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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바이오파마, 난임치료 자가주사제 국내 출시한국 머크 바이오파마가 난임치료 자가주사제 ' 고날에프펜'의 신제형 출시소식을 알렸다. 고날에프는 배란을 유도하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r-FSH) 약물로서, 업그레이드된 '고날에프펜'을 통해 투여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날에프펜'은 기존 제형보다 고날에프 약물의 투여량 정보를 보여주는 창이 더욱 커졌다. 투입되는 용량의 정확성을 강화하고, 개별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가 가능해 치료 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약물용량 조절장치와 펜의 주사침 및 덮개 조작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설계됐고, 제품 사용방법이 휠씬 간소화되어 약물의 최소 투여시간을 기존 10초에서 5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고날에프는 여성의 난임 시술 중 난포성숙과 과배란을 유도하는 자가 주사제로서, 다낭성난소질환(PCOD)을 포함한 무배란증 또는 보조생식술(ART) 시 난소과자극과 배란을 위해 투여되고 있다.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 제품으로 허가된 이래 전 세계 200만명 이상의 신생아 출산에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FBM(Filled-by-mass) 공법으로 만들어져 각 배치(Batch)간 편차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는 차별성이 돋보인다. 회사 측 제공 자료에 따르면, 기존 난임 치료제의 배치간 편차가 20%인 데 반해 고날에프는 2%까지 감소시켰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정훈 교수는 "보조생식술을 시술 받는 여성들의 주사바늘에 대한 공포는 예상보다 크다. 치료제를 실수 없이 투여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며, "고날에프펜은 사용법이 매우 쉽고 일반 프리필드 시린지에 비해 쉽게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조작법이 한층 간소화되고 약물 투여시간이 단축돼 난임치료 환자들의 자가주사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보험급여 확대로 고날에프가 비용효과성까지 갖추게 되어 더 많은 예비 산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관계에도 불구, 1년 이내 임신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난임의 요인에는 남성 및 여성의 환경·습관적 요인, 호르몬의 문제, 유전적 요인, 자궁이상 등이 거론된다. 국내에서는 2015년 전체 기혼자 가운데 난임 경험이 있는 비율이 전 연령대 통합 13.2%, 30~34세는 18%, 35세 이상은 27.5%인 것으로 나타났다.2017-11-27 13:46:39안경진 -
위기 속 길리어드, 주요사업부에 신임임원진 영입글로벌 시장에서 C형간염과 HIV 파이프라인의 매출부진으로 위기설이 돌고 있는 길리어드 한국법인이 주요 사업부에 신임임원진을 영입하며 반전을 노린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간질환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박광규 전무를, HIV 및 항진균제(Antifungal) 사업부와 영업효율화 부서의 총괄 책임자로 양미선 이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선 '비리어드'와 '소발디' 등이 매출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지만, 이달부터 비리어드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품목들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C형간염 역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경쟁약들이 출시됐고, C형간염 완치 환자수가 늘면서 점차 처방량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신임 임원들이 짊어져야 할 무게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박 전무는 다국적 제약사에서 18년 넘게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온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졌다.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약업계에는 1999년 입문한 뒤 한국MSD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BMS제약에 근무하면서 당뇨, 심혈관계, 류마티스, 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 영업 및 마케팅 부서장을 역임했다. 각 사업부를 대표하는 치료제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길리어드에선 만성 B형 및 C형간염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박광규 전무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확고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길리어드에 합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평생관리가 필요한 B형간염 환자들과 완치 가능하지만 감염 사실을 몰라 방치된 C형간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간염 환자들이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미선 이사는 17년 이상 국내외 제약사에서 근무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의 국내 영업·마케팅 및 영업효율화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중앙대 약대 출신인 양 이사는 2000년부터 삼일제약, 바이엘 코리아, 한국MSD 등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다양한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 부서를 거쳤다. 2008년부터 약 10년간 한국MSD에서 호흡기 질환 마케팅, Specialty Business Unit Manager, 항암제 마케팅 매니저까지 다양한 질환과 관련해 영업, 마케팅 분야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확인된다. 양미선 이사는 "HIV 치료에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한 길리어드의 HIV 사업부를 총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HIV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선두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치료제를 제공해 생명연장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11-27 13:08:44안경진 -
바이오젠 코리아, 황세은 신임대표 선임지난 7월 한국법인 출범을 계기로 제약업계 관심을 모았던 바이오젠이 국내 희귀질환 치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 코리아(Biogen Korea)는 11월 27일자로 황세은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로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를 받았던 ' 스핀라자(뉴시너센)'를 통해 잘 알려진 회사다. 한국로슈가 판매 중인 '맙테라(리툭산)' 개발사로서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설립한 인연으로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다. 현재는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시밀러) 현지 판매를 맡고 있다. 이번에 신임 대표로 선임된 황세은 대표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수한 성과와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물이다. 중앙대 약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제약업계에 입문한 뒤로는 JW중외제약, 한국머크 등에서 제약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고, 한국애보트에서 마케팅 이사, 한독약품에서 프랜차이즈 상무를 역임하며 국내 및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한독약품 재직 당시 희귀의약품 전문제약사인 알렉시온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영업 및 메디컬팀을 총괄 관리하며,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황 대표는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바이오젠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바이오젠 코리아가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보다 많은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바이오젠 코리아가 신뢰감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이오젠은 1978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으로, 설립 이래 약 40년 간 빠르게 성장하며 신경 및 신경 퇴행성 질환 영역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워왔다.2017-11-27 12:30:57안경진 -
