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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1조원대 M&A 키워드 "탄탄함, 시너지"이슈해설 | CJ헬스케어 M&A에 관심 몰리는 진짜 이유 제약 화장품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분야 리딩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콜마가 최근 도이치증권을 자문사로 결정하면서, 그룹차원에서 매각을 확정한 CJ헬스케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2002년 제약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워왔다. 현재 화장품사업 70%, 제약산업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콜마는 현금보유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콜마는 내년 매출액도 9000억원대에 달할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웅제약 출신인 윤동한 회장이 제약사업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 추진은 향후 큰 관심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외에도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를 통한 다양한 매각 논의가 검토되고 있는 등 CJ헬스케어 인수는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매출 5000억원대로 국내 10대 제약기업에 포함돼 있고, 인수규모만 약 1조원에서 1조 5000억원대까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거물급 M&A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다양한 기업들이 M&A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까? 영업이익률 15% 탄탄한 경영구조, 70년 시스템 노하우 CJ그룹은 CJ제일제당을 통해 1984년 제약 사업을 시작했고, 10여년 전인 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약부문 사업을 확장시켰다. 이후 성장세가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5000억원대 대형제약사로 성장했다. 사실상 10대 기업인 셈이다. 외형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하는 등 탄탄한 경영구조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를 통한 M&A 추진 등은 실적이 악화됐거나 적자경영이 지속될 경우 이뤄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CJ헬스케어는 탄탄한 실적과 경영구조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차원에서 매각이 결정된 정 반대 케이스다. 실제 지난 매각이슈 이후에도 CJ 헬스케어는 11월 처방실적이 상승하는 등 매각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회사 인력 시스템도 상위권이다. 좋은 공채 인력들이 몰리면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했고, 70년간 이어져 온 CJ그룹 관리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것도 CJ 헬스케어의 장점이다.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된 기업'이다. 인수자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CJ헬스케어에 마중물이 들어오면 글로벌 기업으로 치고 나갈수 있는 확실한 시너지가 보장된 회사라는 강점은 많은 기업들이 M&A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진짜 이유로 풀이된다. 대표부터 직원까지 의기투합, 안정적 고용승계 기대 CJ헬스케어 내부 분위기도 처음과 달리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오히려 M&A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실제 이 회사는 매각 이슈 이후에도 채용도 진행했다. 여기에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연말 평가도 진행했고, 상여급 지급도 확정했다. 회사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강석희 대표의 적극적인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최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1000여명이 넘는 직원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의기투합하고 있다. 고용승계와 관련 우선적으로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직원들도 매각 이슈 초창기에는 동요가 있었지만 이젠 더 좋은 주인이 나타날 경우 회사가 충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조원대 가치가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또 11월 처방실적도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회사 내부분위기는 더 좋아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반전으로 CJ헬스케어 M&A 이슈는 임직원들에게도 희망메시지로 인식되고 있다. 회사측은 내년 3월 이전 M&A가 확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탄탄한 경영구조와 훌륭한 인력시스템, 준비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CJ헬스케어가 M&A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확실하게 점프할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7-12-18 06:15:00가인호 -
