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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C, 대웅제약·에볼루스 불공정 혐의 조사 착수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앨러간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대웅제약 및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ITC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의 조사를 통해 대웅제약 나보타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탈취해 개발됐음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제약 분야의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는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꺾는 행위로 피해자의 법적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오랜 연구 과정을 통해 개발된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은 마땅히 보호돼야 한다"며 "대웅제약의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3-04 10:46:3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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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벨리토' 4상 결과, 국제학술지 등재한미약품 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2019:13:633-645)에 등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74개 센터에서 고혈압& 8729;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9세 이상 신규 환자 및 기존 치료중인 환자 931명을 대상으로 로벨리토를 12주간 투여 후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의 목표수치 도달률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의 약 86%가 목표혈압과 LDL-C 목표수치에 각각 도달했다. 기저치 대비 목표혈압 도달 환자의 수축기혈압(SBP)은 7.03mmHg, 이완기혈압(DBP)은 4.40mmHg의 강압 효과를 나타냈으며(p2019-03-04 10:36:4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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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활성비타민 '비맥스 엠지액티브' 출시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 제형의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엠지액티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맥스 엠지액티브는 비타민의 빠른 체내 흡수를 돕는 활성비타민 B1과 비타민 B12,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돼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시중에 출시된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비타민제 중 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벤포티아민은 채내 지속시간이 길고, 생체이용률이 높아 근육통과 신경통,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캡슐 겉면에 타르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엠지액티브’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으로 1일 2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에 출시된 비맥스 엠지액티브를 포함해 비맥스 액티브, 비맥스 비비 등 비타민제 판매군을 총 6종으로 늘렸다.2019-03-04 10:31:32노병철 -
휴온스글로벌, 김완섭-윤보영 사장 승진...투톱체제 가동휴온스글로벌 신임 사장에 김완섭(55) 글로벌 비즈니스 및 바이오 R&D 총괄 부사장과 윤보영(54) 재무관리지원부문 부사장이 공동으로 임명됐다. 회사 측은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신성장을 창조하기 위한 포석으로, 2019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4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신시장 개척, 경영실적 극대화 등을 이끈 김완섭 부사장과 윤보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전규섭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정기 승진 인사 규모는 총 18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올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성장 모멘텀 발굴 및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부회장)-김완섭(사장 승진) 공동 대표 체제에서 사장은 없었다.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바이오 R&D를 총괄하고 있는 김완섭 신임 사장은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R&D 및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주사제 미국 FDA 승인 및 수출, 선진 제약국가들과 휴톡스 수출 계약 체결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휴온스그룹은 올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휴톡스를 비롯해 제약, 의료기기, 에스테틱 등 전 사업 부문의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고 적극적 M&A로 외형 성장을 주도한 휴온스글로벌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윤보영 부사장도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윤보영 사장 선임에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10개의 자회사들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관리 체제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그룹의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휴온스 전규섭(59) 신임 부사장은 지난해 휴온스 제천공장장을 역임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c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산주사제 의약품 최초로 미국 전역 수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공을 인정받았다. 휴온스그룹은 그간 품질 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만큼 휴온스 제천공장을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선진 제약 시장 문을 적극 두드리겠다는 계획이다. ※ 휴온스그룹 임원 승진자 명단 [휴온스글로벌] △사장: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재무관리지원부문 윤보영 △이사: 해외사업실 고한석 △이사대우: 개발1팀 김재현 [휴온스] △부사장: 제천공장 전규섭 △전무이사: 마케팅본부 김인섭 △상무이사: 종합병원본부 이재훈, 신약연구실 오준교 △이사: 도매3사업부 송대근, 마케팅2실 박민철 △이사대우: 개량신약팀 조재민, 도매1사업부 이성은, 종병사업부 이정세, 영남2사업부 김대식 [휴메딕스] △이사: 에스테틱1사업부 이지훈 △이사대우: 바이오연구팀 하재석 [휴온스메디케어] △상무이사: 전문의약품사업팀 안용성 [휴베나] △이사: 영업본부 황승현2019-03-04 10:19:41이탁순 -
