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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AI 면접 통해 신입사원 뽑는다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 면접관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2018년 상반기 정기공채'에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AI 면접은 컴퓨터 화상카메라와 마이크로 인식된 지원자의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오프라인 시험으로 진행하던 인적성검사를 AI 면접으로 전면 대체했다. 1차 서류전형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는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AI 면접을 치르게 된다. AI 면접은 가벼운 사전 조사부터 시작해 상황면접, 인지게임 순서로 진행된다. 초반에는 주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후 개인 맞춤형 면접을 통해 상황 대처 능력, 직무 역량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경력자 채용에도 AI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 과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AI 면접을 도입했다"며 "지원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컴퓨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인적성검사를 치룰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공채 모집영역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기술서비스 직군이며 오는 15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jwholdings.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등 회사에 배치된다.2018-05-10 09:43: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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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한번 바르는 무좀약 '티어실원스' 마케팅 강화삼일제약이 자사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의 대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TV 광고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엔 소비자를 상대로 무좀의 원인과 정확한 무좀치료제 사용방법에 대해 전하고 있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따뜻한 봄철이 되면서 무좀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데, 이는 날씨가 따뜻하면 무좀균이 더욱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무좀이란 피부사상균(무좀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직접적인 피부 접촉 뿐 아니라 수영장, 손/발톱깎이, 무좀환자의 신발 등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무좀의 유형으로는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갈라지는 지간형, 물집이 잡히는 수포형, 발바닥 각질이 두꺼워지는 각화형이 있다. 무좀을 자연 치유할 수 있는 질환으로 생각해서, 방치하거나 몇 번 약을 먹고 바르다 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무좀균은 두꺼운 각질층에 숨어있어 호전된 것으로 보이다가도,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증식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어실원스에 사용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은 1980년대 개발돼 지금까지도 무좀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좀약은 주로 먹는 약, 바르거나 뿌리는 일반 외용제, 원스 외용제 형태로 나와있다. 하지만 먹는 약은 장기 복용 시 위장에 부담이 되고, 타 약물과 함께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일반 외용제는 하루에 1~3회씩 꼬박꼬박 도포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번거로움 때문에 완치되기 전 치료를 중단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스 외용제는, 필름막이 형성되어 단 한 번 적용으로도 약물의 효과가 최대 약 13일까지 지속된다"면서 "따라서 매일 꾸준히 먹거나 발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무좀을 치료할 수 있어 신개념 무좀치료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의 원스 외용제 중 삼일제약의 티어실원스는 유일하게 실리콘 필름막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실리콘 필름막은 삼일제약에서 특허를 낸 조성물로, 약물 성분이 환부에 보다 빠르게 침투하고, 진피까지 깊숙이 도달하여, 지속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한다. 지난 1일 삼일제약은 '티어실원스'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다수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출연 중이며,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방송의 해설위원으로 활약 예정인 안정환이 모델로 등장,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가지 무좀약 중 유일하게 조성물로 '특허 받은 실리콘 필름막'을 사용하고 있는 티어실원스를 소개한다. 그 후 '무좀, 단 한 번에!'라는 메시지로 단 한 번 적용으로도 살진균 효과가 13일까지 지속되는 티어실원스의 효과를 전달한다. 티어실원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8-05-10 09:41:29이탁순 -