"특허소송 취하 동의 못해"…대형로펌의 길들이기?국내 제약사들이 패소확률이 높은 특허소송의 자진취하를 추진하고 있지만, 상대방 대형로펌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송에서 지면 소송비용을 청구인이 모두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주로 외국계제약사인 특허권자를 대리하고 있는 대형로펌이 중소형·개인로펌 길들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고 하소연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 11월 29일 국내제약사 3곳이 청구한 아스텔라스의 과민성방광치료제 베타미가서방정 특허에 대한 존속기간연장무효 상고심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대법원이 국내제약사 존속기간연장무효 청구에 대한 첫 판단으로, 다른 유사판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보통 특허권의 존속기간연장은 허가심사 기간을 감안해 부여하는데, 국내 제약사들은 보완처리 기간은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소를 제기했다. 현재 유사 소송이 10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법원은 보완처리 기간도 존속기간 연장기간에 포함되는 것이 합당하다며 앞서 특허법원 특별재판부 판결을 존중했다. 이 판결로 유사소송을 제기한 국내 제약사들은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대법원 판례가 나온만큼 끝까지 싸워봐야 지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이에 소송비용이라도 아끼기 위해 자진취하를 추진하고 있는데, 상대방 특허권자 대리인이 대형로펌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심판이나 소송청구 취하는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다. 국내사를 주로 대리하는 한 변리사는 "제네릭사가 재판에서 지나, 소를 취하하나 결국 특허권이 유지되는 결과는 똑같은데, 최근 외자사를 대리하는 대형로펌이 취하 동의를 하지 않아 재판을 끝까지 하게 생겼다"고 전했다. 만약 청구인이 재판에서 지면 소송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 일부 대리인들은 청구인 대신 소송비용을 충당하는 사례도 있어 상대방 로펌의 취하 부동의에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형로펌이 앞으로 유사사건의 재발을 막고, 중소형 또는 개인로펌을 길들이기 위해 취하동의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앞서 변리사는 "승부가 이미 정해져 있는 불필요한 재판을 이어가는 것은 벌률 낭비"라면서 "소송비용을 상대방에게 전가하기 위해 취하 동의를 하지 않는 대형로펌의 꼼수에 기가 찬다"고 말했다.2017-12-18 06:14:56이탁순 -
"연말엔 휴가지"…재충전위해 일찍 문닫는 제약사들한해를 일찌감치 마무리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복지 혜택과 사기 증진 차원에서 연말 휴가를 시행하며 못다 쓴 연차를 소진함과 동시에 재충전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8일 데일리팜이 국내사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부광약품, 알리코제약 등 12개사가 직원 복지 및 사기 진작 차원의 연말 휴가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포함 최장 10일에 이르는 연휴를 가족과 보낼 수 있게 되면서 임직원은 연말이 즐거워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며 단체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회사도 있다. 연말연시 눈에 띄는 제약사는 알리코제약. 임직원 130명은 내달 1월 10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태국에서 새해를 시작한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가 직원 복지 및 사기 진작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모든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다. 연휴를 떠나는 국내사 중 가장 통 크게 쏘는 셈이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올해 성과가 좋았으며 기업공개 전 심사를 통과한 만큼 보상 및 직원 독려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후 태국 여행 사진 공모전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전 임직원은 지난 15일부터 업무를 마무리해 가장 빨리 연휴에 들어갔다. 오는 26일까지 휴식을 갖는다. 유한은 2015년 이정희 대표 취임 이후 연말 휴가를 도입해 3년 째를 맞고 있는데, 휴가 문화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연말 휴가는 외국계 제약사의 문화였다. 이제는 국내사에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식 문화'가 번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부광약품, 한화제약, 녹십자, 삼진제약, 휴온스, 한미약품이 일제히 홀리데이를 맞이한다. 부광약품과 한화제약은 2012년부터 연말 휴가를 떠나고 있다. 양사 경영진은 직원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일찍부터 연말휴가를 시행해 온 이유에 대해 "연말 업무를 압축적으로 진행해 새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재충전을 통해 직원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한화제약도 '휴식'은 제때 챙기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10일 간 여름휴가를 비롯해 명절에는 하루 더 쉬고, 샌드위치데이 모두 휴식을 취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임직원 절반 이상이 9년 이상 장기근속자일 만큼 회사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며 직원 복지 차원의 휴가 정책이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음을 설명했다. 녹십자와 삼진제약, 휴온스는 지난해부터 연말 휴가를 떠나기 시작했으며, 녹십자는 연말 휴가를 정례화 했다. 삼진제약과 휴온스는 인센티브 성격이 강하다. 연간 실적 달성에 따른 보상과 임직원 사기 진작 측면을 고려해 시행하고 있다. 삼진제약과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달성하면서 인센티브 성격에서 시행했지만, 올해는 사기 진작 등 복지적 측면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며 재충전을 통해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연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 일동제약, 영진약품도 오는 26일부터 자율적으로 연차를 사용해 연말을 보내기로 했다. 주말과 크리스마스 등을 포함하면 최대 10일에 이른다. 종근당은 오는 28일부터다. 업계에서는 연말 휴가 분위기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로 느끼고 있다. 전통적으로 12월30일 종무식을 해 왔던 한미약품도 올해부터 연말 나들이에 동참하면서 국내사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휴식 문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근로자 중심의 정책 기조를 내세우고 있어 연차와 퇴근 등 기본적인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국내사들도 발맞춰 가고 있다는 시각이다. 국내사 한 관계자는 "국내 모든 산업계의 공통된 불만은 연차는 남았는데 쓰지는 못 하고 보상비는 안 주는 것이었다. 쓴다고 해도 몰아서 쓰게 했다. 연차 소진 목적이 큰 만큼 직원들 반응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2017-12-18 06:14:55김민건 -
