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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 '물광주사 의료장비' 중국 판촉 본격화파나시가 물광주사 의료장비 중국 판촉을 본격화한다. 휴메딕스 자회사 파나시는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 NUO호텔에서 열린 물광주사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의 중국 런칭쇼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더마샤인 밸런스' 중국 총판을 맡고 있는 베이징 인터림스 임호 회장을 비롯해 중국 해방군 총병원 피부연구소 소장 양룽야 교수 등 중국 전역의 의료 미용 업계 관계자 및 피부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룽야 교수는 '피부미용 영역상의 더마샤인 밸런스 사용법'을 주제로 시술 노하우와 최신 피부 미용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더마샤인 밸런스는 32G 9Pin 멸균주사침과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이 적용돼 짧은 시간 안에 넓은 부위 시술이 가능하다"며 "시술 편의성이 높고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인터림스 관계자는 "더마샤인 밸런스는 장비 본체와 소모품 32G 9Pin 멸균주사침 모두 중국 CFDA 허가를 취득했다"며 "호주 TGA, 유럽 CE 마크,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품목 허가를 획득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파나시는 향후 베이징 인터림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중국 CFDA 허가를 획득한 '정품' 강조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전역의 의료 미용 병원과 공립 병원 피부과에 '더마샤인 밸런스'를 빠르게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파나시 최종운 대표는 "더마샤인 시리즈는 전세계 에스테틱 의료장비 시장에서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물광' 새 뷰티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나시는 정식 런칭 행사 전 선주문 요청으로 올해 목표 물량의 5분의 1을 출하했다.2019-04-03 11:10:14이석준 -
휴온스네이처, 6년근 홍삼단 '진삼록단' 출시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는 하루 한 포로 면역력과 피로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년근 홍삼단 ‘진삼록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진삼록단은 휴온스네이처가 직접 인삼을 채굴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6년근 홍삼농축액과 녹용 분말을 균형있게 배합한 제품으로,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게 홍삼의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하루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네이처는 홍삼농축액을 스프레이로 분사해 미세한 알갱이(단) 크기로 제조하는 ‘스페리컬 그래뉼’ 기술을 적용해 ‘환’제품보다 흡수가 빠르며 액상보다는 가볍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하며, 물에도 잘 녹아 기호에 따라 물에 타 ‘홍삼차’처럼 섭취할 수도 있다. 패키지 또한 휴대성이 높은 스틱형 파우치로 만들어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대표는 “환절기에는 일상 중에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진삼록단’으로 환절기 피로 회복과 면역력 관리를 통해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2019-04-03 09:45:34노병철 -
LG화학,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영상 천만뷰 돌파LG화학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첫 광고 영상이 온에어 두 달 만에 온라인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어딘가 모를 아쉬움을 느끼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보여주고 이에 대해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으로 얼굴에 볼륨을 올바르게 채워 시선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LG화학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대표모델로 선정된 배우 한채영을 통해 2019년 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상 연출,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타일링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말 공개된 메인 광고 영상은 최근, 온라인 누적 조회수 총 1170만건을 기록했다.유튜브 630만 건, 인스타그램 190만 건, 페이스북 100만 건, 네이버 동영상 250만 건 등으로 집계됐다. LG화학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는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은 10년 동안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은 이브아르의 프리미엄 버전이다. 이번 광고를 통해 필러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새로운 뷰티 솔루션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를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브아르의 프리미엄 제품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은 기존 이브아르 제품의 탄성력에 응집력을 더하여 얼굴의 주요 포인트에 입체감과 볼륨감을 채워주는 LG화학의 프리미엄 필러이다.2019-04-03 09:42:2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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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득 종근당 CP팀장, 공정위원장 표창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재득 이사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재득 이사는 종근당의 컴플라언스팀장 겸 준법지원인으로서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은 2016년과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등급평가에서 2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하고 지난해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제16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윤한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경영의 투명성을 입증 받았다. 김재득 이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사내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종근당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내 제약업계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법 준수와 공정 경쟁 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4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공정거래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2019-04-03 09:36:22노병철 -
