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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조스타박스 위협최근 몇년새 매출부진으로 변화의 기로에 놓였던 GSK가 반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다행히 HIV 부문의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과 '티비케이', 호흡기계 부문의 '브레오 엘립타(플루티카손/빌란테롤)', 뇌수막염 예방백신 '벡세로' 등 신제품들이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나타내면서 회사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25일(현지시각) 공개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GSK는 제약과 컨슈머, 백신 3개 사업부에서 78억 4300만 파운드(한화 약 11조 6233억원)의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실제 환율(AER)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p, 고정환율(CER) 기준으론 2%p 오른 셈이다. 신제품 매출이 (CER 기준) 40% 오른 17억 파운드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향후 오름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회사로부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건 지난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던 대상포진 백신 ' 싱그릭스'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싱그릭스는 25일로 예정됐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MSD의 조스타박스를 제치고 우선접종 백신의 지위를 따냈다. 예방접종자문위 후원을 통해 진행됐던 임상시험 결과 조스타박스 대비 우월성을 입증받은 덕분이다. 해당 연구에서 싱그릭스를 처음 접종받은 환자군과 과거 조스타박스를 접종받았던 환자군간 비슷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위원회는 과거 조스타박스를 접종받았던 사람들에게도 싱그릭스의 재접종을 권고한 것으로 확인된다. 새로운 권고안을 적용할 경우 싱그릭스의 미국 내 접종규모는 최대 6200만명에 이른다. 해외 애널리스트들은 "싱그릭스의 연매출액이 2023년 103억 파운드를 초과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면 MSD의 조스타박스에 대해선 위기론이 제기된다. 물론 조스타박스가 단회 접종을 요구하는 데 반해 싱그릭스는 2회 접종이 권고된다는 점에서 처방군을 넓히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GSK 관계자는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 가이드라인의 권고 여부는 시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대상포진을 처음 맞는 사람은 물론 이전에 조스타백스를 접종받았던 환자들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입증받음에 따라 처방패턴에 많은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SK 대상포진 백신은 10월 13일 캐나다에 이어 20일 미국에서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대상포진 예방으로 승인 받았으며, EU, 호주, 일본 등에서도 허가 검토 중이다.2017-10-27 12:04:27안경진 -
서울제약, 인도네시아에 의약품 760만달러 수출서울제약이 인도네시아에 76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SOHO Global Health)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67만달러(87억원)어치를 공급키로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ODF, 정신질환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DF 등 2가지 제품이다.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5만달러 마일스톤 방식으로,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의 70% 조건이다. 서울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사와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불(90억원) 수출 계약에 이은 2번째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46년 설립된 SOHO는 2015년 기준 연간 매출액 4000억원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다. 주력 품목은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다.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2017-10-27 11:34: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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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자율로 일하고 도전으로 성장하는 인재 찾아"대웅그룹이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주니어 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선다. 자율적으로 일하고 도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대웅그룹은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 및 주니어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부분은 경영기획·지원, 연구·개발·학술, 영업/·마케팅 분야다. 선발 예정 인원 제한이 없으며 대웅그룹에 적합한 인재라면 채용할 예정이다. 경영기획·지원, 영업·마케팅 부문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연구·개발·학술은 전문 분야로 약학, 생명공학 등 전공제한이 있다. 따라서 지원자는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확인해야 한다. 영업·마케팅 부문 글로벌 직무 최종합격자는 본사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공채에서 자율적으로 일하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다"며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약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니어 경력자는 3년 이하의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해당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의미한다고 대웅그룹은 설명했다.2017-10-27 11:18: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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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CRISPR 기술, 유럽·호주 이어 캐나다 특허독일 머크의 진핵세포 유전자 결합 기법인 CRISPR 기술이 캐나다 특허국의 승인을 받았다.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은 살아 있는 세포의 염색체를 정밀하게 변형시키는 기술로서 현재 가장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치료법을 향상시킨다. CRISPR의 적용 범위는 암과 희소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들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실명을 일으키는 돌연변이의 반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CRISPR 기반 유전자 변형 및 제어"라는 명칭으로 나오게 될 이번 특허는 염색체 결합 또는 진핵세포(포유류 및 식물 세포와 같은)의 염색체 서열 절단 및 외부 혹은 기증자의 DNA 서열을 진핵세포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과학자들은 질병으로 생긴 돌연변이 세포를 질병 모델 생성 및 유전자 치료에 중요한 기법을 통해 인체에 이롭거나 정상적인 서열로 치환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그 외에도 내생 단백질에 표식함으로써 세포 내 위치를 가시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이식유전자 삽입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캐나다 특허가 공식 승인되면 북미 지역 최초로 머크의 CRISPR 결합 기술이 보호받게 된다. 호주 특허국은 올해 6월 머크의 CRISPR 특허를 최초로 승인했으며, 9월에는 유럽 특허가 승인된 바 있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머크는 지난 12년간 유전자 편집 분야에 매진해 왔다. 유전자 편집에 활용되는 맞춤형 생물 분자를 전 세계에 최초 공급한 회사로서, 전 세계 연구자들이 해당 기술들을 사용하도록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커버하는 CRISPR 정렬 라이브러리를 제조한 최초 회사기도 하다. 과학자들이 질병의 근본 원인을 규명케 함으로써 치료법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록시CRISPR로 명명된 CRISPR 유전자 편집 대체 기술을 발표했는데, 여타 시스템과 달리 종전까지 미치지 못하던 위치에 있었던 유전자의 절단이 가능하다. CRISPR 기술을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듦으로써 연구자들이 더 많은 실험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17-10-27 11:10:13안경진 -