동아ST, 당기순이익 흑자전환…기술료 증가 등 요인동아에스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 오른 1356억원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다. 회사 측은 "ETC부문에서 모티리톤, 플라비톨 등 주요제품 매출 반등 및 주블리아, 콘트라브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의 브라질 입찰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주요제품 매출액을 보면 스티렌이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한 48억원, 모티리톤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54억원, 슈가논이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18억원, 작년 6월 발매한 주블리아가 2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해외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330억원을 기록했다. 캔박카스가 5.1% 감소한 174억원, 그로트로핀이 전년동기대비 82.0% 증가한 87억원을 올렸다.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고마진 제품으로 판매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개선,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등의 수수료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D부문에서는 신규기전의 면역항암제인 MerTK 저해제 DA-4501 외에 아스트라제네카, 에이비엘바이오 등과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초기 단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구축됐다. 회사 관게자는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준비 중으로 올해 2분기 미국 IND 신청 예정이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2분기 중 국내 임상2상 개시 예정이고,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은 글로벌 임상3상 준비 중이며, 일본에서는 파트너사인 SKK가 임상3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2018-05-10 09:30:58이탁순 -
광림약품, 승진인사…회장 최홍건·사장 박종문 씨광림약품이 최홍건 사장을 회장으로, 박종문 전무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인사를 내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김정훈 이사는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최홍건 회장은 "광림약품이 지난 26년동안 있기까지는 약업계 많은 지인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광림약품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회사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문 사장은 "많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광림약품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약사 저마진, 업체간 경쟁 과열로 의약품유통업계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유통업계의 본질을 잊지 않고 정직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림약품은 1992년에 창업한 에치칼업체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백병원 등을 거래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지역에 새로운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빠르면 내년중에 신사옥을 건축할 계획이다.2018-05-10 09:16:59이탁순 -
대웅, 아쉬운 실적에도 긍정 평가…하반기 기대감 반영대웅제약이 감가상각비와 R&D 비용 증가로 인해 다소 아쉬운 분기실적을 거뒀다. 8일 공개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6% 감소됐으며, 매출액은 5.2% 늘어난 215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나보타 신공장 가동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2017년 12월 향남 소재의 나보타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공급부족이 해소된 결과, 나보타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0% 오른 4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오송 및 나보타 신공장 가동 여파로 감가상각비(103억원)가 증가하고, 초기 낮은 가동률로 원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됐다. 그 외 경상연구비(245억원) 증가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2018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3.7% 수준이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대웅제약을 향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도입품목 등 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 탄탄한 매출이 뒷받침 되는 데다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나보타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도입품목 선전…처방약 매출 증가세= 실제 대웅제약은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를 필두로 항응고제(NOA) '릭시아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등 도입품목 매출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줄어든 191억원에 그쳤음에도 분기매출이 5.2% 증가한 데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된 전문의약품 매출(1552억원) 덕이 컸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코프로모션 라인업에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지난 3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300 병상 미만의 병·의원 영업을 전담하게 됐고, 아스트라제네카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직듀오' 2종의 영업,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게 됐기 때문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아셀렉스는 지난해 53억원, 포시가와 직듀오는 각각 258억원과 51억원대 연매출을 올렸다. 공장가동률 향상에 따른 '나보타' 매출증대와 더불어 지난해 말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 성과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지목된다. ◆3분기 '나보타' FDA 허가 예상…처방약 매출 증가세= 하지만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해 7월 FDA에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한 ' 나보타'의 최종 허가 여부다. 처방약 유저피법(PDUFA) 따른 나보타의 FDA 심사결과일은 당초 5월 15일로 예상돼 왔는데, 올해 초 제조시설 실태조사 이후 3개월 연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웅제약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에볼루스(Evolus)는 3분기 중 FDA 허가에 무게를 두고 론칭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초 나스닥 상장을 통해 6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관련 학술행사에 참석하면서 벌써부터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엘러간 출신의 신임 대표를 영입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진다. 