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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충북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우수기업 선정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유연근문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유영제약이 충청북도가 선정한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우수기업이 됐다. 기업 지원금과 육아휴직 근로자 지원금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9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충북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업 지원금 500만원과 육아휴직근로자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그동안 유영제약은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중앙연구소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시범 운영하는 등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영제약은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11-15 11:30:40김민건 -
일동, 美 앤트리아바이오 '주 1회 인슐린 신약' 확보일동제약이 미국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주 1회 투여하는 인슐린 제제에 대한 국내 공급권을 확보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15일 미국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앤트리아바이오와 주 1회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사 앤트리아바이오, 해당 품목의 아시아 8개국 판권을 갖고 있는 PH파마(대표 허호영)와 3자 계약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앤트리아바이오의 주 1회 요법 당뇨치료제 AB101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독점 판매권을 10년간 확보하게 된다. AB101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에 사용할 수 있는 기저 인슐린 주사제다. 인슐린을 마이크로스피어(지름이 수 μm 이하인 구형의 미립자) 형태로 제제화해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해 주 1회만 투여되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앤트리아바이오는 AB101에 대한 비임상 동물시험 연구 결과 인슐린 농도가 돌발적으로 변화하지 않고 일정 수준 적정 농도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FDA 임상1상 IND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임상이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주 1회 인슐린제제 개발이 성공되면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상당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지만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는 실정이다. 경쟁 후보물질도 모두 임상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시장성이나 경쟁 상황으로 봤을 때 AB101에 대한 제휴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앤트리아바이오는 2013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사로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에 특화해 연구 중이다.2017-11-15 11:11:00김민건 -
바이로메드, VM202 완성 위한 해외 전문가 3인 영입바이로메드가 당뇨병성 신경통증 치료제 VM202의 글로벌 신약 완성을 위해 임상개발과 사업개발 분야의 해외 전문가 3인을 영입해 주목된다.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임상 전문가 윌리엄 슈미트 박사와 마리 로라 뉴보렛 박사, 글로벌 제약 마케팅 전문가인 캐시 캐롤 박사를 영입해 글로벌 팀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윌리엄 슈미트 박사(Willian Schmidt, Ph.D.)는 바이로메드 임상개발본부 본부장을 맡으면서 VM202의 DPN, PAD, ALS 관련 미국 임상을 총괄한다. 바이로메드는 "슈미트 박사는 40년 이상 통증 치료제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과 규제 관련 권위자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회사에게 혁신적인 통증 관련 약물의 전임상 및 임상연구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노스스타 컨설팅(NorthStar Consulting)의 대표 컨설턴트다. 동시에 카탈리냐 제약사(Catalina Pharma)의 대표이기도 하다. 마리 로라 뉴보렛(Marie-Laure Nevoret, Medical Doctor) 박사는 외과 전문의이자 당뇨병성 신경병증 분야 임상연구 전문가로 슈미트 박사와 함께 VM202의 미국 내 임상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 마케팅과 사업개발 전문가인 캐시 캐롤 박사(Cathy Carroll, Ph.D., MBA, BSPharm)는 제약학을 전공하고, MBA를 졸업한 경제학 박사다. 글로벌 다국적사 테바에서 글로벌 헬스경제 연구 부문 임원과 다수의 회사에서 제약 관련 마케팅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바이로메드 전략사업팀에 영입된 그는 VM202 라이센싱 총괄을 맡는다. 다양한 파트너쉽을 모색하면서 라이센싱과 사업제휴,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상용화 이전 VM202 시장 진출 전략과 약가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글로벌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 김용수 대표는 "VM202를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임상개발에서부터 품목허가, 시장출시를 고려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분야의 권위자이자 전문가인 인재들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국적 제약사는 FDA 규제에 따른 임상개발 전략 외에도 임상 3상에서부터 약가 분석과 마케팅 전략을 세워 경쟁력 있는 시장 진입을 위한 전방위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11-15 10:38:30김민건 -
