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 성동구 아동양육시설에서 김장김치 전달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7일 서울시 성동구 이든아이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금 후원 및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든이이빌은 0세부터 19세까지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총 50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으로 구성 된 일양가족봉사단이 참석해 재료 손질과 운반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총 50인분 이상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이든아이빌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든아이빌 관계자는 "김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반찬이다. 매년 김장을 해야 하지만 적은 인원으로 많은 김치를 담근다는게 정말 힘든 일이며, 김치 후원과 일손을 지원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일양약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양가족봉사단은 분기별로 1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2017-12-08 11:51:21김민건
-
SK케미칼 백신사업부 신임 CTO에 김훈 본부장SK케미칼 백신사업부 CTO에 김훈(50) VAX개발본부장이 선임됐다. SK케미칼은 8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VAX사업부문 CTO(최고기술경영자)에 김훈 VAX개발본부장을 선임하는 등 2018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2018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1967년생인 김훈 신임 CTO는 1990년 고려대 농화학과와 생화학과 석사, 2004년 아주대 분자과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2008년 SK케미칼 Bio실 입사, 2014년 Bio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다. SK케미칼은 김 CTO에 대해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신성장 동력인 백신사업 R&D를 이끌며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주요 제품의 상용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는 최안준 마케팅3 본부장과 김경근 VAX마케팅 본부장,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 이상균 안동공장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조태준 VAX대외전략팀장은 VAX전략기획실장으로 직책 선임됐다. 최안준 마케팅 본부장과 김경훈 연구센터장은 각각 제약사업 영업과 연구 성과를 이끌었으며, 김경근 백신마케팅 본부장과 이상균 공장장은 각각 백신사업 영업과 생산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임원 인사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직 재편과 전문성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GC 비즈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황춘현 울산공장장의 부사장 승진과 유호섭 첨단소재생산본부장, 김태영 Application Development 센터장의 신규 임원 선임 인사도 함께 밝혔다.2017-12-08 11:00:29김민건
-
유한양행, 제26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대상 수상유한양행이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하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선정 시상하는 좋은기업상 대상(大賞) 기업에 선정됐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7일 오후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좋은기업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2016년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6대 평가 항목에 의한 정량평가와 언론검색 등 정성평가 후 정밀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유한양행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으로 구성된 6대 평가지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유한은 "특히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직원만족 부문에서 특히 평점이 높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유한양행은 높은 수준의 교육훈련비 등을 통해 임직원 교육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용안정성 강화 노력으로 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SR팀과 공익법인을 통해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외이사의 활발한 이사회 참여와 독립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경영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낮은 부채비율과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만들어가는 등 건전성 부분에서도 높을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한은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좋은기업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도가 높은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12-08 09:12:55김민건
-
플라빅스-아스피린 경쟁 '심화'…1위 명인, 제품추가플라빅스(성분명: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 제제를 결합한 복합제 시장이 점점 과열되고 있다. 2012년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에 처음 등장한 이후 작년 플라빅스 오리지널사인 사노피가 뒤늦게 합류했고, 현재 동일성분 제품 허가업체만 39곳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시장 1위 제품인 슈퍼피린을 보유한 명인제약은 아스피린75mg을 조합한 슈퍼피린75/75mg을 새롭게 허가받아 주목받고 있다. 명인제약은 지난 4일 클로피도그렐 75mg과 아스피린 75mg 조합의 슈퍼피린75/75mg을 허가받았다. 이로써 명인은 국내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복합제 시장에서 기존 슈퍼피린(클로피도그렐 75mg, 아스피린 100mg)에 더해 한 품목이 추가됐다.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가운데 아스피린75mg을 사용한 것은 명인이 처음이다. 