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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왕들 "PM요? 거,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요"한 때 제약업계 영업사원들 사이에서 '워너비'였던 PM 보직의 인기가 시들해진 모습이다. PM(Product Manager)은 제약사 특정 제품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판매관리자로 영업사원들의 업무를 보고받기도 하고 디테일 방향 등을 선정, 지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업무 성격상 직급을 떠나 영업직보다 사실상 상위 부서에 속한다는 면에서 '간지나는 자리'였다. 회사도 중책인 PM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고 주로 영업실적이 우수한 사원에게 자리를 내줬다. 영업사원들 사이에서 PM은 일종의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변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영업왕'들이 PM 보직변경을 거부하고 있다. 제약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PM 발령이 나면 마케팅부서에서 경력을 쌓고 진급했던 예전과 달리 매출이 좋지 않을 때 다시 영업부서로 발령내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악재가 많은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 PM 자리는 더이상 매력있는 포지션이 아니라는 것이다. A제약사 OTC 담당 PM은 "요새는 PM도 수시로 갈린다"며 "마케팅 부서로 배정 받으면 처음엔 고생하더라도 나중엔 탄탄대로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PM 제의를 받는 영업사원들은 실질 연봉면에서도 매력을 상실했다. 실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일비 등을 합치면 같은 연차라도 PM에 비해 훨씬 많은 돈을 만진다. B제약사 영업사원은 "업계 상황이 좋았을 때야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 PM으로 가고 싶어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영업사원도 그렇지만 PM도 못지않게 고생 많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2017-09-27 06:14:57어윤호 -
제약협, CSO 전수조사 의뢰...잇단 리베이트 강력대응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제약바이오협회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기존 CP인증과 별개로 ISO-37001(국제표준화기구 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이 추진되고 일부 CSO(판매대행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협회는 CSO 전수조사를 정부 측에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오후 이사장단회의를 갖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이사장단은 자칫 일부 제약업체의 일탈행위가 전체 산업계의 성장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사장단회의는 ‘ISO-37001’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제도는 윤리경영에 대한 전 세계적 표준화시스템으로 한차원 높은 윤리경영의 실현을 추구한다. 불공정 행위에 대한 책임부분에 있어서도 보다 엄격성을 요구한다. 'ISO-37001'은 최근 일부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개별적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협회측은 차기 이사회 추인을 받아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CSO를 중심으로 불공정거래행위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국세청 세무조사 등을 비롯, 복지부 전수조사 의뢰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신산업으로 지정, 집중 육성계획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리베이트로 국민여론으로부터 외면받고 결국 정부의 산업의 지원명부까지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속에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집중적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2017-09-27 06:14:55가인호 -
혈액 투석환자의 고통 '가려움증'...삶의 질 낮춰"혈액투석 환자의 가려움증(소양증)은 참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가려움증은 불면증과 발열, 통증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킵니다. 중증의 가려움증은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국내 피부과 권위자인 박영립 부천 순천향대병원 교수가 말하는 혈액투석 환자의 가려움증 유발 원인은 신부전 투석으로 인한 이상(요독성 물질 축적, 혈중 칼슘/인 농도 증가,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건조한 피부, 중추성 감각 조절 이상 등이다. 투석환자 35~72% 정도가 가려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9%가량은 난치성 가려움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려움증 치료법은 생활습관 개선(보습제 사용, 면소재 옷 착용, 적정 습도), 항히스타민/항알러지제 복용과 스테로이드 크림, 가바펜틴, UVB phototherapy 등이 있지만 치료 만족도는 54.8% 정도에 그치고 있다. 최근 SK케미칼이 발매한 도입신약 레밋치(날푸라핀 염산염)는 혈액 투석환자에서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불충분한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액 투석 환자에서 날푸라핀의 지속적 치료는 장기간 동안 가려움증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가려움증 환자 13명에게 104주간 날푸라핀 치료 시, 치료기간 동안 VAS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습니다. 항히스타민으로 충분한 효과를 확인할 수 없는 가려움증을 가진 혈액 투석 환자 211명에 대해 날푸라핀 저녁 식후 투여 용법으로 52주간 시행된 오픈라벨 스터디에서도 가려움증이 유의하게 개선됐습니다." 장기 투여로 인한 정신/신체적 의존성과 체내 축적 등 약물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은 점도 레밋치의 장점 중 하나다. 