동성 이지엔, '푸딩 헤어 컬러' 염모제 14종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새롭게 리뉴얼 된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1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엔은 컬러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 셀프로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헤어컬러 연출이 가능하게끔 했다. 14가지 색상의 신규 컬러는 '스모키 애쉬(Smoky Ash)' 4종, '매트 브라운(Matt Brown)' 4종, '스타일리쉬 턴(Stylish Turn)' 3종, '그레이 커버(Gray Cover)'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스모키 애쉬 라인은 이지엔만의 특별한 애쉬 컬러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묵칼레 애쉬 그레이', '산토리니 애쉬 블루', '아이슬란드 애쉬 라벤더', '스탑오버 애쉬 베이지' 등 4가지 컬러가 그 주인공이다. 탈색을 전제로 더욱 애쉬한 컬러 연출을 희망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가장 트렌디한 컬러로만 구성했으며,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로 탈염·탈색 후 염색하면 더욱 딥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트 브라운 라인에서는 '브뤼셀 쇼콜라', '다마스크 로즈', '사하라 샌디', '하엔 올리브' 등 4가지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브라운 컬러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지엔은 일반 브라운보다 한 단계 낮은 채도의 컬러를 엄선하여 보다 신비롭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스타일리쉬 턴 라인의 '부다페스트 딥 블랙', '밀라노 에스프레소', '세렝게티 다크 애쉬' 3가지 색상은 같은 블랙 컬러라도 보다 세련되고 차별화된 컬러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새치머리도 밝은 컬러로 염색이 가능한 그레이 커버 라인 3가지 색상(오스트리아 비엔나 브라운, 부르고뉴 버건디 브라운, 온타리오 메이플 브라운)도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리뉴얼 푸딩 헤어컬러의 14가지 색상은 컬러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전 세계 유명 여행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각 여행지가 지닌 특별한 색상들을 통해 ‘푸딩 헤어컬러’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14종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및 이지엔 공식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2019-03-04 09:39:51이탁순 -
종근당 천안공장 사내 어린이집 '키즈벨' 개원종근당은 지난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장에서 직원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 종근당 키즈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어린이집 위탁 업체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키즈벨 어린이집은 2960㎡(897평) 대지에 600㎡(182평) 규모의 단층 건물로, 자연친화적인 구조에서 아이들이 실내& 8729;외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 8729;유아 4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9명의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담당한다. 키즈벨 어린이집은 만1세부터 만5세 사이의 자녀를 둔 종근당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근무시간에 따라 종일반과 맞춤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공장 정문 앞에 위치해 학부모들이 출퇴근 시간과 휴식 시간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운영은 영& 8729;유아 전문 보육기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맡는다. 어린이집은 실내의 천장을 높이고 한쪽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을 최대화 했다. 특히 건물 가운데에 위치한 마당에 실외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모든 공간에서 놀이터로 접근할 수 있고, 교사들이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내에 2층집 모양의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었으며, 오감발달을 위한 모래놀이터, 어린이 텃밭, 야외 정원 등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벨 어린이집의 첫 학부모가 된 종근당 천안공장 손성위 주임은 “외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는 등& 8729;하원 시간과 출& 8729;퇴근 시간을 맞추기도 부담스러웠고 근무시간에 아이를 볼 수 없어 늘 불안했다”며 “회사에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육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집이 개설되어 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바탕은 직원”이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종근당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2019-03-04 09:34:5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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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석 신임 약발협 회장 "제약과 새로운 관계 조성"새롭게 약업발전협의회(이하 약발협)를 이끌 수장으로 선출된 성민석 회장이 제약회사와 새로운 관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의약품 유통의 역할이 크다"면서 "더 나은 서비스와 비용절감을 위해 제약사와 대화를 지속한다면 그동안의 마찰도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약발협은 약국에 의약품을 배송하는 종합 유통업체 30여곳으로 구성돼 있다. 주력 종합 유통업체들이 모두 속해있다보니 대제약, 대약국 정책에 있어 목소리가 크다. 그동안 회장은 유통 1세대에서 맡아왔으나 백광의약품 2세 경영인 성민석 대표가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되면서 약발협도 한층 더 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부 역시 2세들로 꾸려졌다. 성민석 회장을 포함해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 김경완 신덕약품 대표, 오경석 티제이팜 대표, 진재학 한신약품 대표, 임광원 보덕메디팜 부사장 등 6명의 실무위원이 전면에 나섰다. 