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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양행, 백광열 씨 영입…국공립병원 입찰 진출대일양행이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 확대를 위해 백광열 전 TJ팜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대일양행(대표이사 류기만)은 19일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을 담당할 백광열 신임 부회장 임명과 함께 전국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 뛰어들어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대일양행은 사립병원과 약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2년 전부터 서울아산병원 등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입찰 장벽에 막혀 실패해왔다. 대일양행은 백광열 부회장이 엠제이팜에서 23년, TJ팜에서 4년을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을 맡아 온 만큼,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에 대한 노하우 습득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국공립병원 입찰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서울 지역 사무실을 개소하고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백 부회장은 "약 35년 간 약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대일양행이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류기만 대일양행 대표는 "백 부회장 영입을 계기로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입찰로 향후 2~3년간 현재 매출의 2배인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 부회장은 2014년 MJ팜에서 TJ팜 신규 사업부서 TJ에치칼 사장으로 옮겼다.2018-02-19 06:14: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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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017년 매출액 2654억원, 10.3% 증가대원제약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654억원으로 직전 사업년도 2407억원 대비 10.3%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2억원(13.2%↓)이며 당기순이익은 102억원(47.9%↓)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대원제약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부채 총계가 526억원에서 590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2018-02-18 20:12: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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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3곳, 일반약 탈모치료제 시장 도전장연초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에 3개 제약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아제약이 약용효모 성분의 '카필러스캡슐'을 출시했으며 JW신약과 태극제약은 미녹시딜 성분의 '로게인폼'과 '모바린'을 각각 론칭했다. 동국제약의 판시딜이 주도하고 있는 약용효모 기반 제품은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돼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동아가 출시한 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1갑에 9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돼 있어 1일 3회 1캡슐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JW신약과 태극제약은 현대약품이 주도하고 있는 '미녹시딜' 성분 탈모약 시장에 진입했다. JW신약은 얼마전 미녹시딜 성분 의약품의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J&J의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로게인은 미국에서 1988년 남성용을, 1991년 여성용을 내놓고, 탈모 외용제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켰다. 국내 시장에는 2006년 1월 화이자가 제품을 출시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1987년 허가받은 터줏대감 미녹시딜 제제인 현대약품 '마이녹실'에 막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2008년말 화이자 일반약 사업부가 J&J로 이관되면서 로게인도 J&J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후 로게인은 한국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액제의 단점을 개선한 로게인폼은 2006년 미국에서 남성용으로 최초로 출시됐다. 여성용 폼 제품은 2014년 승인됐다. 국내에는 아직 시중에 나와있는 폼 제형의 미녹시딜 제제는 없다. 지난해 LG생활건강으로 피인수가 확정된 외피용제 전문 제약사 태극제약도 겔 타입 남성형 탈모 치료제 '모바린겔'을 선보인다. 액상이었던 기존 모바린액 제품과 달리 겔 제형으로 출시돼 바를 때 액체가 이마 쪽으로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겔 제형 특성상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직접 바르기 쉬우며 바르고 난 후에는 알코올이 휘발돼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병 포장에서 튜브 형태로 용기가 변경돼 휴대가 간편해졌고 노즐이 막히거나 내용물이 새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3305명이던 탈모환자는 2016년 21만291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 40대가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02-17 06:24:49어윤호 -
유영, 난임치료제 시장 진출…'고날에프펜' 특허도전유영제약이 머크의 난임치료제 '고날-에프펜' 특허도전에 단독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난임치료제 시장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제약은 지난 12일 고날-에프펜 제제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특허는 2024년 4월 2일 존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고날-에프는 유전자재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난포자극호르몬으로, 무배란증 등 난임치료에 사용된다. 국내는 동아ST, LG화학이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특히 펜제형은 스스로 쉽게 투여가 가능해 주사에 대한 공포와 거부감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정부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최근 난임치료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있어 이같은 유전자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 제제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배란유도제 시술횟수가 4회를 넘어도 1~2회 추가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정부지원 움직임에 머크는 작년 11월 투여시간이 단축된 신제형 고날에프펜을 선보이며 시장확대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동아ST와 LG화학도 경쟁자가 없는 바이오시밀러로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상황. 