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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수요 급증…'가다실' 글로벌 매출 55%↑MSD(미국 머크)의 자궁경부암(HPV) 백신 '가다실' 프랜차이즈가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거뒀다.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효과다. 이달 초 가다실9의 접종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당분간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MSD가 최근 공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4가백신)'과 '가다실9'은 전년동기(6억7500만달러) 대비 55% 오른 10억4800만달러의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다음으로 높은 실적을 올리며 제약부문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GSK의 '싱그릭스' 발매로 타격을 입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감소분을 메꾸는 효과도 나타냈다. MSD 제약사업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91억5600만달러) 대비 5% 오른 96억5800만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의 원인을 유럽과 중국의 백신수요 증가에서 찾는다. 국제백신기구(GAVI)의 정책변화로 인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시장 진출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호주와 같은 국가들이 '자궁경부암 박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준까지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MSD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호주의 사례가 다른 국가에 모범사례로 제시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의 수요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 작년 3분기 매출이 기대치보다 적었던 것도 큰 폭의 성장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MSD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사이버공격으로 제품생산이 일시중단되면서 약 1억3500만달러의 매출손실을 기록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소아백신 비축에 따른 차용금액(약 2억4000만달러)도 지난해 3분기 매출액에 반영된 바 있다.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MSD의 글로벌휴먼헬스사업부 아담 셰터(Adam Schechter) 총괄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수요가 유례없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만 2배가량 늘어난 상황"이라며 "특정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암에 대한 항암백신으로서 가다실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달 초 미국에서 '가다실9'의 접종연령대가 확대된 점은 장기적인 시장성장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달 초 '가다실9'의 접종대상을 9~26세에서 27~45세 남녀로 확대했다. 27~45세 여성 3200여 명을 평균 3.5년동안 추적한 결과 HPV와 연관된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전암 병변,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사마귀 등을 88% 예방한다는 임상 결과가 반영된 결과다. 접종연령 확대에 따른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MSD는 가다실 생산시설을 확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터 사장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국제백신기구의 정책변화로 자궁경부암 백신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에선 최근 가다실9의 접종연령대가 확대됐다. 이 2가지 요소가 합쳐지면서 백신사업부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8-10-30 12:15:29안경진 -
보령제약, 3분기만에 영업익 200억 돌파 '턴어라운드'보령제약이 3분기만에 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을 갉아먹던 유통재고 조정, 도입신약 마케팅비 부담 등이 사라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 보령제약의 2017년 영업이익은 10억원에 불과했다. 보령제약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 회사가 29일 공시한 잠정실적(연결 기준)을 보면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12억원) 대비 465.16% 증가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20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9억원) 대비 191.25% 늘었다. 부실 요소가 정리됐기 때문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유통재고 조정과 도입신약 초반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억원에 그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1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및 정상화를 이뤄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82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이 전망(한양증권 리포트 참고)된다. 도입신약은 시장에 안착했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와 항응고제 '프라닥사'는 각각 220억원, 170억원이 점쳐진다. 향후 기대요소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카나브패밀리는 더 많은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카나브 단일제, 듀카브(ARB+CCB 복합제), 투베로(ARB+고지혈증 복합제)가 시장에 나온 상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카나브 기반 치료제가 5종 나온다. BR-1008(고혈압/고지혈증)과 BR-1006(고혈압/고지혈증) 2020년, BR-1009(고혈압/당뇨)와 BR-1007(고혈압 외 적응증) 2021년, BR-101(고혈압) 2022년 발매가 예정돼 있다.2018-10-30 12:10:19이석준 -