JW중외제약 2017년 하반기 공채 103기 모집JW중외제약이 정기공채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2017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3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영역은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과 기술서비스 직군이며 내달 10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의약품 영업 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단·영상장비 분야는 생물·화학, 전기·전자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공채는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자를 평가할 방침이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JW중외제약을 비롯한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하나 JW중외제약 인재경영팀장은 "이번 하반기 정기공채에서는 출신 학교, 학점과 같은 정량화된 스펙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인재를 채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직무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서류, 면접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전국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배들과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2017-11-27 12:24: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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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도전으로 조금씩 열리는 바이엘 간암 독점시장국내 제약사들이 특허도전을 통해 바이엘이 독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진행성 간암치료제 시장에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 10년간 시장을 독점해온 넥사바 조성물 물질특허 도전에 성공했고, 보령제약은 최근 넥사바의 후속약물인 스티바가 특허회피에 처음으로 나섰다. 다만 넥사바와 스티바가 물질특허가 2020년에나 만료될 예정이어서 완전 독점을 깨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 24일 스티바가(레고라페닙일수화물) 수화물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특허회피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넥사바(소라페닙토실레이트) 조성물특허 무효소송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다툼 끝에 최종 승소했다. 넥사바는 2020년 1월 만료되는 물질특허, 2025년 9월 만료되는 결정형특허, 2026년 2월 만료되는 조성물특허가 있는데, 일단 한미약품은 조성물특허 무효화를 이끈 것이다. 결정형특허 권리범위확인 다툼에서도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에서 승소,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대법원에서 결정형 특허 회피를 인정받는다면 한미약품은 2020년 1월 물질특허 만료 이후 넥사바의 후발약물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미약품을 제외한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도전 성공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간암 적응증을 획득한 스티바가에도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도전이 줄을 잇고 있지만, 역시 성공사례는 없다. 스티바가는 2020년 9월 물질특허 만료 이후 2027년까지 후속특허가 등재돼 있다. 최근 보령제약은 2027년 9월 만료예정인 수화물특허 회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령제약이 특허회피에 성공하면 조기시장 문이 열리게 된다. 다만 2025년 만료예정인 용도·조성물특허도 등재돼 있어 후발약물의 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이엘이 독점해온 진행성 간암치료제 시장에 제네릭으로 무장한 국내 제약사들이 조기에 진입할지 주목된다.2017-11-27 12:14:57이탁순 -
동아, 고충상담위원회 신설…'성희롱' 잡는다동아쏘시오홀딩스가 성희롱 예방을 위한 고충상담위원회를 운영한다. 그룹사 직원의 인권보호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27일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신설하고 종전 사이버감사실과 고충상담실을 통해 분산되어 운영해온 업무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는 보다 강력한 성희롱 예방 등 활동과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구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룹 내 모든 직원들의 인권보호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종현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상근감사와 인력개발실장, 인사노무팀장이 참여한다. 특히 위원회 7인 중 3인이 여성 임직원으로 구성돼 보다 실질적인 성희롱 고충상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팀 여성 변호사, 동아제약 여성 영업기획팀원, 동아에스티 여성 산업간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동아쏘시오는 "위원회는 그룹 내 성희롱 등 관련 고충과 피해사례가 접수되면 20일 이내 상담 및 조사를 진행 하고, 이후 상담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 뒤 결과에 따라 문제가 발견된 관련자를 징계하고 결과는 당사자에게 통보한다"고 설명했다. 문제 처리 중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원과 내용은 비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위원회는 전국의 각 사업장 별로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자료, 사이버강의 등의 방법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 운영 및 위원회 운영 목적과 절차, 성희롱 예방교육 안, 피해자 등 보호 및 비밀유지, 징계, 재발방지 조치 등을 담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지침'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됐다. 한종현 대표는 "성희롱 및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 갈 수밖에 없어 예방활동과 함께 확실한 구제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 직원의 인권보호와 행복한 직장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17-11-27 12:01: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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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뇨제 클로르탈리돈 탑재 '아모잘탄플러스' 주목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를 제4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Losartan K(로사르탄 케이)', 혈압 강하에 쓰이는 이뇨제 성분인 'Chlorthalidone(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는데,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모잘탄플러스 성분 중 하나인 클로르탈리돈이 약물의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언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로르탈리돈은 2011년 NICE 가이드라인에서도 추천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변경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도 티아지드 및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가운데에서 선호되는 약제로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으며,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와 인하의대 권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강현재 교수는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이뇨제 중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된 클로르탈리돈이 선호된다고 언급하고 있다"며 "클로르탈리돈은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와 비교해 강압 효과가 우수하고 작용 지속시간이 길며 심혈관보호 효과 역시 뛰어나 3제 요법에서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한 아모잘탄플러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동시 