한미, 유산균 함유 화장료 '조성물 특허' 획득한미약품이 유산균 복합제제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화장품 제품의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유산균 복합제제를 함유한 피부장벽 강화용 화장료 조성물특허(출원번호 제 10-2015-0164712호)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산균 복합제제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 보습 효과 및 피부 표피 분화 유도 효과가 우수해 피부장벽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유산균 복합제를 포함한 화장품 '클레어테라피 프로캄' 16종은 해당 특허를 활용한 약국전용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겨울철 고온 건조한 실내환경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피부 건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는 건조하고 예민한 얼굴과 몸 피부를 위한 프로캄 크림 3종, 유소아 전용 제품인 프로캄 베베 등과 겨울 시즌을 맞아 핸드·풋·립케어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클레어테라피 프로캄 제품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2017-11-15 10:08:19김민건 -
보령제약, 구매 파트너사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구매부문 파트너사들을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구매부문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보령제약의 주요 구매 파트너 3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홀딩스 안재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령제약그룹 기업소개, 소비자 클레임의 유형 및 대응방안, GMP규정 교육 및 품질경쟁력 확보방안, 건의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는 고객의 평생을 케어하는 Lifetime company 보령의 새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상호간의 신뢰와 협조는 함께 하는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2017-11-15 09:24:41어윤호 -
한국제약협동조합, 전자저울 1위 카스와 MOU한국제약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동구바이오제약 대회의실에서 전자저울전문기업 카스와 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 및 한국제약협동조합의 회원사에게 최상의 가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스에서 취급하는 물품 중 한국제약협동조합의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회원사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회원사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양사의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 상호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 하기로했다. 조용준이사장은 "카스는 전자저울 전문회사로 외길을 걸어 온 국내 저울시장 독보적 1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이며, 라벨, 스티커, 영수증 용지 및 저울교정서비스, 선장품까지 생산하고 있다"며 "카스와 업무협약을 해 조합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회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카스 김태인사장은 "한국제약협동조합과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격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제약산업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단순히 한국제약협동조합에 저울 및 라벨, 스티커 영수증 용지, 선장품 등을 공급하여 카스의 매출상승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나아가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해 한국제약산업의 IOT시대에 맡는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카스는 기술개발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제약산업의 초정밀 저울 산업 및 자동화 설비 시스템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한 매출상승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1-15 09:02:3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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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58곳 3분기 누적매출 6%, 영업익 16% 증가올해 3분기 누적 국내 코스피, 코스닥 상장 제약업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양호했다. 유한양행은 3분기만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섰으며 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종근당도 지난해 동기 대비 괜찮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보톡스 돌풍을 이끈 휴젤 등도 호성적을 보였다. 15일 데일리팜이 연결 및 포괄 기준 국내 58개 코스피, 코스닥 상장제약사가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매출 합계 11조941억원(6.4%↑), 영업익 합계 1조347억원(16.9%↑), 순이익 합계 7547억원(5.1%↑)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유한양행. 유한은 누적 매출 1조849억원(11.7%↑)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9억원을 더 추가했다. 영업익도 12.1% 증가했다. 녹십자와 광동제약, 대웅제약, 종근당도 9%에서 최대 11%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녹십자는 매출 9616억원(9.7%↑), 영업익 901억원(29.8%↑), 순이익 623억원(34.7%↑)으로 모두 성장했다. 특히 영업익 증가가 돋보인다. 녹십자는 "판관비가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늘었고 독감·수두 백신, 혈액제제의 수출이 많아지면서 전체적으로 실적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매출도 매출이지만 영업이과 순이익 부분이 크게 좋아졌다. 