이들은 최근 수차례 실무위원회를 통해 제약과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 회장은 "의약품 유통은 다른 산업군과 마찬가지로 급격히 변화되어 왔다"면서 "단순히 제약사로부터 마진을 받고 요양기관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단순방식이 아니라 반품, 회수, 약가인하, 공급가격 관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시장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유통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유통의 역할을 파트너로서 인정받고 보다 나은 서비스 및 비용절감을 위해 서로간에 대화를 하다보면 제약사와 유통사간의 마진분쟁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진갈등에 있어서도 서로 대화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의약품유통사가 부담하고 있는 요양기관 결제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와 매출할인 비용이 최소 4%를 넘어가고 있다. 업계의 고정비용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면서 "결국 제약사로부터의 마진에 포함된 고정비용은 유통사들에겐 숫자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다른 눈높이를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 회장은 마지막으로 "약업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업계에 계신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기에 맡게 됐다고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며 "하지만 돌이켜보면 어렵지 않았던 시기는 없었다고 생각된다"고 회장으로서 자신감을 나타냈다.2019-03-04 09:16:38이탁순 -
환인제약, 케프렙톨서방정 500mg 발매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뇌전증치료제 케프렙톨서방정500mg(레비티라세탐)을 이달 1일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케프렙톨서방정의 주성분인 레비티라세탐은 뇌에 존재하는 Synaptic vesicle protein 2A(SV2A)에 결합해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조절함으로써 발작을 억제하는 뇌전증 치료제이다. 환인제약은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레비티라세탐 성분의 케프렙톨정에 추가해, 1일 1회 복용하는 케프렙톨서방정을 발매함으로써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12세 이상에서 기존 1차 간질치료제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이 되지 않는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의 치료제로 케프렙톨서방정 500mg과 750mg 2가지 함량의 허가를 취득했다. 케프렙톨서방정의 상한약가는 711원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1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케프렙톨서방정은 현재 급여등재 진행 중으로 500mg 함량의 출시 이후 750mg 함량이 출시될 예정이다.2019-03-04 08:12:4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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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현금배당 227억 최다...임성기 회장 43억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한미사이언스,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등이 100억원 이상의 배당을 실시한다. 한미약품, 이연제약, 휴온스, 종근당, JW중외제약 등의 오너가 1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22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보통주 1주당 2000원, 종류주 1주당 205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종류주가 각각 0.9%, 1.0%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순이익 815억원의 27.9%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한미사이언스가 124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가 각각 100억원 이상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부광약품(98억원), 에스티팜(93억원), 종근당(88억원), 일동제약(86억원) 등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을 보면 이연제약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바이로메드 주식 처분으로 1100억원 가량의 차익을 내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을 단행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지분율을 근거로 주요 오너의 현금배당 규모를 보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가장 많은 43억원을 받는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임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2174만5960주(34.25%)를 보유 중이다. 한미사이언스의 현금배당 규모 124억원 중 임 회장이 34%를 가져가는 셈이다. 한미사이언스는 2016년 276억원, 2018년 122억원의 현금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임 회장은 2016년부터 3번의 현금배당을 통해 18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이연제약이 8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지분 31.7%를 보유한 유용환 부사장은 27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유 부사장은 친인척 4명과 함께 64.6%의 지분을 보유 중인데, 이들 오너 일가 5명이 수령하는 배당금은 총 54억원에 달한다. 휴온스글로벌은 52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최대주주 윤성태 부회장(43.61%)에게는 23억원이 배당된다.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은 각각 22억원, 15억원의 현금배당을 받는다. 이장한 회장은 종근당(8억원)과 경보제약(2억원)에서도 10억원을 배당받는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93억원의 순손실을 냈는데도 93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에스티팜 지분 15.25%를 보유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14억원을 받는다. 녹십자홀딩스의 현금배당 114억원 중 허일섭 회장이 14억원을 받는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과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사장은 각각 3억원 규모의 배당금이 주어진다.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과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회장은 각각 10억원 이상의 배당금이 책정됐다. 부광약품은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사장이 각각 9억원, 8억원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대원제약은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이 나란히 7억원대의 배당금을 가져가고 환인제약, 동국제약 등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오너들도 1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배당을 확보했다. 유한양행의 최대주주 유한재단은 배당금으로만 38억원을 가져간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2019-03-04 06:20:12천승현 -