슈퍼피린75/75mg을 제외하면 모두 아스피린 100mg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심혈관계 질환 보호에 100mg이 가장 많이 처방되는 영향이 크다. 오리지널 바이엘도 국내에서 저용량으로 100mg만 선보이고 있다. 75mg 저용량은 보령아스트릭스75mg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등지에서는 클로피도그렐과 병용처방할때 아스피린 75mg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면서 "하지만 75mg와 100mg 중 무엇이 더 나은지에 대한 근거문헌은 없다"고 전했다. 보통 아스피린 저용량은 심혈관계 질환 보호를 위해, 고용량은 진통제로 쓰이는데, 이는 위장출혈과 관계가 높다. 매일 복용이 필요한 저용량의 위장출혈을 막기위해 위장을 거쳐 장에서 녹도록 장용코팅이나 장용펠렛을 쓰기도 한다. 국내 복합제들은 캡슐형태 안에 장용펠렛을 쓰고 있고, 작년 나온 사노피의 플라빅스A는 정제 형태로, 아스피린과립 위에 장용코팅을 했다. 사노피는 이 기술을 유핵정 기술이라 부르는데, 국내산 캡슐제보다 정제로 만들어 크기를 작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플라빅스A는 출시한지 얼마 안 돼 올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은 약 9억원에 그쳤지만, 복용편의성을 무기로 점점 시장파이를 키워가고 있다. 플라빅스A뿐만 아니라 후발주자들도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처방코드 경쟁에 불이 붙었다. 현재 시장 1위는 슈퍼피린으로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은 63억원, 제일약품 클로피린이 59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종합병원 사용량이 점점 늘면서 주요 제품들 대부분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명인의 슈퍼피린75/75mg 추가 허가는 구색을 맞춰 시장판매에 더 가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으로 종병 코드삽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겠느냐"며 경계했다.2017-12-08 06:14:58이탁순 -
코프로모션 그늘…할일 빼앗기는 외자사 영업사원대부분의 코프로모션 계약에서 다국적 제약사는 수혜자였다. 턱없이 낮은 수수료나 일방적인 판권회수 사례가 공개되면서 심심치않게 '갑질논란'이 불거졌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수혜는 어디까지나 회사 몫이었다. 윗선의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받는 영업사원들에겐 되려 불안심리를 키우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4년 전부터 이어져 온 다케다제약과 제일약품의 협력관계 역시 표면상으론 이상적인 코프로모션 사례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1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네시나' 승인을 받은지 2개월 만에 제일약품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이후 도입된 네시나메트(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와 네시나액트(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까지 총 3종의 개원가 영업을 제일약품이 전담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턴 네시나 패밀리의 코프로모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네시나의 경우 종합병원급(300병상 이상)에서 양사가 코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네시나메트는 개원가와 종합병원급 영업활동을 전부 제일약품이 전담하게 된다. 다케다는 네시나액트(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의 종병급 영업활동만 직접 담당하는 셈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관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취지겠지만, 일선 직원들을 통해 들어본 내부 사정이 편치만은 않았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네시나메트가 제일약품 품으로 완전히 떠나게 됐고,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라록시펜)와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마저 다른 회사에 위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구조조정 우려까지 생겨나고 있다는 후문. 설상가상 다케다가 오랜만에 선보인 항고혈압제 '이달비(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 역시 병·의원 대상 영업을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고, 종합병원 대상 영업을 양사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어서 불안감을 키우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케다제약 내부 관계자는 "지방에서 300베드 이하 병원을 담당해 왔던 영업사원들은 맡을 만한 품목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담당자 입장에선 실적을 떠나 맡아오던 병원을 빼앗기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조직변경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정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코프로모션 계약확대 소식을 통보받은 영업사원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케다 영업사원들 입장에선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 DPP-4 억제제 시장에서 메트포르민 복합제가 빠져버린 것도 고민일 수 있다. 정작 자사 품목으로 메트포르민 복합제(네시나메트)가 나와있음에도, 네시나와 메트포르민 각각의 처방을 유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코워크(co-work)라지만 사실상 제일약품과 경쟁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내부적으론 이달비 담당자나 타겟도 정해지지 않은 데다 에비스타, 액토스까지 넘어간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BMS나 화이자 등 타 제약사들이 주요 품목을 국내사에 넘길 때 구조조정이 일어났던 사례가 있었던 터라 걱정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전했다.2017-12-08 06:14:57안경진 -