대웅제약 영업익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5%, 순이익은 114.9% 올랐다. 종근당 또한 영업익 568억원(38.3%↑), 순이익 392억원(41.2%↑)을 기록했다. 두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도입한 신제품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존 제품의 실적 또한 개선돼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제미글로, 릭시아나, 크레스토 등 도입 품목에 우루사와 알비스 등 기존 대표 제품이 영업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효율적으로 판관비를 관리해 순이익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종근당도 매출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등이 증가했고 나조넥스,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등 도입 품목에 최근 출시한 자사 신제품인 센글라, 칸타벨 등이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5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면서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휴온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117억원, 영업익 273억원, 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며 지주사 분할 이후 본격적인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누적 3분기 실적에는 피부미용 특화 제약사들이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보톡스 기업인 휴젤은 지난해 같은 기간 863억원에서 올해는 1219억원(52.8%↑)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익과 순이익도 78%, 73% 증가했다. 영업익으로만 평가한다면 한미약품과 유유제약, 안국약품이 호조세를 보였다. 한미 807억원(89%↑), 유유 30억원(1273%↑)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이 개선됐다. 특히 안국약품은 지난해 도입 상품의 비중을 대거 줄이는 동시에 자체 상품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기존 의약품 실적이 증가하면서 영업익(94억원, 549.8%↑)과 순이익(84억원, 8627.8%↑)이 늘어나는 등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제약품(321.6%)과 신풍제약(250%), 동아에스티(232.9%), 우리들제약(106%)은 순이익이 높은 증가를 보였다. JW중외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각각 영업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했으며, 동성제약과 진양제약은 영업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동성은 영업익 18억원, 순이익 8억원으로 지난해 손실을 회복했다. 보령제약과 한독은 매출이 늘어난 반면 영업익과 순이익이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씨티씨바이오, 테라젠이텍스, 바이넥스는 영업익·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2017-11-15 06:15:00김민건 -
삼성바이오, 한미 등 R&D 천억대…동아·한올 증가세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R&D 투자부문에서 1000억원대 큰손으로 트로이카체제를 형성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누적 124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며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 이어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와 한올바이오파마도 R&D 투자액을 확대하며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비유되는 신약개발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14일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장 제약·바이오업체들의 3분기 R&D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R&D 투자 1000억원을 돌파한 제약·바이오업체는 3곳이었다.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1556억원과 1540억원으로 가장 많은 투자액을 보였다. 다만 셀트리온은 전년동기대비 17.6% 투자액이 줄었고, 매출액대비 비율도 22.8%로 17.7%P 감소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용화가 완료되면서 자연스레 투자액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달리 잇따른 기술수출로 파이프라인의 효율성이 향상된 한미약품은 R&D 투자 강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3분기누적 124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 이는 매출액대비 18.3%로 합성의약품 기반 제약회사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글로벌 기술수출 신약후보의 임상약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와 신규 과제에 많은 돈을 투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에는 특히 사노피에 기술수출된 당뇨병신약 후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임상 개시가 예정돼 있어 이같은 공격적 R&D 투자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기업은 동아ST와 한올바이오파마다. 양사 모두 최근 글로벌 기술수출에 성공하면서 투자도 탄력을 받는 느낌이다. 동아ST는 작년말 애브비에 면역항암제 후보 MerTK저해제를 물질발굴 단계에서 기술수출해 화제를 낳았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자가면역질환치료제와 안구건조증치료제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했다. 계약규모만 총 915억원의 대형 딜이었다. 두 회사는 기술수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동아ST는 3분기누적 605억원의 투자액을 기록, 매출액의 14.8%를 쏟아부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5%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 역시 14.3%로 전년같은기간보다 3.5%P 늘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중으로 보면 부광약품이 20%를 돌파해 이목을 끌었다. 