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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국내 기업 첫 북미지역 혈액제제 공장 준공녹십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북미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생산능력(혈장처리능력) 100만리터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이다. 이로써 녹십자는 혈액제제 생산 기업 중 글로벌 톱5 위치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녹십자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 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캐나다 GCBT 공장은 총 설비투자(CAPEX) 규모만 2억5000만 캐나다달러(약 2200억원)에 달한다. 3년 만에 공장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GCBT 공장의 준공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 중심인 북미에 생산거점을 확보한 것은 물론, 국내외 혈액제제 생산능력이 270만리터로 늘어나 '글로벌 톱5'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녹십자가 주요 글로벌 혈액제제업체가 공장을 미국에 둔 것과 달리 캐나다에 생산거점을 마련한 것은 다양한 혜택을 얻으면서도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분석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캐나다 퀘벡 주 정부는 GCBT에 25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면역글로불린(IVIG)와 알부민을 장기간(최소 8년) 구매해주는 혜택을 줬다. 녹십자 공장을 유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VIG, 알부민의 역내 생산이 가능해져 필수 혈액제제의 수급 안정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김영호 GCBT 대표는 "GCBT 공장은 캐나다 내 유일한 필수 혈액제제 생산시설이기 때문에 본격 가동 시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며 "현지 환자가 안정적으로 필수 혈액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점 또한 굉장히 가치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몇년간 북미에 선제적 투자를 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성공 의지를 보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캐나다 공장은 글로벌 녹십자를 향한 포석이자 사실상의 첫 단추다. 북미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격전지로 꼽히며 특히 혈액제제는 25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시장 중 북미 시장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GCBT는 공장의 상업화 가동 시기를 오는 202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 공장은 제품 양산 전에 설비 적절성 검증, 시생산, GMP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야 상업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2017-10-31 10:01:32김민건 -
조아제약, 맨유 레전드 박지성과 마케팅 활동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인 조아제약이 박지성 선수를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팬뷰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을 초청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시합을 관람하는 'SATURDAY NIGHT SOCCER PARTY'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달간 조아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응모한 소비자 약 3000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이 초청됐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팬뷰 잉파티에 참가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박지성 앰버서더의 팬미팅과 골든벨 퀴즈게임, 포토세션,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초청자 전원에게는 무릎담요와 팝콘·음료 세트가 제공됐다.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퀴즈게임 결선 상품으로는 조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이 증정됐다. 경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1명)와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축구공·축구화(각 1명),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3명)을 받는 럭키타임 이벤트가 이어졌다. 행운권에 당첨된 한 참석자는 "맨유 팬으로서 평소 동경하던 박지성 선수를 직접 만난 것도 꿈같은 일이다. 맨유 선수 친필 사인 경품까지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맨유 팬뷰잉파티는 맨유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CF·인쇄광고, 맨유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제품 패키지 맨유 로고 삽입 등이다.2017-10-31 09:40: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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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CPhI 월드와이드 참가…글로벌사에 어필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기업 및 관계자 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인정 받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2016년 매출액 200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신약API 전문 CDMO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CDMO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 글로벌 3위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10-31 09:23: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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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세르비에, 빅파마 연계 R&D 과제 공모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KDDF)이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SERVIER)와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를 위한 '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 공모를 시작한다. KDDF(단장 묵현상)는 지난 30일 선도물질 도출부터 임상 2상 단계까지 심장질환치료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요구서(RFP)를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세르비에와 심혈관계 대상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과제는 국내 민간기업, 대학(의료기관 포함),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가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구체적 질환 분야는 심부전(Heart Failure)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으로 7개 세부분야인 ▲이온통로(Ion channel)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재생(Regeneration) ▲세포외 기질 역동(Extracellular matrix) 분야의 신규 타겟 ▲Na+/물 항상성(Na+/H2O homeostasis) ▲좌심실 경직(Left ventricular stiffness) ▲약물분포(Vectorization/Distribution)를 포함한다. 접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18년 3월 9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된다. 