스펙트럼 "한미약품 신약 상업화 역점...R&D투자 확대"스펙트럼이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 2종의 상업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올해 초 항암제 7종을 매각하면서 확보한 현금을 '롤론티스' 발매준비와 '포지오티닙' 개발에 전격 투자한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지속형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연내 허가를 자신했다. 2020년 발매를 목표로 영업인력 확보 등 구체적인 상업화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신약허가신청(NDA)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임상 결과 발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롤론티스, 1월말 FDA 접수완료..."2020년 발매 예상"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투자자들 대상으로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을 공유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스펙트럼 경영진은 지난해 연구개발(R&D) 핵심 성과로 롤론티스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신청을 꼽았다. 롤론티스는 기존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린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핵심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롤론티스를 지난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했다. 호중구감소증이란 인체 면역체계에서 감염을 물리치는 혈액 내 세포인 백혈구 중 호중구라는 특정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들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스펙트럼은 골수억제성 화학치료요법에 의해 호중구감소증이 발현된 초기 유방암 환자(643명) 대상으로 2건의 3상임상을 완료하고, 작년 12월 27일 FDA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FDA 업무일정이 지연되면서 지난 1월 28일 공식접수가 이뤄졌다. 조 터전(Joseph W. Turgeon) 스펙트럼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대표 자산인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 개발이 진척을 거두면서 매우 생산적인 한해를 보냈다. 작년 말 제출한 롤론티스 허가신청서가 지난 1월말 FDA에 의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보다 FDA 최종허가시기가 1개월가량 지연될 수 있으나, 상업화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조 터전 대표는 "처방의약품신청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심사기일이 정해지면 발매 준비를 본격화 할 생각이다. 2020년 미국 시장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해당 영역에 경험이 풍부한 인력 등을 영입하고 출시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지오티닙, 4분기 핵심임상 결과 발표...하반기 추가임상 돌입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올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예년보다 높게 잡았다. 총 8건의 임상을 동시 가동 중인 포지오티닙 개발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 아크로텍바이오파마(Acrotech Biopharma)에 항암제 7종을 매각하면서 향후 3년간 운용 가능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포지오티닙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pan-HER2 항암제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연구과정에서 유방암과 비소세포폐암(NSCLC) 2개 암종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엑손(exon) 20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긴 고형암 환자로 활용범위를 넓히기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9월 EGFR과 HER2 엑손 20 돌연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의 ZENITH20 2상임상 연구를 확장했다. EGFR 또는 HER2 유전자에 엑손 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하고, 2개의 코호트(코호트3·4)를 추가했다. 미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포지오티닙 임상시험은 총 8건에 달한다. 스펙트럼 경영진은 지난 1월 포지오티닙이 ZENITH20 2상임상의 코호트1 피험자 등록을 완료하면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올해 4분기 코호트1의 탑라인 결과 발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코호트1은 EGFR 엑손 20 돌연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과거 치료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된다. 해당 그룹의 결과는 향후 포지오티닙의 FDA 신약허가신청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받는다. HER2 엑손 20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과거 치료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된 코호트 2의 경우, 올해 4분기 피험자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형암(pan-tumor) 환자 대상으로 포지오티닙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임상연구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조 터전 대표는 "스펙트럼은 미충족수요가 높은 암종에 대한 혁신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기로 회사 전략을 전환했다. 아크로텍에 상업화 자산 7종을 매각하면서 계약금 1억6000만달러를 확보했다"며 "포지오티닙 개발과 롤론티스 발매준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 가능성도 열어놨다"고 소개했다. 커트 구스타슨(Kurt Gustafso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작년보다 판관비를 줄이는 대신 R&D 비용증가가 예상된다. R&D 비용 증가분은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 개발, 상업화 과정에 전격 투입된다"며 "올해 초 파이프라인을 매각하면서 현금유동성이 늘어났다. 최소 3년치 운영비를 충당할 만큼 현금잔고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2019-03-04 06:20:0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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