베링거 노조, "말뿐인 희망퇴직 용납못해" 투쟁 선언일방적인 감원계획을 통보받은 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이 제대로 화가 났다. 14일 데일리팜 보도와 같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순환기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프로그램( ERP) 시행을 예고했다. 12일 전 직원들 대상의 타운홀 미팅에서 박기환 사장이 순환기사업부를 철수하고, 관련 품목의 판권을 다른 회사(보령제약)로 이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확인된다. ERP 대상자는 순환기사업부 내 마케팅 직원과 영업사원들을 포함해 38명 남짓이다. 희망퇴직 탈을 쓴 '구조조정' 소식에 직원들 혼란 사실 ERP 자체를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하긴 어렵다. ERP 조건에 따라 퇴직을 희망하는 지원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B형·C형간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ERP를 단행했던 BMS는 희망자들에 한해 퇴직을 진행하는 선에서 일단락 된 바 있다. 문제는 베링거인겔하임이 ERP 시행을 알리는 과정에서 많은 허점들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직원들이 분노하는 대목은 사내 노동조합이 있음에도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회사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점이기도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노동조합 관계자는 "인사부에서 노조에게 ERP를 통보한 시점이 지난 일요일(10일) 저녁이었다. 전 직원들에게 발표하기 이틀 전"이라며, "상식적으로 최소 50일 전에는 앞으로 어떤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회사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를 알려야 하는 것 아닌가. 명백한 단협 위반에 해당한다"고 토로했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수는 235명이다(2016년 12월 결산 기준). 그 중 순환기사업부 소속 인원이 48명이니 약 20%에 해당하는 비율인데, 사측은 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을 보름정도밖엔 주지 않았다. 전체 대상자 중 일부 직원을 다른 팀으로 배정한다고 했지만, 그나마도 10자리에 불과했던 것. 사실상 38명을 퇴사시키겠다는 시나리오를 정해놨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보직전환 신청 기한이 오늘(15일)까지다. 영업부서 내에 10명 규모의 팀을 새로 만든다고 들었다"며, "다음주 중 인터뷰를 통해 보직전환 대상을 확정짓고, 내년 1월 2일부터 나머지 인원에 대해 개별 ERP 관련 면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전달 받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ERP 조건이나 새로 조직될 팀에 대한 정보는 공유되지 않은 상태다. '경영상 문제' 외에 추가 설명은 생략…대규모 집회로 대응 ERP 시행의 명분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도 직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또다른 요인이다. 회사 측이 밝힌 공식사유는 '경영상 문제'라는 게 전부. 야심차게 선보인 NOAC(신규경구용항응고제) 계열 '프라닥사(다비가트란)'가 고전하고 있다지만, DPP-4 억제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는 여전히 잘 나가는 품목이다. 참고로 올 3분기까지 '트라젠타'는 421억 6600만원, 복합제 '트라젠타 듀오'는 402억 5700만원대 누적매출을 올렸다(유비스트 기준). '프라닥사'와 '트윈스타' 매출도 각각 142억원, 623억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6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2663억 6200만원과 109억 5700만원, 62억 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호전된 상태였다(2016년 감사보고서 기준). 갑작스러운 ERP 시행을 두고 시기상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런 연유다. 본사 차원에서 경영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감원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글로벌한 상황도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내부적으론 회사 입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 때 몇몇 직원들이 회사 매출이나 이익에 문제가 생겼는지 물었지만 '경영상 문제'라고만 답했다. 남은 200명의 직원들을 위해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며, "1년 전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고 본사 차원에서도 전혀 감원 계획을 들은 바가 없는데 왜 일부 직원들이 경영상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노조 측이 밝힌 조합원수는 100명으로, 80%가 영업부 직원들이다. 이번 감원대상이 된 순환기사업부 소속 조합원수는 32명 정도로 파악된다. 이들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저지하려는 일환으로 다음주 월요일(18일) 서울역에 위치한 사옥 앞에서 쟁의행위를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쟁의활동을 마친 후에는 임시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베링거인겔하임 노동조합위원장은 "ERP 조건을 떠나 기본적으로 희망퇴직의 원칙에서 어긋난다. 잘못된 태도를 바로잡기 위해 투쟁을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다음주 월요일 8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12-16 06:24:05안경진 -