대웅제약, 알비스 발매 20주년 심포지엄 열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알비스' 발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대표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소화기내과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알비스를 비롯한 가스모틴, 넥시움의 우수한 임상결과와 안전성 및 소화기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일차에는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가 ▲노인성 위염의 특징과 방어인자(Defense Factor)의 중요성, 서울성모병원 박재명 교수가 ▲알비스의 위장 보호 효과(Gastroprotective Effect of Albis)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박재명 교수는 알비스의 세포보호 효과 및 만성 위축성 위염의 치료효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차에는 서울성모병원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 이오영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의 진단 및 치료, 경희대 장재영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장애(NSAID Induced Gastropathy)에 대해 발표했다. 1일차 좌장을 맡은 이풍렬 교수는 "대웅제약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신약 알비스의 출시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알비스는 위염부터 역류성 식도염까지 광범위한 치료영역을 장점으로, 지난 20년간 많은 환자들의 질병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약품"이라고 소개했다. 권봉기 대웅제약 알비스 PM은 "알비스가 지난 20년동안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이에 기반한 의료진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알비스를 비롯해 현재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웅제약 소화기사업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소화기 질환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4-03 09:28:28이탁순 -
GC녹십자, 미국암학회서 면역항암제 전임상결과 발표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AACR은 미국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매년 약 2만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GC녹십자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인 'MG1124'는 폐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이다. MG1124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발현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CEACAM1의 기능을 억제시킨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일으킨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CEACAM1만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MG1124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는 다양한 폐암 환자 유래 면역 아바타 모델(인간화 마우스)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MG1124'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종양억제율을 확인했다. 특히 CEACAM1 발현이 높은 일부 실험군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종양억제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함께 투여했을 때 시너지 효과도 확인되며 병용 투여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임상 연구를 주도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상용화된 면역항암제들이 약 20%의 폐암 환자에서만 효과를 보이는 한계가 있어 기존의 면역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MG1124'와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후속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04-03 09:23:40이탁순 -
상장제약, 경영방식 따라 판매관리비 편차 뚜렷제약사 경영방식에 따라 판매관리비 비중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대행에 주력하고 있는 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 등의 매출 대비 판관비율은 50%를 넘고 있는 반면 원료전문 기업인 화일약품은 판관비 비중이 8%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제약사들은 판매관리비가 3000억원대에 육박하고 있지만, 매출대비 비중은 평균 20%대로 중견·중소제약사와 비교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판관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은 중견제약 그룹으로 파악됐다. 경동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일양약품, 휴온스 등은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이 40%를 넘고 있다. 데일리팜이 2일 상장제약 50개사의 2018년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판매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총 판관비는 6.0% 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0.1% 상승에 그쳤다. 