관리가 중요하다는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한미약품의 또다른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큐'는 두 가지 고혈압치료 성분과 고지혈증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이 결합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성균관의대 최진오 교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특히 뇌졸중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러한 뇌졸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동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는 "아모잘탄큐는 고혈압과 LDL-C 동시 조절이 1알로 편리하게 가능하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CCB/ARB 2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상무이사는 "14년만에 개정된 미국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SBP 130mmHg 미만으로 하향 조정된 것은 보다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2018년에도 아모잘탄 패밀리의 강력하고 편리한 임상적 가치를 전방위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의 '아모잘탄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고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의 다수의 임상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등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2017-11-27 10:40:43이탁순 -
광동, 노원구 백사마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이달 11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 직원 및 가족 5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장을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를 기증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매년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광동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성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11-27 10:13:53이탁순 -
대원제약,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실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25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7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원제약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원제약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140여명이 참가해 9000kg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갔으며, 이 날 담가진 김장김치는 성동구 내 저소득층 희망풍차세대 190여 가구와 취약계층 세대 255가구, 밑반찬 지원 세대 50가구에 전달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원제약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버무린 맛있는 김치로 우리 이웃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 정성 가득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장애어린이 보육시설, 노인센터 등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봉사활동과 함께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 나눔콘서트', '헌혈나눔데이'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2017-11-27 09:35:20이탁순 -
희귀약 40% 이상 비급여…항암제외 약제 관심 부족핵심은 관심과 발견의 부족이다. 희귀질환은 특정 영역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발병 빈도로 정해진다. 참고로 국내는 환자가 2만명 이하인 질환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환자가 적고 약제가 부족한 영역, 즉 신약에 대한 니즈가 상당한 질환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극소수 환자들이 만들어 내는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 항암제 쏠림현상과 비급여 약물=그나마 해당 질환이 '암'이면 형편이 좀 낫다. 이름도 어렵고 암도 아닌 질환은 정부 입장에서도 비급여 문제를 해결한 '티'가 잘 안 난다. 실제 신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를 통해 보험급여권에 진입한 15개 약제 중 항암제가 아닌 희귀난치성질환 약물은 한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치료제 '솔리리스', 일동제약의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피르페니돈)' 등 3품목에 불과하다. 경제성평가 특례제도를 적용받은 약제 역시 삼오제약의 모르퀴오A증후군치료제 '비미짐(엘로설파제알파)' 정도이다. 또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 추이'를 토대로 희귀난치성질환의 보장률을 보면 암질환의 경우 2013년 대비 2017년 보장률이 72.7%에서 76.0%, 뇌혈관질환은 74.4%에서 77.1%, 심장질환은 78.0%에서 81.2%로 상승했다. 반면 희귀난치성질환은 86.1%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전체 희귀질환 중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5% 에 불과하다. 즉, 치료옵션이 한 가지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일반적인 다른 약제와 같은 기준에서 급여를 평가할 수 없다. 환자 수가 너무 적어 임상연구가 쉽지 않은데다 대체제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희귀질환의 80%는 유전성 질환이다. 가족 내 환자가 여러명일 경우가 많고 환자들은 유년기부터 평생에 걸친 치료가 요구된다. 이는 가족 전체의 의료비 부담 폭증으로 이어진다. 한 제약사의 신약 급여등재 담당자는 "일반등재는 당연히 어렵고 RSA, 경평면제 등 아무리 현행 제도를 살펴봐도 급여화 대책이 안서는 약이 있다. 환자와 의사 모두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약가 책정이 쉽지 않아, 회사도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 산정특례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는 부족한 그것=마냥 방치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희귀질환은 여타 다른 질환과 구분해 보장성 강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잘 안보이는 것을 보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지난 2015년 12월 발표된 희귀질환 관리법은 희귀질환의 예방, 진료 및 연구 등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해 희귀질환으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희귀질환 관리법안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일 때 의료진과 환자들의 요구는 '희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법안 시행 후 희귀질환 연구개발, 등록통계, 전문기관 지정 등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법안이 시행되고 있다. 즉 환자 치료나 관리에는 별 다른 진전이 없었다. 현재 희귀질환 환자의 의료비경감을 위한 제도로 산정특례와 재난적 의료비 한시적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분명 이 두 가지 제도의 혜택을 보는 환자들은 있다. 하지만 '재난적 의료비 한시적 지원사업'은 소득기준이 상한 연 2000만원, 최대 지원일 180일 내에서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산정특례 역시 비급여 항목은 그대로 제외된다. 급여가 적용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10%로 경감되지만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치료제 등의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이 여전히 100%로 남아있다. 김효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교수)은 "극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기 때문에 여타 고가 약제에 비해 재정 부담도 떨어진다. 산정특례 대상이 된 질환에 해당하는 비급여 치료제는 우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7-11-27 06:15:0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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