직전까지 엘러간 메디칼 에스테틱 사업부를 이끌어 온 데이빗 모아타제디(David Moatazedi) 부사장이 에볼루스로 이직한 것과 관련, 나보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는 것이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70~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진 엘러간의 보톡스의 작년 매출액은 22억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 외 한올바이오파마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후보물질 HL036의 미국 2상임상이 하반기 중 종료된다는 점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 중 하나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소송이 공식적으로 기각됐고, 국내 소송 결과 역시 미국 출시 일정과는 무관한 이슈로 판단된다"며 "에볼루스의 신규 CEO 선임으로 나보타의 미국 내 성공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FDA 심사 일정이 3개월 연장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3분기 중 미국 허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2018-05-10 06:30:50안경진 -
500억 돌파 비씨월드, 8분기 연속 이익률 15% 이상 달성비씨월드제약 영업이익률이 8분기 연속 15% 이상을 달성했다. 업계 평균(8% 내외)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매출액의 13% 안팎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면서도 이뤄낸 결과물이다. 원천기술 보유가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비씨월드제약은 1분기 매출액 12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7.1%이다. 이로써 2016년 2분기부터 8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15%을 기록하게 됐다. 원동력은 원천기술에 있다는 분석이다. 비씨월드제약 원천기술은 서방성 미립자, 리포좀, 경구 위체류, 서방성 속붕해정 등 약물전달(DDS)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제제 기술에 특화된 회사다. 신규 타깃을 공략하는 신약 R&D와 달리 DDS 기술은 적은 비용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 제네릭 개발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꾸준한 실적은 예측 가능성을 높여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낸다"고 평가했다. 2014년 12월 상장 후 13분기 연속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대비 성장도 진행중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첫 500억원 돌파,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20% 성장한 600억원 돌파다. 여주 신공장 생산 능력이 확충된 만큼 큰 어려움을 없을 전망이다. 액상 주사제는 2016년 1500(앰플/바이알)에서 2017년 4440(앰플/바이알)로, 동결견조 주사제는 2016년 56(앰플/바이알)에서 104(앰플/바이알)로 연간 생산능력이 확대됐다. 지난해 액상 및 동결건조 주사제 가동률은 각각 31.4%, 73.93%에 그치고 있지만 수요 확보시 가동률은 급상승할 수 있다. 여주 신공장은 서방형 주사제의 유럽 및 미국 수출에도 본격 활용된다. 일례로 비씨월드제약은 2015년 미국 에이콘사와 서방형주사제 등 라이선스 계약(제품 개발 및 완제품 생산 후 미국 수출 방식)을 맺었다. 회사 관계자는 "신공장 유럽 및 미국 인증 작업과 동시에 임상을 추진해 2020년 즈음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D는 홍성한 대표이사 사장의 지휘 아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다. 총인원의 25%가 R&D 인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3.2%다. 홍 사장은 동화약품 개발부장(1982~1989), 아주약품 부사장(1999~2006)을 거쳐 2006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서혜란 수석부사장과 이승철 생산본부장이 뒤를 받치고 있다. 3명 모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이다.2018-05-10 06:30:40이석준 -
"브렉시트 리스크 없다"…해외 바이오시밀러도 지원영국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정부는 2년전 생명과학 분야에서 한국을 우선순위 마켓으로 정하고, 교류와 투자 접근을 시도중이다. 9일 열린 바이오코리아에서 영국이 처음으로 자국 제약·바이오산업 홍보 부스를 열고, 네트워킹을 추진한 데도 이같은 배경이 깔려있다. 자국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영국 정부 인사들도 내한했다. 존 몰스는 영국 국제통상부 제약·바이오 스페셜리스트로,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 등과의 협력방안을 찾고 있다. 마이클 베넷은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기술혁신지원센터인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캐터펄트'의 사업개발 임원이다. 그는 한국의 세포·유전자치료 기술과의 협력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7박8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9일 오전 바이오코리아 영국관 부스에서 두 사람을 만나 내한목적과 영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한국과의 교류 가능성에 대해 물어봤다. ▶바이오코리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가? 존 - "바이오코리아 참석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이다. 그전에도 한국 기업과 일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영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자세한 건 말하기 곤란하다." ▶한국 기업과 어떤 방식의 교류를 원하나? 존 - "바이오제약사, 특히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분야의 한국기업의 영국 진출을 돕고, 반대로 영국기술이 한국에 수출되기를 원한다." 마이클 - "한국이 16개의 세포유전자치료제 품목허가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 영국도 8개의 품목허가를 갖고 있는데, 발전된 기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 또한 영국은 유럽 진출의 관문으로서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영국정부는 캐터펄트와 협력을 지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 펀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상지원은 물론 런던 외곽 지역에서는 별도의 제조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세포유전자치료제가 많은 품목허가를 갖고 있지만, 널리 상용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에야 CAR-T가 붐을 타면서 다시 관심이 높아지긴 했는데, 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수준을 어떻게 보는가? 