사업단은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제는 사업단과 세르비에의 공동 평가·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실제 과제 관리와 운영은 주관연구기관과 사업단, 세르비에가 동수로 참여하는 공동의사결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사업단 R&D 지원과 세르비에의 현금 또는 현물 투자를 받게 된다. 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세르비에와 협력을 통해 국내의 혁신적인 후보물질이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우수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연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르비에 본사의 심혈관연구 책임자 니콜 빌뵈뉴(Nicole Villeneuve)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심혈관계 치료제 개발가능 과제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사업단과 세르비에는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워크숍(Joint R&D Program Workshop)을 개최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탐색·선정·지원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 중이다. 사업단은 "사업단 과제 공모와 별개로 타겟 발굴 및 검증 등 상위 단계 과제는 세르비에로 직접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2017-10-31 09:04: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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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항히스타민 신약 '루파핀' 연말 발매 계획안국약품(대표 어진)은 항히스타민제 신약 루파핀(Rupatadine)을 올 연말 발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에 출시한 데슬로라타딘(desloratadine) 이후 약 6년만에 출시하는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2003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약 7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특히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막힘 증상을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이상반응에서도 기존 약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로 83.3%의 높은 환자 순응도를 보인 점도 주목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내 임상 시험 결과 위약 대비 4NTSS(비염의 4가지 증상에 대한 증상 점수의 합)와 점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함을 입증했고, 참조군인 베포타스틴과의 비교에서도 우수한 경향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루파핀 발매에 앞서 관련 심포지엄 및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홍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루파핀 출시은 한국인에게 입증된 새로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추가된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파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 12월 중 급여등재를 바라보고 있다. 이 약은 안국약품이 지난 2012년 스페인 '유리아'사로터 도입했다.2017-10-31 09:02:08이탁순 -
SGLT-2 당뇨약 판매 '희비'…DPP4 병용이 승부처?살 빼는 당뇨약으로 잘 알려진 SGTL-2 억제제들이 적응증 차이로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DPP-4 저해제와 병용처방 가능 여부가 판매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GLT-2 계열 치료제인 포시가와 자디앙은 당뇨환자에 단독요법으로 쓰이면서 DPP-4 저해제와 도 병용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DPP-4저해제와 병용처방을 통해 혈당조절에 쓰이면서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시가는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했다. 자디앙은 87억원으로 처방액이 무려 1099%가 올랐다. 반면 같은 SGLT-2 계열 치료제인 슈글렛은 3분기 누적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상승했으나 포시가와 자디앙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3개 약물의 실적 차이로 DPP-4 저해제와의 병용처방 여부를 꼽고 있다. 포시가는 지난 2013년 국내 허가 당시 DPP-4 저해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또는 자누비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들 약과 함께 투여하도록 승인받았다. 자디앙은 올해 식약처로부터 3월 DPP-4 저해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함께 쓰도록 허용됐다. 제약업계는 포시가와 자디앙 등 SGLT-2 치료제가 현재 당뇨병치료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DPP-4 저해제와 함께 병용처방약으로 쓰이면서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슈글렛은 DPP-4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허가받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국내시장에서 CJ헬스케어가 판매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은 유한양행이 판매를 돕고 있다. 아스텔라스의 슈글렛도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현재 국내 출시된 SGLT-2 단일제는 모두 토종업체의 판매망을 활용하고 있다. SGLT-2 억제제는 포도당이 신장에서 재흡수돼 혈당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포도당을 신장으로 운반해주는 SGLT-2(나프륨-포도당 공동수송체-2)를 막아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남은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돼도록 설계됐다. 혈관관리뿐만 아니라 혈압강하 효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체중감소 효과로 '살 빼는 당뇨약'으로 유명했졌다. 국내에는 2014년 8월 포시가 출시 이후 슈글렛, 자디앙 등 3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 현재는 SGLT-2 저해제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슈글렛을 판매하면서 자체적으로 SGLT-2 억제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식약처로부터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치료제 'DWP16001'의 국내 1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것. 대웅제약은 슈글렛 판매경험을 통해 자체 신약의 시장안착을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2017-10-31 06:14:56이탁순 -
MSD 효자품목 '키트루다' 폐암 병용카드 포기?면역항암제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MSD(미국 머크)에게 효자품목이다.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제티아(에제티미브),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등 블록버스터 약물들이 특허만료로 고전하고 있고, 지난 6월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의 여파로 수익성이 감소된 중에도 매출이 폭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7일(현지시각) MSD가 공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키트루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3억5600만 달러) 대비 194% 오른 10억4700만 달러로 확인된다. 한화로 환산할 때 1조 1778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지난달에는 FDA(미국식품의약국) 10번째 적응증으로 전이성 위암이 추가된 데다, EMA(유럽의약품청)로부터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에 관한 사용을 승인받아 시장성이 더욱 커졌다. 