유영제약이 이처럼 블루오션 시장으로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 시장에 뛰어들지 주목된다.2018-02-17 06:23:3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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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MS, 글로벌 진출 3년 만에 '400억' 캐냈다"글로벌 진출로 혈액백 시장의 선도자가 되겠다." 2015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GC녹십자MS(녹십자MS)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혈액백을 포함 글로벌 진출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3년 만인 2018년 인도네시아 기업과 11년간 총 400억원 규모의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녹십자MS는 인도네시아 기업 PT.MITRA GLOBAL HANINDO와 2029년까지 혈액백 공급과 제조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국내 혈액백 제조기업 중 첫 사례다. 이번 계약은 혈액백 물품 공급과 기술이전으로 혈액백 완제품은 2018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61억원에 공급된다. 혈액백 부품은 2019년부터 2029년까지 307억원에 수출이 진행된다. 동시에 기술이전도 이뤄져 올해부터 2025년까지 기술이전료 및 로열티 32억원 가량을 받는다. 녹십자MS 관계자는 "혈액백 생산 설비 추천 등 생산 효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함께 전달해 인도네시아 혈액백의 국산화를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총 금액 400억원은 녹십자MS의 지난해 연매출(개별기준) 861억원 대비 46% 수준이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올린 혈액백 매출 실적이다. 지난해에는 9억원대 영업손실과 20억원의 당기순이익 손실을 입어 이번 계약이 실적 개선 도움과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61억원의 완제품 공급 계약을 비롯해 내년부터 약 30억원의 부품 및 기술이전료가 들어올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와 러시아, 미국 등 10개국에 혈액백을 수출 중인 녹십자MS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혈액백은 헌혈 뒤 적혈구농축액 등 여러 성분제제를 보관할 때 사용하는 의료용구로 BSD부착 혈액백(BSD백)과 백혈구 제거 필터 부착 혈액백(필터백), 제대혈백 등으로 구분된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혈액감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혈 시 백혈구 여과제거를 법제화 하고 있어 필터백 사용이 확대될 것"이란 녹십자MS의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국가정책에 따라 점차 고부가가치 제품인 필터백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처럼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 대량 생산을 통한 단가 인하로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수출이 늘어날수록 해외 진출이 유리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헌혈 장려 정책이 추세다. 아프리카나, 남미 등 지역의 헌혈이 증가하고 유럽 등 선진국은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혈액백을 선호하고 있다. 아울러 혈액백 사업은 경기변동과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녹십자MS는 "각국 정부가 해마다 예산을 늘려가고 있어 일정 부분 연간 성장이 보장된 시장"이라며 시장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경쟁자가 더 생겼다. 지난해 혈액백 입찰 조건 중 '국내 직접제조가 가능해야 한다'는 내용이 삭제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프레지니우스카비가 입찰에 뛰어들었다. 녹십자MS 일부 내수 점유율 감소가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133억원의 내수 실적과 31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내수(167억원)와 수출(38억원)을 합쳐 206억원을 달성했다. 녹십자MS가 수출 등 사업다각화에서 성과를 지속할지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녹십자MS는 음성공장 제조 기술 노하우를 비롯해 품질관리 및 영업 전담팀을 두며 혈액백 생산,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혈액백 메인백(주백)을 친환경 소재인 딘치(DINCH)로 만들기도 했다. 임상을 거쳐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2018-02-15 06:25: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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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주 약가인하 강행?…국내사도 '긴장'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행정부가 12일(현지시간) 내년도(2018년 10월~2019년 9월)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5.6% 늘어난 4조 4000억 달러(한화 약 4774조원)의 예산이 책정된 가운데, 복지 예산이 대폭 삭감돼 제약산업계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2019년도 복지 예산은 향후 1조 7000억 달러 삭감된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에게 적용되는 메디케어 예산이 2370억 달러 줄었다. 피어스파마(FiercePharma) 등 다수 외신들이 이번주 중 약가인하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건 그러한 연유에서다. CNN머니는 브리핑 당시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의 발언에 주목한다. 아자르 장관은 공식석상에서 "이번 예산안이 노인들에게 소요되는 처방의약품 비용을 줄이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의약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제기되는 가능성은 5개주에서 시행 중인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의 지불모델이 확대되는 안이다. 이 경우 제약사들과 직접 큰 폭의 할인율을 협상할 수 있는 의약품 목록이 정비될 수 있다. 현재는 연방 메디케이드 환급프로그램에 포함된 의약품 중 특정 품목에 한해 추가할인율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일부 주에서 시행 중인데, 만약 그러한 의약품 목록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정부에게 주어진다면 약제가격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제네릭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메디케어의 고가의약품 운용방안을 플랜D로 변경하는 안도 유력하게 제기된다. 약가할인 대신 훨씬 저렴한 가격에 협상할 수 있는 정부 측 권한이 강화된다는 의미로, 변경사항이 추진될 경우 제약사들의 가격협상이 이전보다 힘들어질 것으로 판단 가능한 대목이다. 일반 제조업체의 시장진입을 저해하는 대신, 제네릭 의약품 개발이 가속화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미국 내 이 같은 변화가 국내 제약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선 일명 '트럼프 케어'가 의약품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킴으로써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FDA 인허가 규제를 완화한다는 점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왔던 것도 사실. 구체적으론 바이오시밀러의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삼은 채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거론된다. 물론 대웅제약, 메디톡스, 휴젤 등 미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들에도 해당되는 얘기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예산안 발표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이 약가인하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다만 미국의 약가인하 기조가 국내 제약사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려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18-02-15 06:19:57안경진 -