'한 걸음 더, 한번 더'...확 달라진 동아ST 영업 현장제약사 꽃중의 꽃이라는 영업현장에서 동아ST가 기본으로 돌아갔다. 발로 한번 더 뛰는 영업을 통해 '입사하고 싶은 제약사'로 손꼽혔던 모습을 되찾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올해부터 영업사원 실적평가 방식을 '활동성 평가' 위주로 전환하면서 국내 타 제약사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ST는 올해 2월부터 실적 집계표, 일명 통계표 받는 것을 금지했으며 이와 함께 평가방식을 전면적으로 전환했다. 바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활동성평가란 주어진 목표에 실적을 맞춰야 하는 절대평가로 영업사원을 재단하지 않는 것이다. "실적으로 쪼으지 않고 압박을 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거래처 방문 횟수(콜), 마케팅 활용, 디테일 횟수와 성과, 실질적인 영업계획 설정과 목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브로슈어를 잘 전달하고, 제품설명회를 개최해 얼마나 많은 제품 디테일에 나섰는지,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의 특장점을 어떻게 강조했는지 등을 평가한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은 영업사원 평가에 매출 중심 실적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실적 압박의 부작용으로 꼽힌다. 불법 리베이트, 통계표 조작 등 끊임없는 이슈의 배경으로 지적된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11월달 통계를 부지런히 걷으러 다녔다. 어느정도 실적 집계를 마무리한 단계에서 동아ST의 이러한 모습이 타 제약사 영원사업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활동성평가를 도입한 동아ST의 영업사원들에게선 예전과 달리 여유로움이 보인다는 얘기가 나온다. 동아ST와 함께 코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활동성평가로 바뀐 뒤부터 같은 지역 동아ST 담당자의 부담감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활동성평가를 통하면 거래처 방문 횟수나 마케팅 활용 등 회사와 PM의 요구를 얼마나 성실히 수행했는지를 볼 수 있다"며 영업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동아ST 그룹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 문화를 바꾸기 위한 변화도 꾸준하다. 그룹사 차원에서 지난달 성희롱 예방 전담 고충위원회를 설치하고, 부패방지 시스템 ISO 37001 도입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특히 영업사원 실적 위주 절대평가를 과감히 버렸듯 유연한 사내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패밀리데이와 캐주얼데이다. 패밀리데이에는 5시면 퇴근한다. 캐주얼데이에는 편안한 옷을 입는다.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기 위해서다. 동아 아이디어 팩토리를 만들어 제품과 마케팅 전략에서 실질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2017-12-08 06:14:54김민건
-
액상소화제 양강구도 재편?…베나치오 고공비행오랫동안 액상소화제 시장서 부동의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가 서서히 추격을 받고 있다. 대중광고와 무탄산 액상소화제라는 콘셉트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베나치오가 시장에서 확실한 2위품목으로 부상하며 양강체제 재편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약 500억원대 규모로 추정되는 액상소화제 시장은 1위 품목과 2위 품목간 격차가 커서 까스활명수큐가 지난해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올 들어 동아제약 베나치오가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2위그룹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일리팜이 5일 액상소화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까스활명수큐는 회사집계 매출 기준으로 3분기 누적 3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07억원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IMS 데이터 기준으로도 219억원대 실적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 동아제약 베나치오(F)는 매출액이 3분기 누적 60억원대로 추정되며 지난해(43억원)와 비교해 무려 40% 이상 성장하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IMS 데이터 기준으로도 52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과 견줘 무려 70% 이상 증가하며 관심을 모은다. 베나치오는 올해 8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시장 변화는 1위 독주체제와 2위그룹 경합으로 구분됐던 액상소화제 시장이 양강구도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까스활명수큐의 입지는 여전히 확고하다. 여전히 1~2위 격차가 4배정도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격차가 점차 줄고 있다는 것은 향후 시장변화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베나치오는 발매 8년만에 3위그룹을 크게 따돌리는 등 확고한 2위자리를 지키며 블록버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베나치오는 박카스 판피린에 이어 동아제약 OTC 부문 3위를 차지할 만큼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2009년 첫 발매된 이후 꾸준하게 성장한 베나치오의 성공 배경은 적절한 대중광고와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 2014년 실시한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증명한 제품력 등에 있다는 설명이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ml를 추가 발매했다. 국내 액상소화제 시장에서 최초로 저용량 '20ml'와 개당 '천원'이라는 가격을 시도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베나치오의 또 다른 차별성은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라는 점을 어필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시장점유을 10%를 돌파했고, 누적 판매량 4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전체 2만개 약국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판매 중이다. 여기에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소화와 전쟁',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소화를 부탁해' 등 소화불량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TV광고도 판매량 증가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액상소화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동화약품도 기존 까스활명수큐 마케팅 강화와 함께 미인활명수와 꼬마활명수 출시 등으로 활명수 시리즈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대중광고를 통해 시장 방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까스활명수의 성장세가 정체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베나치오의 고공비행을 신경쓰지 않을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강체제 구도로 재편조짐을 보이고 있는 액상소화제 시장이 향후 어떤 흐름을 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7-12-08 06:14:54가인호 -