대웅제약, 900억원 무보증 사채발행대웅제약은 27일 제1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해 900억원을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청약기간과 납입기일 모두 2017년 10월 27일로 미래에셋대우 300억원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200억원, 케이비증권 200억원, 신한금융투자 100억원, NH투자증권이 100억원을 인수한다. 상환기일은 2020년 10월 27일로 관리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이번 공모자금은 2014년 10월 30일 발행한 1000억원의 제7회 무보증 사채를 차환하는데 사용된다. 해당 자금은 오송 신공장과 나보타 등 제조시설과,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등에 사용됐다.2017-10-27 10:36: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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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7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 부문에서 대학생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생 1203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분석결과의 신뢰수준은 95%, 최대 허용 오차는 ±2.7% 이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에서 27.1%를 얻어 2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전라·제주권(34.2%), 성별로 보면 여학생(28.6%)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2.3%), 학년별로는 1학년(46.1%)이 가장 많았다. 고객만족도 역시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라·제주권과 여학생, 자연공학계열과 저학년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국내 최초의 대학 종합전문지로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상제도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과 고객과 소통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것이 올해 대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대학생들이 뽑아준 최우수 제약 기업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중심,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20회를 맞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끊임없이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지난 7월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으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2017-10-27 10:31:55이탁순 -
건선 환자 삶 만족도, 100점 만점에 42점국내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의 삶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선 발병 이후 삶의 만족도가 0점이라고 응답한 환자도 전체 응답자의 14%에 달해 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시사한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헬스케어 시장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건선 환자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치료 기대치 및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 200명이 참여했으며, 손바닥 하나 면적이 1%라는 가정 하에 3~10% 미만은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건선 환자로 구분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함을 주는 증상은 통증, 인설, 가려움, 변색된 피부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꼭 치료되길 바라는 신체적 증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꼽은 증상은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42%) 같은 피부 병변이다.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설(36%)과 가려움(19%)도 치료되길 원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피부 병변으로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해당 증상으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다.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복수응답 질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줄어든다고 답변한 환자들이 전체의 82%로 가장 많았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돼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한다(73%), 변색된 부위를 보며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낀다(57%), 이성 관계나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48%)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 김성기 회장은 "과거 암환자의 삶 만족도가 49점, 당뇨병 환자가 52점이란 조사 결과를 본적 있는데, 중증 건선 환자들의 삶 만족도는 그보다도 낮은 점수"라며, "외부로 드러나는 피부 병변은 결국 우울, 대인기피 등의 심리적 고통이나 사회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건선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편견이 환자들을 더욱 고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등도 및 중증 환자들의 54%는 피부 병변의 90% 이상 면적이 깨끗해져야 만족할 만한 치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35%는 피부 병변이 100% 개선되길 원한다고 답했다. 깨끗한 피부 회복에 대한 건선 환자들의 높은 치료 목표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현재 치료 만족도는 환자들의 목표와 기대를 따라잡지 못했다. 현재까지 받아본 치료가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냐는 질문에 환자들은 치료 효과를 5점 만점에 평균 2.4점으로 평가해 더 나은 치료 환경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이처럼 중증 건선 환자들의 피부가 깨끗하게 회복되는 것은 환자들의 큰 치료 목표이자 삶의 질 및 사회적 오해와 편견까지 개선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피부 병변 개선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들이 더욱 신속하고 많이 도입되어 국내 건선 치료 환경이 보다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선은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6년 16만 8862명으로 집계됐다. 건선은 피부 병변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 중증 건선 환자들은 높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불안증의 위험도가 높으며 이는 자살 충동으로 이어져, 자살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10-27 10:31:42안경진 -