역시 신약과제의 글로벌임상이 가속화되면서 총 224억원이 지출됐다. 매출액 대비 20.2%로, 통 큰 투자였다. 메디톡스는 매출액의 15.8%인 203억원을 투자했고, 최근 국내에서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를 허가받은 코오롱생명과학은 매출액의 13%인 10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반면 종근당은 R&D투자액이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691억원을 보였다. 하지만 종근당은 임상단계 상황 따라 하반기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연간 전체금액은 작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도 8.4% 줄어든 135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신 이들 회사는 적어진 연구개발 투자만큼이나 이익이 늘어났다.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은 셀트리온제약. 대규모 시설투자와 제네릭 제품 개발로 최근 높은 R&D 비중을 보인 이 회사는 올해 3분기에는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9%나 줄었다. 그동안 허가제품을 늘리다가 최근 잠잠해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2017-11-15 06:14:58이탁순 -
제약 수출 지지부진…전통 강호들조차 제자리걸음제약업계 수출실적이 제자리걸음이다. 데일리팜이 15일 분기보고서를 기준으로 2017년 3분기누적 주요 제약회사 30곳의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수출비중이 0.8% 감소했다. 전통적인 수출 강호들 역시 수출비중이 크게 늘진 못한 모습이다. 에스티팜, 코오롱생명과학 등 업체들 역시 사실상 상태유지 혹은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특히 30개 업체 중 19곳 이상이 1% 미만의 수출비중 증감률을 기록해 그야말로 별 일 없는 형국을 이어갔다. 그나마 눈에 띄는 업체는 수출 비중이 0.4% 수준이었다가 6%대로 올라 온 한올바이오파마이다. 대웅제약 자회사인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항체신약을 해외에 기술수출했다. 개발 중인 항체 신약물질 2종을 중국 제약사 '하버바이오메드'에 총 8100만달러(915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부분이 3분기 수출 실적에 반영됐다. 반면 관절염신약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으로 지난해 성과를 냈던 코오롱생명과학은 수출비중 4% 하락했다. 미국 제약사 토비라와 맺은 신약 물질 '에보글립틴' 기술수출 계약이 무산된 동아에스티는 역기저효과로 수출비중이 2.8% 가량 줄었다. 수출액 면에서는 유한양행이 1위를 지켰다. 2000억원대 실적을 올린 유한은 제약기업 중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API수출과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수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실적면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녹십자도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1400억원대 실적을 보이면서 혈액제제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독감백신 사전적격인증(PQ)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액분획제제 수출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여기에 태국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플랜트 수출도 한 몫했다. 한편 수출비중 면에서는 여전히 에스티팜이 83%, 코오롱생명과학이 72%, 영진약품이 36%를 기록하며 좋은 실적을 유지했다.2017-11-15 06:14:57어윤호 -
노보노디스크, 인슐린 복합제 리조덱 출시덴마크계 제약기업 노보노디스크가 ' 트레시바'와 '노보래피드'를 결합한 인슐린 복합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노보노디스크는 1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조덱 플렉스터치주(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의 급여출시 소식을 알렸다. 리조덱은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 70%와 식사 인슐린 '노보래피드(인슐린 아스파트)' 30%로 구성된 최초의 인슐린 복합제다. 만 2세 이상의 소아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나 신장애, 간장애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될 수 있다. 24시간 균일한 혈당조절을 통해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저혈당 위험을 낮춘 트레시바의 장점과 식후혈당을 빠르게 낮추는 노보래피드의 장점이 합쳐져, 하루 1~2회 투여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 간담회 제공자료에 따르면, 리조덱은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 2414명이 참여한 5가지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 447명을 대상으로 리조덱과 BIAsp 30(Biphasic insulin aspart 30)을 비교한 Premix I 연구 결과, 리조덱 투여군의 공복혈당(FPG)은 20.52mg/dL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BIAsp 30 대비 저혈당 발생률을 32%, 야간 저혈당 발생률을 73% 낮췄으며, 동일하게 설정된 목표혈당에 도달하기 위해 요구되는 용량이 BIAsp30 대비 11% 적었다는 보고다(Diabetes Care 2014;37:2084-90). 또한 트레시바 1회+노보래피트 2~4회를 하룻동안 병용투여하는 기저-식사(Basal-Bolus) 요법과 비교했을 때, 더 적은 주사 횟수로도효과적인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Diabetologia 2014;57:S69). 회사 측은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을 하나의 펜에 담아 주사횟수를 줄인 덕분에 당뇨병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조덱은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올해 9월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됐다.2017-11-15 06:14: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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