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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3제 복합제, 일동 가세…대웅·한미와 경쟁고혈압제 3개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가 내달 일동제약의 가세로 3개 제품이 경쟁한다.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이달 '아모잘탄플러스'를 출시한 한미약품, 그리고 '투탑스플러스'의 일동제약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들은 각자 다른 성분의 조합 제품으로, 기존 ARB-CCB 2제 복합제 경쟁 못지 않게 흥미를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투탑스플러스'가 내달 1일 급여 출시된다. 투탑스플러스는 ARB 계열 '텔미사르탄', CCB 계열 '암로디핀베실산염',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3개 고혈압성분이 결합된 약물이다. 이 조합의 3제 복합제는 일동제약이 처음이다. 용량별로 4개 제품이 나와 기존 1제, 2제로도 고혈압 관리가 안 되는 중증 이상 환자를 타깃으로 한다. 3제 복합제 시장은 8월 전까지 유일했던 세비카HCT(올메사탄메독소밀+암로디핀베실산염+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기준으로 삼으면 연간 약 300억원 규모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3제 복합제가 세비카HCT와는 성분이 다른만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규모도 덩달아 상승할 거란 예상이다. 일동제약은 투탑스플러스에 사용된 ARB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가장 최신약물이면서 처방액도 높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인 유비스트 기준으로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이 결합한 2제 복합제 트윈스타는 상반기 324억원으로, 고혈압치료제 중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텔미사르탄은 24시간 혈압조절 효과와 심혈관질환 예방, 신질환 동반 고혈압 치료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반면 이달 출시한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플러스'는 기존 토종 ARB-CCB 2제 복합제 '아모잘탄' 명성에 경쟁사와는 다른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아모잘탄은 상반기 32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트윈스타 다음으로 실적이 높은 고혈압 치료제다. 한미약품은 또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은 세비카HCT와 투탑스플러스에 사용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클로르탈리돈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보다 상대적으로 혈압 강화 효과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아모잘탄과 같이 3개 용량으로 출시됐다. 기존 터줏대감인 세비카HCT는 중등도 환자의 3제 복합제 필요성을 계속 어필하면서 처방액이 급상승하고 있다. 상반기 14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 대비 18.4% 상승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새로운 3제 복합제 출현에 긴장하면서도 처방경험으로 터득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세비카HCT의 도전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점유율 지키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내년 9월에는 시판후조사(PMS)가 만료돼 제네릭약물 출현이 예상된다. 현재 JW중외제약, 콜마파마, 제일약품 등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유한양행이 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성분조합의 3제 복합제 상업화를 앞두고 있고, 보령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고혈압신약 피마살탄에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결합한 3제 복합제 개발에 착수하는 등 앞으로 3제 복합제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RB-CCB 계열 성분이 결합된 2제 복합제가 포화상태로 성장이 정체된 만큼 제약사들은 3제 복합제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미와 일동이 세비카HCT 처럼 단기간 높은 매출을 올린다면 시장 참여 열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2017-09-27 12:14:56이탁순 -
씨젠, 유럽 3개국서 뇌수막염 진단제품 공동개발씨젠(대표 천종윤)은 최근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3개국 현지 대형병원 및 검진센터와 뇌수막염 분자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계약으로 씨젠은 핀란드 최대 검사 기관인 핌랩 연구소(Fimlab Laboratorie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슬로테바트 종합병원(MC Slotervaart), 독일 북부 검사 기관 등을 신규 파트너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씨젠이 개발하고 있는 뇌수막염 진단 제품은 18가지 뇌수막염 원인균을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제품으로 총 3개의 패널로 구성된다. 씨젠은 "현존하는 모든 뇌수막염 검사 중에 가장 넓은 범위의 원인균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연내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뇌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과 뇌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세균성 뇌수막염 등이 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 후 자연 치유되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은 며칠 만에 피부 괴사, 뇌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2017-09-27 11:34: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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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카보메틱스' 신장암 환자에 사용허가입센코리아의 '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 3개 용량(20·40·60mg)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2차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카보메틱스는 암세포와 더불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표피성장인자(VEGF) 등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VEGF뿐 아니라 MET, AXL 등을 함께 저해한다는 점에서 기존 표적항암제보다 뛰어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과 란셋(Lancet) 등 유수저널에 발표됐던 METEOR 연구에 따르면 658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카보메틱스를 투여했을 때 무진행생존기간(PFS)이 7.4개월(중앙값)로, 아피니토 투여군(3.8개월)보다 2배가량 개선됐다(HR 0.58, 95% CI 0.45-0.75). 전체생존기간(OS) 역시 21.4개월로 아피니토 투여군(16.5개월)보다 5개월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HR 0.66, 95% CI 0.53-0.83). 종양반응률(ORR)은 카보메틱스 투여군이 24%, 아피니토군이 4%였다. 신장암 2차치료제 중 유일하게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종양반응률(ORR) 3가지의 지표를 모두 충족시킨 약물인 셈이다. 특히 이 연구에는 한국인 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신장암 환자들의 생존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효능을 근거로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은 지난해 4월과 9월 카보메틱스를 허가했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2016년 12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입센코리아 신동석 이사는 "카보메틱스의 신장암 적응증 허가는 신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에도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임상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7-09-27 11:29:40안경진 -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에서 '제약사 미래' 갈린다"빅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제약사는 도태될 것이다." 