한미, 이비인후과 학술대회서 몬테리진 임상결과 발표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제23회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산학세션)에서 몬테리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이번 세션에서 가천의대 이비인후과 김선태 교수가 '알레르기성 비염(AR)의 새로운 치료옵션, 몬테리진'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선태 교수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역학, 병태생리, 임상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만성 염증성 기도질환으로 서로 연관되어 동반률이 높으며, 천식과 동반된 비염을 함께 치료하는 통합적인 접근 방법을 국제적인 치료 지침에서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의 병용투여는 류코트리엔과 히스타민의 작용을 함께 차단하므로 비염치료에서 상호보완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몬테리진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여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적합한 약물"이라고 덧붙였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상무이사는 "몬테리진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경구용 복합제로, 환자들에게 복약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심포지엄을 통해 몬테리진의 근거중심적 가치를 공유하며 의료진에게 확신을 주는 치료제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출시된 한미약품의 몬테리진은 몬테루카스트 10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 5mg을 결합한 유니크한 복합제로,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환자에 대한 처방 패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2017-10-27 10:19:32이탁순 -
명인, 일본 후생성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증 취득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은 국내 화성공장 일반제조소(Non-Sterile Drugs)가 일본 후생성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AFM: Accreditation Certificate of Foreign Drug Manufacturer)을 9월 22일자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2012년부터 내용고형제, 주사제, 연구소, QC, 합성공장 등 시설확충에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c-GMP 수준의 생산 시설확보를 해왔으며, 최근 일본 PMDA에 일반제조소 등록을 완료하여 해외 수출역량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명인제약은 해외 수출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수출용 맞춤형 개발 제품인 Micafungin주사, Hydrocortisone 주사, Tolvaptan정제 등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행명 회장은 “2012년부터 R&D 및 c-GMP 수준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해 많은 금액을 공장에 투자해 왔으며, 향후 대한민국 제약산업은 내수 성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명인제약은 최근 화성 향남 2공단에 대지 12,000㎡를 구입하고 약 350억 원 정도를 투자하여 API 제2연구소와 합성공장(년간 25~30톤 생산 규모)을 201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명인제약은 중견제약 기업으로서 최신의 생산시설 기반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내수를 비롯하여 해외 수출역량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7-10-27 08:25:59가인호 -
바야흐로 고지혈 복합제 시대…블록버스터만 최대 7개바야흐로 고지혈증 복합제 시대이다. 작년 특허만료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고지혈증 복합제가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 스타틴 결합 고지혈증복합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를 최대한으로 낮춰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성이 우려되는 고용량 스타틴 요법을 대신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IMPROVE-IT'라는 임상시험에서 LDL-C를 최대한 낮춰 50mg/dL로 유지시켰을 때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스타틴-결합 고지혈증 복합제는 처방현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4월 에제티미브 특허만료 이후 수십여개의 고지혈증 복합제가 쏟아진 지금, 2년만에 블록버스터 약물이 쏟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아토젯(MSD), 로수젯(한미약품), 바이토린(MSD), 로수바미브(유한양행)가 블록버스터 기준인 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아토젯이 328억원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로수젯 281억원, 바이토린 245억원, 로수바미브 151억원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2005년 출시한 바이토린을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최신품목이다. 아토젯이 2015년 4월, 로수젯이 그해 11월, 로수바미브는 작년 4월 출시됐다. 로수바미브를 제외한 3개 제품은 첫 성분조합 약물로 시장을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을, 아토젯은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를,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결합 복합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아토젯은 신약으로 허가받아 재심사기간이 인정돼 동일성분 경쟁약물없이 고공성장 중이다. 반면 로수젯의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은 국내 제약사들이 대거 몰리면서 가장 경쟁이 심하다. 로수바미브가 151억원으로 로수젯을 추격하는 가운데, 로바젯, 듀오로반도 각각 82억원, 65억원으로 올해 100억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유영제약이 벨기에 SMB사로부터 도입한 프라바페닉스(프라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가 3분기 누적 9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시즌 고지혈증 복합제는 최대 7개의 블록버스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버스터가 아니더라도 소위 '중박'을 터뜨린 제약사도 많이 있다. 대웅제약 크레젯(3분기 누적 50억원)을 비롯해 휴온스 에슈바(36억원), 한림제약 크레더블(35억원), 명문제약 로젯(35억원) 등이 출시 첫해보다 4배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성장열매를 따먹는 국내 제약사도 있다. 엠에스디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아토젯, 바이토린을 판매하고 있는 종근당, 애보트와 콜립(심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코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녹십자가 대표적이다. 주요약물로 볼때 고지혈증복합제 시장규모는 작년보다 66.5%나 늘어났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식생활 서구화와 노년층 증가로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난데다 스타틴 결합 복합제의 유용성이 확인돼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 같다"며 "국내 제약사들이 제품개발에 투자하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도 시장파이를 키우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2017-10-27 06:1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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