한미 BTK억제제, 류마티스관절 2상 임상시험 중단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14일 다국적사 릴리에 기술수출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BTK억제제(LY3337641/HM71224)의 2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상 중간 분석 결과 목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 임상을 중단하겠다고 릴리에서 14일 알려왔다. 다른 적응증 개발을 양사가 협의중"이라고 밝히며 "이로 인한 계약서상 변경이나 한미의 계약금 반환 등 비용상 의무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신약개발 중 흔히 있을 수 있는 과정이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하며 릴리와 함께 해당 약물을 활용한 다른 적응증 개발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비만·당뇨 분야 대사질환과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분야에서 25개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며 사노피와 얀센, 제넨텍(로슈 자회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약 상용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노피는 당뇨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을 동시다발적으로 하고 있으며 얀센은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의 미국 1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는 "치료제가 없는 분야에서 혁신적 약효를 입증한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은 미국 2상에 진입했다.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는 올 상반기 미국 1상 진입 후 라이선스 아웃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글로벌 3상 마무리 단계인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올해 하반기 미FDA 시판허가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고, 역시 상반기 신규 임상 1상 과제로 진입할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FLT3 inhibitor는 기존 약물 효과를 뛰어넘는 차세대 신약으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신약개발 중 실패 사례는 병가지상사"라며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문화가 정착될 때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 과정의 어려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한미약품을 응원하고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2015년 3월 일라이릴리와 계약금 5000만달러(한화 약 500억)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 등을 포함 개발 성공 시 최대 6억9000만달러(한화 약 7000억 규모)를 받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2018-02-14 16:17:55김민건 -
메디톡스 2017년 연매출 1812억, 최대 실적 달성메디톡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4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간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8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90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732억원으로 나타났다. 차별화 마케팅 전략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과 해외 수출 증가 등 전반적인 사업 호조에 힘입었다고 메디톡스는 밝혔다. 메디톡스는 올해 성장세도 견고히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한 메디톡신의 중국 진출과 이노톡스 미국 3상,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코어톡스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돼 메디톡신과 코어톡스 기술수출 논의가 현실화 할 경우 비약적인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는 2018년 경영방침으로 경영시스템 구축과 퀀텀점프를 정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2022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고 말했다.2018-02-14 15:41: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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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알리코제약은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642만3325만주와 우선주 51만6750주 등 총 694만75주에 대해 1주당 100원의 배당 결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2017년 12월31일이며 총액은 6억9400만원이다. 알리코제약은 "오는 3월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02-14 13:47: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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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1조원대 인수대금 어떻게 지불되나한앤컴퍼니와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지분매각 유력 우선협상대상자로 점쳐지는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인수대금을 산출할지 주목된다. M&A업계에 따르면 통상의 인수대금 산출식은 현금 30%, 대출 20%, 펀드(재무적 투자파트너) 50%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수 기업은 50%의 현금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외부 투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 경영권을 보장받는 형식이다. 인수 대금 산출 공식 중 현금과 대출 비중은 기업별로 가변적이지만 외부 투자비율을 50% 이상 높이지 않는 것이 보통의 인수합병 통례다. 유보 현금 활용과 금융권 대출에 대한 황금비율 산정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M&A 성사 후 최소 3~5년 간 정착기까지 운영자금에 대한 유보율을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수기업 입장에서는 3.2~3.6%대 낮은 기업(담보)대출 금리도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인수전에 참여 중인 한 기업 본사 건물 감정가가 500억원이라고 가정한다면 350억원 가량의 (담보)대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인수기업의 CB(전환사채·보통회사채+주식전환권) 발행 유무도 관전 포인트다. CB를 발행 장점은 발행사는 재무구조 개선(부채였던 사채가 자본인 주식으로 전환)을 투자자는 사채로서 안정성과 시세 차익(사채로서 확정이자)을 누릴 수 있다. 반면 단점은 발행사는 경영권 지배 영향과 자본금 변동으로 인한 회계처리가 번잡해 질 수 있고, 투자자는 주가하락 시 전환권을 행사 치 못할 가능성과 회사채 보다 낮은 이자 등을 들 수 있다. 인수전에 참여한 A기업 관계자는 "1조원에 달하는 M&A 대금을 현금으로만 충당하는 것은 어렵다. 대출, 펀딩, 현금을 적절히 조합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CJ헬스케어에 대한 공장가동률, 기계설비 등의 고정자산, R&D 등의 유형자산, 재고파악, 직원인터뷰 등의 실물실사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원가·채권 등의 데이터 기반 실사 결과 1조원 이상의 가치는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2018-02-14 12:14:5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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