다만 투여 시작 2주 내에 불면증, 변비, 졸음 증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량 등의 조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약물이 혈액 투석에 의해 제거 될 수 있으므로 투약 후 혈액투석 개시까지 충분한 간격(8시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요독성 가려움증의 악화인자로는 부적절한 투석, 전해질 불균형, 열, 땀, 스트레스, 식사, 휴식, 건조한 피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양모 옷이나 침구는 피부에 직접 자극을 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게 되므로 주변의 기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카페인, 술, 콜라 등도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죠.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의 경우, 너무 잦은 비누 목욕을 피하고 목욕 직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박영립 교수와 일문일답. -가려움증의 발병 원인과 증상은? 다양한 질환에서 보일 수 있으며, 피부의 염증 혹은 피부 장벽의 손상으로 인한 가려움증 수용체성 가려움증, 신경의 손상과 관련된 신경병증성 가려움증, 일차적 피부 병변은 없으나 전신질환과 관련되어 혈액속에 존재하는 가려움 매개물질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신경성 가려움증, 기생충증 망상 같은 정신과 질환에 따라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심인성 가려움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가려움증은 조절이 힘들고 쾌락적 요소를 동반한 긁음을 유발케 하며, 이러한 긁음으로 인해 긁은 상처, 태선화, 염증 후 과/저색소 침착증, 가려움 발진과 같은 특징적인 이차 피부 병변을 야기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규모와 연령층, 성별은? 가려움증은 특정 질환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 징후에 속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역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기에는 제한된 실정이지만, 피부과에 내원하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에서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피부 증상 중 하나다. 전신 가려움증이 신체 내부 질환과 관련되어 있는 빈도는 보고에 따라 차이가 크고, 해외 보고로는 피부과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 16-22%로 낮은 편이나 타과에 입원 중인 협진 환자 대상인 경우는 50%의 비교적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자료가 거의 없다. 연령층의 경우 국내 문헌에서는 70대의 노령층에서 빈도가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알기 쉽도록 벌레 물린 가려움을 기준으로 아토피피부염, 신장/간 등 만성 질환 환자의 가려움증의 가려움 강도를 표현한다면? 가려움증은 주관적인 증상으로 벌레 물린 가려움을 비교로 그 중증도를 표현하기는 어렵다. 기저 전신질환에 따른 전신 가려움증에 대하여 조사한 국내 문헌에 따르면, 가장 극심한 가려움증을 10점, 가렵지 않음을 0점으로 표현했을 때, 2-3점을 나타낸 경우가 약 50%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가려움증의 빈도와 수면장애 동반 여부, 가려움증의 정도를 종합했을 때, 경증의 가려움증을 호소한 사람이 14.5%, 중등도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83.3%, 극심한 중증의 가려움증을 호소한 사람은 2%를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만성질환의 경우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이 대표적으로 가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질환의 정도나 상태에 따라 가려움의 정도가 다양하다. -요독성 혹은 간질환에 따른 가려움증이 흔하고 이로 인해 생각보다 심한 고통 받는다고 하는데 기억에 남는 환자 사례는? 내원 20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내원 6년 전부터 투석을 시행한 말기 신질환 환자가 가려움증으로 내원했으며, 이미 많은 긁은 상처, 태선화 등의 속발진이 동반되어 있었고, 가려움증으로 인해 불면증이 있던 환자였다. 전신이 다 가렵고, 때론 신체 깊숙한 곳부터 가려움이 느껴져 차라리 이대로 빨리 죽고 싶다고 울면서 계속 온몸을 심하게 긁고 있었다. 10개월 정도 치료하였는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결국 패혈증으로 돌아가셨다. 돌아가시는 때까지 가려움증으로 인해 괴로워 하셨는데, 그러한 불편함을 완전히 덜어드리지 못한 채 돌아가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렇듯 말기 전신 질환 환자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발열, 통증 등의 전신 증상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으로 인해 심각하게 삶의 질이 저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요독성 가려움증 환자의 가을,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은? 피부의 건조 자체가 요독성 가려움증의 일차적인 원인은 아니라 할지라도 가려움증에 대한 역치를 감소시킴으로써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 건조증은 말기 신질환 환자의 66-93%에서 보이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질환 자체를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습제를 꾸준히 도포하여, 피부의 건조를 막고, 극심한 온도 변화 (뜨거운 물 샤워, 탕 목욕, 사우나 등)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요독성 소양증 환자가 특히 주의 해야 할 점은? 요독성 가려움증의 악화인자로는 부적절한 투석, 전해질 불균형, 열, 땀, 스트레스, 식사, 휴식, 건조한 피부가 있다. 규칙적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투석을 시행해야 하며, 전해질 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양모와 같은 직물의 옷이나 침구는 피부에 직접 자극이 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게 되므로 신체 주변의 기온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카페인,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의 경우, 너무 잦은 비누 목욕을 피하고 목욕 직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보습제를 바르는 도포 방법이 있는지? 보습제는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 바르도록 하며, 가려움증 등 증상이 없을 때에도 바르도록 한다. 특히 수영이나 목욕 후에는 가능하면 물기를 닦은 후 3분 이내에 반드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한 환자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서 20분 이상 욕조 목욕 한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욕 하면서 주의 해야 할 점은? 