휴온스 생산 점안제, 시장서 승승장구…오리지널 수탁휴온스가 생산하는 점안제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휴온스는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약물을 생산하며 입지를 높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올해부터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디쿠아스에스'를 수탁 생산하고 있다. 디쿠아스에스는 기존 한국산텐의 안구건조증치료제 디쿠아스의 1회용 포장 제품. 올해 출시한 이 약은 3분기누적 34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휴온스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지난 2년간 1회용 디쿠아스에스 수탁 생산을 준비해왔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기존 디쿠아스를 보유한 산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다. 디쿠아스는 엘러간의 레스타시스와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레스타시스는 3분기누적 4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고, 다회용 디쿠아스는 54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디쿠아스는 일회용 디쿠아스에스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휴온스는 레스타시스 개량신약인 '클레이셔'도 허가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노바티스의 안과사업부문인 알콘 한국 법인이 국내 판매하고 있다. 한국알콘은 또 휴온스가 허가 생산하는 인공눈물 '카이닉스' 판매업체이기도 하다. 카이닉스 3세대 제품까지 나와있는데,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은 카이닉스가 38억원, 카이닉스2가 54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 3분기 누적 점안제 생산실적 금액은 210억원에 달한다. 전년동기 117억원보다 약 두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점안제 생산실적 증가 영향 등으로 휴온스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11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017-12-16 06:22:0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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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 추진…시너지 효과 기대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를 추진한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의약품 수탁생산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로 제약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 도이치증권을 CJ헬스케어 인수 자문사로 선정했다. 한국콜마 측도 CJ헬스케어 인수 검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정확한 사실파악을 위해 이날 한국콜마에 CJ헬스케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18일 오후 12시까지이다.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 제약사업에서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콜마는 의약품 수탁생산에 방점을 두고 제약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품 판매를 위한 영업·마케팅은 CSO(영업대행) 업체에 맡기고 있다. 반면 CJ헬스케어는 전국 영업·유통망을 통해 의·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판매업에 진출하는데 CJ헬스케어는 제격이다. 더구나 CJ헬스케어는 콜마에는 없는 기초수액제 생산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강점을 부각시킬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CJ그룹은 비주력사업을 정리하면서 CJ헬스케어 매각절차에 착수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84년 유풍제약과 2006년 한일약품 인수로 제약업에 진출했고, 지난 2014년에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CJ헬스케어로 분리 독립됐다. 한편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동한 회장은 대웅제약 출신으로, 제약사업에 대한 애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2017-12-15 21:11:49이탁순 -
드림씨아이에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나서드림씨아이에스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행사다.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지아리우)는 지난 7일 구세군 서울 후생원에서 '제7회 드림씨아이에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약 30명의 드림씨아이에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서울 후생원 측에 전달됐다. 드림씨아이에스의 김장 봉사 활동은 매년 소요된 모든 비용을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뜻깊은 행사다. 지아리우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세군 서울 후생원과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00년 창립된 이래 신뢰, 협력, 도전, 책임의 핵심 가치를 두고 기업의 사회적 소임에 충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은 그 중 하나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연말 봉사활동 외에도 1:1 아동 결연 및 대학생 대상 임상시험 저변 확대를 위한 '화이자 R&D 대학교'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2017-12-15 14:55:3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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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제제 시장팽창…고용량 제품개발 착수고중성 지방혈증 치료제 쓰이는 오메가3 제제(성분명:오메가-3-산칠에스텔90) 시장이 동일성분 약물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팽창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오리지널 오마코(건일제약)를 비롯해 위임형제네릭 시코(제일약품), 일반 제네릭 오마론 등 8개 품목이 경쟁하고 있다. 건일제약은 최근 2000mg 분량의 고용량 제품개발에 나서며 방어에 힘쓰고 있다. 15일 유비스트 자료 따르면 오메가3 제제의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성장했다. 오리지널 오마코가 227억원으로 시장영향력을 유지한 가운데, 제일약품이 판매하는 위임형 제네릭 시코가 47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오마론 42억원, 한미오메가 35억원 순으로 판매실적이 집계됐다. 대부분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시장규모 또한 팽창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오리지널 오마코는 지난 2011년 9월 재심사가 만료됐고, 고중성지방혈증 적응증 관련 용도특허가 2013년 6월 종료됐다. 