급성백혈병약 블린사이토, '소아 유효성' 확보 착착급성 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가 소아 투약에 대한 유효성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9일부터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치료를 받은 소아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들을 약 1년 반 동안 추적·관찰한 단기관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발표에는 블린사이토 치료 이후 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은 소아 환자들의 예후뿐 아니라, 향후 블린사이토 치료의 내성 발현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초록에 따르면 임상에 참여한 소아 ALL 환자 39명 중 20명(51%)이 블린사이토 치료(1주기 또는 2주기)와 조혈모세포이식 후에도 지속적인 완전관해(Complete Continuous Remission, CCR)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8명(40%)은 블린사이토 치료를 1주기 받은 이후부터 미세잔존질환(MRD)을 전혀 보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블린사이토의 빠르고 지속적인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블린사이토는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소아 ALL 환자에 대한 리얼월드 데이터도 발표했다. 발표된 데이터 중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과거 치료내역이다. 40명의 소아 환자들 중 24명(60%)이 이미 2회 이상 재발을 경험한 환자들이었으며, 절반(20명)은 조혈모세포이식 후에도 질병이 재발한 초고위험군 환자들이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이렇듯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환자들의 비율이 높음에도 블린사이토 치료 2주기 만에 전체 소아 환자의 63%가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CR)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 ALL 환자의 경우 재발 후 치료 예후가 급속도로 악화되기 때문에 이미 다수의 재발을 경험했거나 조혈모세포이식 후에도 재발한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빠른 효과를 나타낸 것은 향후 블린사이토가 소아 환자들의 생명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블린사이토는 국내에서도 지난 2월 소아 처방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지만 아직까지 보험급여 적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적응증 확대 이후 추가된 임상 데이터들이 블린사이토 급여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지 지켜 볼 부분이다.2017-12-08 06:14:53어윤호
-
신풍제약, 씨바이오멕스 연구·투자 MOU체결신풍제약이 국내 바이오벤처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협력하기로 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6일 신풍제약 본사에서 씨바이오멕스(대표 차준회)와 공동연구업무 및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창립 초기부터 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원료의약품으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자체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 90년대부터 중국, 베트남, 수단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선 세계시장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WHO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 8203;& 8203;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라는 글로벌 신약을 유럽에서 허가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혁신신약연구를 통해 뇌졸중치료제 SP-8203의 전기2상 임상을 조기 완료하는 등 신약개발 능력을 집중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오늘 양사의 공동연구 협력과 투자로 인해 펩타이드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씨바이오멕스와 신풍제약은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개발 플랫폼기술 진입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바이오멕스는 차세대 펩타이드 기반 표적지향형 진단 치료제 (peptide-based target selective theranostic agent, PTA) 개발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치료(therapeutics)와 진단(diagnostics), 즉 테라노스틱스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표로 2017년 설립됐다.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글로벌 예비창업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7-12-07 18:16:51김민건
-
지엘팜텍, LG화학에 '프레가발린 서방정' 기술이전지엑팜텍은 7일 LG화학과 프레가발린 서방정에 관련해 임상 3상 비용 총 8억800만원과 기술료 총 6억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술료 중 경상기술료는 별도로 판매개시일부터 10년간 합의된 비율로 받게 된다. 지엘팜텍은 "LG화학과 사전 협의해 지정한 수탁생산자에게 기술이전하고, 당사가 보유한 특허권에 대한 실시권을 LG화학 및 수탁생산자에게 부여해 품목허가 취득 후 성공적으로 상용화 하는데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엘팜텍은 "2012년 6월 20일 가계약한 공동참여업체 종근당과의 기술이전 계약은 해지 논의 중이며, 계약 해지 확정시 공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2017-12-07 15:17:01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약국이야 마트야?…홈플러스 휴업에 라면·과자 파는 창고형 약국
- 2주요 다국적사 한국법인 잇단 희망퇴직…한여름 한파
- 3급여재평가 3개 성분 검토 시작...연말 1차 결론 예정
- 4이 대통령 "미프진 허가 검토하라"…의사 반발, 시민단체 환영
- 5한미약품, 처방시장 선두 수성…대웅·이노엔·보령 '약진'
- 6내년 최저임금 10700원…226시간 기준 약국 241만원
- 7"음지 벗어나 제약 파트너로"… CSO협회, 연내 인가 도전
- 8이부프로펜-파마브롬-산화마그네슘 시럽제 최초 허가
- 9거점도매 공방 1라운드 고배…고심깊은 유통협회 투트랙 전략
- 10'안전한 약'이라더니…지사제 허가변경이 던진 편의점약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