국내 제약산업이 과연 4차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급변하는 제약산업과 4차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제약사는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Pharma4.0 미래 전략 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단장은 4차산업혁명과 국내 제약산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단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R&D와 생산성 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이며, 국내에서도 양적으로 확대되나 질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생산성 혁신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약산업 미래는 파마(Pharma) 빅데이터를 어떻게 축적하고 활용하는데 따라 기업의 성패가 갈릴 수 있고, 기업의 미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마 빅데이터는 유전자정보, 라이프로그, 환자데이터(임상), 제품데이터(생산, 영업)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모두 제약산업 가치사슬과 연계된 빅데이터다. 황 단장은 "2025년이면 유전자 정보가 유튜브 데이터 양을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단장에 따르면 유전자정보를 활용하면 개인별 약물 적합성 예측과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하며 모바일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삶의 기록을 통해 조기진단, 맞춤치료, 복약 관리 등이 가능해진다. 제약사의 헬스케어서비스는 판매 데이터 등 목적으로 활용되며 환자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는 의약품 판매와 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정 환자에게 함께 처방되는 약을 분석해 복합제 개발에 사용고 있으며, 약물 수요 파악, 임상 설계, 부작용 모니터링 분야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파마 데이터가 적용되는 중이다. 제품 데이터에서는 연구, 영업 등 제품을 기반으로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연구소와 공장 생산 데이터, 영업실적, 사용 모니터링 정보 등이 축적되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한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장진입 기간과 비용절감, 경쟁력 향상을 가져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은 항암제 1개 출시에 소요되는 3조원의 비용과 12년 이상의 기간을 개발부터 시장 출시까지 7년으로 줄이면서 그 혜택은 1000만명 환자에게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황 단장은 "임상, 제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4차산업혁명 구성요소와 결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효율성을 극대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내 제약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혁신과 비용절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에서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화로 연속 생산 시스템 도입, 생산성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속생산공정 도입으로 생산성이 기존 대비 3배가 증가했으며 50% 이상의 비용 절감, 리드타임을 1~2일 이내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황 단장의 설명이다. 지속된 산업환경 변화는 글로벌 제약사도 바꾸고 있다. 황 단장은 "상위 15개사는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경험 있는 경영진을 1명 이상 채용 중이라는 것인데 디지털 혁신이 제약사의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산업은 탐색, 개발, 제조, 유통, 판매라는 전통적 제약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부터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황 단장은 "먼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내 제약사 인식을 바꿔야 한다. 신기술과 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잇도록 '허용', '금지'라는 이분법적 규제 패러다임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9-27 11:17: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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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덤 씬' 인증샷 SNS 이벤트 진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습윤드레싱 '이지덤 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처가 자주 생기는 어린이의 효과적인 상처 관리는 물론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약국에서 이지덤 씬 구매 후 인증샷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 및 키워드( 이지덤 흉터없이빨리낫자 키자니아이지덤)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이지덤 브랜드 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www.easydermbeauty.co.kr/event_thin)에 게시글 주소(URL)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응모는 9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2차 응모는 10월31일부터 11월29일까지이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차수당 1000명씩, 총 2000명에게 어른 1명과 아이 1명이 동반 입장할 수 있는 키자니아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며, 1차 당첨자는 10월 30일, 2차 당첨자는 12월 1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대웅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상처가 나기 쉬운 어린이들의 효과적인 상처 치유를 돕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2017-09-27 11:17:28어윤호 -
국제,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신약개발 과제 선정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mPGES-1 타겟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개발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 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mPGES-1 타겟 관절염 및 통증 치료제가 이번에 신규지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년간 후보물질도출을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항염증 시장은 2015년부터 매년 5.9%씩 성장하여 2020년에는 1061억달러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급속한 노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관절염 및 통증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NSAIDS 약물의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겠지만, 장기 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위장 및 심혈관계등)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매우 크다. 국제측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의 unmet needs을 충족시킬수 있는 차세대 기전의 약물이 바로 mPGES-1 타겟 치료제다. mPGES-1은 염증에 관여하는 PGE2생성에 있어 제일 말단에 작용하는 효소로 이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게되면 염증은 치료하게되는 반면에 다른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노이드를 저해하지 않기 때문에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 이에 mPGES-1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우수한 효능을 가진 약물이 개발된다면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영관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mPGES-1 타겟으로 한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단계로 우수한 약효능을 가진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며,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9-27 10:24:49가인호 -