마이클 - "영국 역시 아직 활발하게 사용은 안 되고 있다. 대부분 암을 목적으로 치료하는 비급여약물이어서 높은 가격이 장애물이 되고 있다. 그래서 캐터펄트에서는 급여화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영국 역시 전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CAR-T 연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이 그래도 이른 시기에 세포유전치료제 개발에 도전했고, 일본이나 중국 대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에 양국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외 다른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가능성도 높다고 보나? 존 - "발전속도가 빠르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이 얘기한 것처럼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최근 새로운 인더스트리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클 - "다만 최신기술이 한국 자국내에만 머물러 있다는 인상이 있다. 해외진출이 필요하다. 기술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외와 협력하면 더 놀라운 기술발전을 이룰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시장 접근이 가능한 영국 진출이 유리하다고 본다. 실제로 2016년 녹십자랩셀이 영국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와 N세포 치료제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국내 임상시험을 모색하고 있는데, 양국 기업의 공동연구는 분명 시너지효과를 낳을 것이다." ▶브렉시트로 EMA 본사가 영국을 떠난다고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이 유럽 진출의 관문이 되기에는 회의적이라는 시각이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마이클 - "EMA 법률 대부분이 영국에서 만들었다. 특히 영국정부가 EU 마켓의 연결통로를 막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영국에서 허가를 추진하면 조건부 승인 정책 시행으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이번에 통상협력을 위해 내한했지만, 오랫동안 연구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앞으로 유망분야를 꼽는다면? 존 - "재생의료와 AMR(항생제내성) 분야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국가지원을 통해 맨체스터 AMR센터를 설립하고 신약개발이 진행중이다." 마이클 - "나 역시 똑같다. 항생제 내성은 인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세포치료 분야에서도 항생제 내성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국도 한국과 같이 보건의료정책을 국가가 주도하고 있다. 공공성을 강조하다보니 간혹 산업에서는 낮은 약가에 대한 불만이 있다. 반대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위해 공공제약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두 사람의 생각은 어떤가? 마이클 - "영국도 비슷한 환경인 것은 맞다. 하지만 최근 영국도 약가 부분에서 유연성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예를들어 희귀질환인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결핍으로 인한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증(ADA-SCID) 치료제가 백만 파운드 약값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정부는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환자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약값인상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런 방식으로 유연성을 나타내려고 한다. 내 생각은 제약회사들이 어떤 혜택도 없다면 의약품 개발과 투자를 안 하려고 할 것이다." 존 - "영국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가 있다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우선하도록 하고 있다. 여러 제도를 통해 가격을 책정하는데, 협상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다." 마이클 - "2011년부터 영국 정부 주도로 설립된 캐터펄트도 비영리기관이지만, 공공제약 컨셉이긴 하다.(현재 영국에는 10개의 캐터펄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익창출 목적은 없고, 주류 산업에서 하지 않는 기초과학 분야의 상업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존 - "정부가 지원하는 리서치센터들은 기본적으로 산업분야에서 손을 대지 않는 분야에 치중한다. 산업과 경쟁하면 오히려 발전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과 정부가 중간의 갭을 메우고 있다고 보면 된다." ▶끝으로 한국 제약바이오 회사가 영국 진출을 위해 임상시험을 한다면 어떤 혜택이 있나? 존 - "영국의 기관이 적절한 병원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맞춤형 조언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더욱이 우리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 지원도 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그래서 영국의 많은 병원들과 협약이 가능하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에게 전달한 키 메시지라면? 존 - "영국은 사업기회가 언제든지 열려있다. 또한 한국과 투자와 무역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원하고 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관심이 많은 국가다." (통역지원 = 영국대사관)2018-05-10 06:30:30이탁순 -