목욕이나 샤워의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피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하며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목욕 후에는 세제가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씻어 내는 것이 좋다. 목욕 후 몸의 물기를 닦을 때는 피부 표면의 보습을 유지할 최소량을 남겨두기 위해 문지르는 것보다 가볍게 두드려 닦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물기가 마르기 전 3분 이내에 반드시 보습제를 사용한다. 때를 밀거나 비누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저자극성 비누, 클린저 또는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내 습도와 의류 선택 방법은? 권장되는 온도와 습도는 18-21도 및 40~60%이며,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 변화,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얇고 가벼운 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피부가 대개 민감하므로 자극성이 높게 나타나는 화학섬유나 모직 섬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실크의 경우에도 땀 흡수와 발산이 적고 피부에 직접 닿을 때 불편한 감각이 발생할 수 있다. 면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옷감으로 자극이 적고 열전도와 습기 흡수가 좋은 장점이 있으므로 권장되지만, 쉽게 주름이 생기는 단점으로 마감처리제가 사용된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면으로 만들어진 옷이라도 형형색색으로 염색이 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 요법과 기존치료법에 만족하지 못하는 혈액 투석(요독성) 소양증 환자는 어느 정도 있는지? 대개 보습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항 opioid 제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경구치료, 광선치료, 신경자극법 등의 치료가 시행되고 있으나, 이러한 치료법들의 완화 효과에 대해 위약 효과가 50% 이상이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논란 중에 있다. 국내 문헌에서도 위의 치료를 1년 시행 한 후에 90% 이상 호전 상태를 유지하는 그룹은 12.4%에 불과하며, 그 외 대부분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보고가 있다. -국제적으로 효과적이라고 인정 되는 요독성 소양증 치료 방법은? 요독성 가려움증의 치료는 경험적인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정 약제가 다른 치료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입증된 바는 없다. 건조한 피부와 연관된 소양증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보습제가 사용되고,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자외선 광선치료가 사용된다. 이 외에도 국소 capsaicin, 투석의 효율 향상, 정맥내 lidocaine, heparin, cholestyramine 주입, subtotal parathyroidectomy, electric needle stimulation, 신장이식수술 등이 가려움증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2016년 9월에는 새로운 κ-opioid receptor agonist인 nalfurafine(레밋치)이 요독성 가려움증에 대해 국내 시판됐다. -국내에서 시행 흔히 시행되거나 보험 인정이 되는 요독성 소양증 치료법은? 대개 국내에서는 보습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마취제 등의 국소치료,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항 opioid 제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경구치료, 자외선B를 이용한 광선치료, 신경자극법 등의 치료가 흔히 시행되고 있다. -그 외 개인적으로 만성신장병이나, 간질환, 당뇨 등 단기간에 개선 불가한 기저질환에 따른 소양증을 호소하신 경우 관리 노하우가 있는지? 원발성의 피부병변이 없는 가려움증을 주소로 내원하는 환자들에 있어 원인을 알기 위해 자세한 병력 청취, 신체 진찰 및 혈액 검사를 통해 내재 질환이 전신 가려움증을 유발하지는 않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으며, 원인 질환을 발견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진료하고 있다. 또한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다양한 약들을 복용하고 있어 약제에 의한 가려움증 또한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투여하고 있는 약제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요독증을 예로 들면, 가려움증을 야기할 수 있는 위에서 언급한 많은 위험인자들을 회피하도록 환자들을 철저히 교육하고, 이에 수반되는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고인산혈증, 고마그네슘혈증에 의해서도 가려움증이 수반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차적인 소견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치료법을 시행 하면서 애로사항은? 투석을 시행하고 있는 요독증환자의 25-85%가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사례는 10% 내외다. 또한 말기 신질환, 간질환의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경구 약제를 투여하기에 제한이 많으며, 이러한 치료를 시행한다 해도 효과를 크게 보이는 경우가 적다는 것이 있다.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전이라는 요독성 소양증 개선제는 어떤 제품인가? u-opioid 수용체 길항제와 κ-opioid 수용체 작용제로써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요독성 가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Naltrexone과 같은 u-opioid 수용체 길항제의 경우 간독성, 구역질, 구토 및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으로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κ-opioid 수용체 작용제인 nalfurafine은 만성 신질환과 관련된 가려움증 337 예를 대상으로 경구 투여한 결과 효과가 좋음이 최근 밝혀졌으며, 절반 이상에서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고 보고했다. 일본에서는 2009년 1월 만성 신질환과 관련된 가려움증에 허가를 받았고, 2016년 9월 국내에 시판됐다.