박호영 위너스약품 대표, 민주평통 고양협의회장 연임박호영 위너스약품 대표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17대에 이어 18대 회장에 연임됐다. 박 협의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주평통 이현숙 여성부의장, 최성 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 을)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산은 물이 있어 푸르고, 물은 산이 있어 흐른다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보다는 더불어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평통 활동 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하는 통일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NGO와 연계해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정보정책연구원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 총동문회장, 연세대학교 MBA 총동문회 부회장, 사단법인 아림장학재단이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2017-09-27 09:42: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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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2017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신규 인증기업 중 제약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유일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해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정희 대표는 이번 우수기관 인증과 관련, "'잘 훈련된 인재가 기업의 최대 자본'이라는 창업자의 정신을 잘 계승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사항을 개선하여 국내 최고의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2017-09-27 09:37:48이탁순 -
"수혈 부작용, 고용량 철분주사 사용 효과적"수혈로 생기는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으로 고용량 철분 주사제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태평양 수혈대체학회(ASPBM) 철정맥주사전문가 그룹회의(IV Iron Exclusive Meeting)에서 대한수혈대체학회장 이규열 교수(동아대병원 정형외과)는 "수혈받는 환자들은 AIDS, 간염 등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질환에 그대로 노출될 뿐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환자 안전을 위해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때 고용량 철분주사제(모노퍼주)를 수술 전후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최소한의 수혈로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노퍼주는 이 회의를 주최한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에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서 1앰플에 200mg 철을 함유하고 있어 한번 투여로 고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하며 성인 남자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판매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곧 출시 예정이다. 지난 달 12일 개최된 2017 아시아태평양 수혈대체학회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수혈대체 권위자들이 참여해 '임상영역별 수혈대체 또는 최소수혈요법'에 대해 집중 토론했으며 한국에서는 동아대 이규열 교수, 한양대 최동호 교수,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교수 등 대한수혈대체학회(KRISTA)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2017-09-27 09:31:16이탁순 -
리베이트 원인 제네릭 난립?…공동생동 뜨거운 감자글로벌시장 진출과 CP 경영 정착을 외치고 있는 제약업계를 비웃듯 최근 들어 리베이트 이슈는 더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를 두고 제약계 일각에선 리베이트 이슈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분별한 제네릭 난립에 있다고 진단한다. 차별성 없이 붕어빵처럼 제네릭을 허가받다 보니 처방 유도를 위한 리베이트 제공은 필연적이라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이 같은 공감대는 '공동생동'으로 화살이 돌려지고 있다. 제네릭 난립의 근본 원인이 엄격히 제한됐다가 2011년 이후 허용된 공동생동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생동 제한을 정부에 다시 한번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협회는 26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공동생동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생동 허용으로 무분별한 제네릭 난립이 이뤄졌다며, 생동시험 제한을 정부측에 건의하겠다는 것이 협회의 기조로 파악된다. 이날 이사장단 회의에선 공동생동과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10월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공동생동 제한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었다. 하지만 공동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2개사 이내로 제한했던 규정이 일몰 폐지되면서 2012년 이후 위탁생동 품목은 큰 폭으로 급증했다. 실제로 공동생동 허용 이후 생동성시험 1건당 허가건수와 1개 성분당 51개 품목을 보유한 제제는 2011년 이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약사들이 별도 생동을 진행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제네릭 허가품목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선 이로 인해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이 확산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결국 공동생동 허용으로 리베이트가 양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측이 다시 한번 칼을 빼들 것으로 관측된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공동생동 규제를 부활해 달라고 정책 건의했었다. 이와 관련해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최근 업계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협회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생동이 다시 한번 핫이슈로 부상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제약업계는 다시한번 찬반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공동생동과 관련한 업계의 온도차는 뚜렷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생동 제한을 건의했을 때에도 제약바이오협동조합을 비롯한 일부 제약단체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무산되기도 했다. 비용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상위사는 물론 중소제약사 대부분은 공동생동 허용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생동 제한' 기조를 강행 할 경우 향후 제약업계에 어떤 파장이 있을지 주목된다.2017-09-27 06:1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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