"적응증·병용전략, 제약사 혼자 발견하기 어렵다"KPBMA·KRPIA, 2018 KPAC 개최 오픈이노베이션에 있어 산·학 연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개 제약사 단독개발의 한계점 극복 뿐 아니라, 드럭 리포지셔닝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8, KPAC)에서는 첫날(9일) '신약개발의 최신전략'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섹션이 진행됐는데, 산학 연합의 주요 윈윈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전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좌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웹싸이트 'openinnovation.astrazeneca.com'을 론칭하고 연구실(병원, 의대 기반)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보유한 후보물질의 모든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전임상 데이터를 연구실이 검토한 후, 새로운 적응증이나 타 약제 병용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아스트라제네카가 검토 후 협약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서울대와 함께 실제 키나제(ATR) 억제제 'AZD6738' 등의 병용요법을 유방암약물로 개발중이며 항암제로 개발하려다 포기한 'AZD0530'을 예일대와 함께 알츠하이머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희정 아스트라제네카 팀장(IMED, innovation medicines and early development)은 "사실상 회사 내부적으로는 보기 어려운 시각들이다. 항암제부서에서 개발되는 물질을 타 질환으로 전화는 것도 자사 제품이 아닌 약제와 병용을 생각하는 것도 그렇다. 학계와 업계의 협력은 좋은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임상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다 보니, 너무 많은 제안이 온다. 이 제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되는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KPAC은 10일까지 진행된다.팀 레이너 먼디파마 사업개발부문 총괄 임원이 '국내 혁신과 글로벌 제품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남수연 인츠바이오 대표를 좌장으로 단 왕 J&J 이노베이션 아태지역 대표, 최영일 종근당 실장,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사장이 '희귀질환과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한다.2018-05-09 17:46:1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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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선 이사장 취임 2달…오송재단 기업 목소리 '청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신임 이사장 취임 두 달 만에 제약바이오기업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R&D 지원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오송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8일 오송CV센터에서 기업 친화형 R&D혁신 간담회를 개최하고 후속 R&D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오찬을 겸한 브라운백(Brown-bag)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R&D 지원 기관에 의한 연구개발 분야 지원이 단기적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에스메디칼 등 11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들은 오송재단 R&D 사업 기획에 기업의 현장연구자 참여 확대를 요구하고, 각종 규제와 인허가 장벽 등 오송재단의 추가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재단은 참석자들은 R&D는 기업 성장의 추진 동력이며, 자율과 책임의 공공 R&D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을 비롯한 각 센터의 R&D 기획·운영 전문 인력들은 이번 자리에서 기업과 연구자의 자율성·창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 조성, 재단 수행 R&D에 대한 기업 공감대 확보, 후속 연구개발(Post-R&D) 지원을 약속했다. 박구선 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오송과 앞으로의 오송은 분명히 다를 것이다. 기업 연구개발 성과 극대화와 후속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채널이 마련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오해 처음 시작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비정기적 현장 방문 상담으로 오소재단과 기업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에는 혁신형 연구개발 지원 프레임 구축의 지속적 추진을 약속했다.2018-05-09 16:15:00김민건 -
제약산업연구회, MA 보험약가 실무 과정 교육보험 약가를 담당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실무자 능력 향상을 배양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제약산업연구회(회장 최중열, 이하 KPAI)는 오는 24일과 25일 총 16시간에 걸쳐 마곡동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층 대강당에서 '2018 KPAI MA(Market Acess) 보험 약가 실무과정'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 KPAI MA 보험약가 실무 과정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규제 과학과 사업개발 업무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KPAI는 "실무에 필요한 유형별 사례를 대거 포함시켜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회 내 MA분과에서 교육TF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의 보험·약가 전문가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보험 정책과 약가 제도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제 유형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1일차 교육에서는 ▲의약품 보험 절차 등 제도 전반 ▲자료제출·제네릭 의약품 산정 규정과 절차 ▲신약 등재 규정과 절차 이해 ▲신약 등 약가협상 제도의 이해 ▲보험 약가업무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 내용들이 주제로 다뤄진다. 2일차에는 ▲약제결정신청서 작성 이해와 실무 적용(협상대상약제) ▲제외국 약가·HTA 검색과 이해 ▲유형별 협상 대상 약제 실무 사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실무자 과정 이수 후 경력 관리를 위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KPAI는 "최근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신규 허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초보자 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 담당자의 보험의약품 가격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2018-05-09 16:07: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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