품목 판매만 해왔던 상황"이라며 "대법원 판결로 불리해진 국내 제약사들이 손해배상 등을 우려해 사실상 판매활동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염변경사들은 솔리페나신과 바레니클린 염과 관련된 특허 사건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전략을 펴며 염의 차별화와 특허회피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허법원에서 반전의 판결을 기대하고 있다.2019-04-16 12:22:03이탁순 -
현대약품 "위암 2상 실패로 바리티닙 개발 포기"현대약품의 '바리티닙' 개발 포기 이유는 '이 물질의 위암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실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약품은 '바리티닙'을 담도암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었지만 위암 임상 실패로 담도암 개발이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바리티닙(LINO-1608)은 현대약품이 2015년 싱가포르 아슬란 제약사로부터 도입(라이선스인)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는 계약이 해지됐고 아슬란은 바이오제네틱스를 최근 새 파트너로 맞았다. 11월 결산 현대약품은 올 2월 사업보고서에서 바리티닙 라이선스 계약 해지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4월 15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는 바리티닙 해지 사유를 명시했다. 현대약품은 바리티닙 과제 중단 사유로 아슬란사의 위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실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선스인 당시 계약금은 환수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바리티닙은 여러 암종으로 개발이 가능한데 위암 실패로 담도암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바리티닙 개발 순항…계약해지는 위암 실패 아닌 바이백 조항" 바리티닙은 현재 바이오제네틱스로 넘어간 상태다. 바이오제네틱스는 2월 27일 아슬란 '바리티닙'에 대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에서 바이오제네틱스로 물질 권한이 넘어간 모양새지만 차이점은 있다. 현대약품이 담도암 치료 적응증에 한해 계약을 맺었다면 바이오제네틱스는 모든 암종을 포함한 제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현대약품 공시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현대약품과 아슬란의 '바리티닙' 계약 해지는 바이백옵션 때문이지 '위암 2상 실패'로 인한 귀책 사유 발생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바이백옵션은 아슬란이 희망할 경우 현대약품이 지불한 금액에 프리미엄 30%를 더해 권리를 회수할 수 있는 선택권이다. 즉 계약 해지 주체는 현대약품이 아닌 아슬란이라는 뜻이다. 아슬란은 바이백옵션에 따라 바이오제네틱스와 1여년 전부터 계약 협의를 진행했고 2019년 2월 모든 적응증을 포함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아슬란의 바이백옵션 행사 당시 위암 권리는 갖고 있지 않아 위암 임상 실패에 따른 계약 종료 공시는 핑계에 불과하다"며 "바리티닙 담도암 임상은 순항하고 있고 하반기 임상 종료 후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약품 공시는 바라티닙이 유망하지 않다고 판단해 스스로 계약을 해지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바이오제네틱스는 현대약품이 버린 과제를 사왔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계약 해지 주체는 현대약품이 아닌 아슬란"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 인수전에 뛰어든 후 제약바이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콘돔 제조사로 유명한 유니더스가 2017년 11월 위드윈홀딩스와 씨티엘이 결성한 투자조합에 인수되면서 바뀐 사명이다.2019-04-16 12:15:3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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