또한 심근경색 2차예방과 관련 조성·용도특허에 대해 제네릭사들이 무효화하는 데 성공해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다만 오메가3가 내인성물질이어서 생동 검증이 어려워 초창기에는 소수의 제네릭사만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하나둘 제네릭사가 늘어나면서 지난 6월 허가받은 티지코(이니스트바이오)를 포함해 현재 7개 제네릭품목이 경쟁하고 있다. 제네릭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심화되면서 오리지널약물을 판매하고 있는 건일제약은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단 오리지널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하는 위임형제네릭이 시장 2위에 오르면서 어느정도 방어전략이 먹혀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건일제약은 기존보다 분량을 2배 높인 2000mg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식약처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을 받은 것. 고용량 제품이 시중에 나온다면 건일의 시장점유율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오메가3 제제 시장에서 어떤 제약사가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모아진다.2017-12-15 12:09:04이탁순 -
화이자, 바이오시밀러 승인…셀트리온 불화설 재점화'인플렉트라( 램시마의 미국상품명)'로 의기투합 중인 화이자와 셀트리온을 향해 불화설이 다시금 피어올랐다. 13일(현지시각) 화이자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존슨앤존슨(J&J)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았다고 공표한 데 따른 진통이다. 이번에 승인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3호에는 익시피(IXIFI)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크론병과 판상형 건선을 포함한 레미케이드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올 상반기 국내 한 매체가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PF-06438179)의 3상임상 승인 소식을 보도하며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어 흥미를 더하는데, 당장 '인플렉트라'의 미국 판권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화이자는 '익시피'의 상용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5년 호스피라 인수 당시 인플렉트라를 확보하면서 익시피 개발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당장 상용화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화이자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익시피의 전략적 옵션을 평가 중이다. 인플렉트라의 미국 내 판매를 지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화이자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PF-06438179)의 유럽 판권을 지난해 산도스에 매각한 상태다. . 올 상반기 국내에서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발매 이슈로 한 차례 진통을 겪었던 셀트리온 역시 즉각 진화에 나섰다. 1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화이자와의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과시한 것이다. 셀트리온 측은 "화이자가 인플렉트라(램시마) 동일 성분 제품의 FDA 허가소식을 알린 보도자료임에도 불구, 미국 시장에서 인플렉트라 판매 의지를 재확인시켰다"며,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화이자 간 파트너십은 여전히 공고하다. 인플렉트라 미국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화이자가 인플렉트라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기 위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존슨앤존슨(J&J)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다만 화이자가 거액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에 성공한 익시피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화이자의 익시피는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에 이어 세 번째로 FDA 허가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레미케이드는 지난 3분기 16.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2017-12-15 12:08:21안경진 -
대웅제약 '웅비회' 송년의 밤, 소통하며 유대감 쌓아대웅제약 전·현직 임직원이 한데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제 6회 대웅 웅비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는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연례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이희구 회장의 개회사와 이종욱 부회장 축사로 시작됐다. 2017년 대웅제약의 성과와 웅비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선·후배간 근황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희구 웅비회 회장(지오영 회장)은 "대웅제약과 웅비회가 한 자리에 모여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가슴 벅차다. 지금은 퇴직 사원의 위치에 있지만 대웅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후배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대웅제약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선후배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웅비회를 통해 대웅제약 선후배가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하나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발전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2017-12-15 10:13: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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