부광약품, 3Q 영업익 295억...전년비 696%↑부광약품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6.2%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63억원으로 전년보다 9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39억원으로 4378.5% 늘었다.2018-10-30 10:28:3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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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제 공장 상업생산 돌입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의약품의 국내외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만1586㎡ 부지에 약 1500억원을 투자, 신공장을 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착공해 약 4년 만에 상업 생산에 성공한 안동 신공장을 통해 기존 대비 약 500% 늘어난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생산 규모를 확보했다. 이로써 SK플라즈마는 국내 공급 혈장(혈액제제의 원료)의 50% 이상씩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혈액제제가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의약품임을 고려할 때 한 회사의 제품 생산 시설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회사를 통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가적 보건 안전망이 구축됐다는 의미다. 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 인간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필수의약품으로 헌혈을 통해서만 원료를 확보할 수 있어 공급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전 세계적으로 혈액제제 제조사가 3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생산 기술과 운영 역량이 필요하다. SK플라즈마 안동공장은 생산 설비와 관리 시스템에서 최첨단을 자랑한다. 안동공장은 외부 오염요소에 민감한 혈액제제의 특성을 감안해 공정에 중앙원격제어시스템과 자동세척장치를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제품별 생산 라인 분리와 일방향 공정 라인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또 원료 보관부터 분획, 정제, 가공, 포장, 품질관리까지 제품화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일원화해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했다. 글로벌에서 경쟁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인 'EU-GMP' 규격의 설비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채비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8월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을 받기도 했다. 향후 SK플라즈마는 최첨단 설비의 안동공장을 통해 사람의 혈액을 분획& 8729;정제해 만들어지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항트롬빈 III' 등 총 6개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전광현 SK플라즈마 대표는 "신공장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제품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동시에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최고 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10-30 10:01:41이탁순 -
현대, 탈모·전립선비대증치료제 '다모다트정' 출시현대약품은 탈모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다모다트정(두타스테리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다모다트는 연한 황색의 장방형 필름코팅 정제형을 채택했으며, 기존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이나 식도 등에 달라붙은 불편함을 해소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해 내용물이 유출되는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일 1회 1정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해 체내 흡수력을 높여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다모다트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환원효소 1, 2형 억제제로, 전립선 비대 증상 개선 및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남성의 탈모 방지 역할도 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다모다트는 성인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을 비롯해 탈모 등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와 같은 건강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8-10-30 09:44:50이탁순 -
경풍약품, 창립 30주년…"100년 역사 유통 도약 다짐"지난 1988년 10월 11일 설립된 경풍약품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경풍약품은 지난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향후 100년 역사의 유통업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경풍약품은 30년 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창업해 2001년 3월 KGSP 적격업소로 지정받았고, 2011년 1월에는 자회사 에리슨제약을 향남제약단지에 설립했다. 이어 2011년 8월 현재의 강남구 역삼동 경풍빌딩에 사옥을 마련해 이전했고, 2015년 7월 창업자 지춘호 회장이 교육부총리로부터 국민 교육 발전 공로로 국민포장을 직접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지춘호 회장은 "언제나 성실하고 정직하게 정성을 다해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한 임직원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새 길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우수사원 및 장기 근속자 표창도 진행했다. 10년, 20년, 30년 근속의 10여명 직원이 표창과 기념품을 받았다.2018-10-30 09:33:00이탁순 -
보령, 11월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 마감보령제약이 다음달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ETC 부문과 안산공장 및 내년 본격 가동 될 예산공장 생산, 품질부문 인원이다. 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실무진 면접→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7일 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8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도입해 영업/마케팅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시뮬레이션면접을 생산/품질부문까지 확대하고, 지난해부터는 시작한 지원자들의 면접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봄으로써, 문제해결능력, 아이디어, 조원간 협력과 소통, 리더십, PT능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때 직무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 현업의 팀장/차석급)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합격을 위한 면접 Tip과 합격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지원자들이 회사를 선택하고, 면접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칭한다. 또한 제약 업계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1차 면접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면접결과 피드백은 지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차 면접 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은 희망자에 한하여 제공되며, 이러한 피드백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직무 적성을 파악함으로써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2018-10-30 09:27:07이탁순 -