그런데 이토록 거침없던 키트루다의 행보에 갑작스레 제동이 걸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MSD는 분기실적이 공개되던 날 홈페이지를 통해 EMA에 제출됐던 키트루다의 적응증 추가신청서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적응증은 전이성 비편평형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1차약제로 키트루다와 알림타(페메트렉시드), 카보플라틴 3제를 병용투여하는 용법이다. KEYNOTE-021 2상임상을 근거로, 지난 5월 FDA 신속승인을 받았던 바로 그 적응증이기도 하다. 비록 2상 단계지만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FDA 허가를 받은 첫 사례였고, 종양반응률(ORR)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이 대조군(알림타+카보플라틴 2제요법)과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돼 업계 내부적으론 큰 화제가 됐었다. 불과 5개월 여만에 유럽 허가신청을 자진취하하게 된 정황에 의구심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만약 임상진행 과정에서 차질이 생겼다면 FDA 허가지위마저 흔들릴 수 있다. 키트루다 단독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허가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유없이 병용카드를 버리는 건 무모한 일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적응증 추가신청을 취하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KEYNOTE-021 연구에서 도출된 도출된 결과를 확신하지만 과신하진 않는다"는 애매모호한 입장만을 내놓은 상태다. 참고로 지난달 업데이트된 KEYNOTE-021 데이터에선 문제될 만한 정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데이터보다 3개월 더 추적한 결과, 키트루다와 알림타, 카보플라틴 병용투여군은 18.7개월동안 56.7%의 객관적반응률을 나타냈다. 알림타와 카보플라틴 병용군(31.7%)보다 반응률이 개선됐고, 질병진행 및 사망 위험도 절반가량(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MSD 는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해 키트루다와 다양한 항암화학요법제의 병용조합을 연구해 왔다. 폭넓은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전 세계 보건당국과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입장문을 마쳤다. 허가신청을 자진취하했다는 것만으로 임상실패를 단정짓는 건 무리다. 향후 MSD가 키트루다 병용을 통한 비소세포폐암 시장에 어떻게 접근할지는 일단 기다려봐야 한다. 부진한 분기실적과 규모가 큰 유럽 폐암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MSD 주식은 27일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발표 후 사흘차인 30일까지도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해외 투자자들은 KEYNOTE-021 연구와 마찬가지로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KEYNOTE-189 연구의 탑라인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2017-10-31 06:14:55안경진 -
신풍호월상 국제협력상에 충북대 엄기선 교수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충북대 의과대학 엄기선 교수가 수상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27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2017년 신풍호월학술상을 개최하고 국제협력부문상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엄기선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회장 이영하),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제기생충 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엄기선 교수는 중국, 탄자니아, 라오스에서 기생충 퇴치 사업을 수행하면서 기생충 감염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으로 기생충학분야에서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와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 업적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풍제약 김재환 부사장은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철학과 유지를 받들어 본 상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아직도 개도국을 중심으로 만연되어 있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감염 치료를 위해 기생충 연구자 및 학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1973년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 1983년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의 원료합성에 최초로 성공해 국내 기생충 퇴치의 계기를 마련하고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을 개발해 유럽의약청(EMA) 신약허가를 취득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2017-10-30 17:32:40김민건 -
"횡단보도에선 차도와 떨어지세요"…유한 봉사활동유한양행이 오창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 봉사활동에 나섰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28일 오창지역 3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란발자국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 임직원 25명은 오창공장 인근에 소재한 각리초, 비봉초, 청원초 등 3개 초등학교 11개 횡단보도에 노란 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부착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국내 아동사망 교통사고의 81%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고 있다. 노란발자국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이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다.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차도와 멀리 떨어지게 만들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캠페인의 일종이다. 유한양행은 "사전에 각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를 미리 파악해 11곳의 횡단보도를 선정했으며, 봉사활동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3개 학교의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학생 대표,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래 유한양행 전무는 "오창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2017-10-30 17:20:11김민건 -
일양, 돈태반 '뷰티프라센7000' 홈쇼핑 유통 확대최근 돈태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양약품의 돈태반 제품도 홈쇼핑을 통해 유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오는 31일 오전 9시 20분 NS TV홈쇼핑을 통해 뷰티 프라센7000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돈태반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면서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뷰티프라센7000은 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뷰티프라센7000은 콜라겐, 엘라스틴, 천연보습인자 등 총 26종의 아미노산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제품이다. 아울러 청정 HACCP농장에서 엄선된 7000% 고농축 원료의 돈태반을 포함하며, 피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비타민C 등도 추가로 함유했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뷰티프라센7000에 함유된 돈태반은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등에 소개되는 등 우유의 약 24배, 두부의 8배, 닭가슴살의 3배, 햄프씨드의 2배에 달하는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다.2017-10-30 15:36: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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