상장 50개 제약사의 지난해 판매관리비는 대체로 전년도와 비슷하게 나타난 셈이다. 판관비 6% 상승도 50개사 총 매출액이 5.8% 늘었다는 점에서 큰 변화는 아니다. 매출액 상승분만큼 판관비도 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제약사 경영형태 별 판관비 비중 편차는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판관비율을 낮춰 영업이익 향상에 성공한 제약사들도 있다. 삼진제약과 보령제약이 대표적이다. 제품 판매에 필요한 지출비용을 일컫는 판관비는 매출에서 빼면 영업이익이 된다. 이에 판관비를 줄일수록 영업이익은 향상되는데, 작년에는 삼진제약과 보령제약이 이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진제약은 판관비율을 2017년 36.3%에서 32.0%로, 4.3% 감소시켰다. 그 결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6.8%나 늘어났다. 삼진은 광고선선비 등 지출을 줄이면서 이익을 더 남겼다. 작년 삼진의 광고선전비는 49억원으로 전년 65억원에 비해 16억원이나 절약했다. 보령제약도 판관비율을 2017년 31.8%에서 작년에는 28.1%로 3.8% 줄였다. 보령의 작년도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무려 2380%나 늘어났다. 대손상각비가 크게 줄었고, 광고선전비 지출도 최소화했다. 대손상각비는 2017년의 경우 39억원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환입돼 -2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선전비도 2017년 233억원에서 작년에는 145억원으로 줄였다. 이밖에 셀트리온제약도 판관비율이 36.1%에서 23.7%로 무려 12.3%나 줄였지만, 이는 수익인식기준 변경에 따라 판매수수료 반영이 2018년에는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일양약품은 판관비율이 2017년 36.8%에서 41.6%로 4.7% 늘어나며 20위권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비율을 보였다. 일양은 지급수수료가 2017년 168억원에서 2018년에는 259억원으로 늘리며 판관비 지출이 증가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8.9% 감소했다. 조사대상 중 판관비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알리코제약으로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가장 적은 제약사는 원료 전문 생산업체 화일약품으로 8.1%에 불과했다.2019-04-03 06:28:00이탁순 -
국내제약, 작년 수출실적 감소...내수시장 의존도 심화국내 제약기업들의 내수시장 의존현상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주요제약사들의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감소했다. 매출증가분에서 내수시장 비중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원료의약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수출비중이 높았던 제약사들마저 수출 규모가 축소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제약사 20곳의 매출액은 총 12조8819억원으로 집계됐다. 12조2671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매출규모가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개 기업의 수출액은 총 2조2941억원으로 전년 2조4342억원보다 5.8% 줄었다. 이들 기업의 수출비중은 17.8%로 전년 19.8%보다 2.0% 포인트 하락했다. 수출규모가 가장 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출액이 1년새 25.2% 급감한 데 따른 여파가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실적이 고스란히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수출비중이 97~100%를 차지하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와 트룩시마(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수출액이 줄어들면서 수출액이 대폭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품목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인하가 불가피해졌고, 그 여파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고스란히 떠안았다.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수출액이 발생하기 시작했지만 램시마와 트룩시마 수출액 감소분을 메우지 못했다. 전통 제약사들 중에서는 보령제약과 대원제약 2개사의 수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일양약품, 한독 5개사는 수출액이 10%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수출로 거두는 기업들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부진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원료의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주요 상장제약사 6곳의 매출액은 총 8518억원으로 집계됐다. 9142억원을 기록한 전년보다 매출규모가 6.8% 감소했다. 수출액 감소폭은 더욱 크다. 같은 기간 6개 기업의 수출액은 총 4734억원으로 전년 6182억원보다 23.4% 감소했다. 이들 기업은 수출비중이 67.6%에서 55.6%로 전년보다 12.0%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수익의 80%가량을 수출에 의존해 왔던 에스티팜은 수출액이 61.0%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반토막났다. 원료의약품(API) 주공급처였던 길리어드사이언스의 C형간염 치료제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여파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C형간염치료제 API 매출은 2017년 1369억원에서 2018년 348억원으로 감소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 판매가 주요 사업영역인 휴젤은 수출액이 2017년 1165억원에서 2018년 810억원으로 30.4% 줄었다. 매출액이 5.3% 증가한 반면 수출액이 3분의1가량 감소하면서 수출비중은 19.6%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2019-04-03 06:20: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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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새로운 기전 항암신약 데이터 깜짝 발표유한양행은 올해 미국암학회(AACR 2019)에서 2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그간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던 초기단계 후보물질 2종의 신규 데이터다. 