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불면증, 변비, 졸음이며, 대개 경도 내지 중등도의 이상반응을 보였다고 보고됐다. -레밋치 외에도 국내외에서 개발됐거나 개발되고 있는 전문 소양증 치료제가 있나? κ-opioid receptor agonist인 butorphanol, omega-6 fatty acid, activated charcoal, 5-hydroxytryptamine receptor inhibitor인 cromolyn sodium이 요독증에 수반하는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다고 소규모의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 아직 이들 약제의 효과는 불분명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근거가 확립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환자들의 적절하게 치료받게 하기 위해 당부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근본적인 기저 질환의 해결 및 위험인자의 회피가 중요하다. 아직까지 특정 약제가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입증된 바는 없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회피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기저 질환을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이에 부차적으로 따를 수 있는 가려움증을 치료하기란 매우 어렵다.2017-09-27 06:14:54노병철 -
와이바이오로직스 "국산 면역항암제 끝까지 개발"이중항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면역항암제 국산화에 끝을 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면역항암제 자체 개발로 매출을 창출해내는 기업 구조로 바꾸고 2019년 기업가치 3000억원대 규모의 IPO까지 성공하겠다는 게 목표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페어에서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는 벤처지만 면역항암제 국산화로 국내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구조로 나아갈 것"이라며 면역항암제 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할 뜻을 밝혔다.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PD-1, PD-L1)는 3세대 항암제다. 암환자의 면역세포를 강화해 암을 공격하도록 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BMS·오노의 옵디보(니볼루맙)와 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대표적 면역항암제 중 하나다. 면역항암제는 적응증 확대가 가능하면서 다른 백신, 세포치료제 등과 병용투여 시 그 효과가 증대돼 잠재적 시장 규모가 크다. 항암제 개발에 나서는 국내 제약사들도 병용투여와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4개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3개의 항암제와 1개의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 중이다. "항암제 기술이전 시 PD-1/PD-L1 저해제와의 병용투여 데이터가 중요한 자료로 제공되고 있어 국내외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YBL-006과 YBL-007을 국산 최초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겠단 목표다. 현재 두 파이프라인은 생산세포주 제작 중이며 2018년 비임상, 2019년 하반기까지 임상 1상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YBL-006(PD-1)은 옵디보나 키트루다와 다른 항체서열로 자체 물질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옵디보 대비 동등한 효능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YBL-007(PD-L1)도 자체 물질특허를 가지고 있다. 기존 화이자·머크의 바벤시오(아벨루맙)나 로슈의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등 항암제와 다른 항체서열로 효능은 바벤시오와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보고 있다. 개발 스케쥴 상으로 2021년 임상2상에서 희귀암을 선택한 뒤 2상 후 시판허가 신청에 들어가겠다는 전략과 병용투여 및 국내외 기술이전이라는 중장기 사업화 계획이 잡혀있다. 박 대표는 "두 파이프라인은 다양한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면서 병용투여와 이중항체 설계까지 가능해 전략적 접근을 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끝까지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인 YBL-001은 내년부터 세포주 제작에 들어가 2019년 전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레고켐바이오와 공동개발 중으로 저용량 항체로도 암세포 표적에 더 잘 달라붙고 죽이도록 ADC 기술이 적용됐다. ADC 기술은 항체에 극독성 약물을 연결한 뒤 항체가 암세포를 찾아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극독성 약물이 방출되어 암세포만 죽인다. 이러한 파이프라인들이 성공적으로 기술이전과 전임상 단계에 진입하면 2019년 예정인 IPO까지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란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이후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로 질적 확장을 이루겠단 포부다.2017-09-27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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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 '대장암 유전변이 검사' 10월부터 급여인정파나진의 대장암 환자 표적치료제 처방에 쓰이는 NRAS(대장암)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키트가 오는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파나진(대표 김성기)은 26일 'PNA클램프 NRAS돌연변이 검사제품'이 최근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지정돼 10월부터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PNA 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제품(PNAClamp NRAS Mutation Detection Kit)은 대장암 환자 표적치료제 처방 결정에 사용된다. 