한미 파트너 아테넥스, 먹는 유방암치료제 개발 착수한미약품의 자체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유방암치료제가 개발된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아테넥스가 최근 전이성 유방암 및 지방육종 치료 주사제 에리불린(Eribulin, 상품명 할라벤)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 후보물질(에리불린ORA)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019년 상반기 내 임상 1상시험이 시작할 예정이다. 할라벤은 일본 제약기업 ‘에자이’가 정맥 주사용으로 개발한 항암제로, 작년 한해 전세계에서 3억6000만 달러(약 4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아테넥스는 새로운 합성기술을 통해 에리불린ORA의 원료를 개발했고 전임상에서우수한 약물 흡수력을 확인했다. 아테넥스측은 “이번 개발은 오라스커버리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나아가 아테넥스가 항암제 개발 메이저 제약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스커버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1년 아테넥스에 이전한 플랫폼 기술이다. 현재 아테넥스는 파클리탁셀에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경구 항암신약 ‘오락솔(Oraxol)’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오락솔(Oraxol)'은 현재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아테넥스 최고의료책임자 루돌프 콴(Rudolf Kwan) 박사는 "할라벤은 최소 2회 이상 항암치료를 받은 말기 전이성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승인된 제품으로, 유방암 1차 치료제인 파클리탁셀에 내성이 생긴 종양에서 약효를 나타낸다"며 "이같은 특성은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된 다른 신약후보물질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8-10-30 09:07:49천승현 -
JW중외-안국약품, 당뇨약 '가드렛' 공동판매 결별JW중외제약이 안국약품과 맺었던 DPP-4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드렛·가드메트' 공동판매 계약을 중단하고, 단독판매로 전환했다. 안국과는 2016년 7월 계약 이후 2년 만의 결별이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달 부터 가드렛·가드메트의 공동판매 파트너사인 안국약품과 계약을 중단하고,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 100㎎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특정 호르몬을 억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 일본 산와제약에서 도입한 가드렛은 JW중외제약이 국내 개발해 지난 2015년 10월 출시됐다. 출시 당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한 점을 내세워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라며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2016년 2월부터는 가드렛과 메트포르민염산염을 결합한 복합제 '가드메트'를 출시했다. 2016년 7월에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안국약품과 손을 잡았다. 국내 30병상 이하의 의원을 대상으로 각 사의 마케팅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판매를 진행하기로 한 것. 가드렛은 올해 9월 누적 37억원(출처:유비스트)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처방액이 증가했다. 같은기간 가드메트도 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3% 실적이 늘었다. 표면적으로는 실적이 늘었지만 DPP-4 계열 당뇨병치료제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아직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현재 가드렛-가드메트의 점유율은 2%대로 전해진다. 9개 DPP-4 제품군 가운데 8위의 성적이다. 업계에서는 실적부진을 이유로 안국과의 공동판매를 중단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대로 안국 입장에서 판매수수료 이윤이 크지 않은 점도 양사의 코프로모션 중단으로 이어졌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안국과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돼 이달부터 단독 판매에 들어간 것이 맞다"고 확인하면서도 정확한 계약종료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2018-10-30 06:25:39이탁순 -
유통업계, 병원 직영도매 저지 총력…"생존권 위협"유통업계가 의료기관의 직영 도매 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세를 모으고 있다. 유통질서 보호 차원에서 병원과 도매 투자 형식의 직영도매 설립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29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고, 서울시지회가 긴급 안건으로 상정한 '의료기관 직영도매 설립 저지'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지역의 일부 대형 의료기관들이 '직영도매 설립 금지 법안'의 허점을 이용해 직영도매를 개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의료기관의 직영도매 설립 움직임은 현행법의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유통업계의 생존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결코 물러 설 수 없다"는 의견을 모았다. 현행 약사법에서는 의료기관이 거래 도매업체의 지분 50%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몇 의료기관이 법망을 피해 50% 미만 지분율로 기존 특정 거래 도매업체와 손을 잡고 직영 도매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유통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형태의 직영도매가 병원과의 관계를 악용해 의약품 공급통로를 독점, 제약사로부터 높은 마진을 확보하고, 이를 주주들이 이윤을 취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전남·광주 등 지방에서의 직영도매 폐지에 대한 의견이 강경해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확대 회장단회의를 오는 11월 1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직영도매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인 건강보험료를 의료기관들이 약가를 부풀려 차익을 가져가는 행태라며 국가 재정적으로도 손실이 예상되므로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예상된다는 부분도 집중 거론됐다고 협회 측은 덧붙였다. 확대회장단회의에서는 이에따라 TF팀을 구성해 세부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논의를 통해 저지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현재 복지위에 상정되어 있는 약사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행 약사법은 도매업체에 대해 의료기관의 지분이 5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후속 상정된 약사법 개정안은 지분을 아예 갖지 못하도록 해, 직영도매 금지 관련법의 취지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다.2018-10-30 06:21:2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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