각각의 후보물질은 세부 기전은 다르지만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유한양행은 최근 얀센, 길리어드 등 빅파마들과 연달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올해 초 길리어드가 사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후보물질이 프로젝트명조차 정해지지 않은 초기 탐색단계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계약체결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된다. ◆YH25248, 동물실험 결과 PD-L1 항체와 시너지 효과 확인 2일(현지시각) 포스터 세션에서 소개되는 'YH25248'은 선택적 PI3K 델타 저해제다. 포스파티딜이노시톨 3-키나아제(PI3K)는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반응에 관여하는 인산화효소다. 세포 표면의 여러 수용체들과 세포 내 종양유전자(oncogene)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러 암종에서 과활성화 되어있는 대표적인 신호전달체계로 알려지면서 이를 표적하는 항암제 개발시도가 활발하다. 그 중 PI3K 델타는 B세포 분화와 조절T세포 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유한양행 연구진은 조절T세포 매개 면역억제반응이 면역관문억제제의 저항기전으로 여겨진다는 데 주목하고, YH25248와 PD-L1 항체의 병용요법을 평가했다. 효과적인 PI3K 델타 저해제와 면역관문억제제를 함께 투여한다면 항암면역작용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가정에서다. 마우스모델에 대한 YH25248을 투여한 결과, 조절T세포 대비 CD8+T세포의 비율을 증가시킴으로써 종양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YH25248가 PI3K 델타의 작용을 강력하고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PD-L1 항체와 병용 투여할 경우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고, 치료반응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 ◆YH29143, 동물실험서 대장암 성장억제 효과 확인 3일(현지시각) 오전에는 새로운 TIGIT 항체 'YH29143'의 시험관(in vitro) 실험 결과가 공개된다. TIGIT(T cell immunoreceptor with Ig and ITIM domains)은 조절T세포와 기억T세포, NK세포에 높게 분포하는 T세포수용체다. 오늘날 암치료에 활발하게 사용되는 CTLA-4, PD-1, PD-L1 억제제가 개발된 이후 종양면역에 관여하는 면역관문으로 새롭게 발견되면서 이를 타깃하는 항체개발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한양행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YH29143이 마우스 모델에서 대장암 성장 억제현상을 확인했다. YH29143이 T세포 활동력을 높이고 조절T세포 활동을 억제한 데 따른 결과다. PD-L1과 병용투여 시 종양성장 억제 효과가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YH29143이 T세포 활동을 강화하고 조절T세포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관찰됐다"며 "PD-L1 항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리했다.2019-04-03 06:15:29안경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총액 4조 돌파…잔고 3조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CMO) 수주총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 이중 잔고는 3조원 정도로 2029년까지 소진할 계획이다. 10년간 연간 3000억원 매출이 확보됐다는 의미다. 잔고는 고객사의 계약제품 개발 성공시 최대 3조7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18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말 수주총액은 36억7100만 달러(약 4조1747억원, 환율 1137.2원 기준)다. 지난해 같은 시점(33억2700만 달러)과 비교해 10.33% 증가한 수치다. 36억7100만 달러 수주총액 중 수주잔고는 26억4300만 달러(3조56억원)다. 전체의 72%다. 수주잔고는 2029년까지 계약별로 소진될 계획이다. 종합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 이후 총 4조1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고 2029년까지 3조원 이상의 납품이 확보됐다는 의미다. 향후 추가 수주 계약이 체결하지 않더라도 10년간 연매출 3000억원 가량이 가능하다. 최소구매물량 보전 계약…납품액 더 늘수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통상 수주 계약은 10년 단위로 체결한다. 때문에 계약 체결 시점에서 10년간 납품 규모를 예상할 수 있다. 수주총액은 계약상 '최소구매물량 보전(Minimum take or pay)' 조건 제품 매출액 기준으로 작성됐다. 때문에 수주 잔고는 고객사가 계약제품의 개발 성공 시 최대 3287백만 달러(3조7380억원)로 증가할 수 있다. 수주잔고는 생산에 실 투입된 원료 및 부자재에 대한 원재료 매출, 생산프로세스 보완 및 품질분석 등의 추가제공 서비스에 대한 매출 등이 제외된 금액이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말 기준 기납품액이 1조1694억원 정도인데 설립 이후 총매출액(2018년 5538억원, 2017년 4646억원, 2016년 2946억원, 2015년 913억원, 2014년 43억원)은 1조4086억원으로 더 많다. '최소구매물량 보전' 계약 때문이다. 3공장 풀 가동중…올해 39건 수주 계약 목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으로 매출을 올린다. 현재 3만리터 규모의 1공장과 15만2000리터 규모의 2공장, 18만 리터 규모의 3공장이 가동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수주 건수를 기존 27건에서 39건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CMO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겠다는 계획이다. 단 최근 악재가 발생했다. 바이오젠은 얼마전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아두카누맙 3상 두 건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한 사장은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개발 중인 아두카누맙 3상 결과를 본 후 4공장 착공을 결정하겠다고 말해왔다. 아두카누맙 개발 중단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 기대 수주가 없어진 것이다.2019-04-03 06:15:0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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