파나진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NRAS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 검사 결과가 기존 염기서열분석법과 비교해 민감도와 정확도가 우수하며 3시간 이내 결과 제공이 가능하다"며 "이번 급여 인정으로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암 진단과 관련 현재 EGFR(폐암), KRAS(폐암, 대장암), NRAS(대장암, 피부암), BRAF(대장암, 갑상선암, 피부암), PIK3CA(유방암) 및 IDH1(뇌종양) 관련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나진 관계자는 "암 환자 고통이 수반되는 조직생체검사 대신 혈액으로 암의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기술인 파나뮤타이퍼(PANAMutyper)를 이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09-26 16:28: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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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헬스케어 펀드 '신약 경쟁력 글로벌로 키운다'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헬스케어 펀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초기 단계에서 혁신신약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으로 오는 11월이면 첫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서울시 여의도 신한금융센터에서는 '2017년 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가 개최됐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자펀드 계정에서 300억원을 투자하고, 민간분야에서 450억원이 모여 결성된 '프리미어 글로벌 이노베이션 1호 투자조합' 펀드는 글로벌 신약 개발과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운용사는 프리미어 파트너스다. 프리미어파트너스 신봉수 부사장은 "혁신적 기술을 개발 중인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와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펀드가 필수적이다"며 펀드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펀드는 총 8년(2년 연장가능) 동안 신약 등 치료제와 의료기기, 기타 분야에 투자된다. 제약·바이오 분야 치료제와 의료기기에 60%, 헬스케어 관련 진단, 신소재, IT-BT 등 분야에 40% 투자 비중을 두고 있다. 창업 3년 미만, 매출액 10억 미만 혁신 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국내 성장기업에 40%, 해외 기업 30% 순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질환군은 항암제 50%, 대사질환 20%, 희귀, CNS, 감염 등 기타 질환에 순위를 놓고 발굴할 방침이다. 실질적으로 해외진출이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성된 펀드인 만큼 글로벌 협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신성장 산업 집중 ▲글로벌 플랫폼 확보 ▲회수전략 다변화 등 총 3개의 전략을 놓고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투자 방안이다. 현재 해외에서 2조원대 자산을 운용 중인 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 ARCH(아치)와 해외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다. 신 부사장은 "해외 파트너와 협업 그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ARCH는 CAR-T등 항암 신약개발에 나서는 주노(JUNO) 등에서 투자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 머크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전략적 협력으로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를 추진할 계획으로 ARCH가 가진 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공동전략 수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술수출 등 사업적 관점에서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특히 국내 해외 신약개발 '정보' 획득에 있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펀드 운용인력이 실제 헬스케어는 물론 산업내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이루어져 있어 타 펀드와 차별화 된다"고 내세우며 "사내 변호사를 리스크 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해 위험 관리도 차별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9-26 15:43: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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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K-water 정읍권관리단과 의료봉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문용관)과 함께 24일 전북 정읍시 덕천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임상병리과, 성형외과 진료와 부대행사를 제공하는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허준영 이사장, 이지선 부이사장(마이건설/마이디자인 대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정읍권관리단 문용관 단장, 김동선 수도센터장, 박준수 경영차장 및 임직원 12명을 비롯하여, 의료진 24명, 일반봉사자 37명 등 총 73명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송상용 교수(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과장, 성균관대학교 병리학교실 주임교수)를 의료단장으로 하여, 양방진료에 성형외과 신준호(어반뷰티 성형외과 원장), 재활의학과 노수진(브론코기념병원), 정형외과 정승연(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약사 최홍래, 강영복(정읍시 약사회), 약사 신미란(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사 박삼심, 박경숙, 김명순(정읍 아산병원), 한방진료에 김권희(정읍시 한의사회 회장, 태인 한의원 원장), 김민수(동인 한의원 원장), 권하린, 고무경, 전세형, 장하림, 이재훈, 이재현, 배지은, 이가영, 김민성, 최준수, 염지윤, 김정호 등이 참여하였다. 정읍시 사랑나눔 의료봉사는 스포츠닥터스의 947회 봉사활동으로,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대원제약, 한국국제보건협력단(KOFIH)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국가대표 태반 영양제 이라쎈, 한방소화제, 바르는 파스, 인공눈물연고, 기침 감기약 등의 의약품을 지역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정읍권관리단 문용관 단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들과 봉사자, 그리고 스포츠닥터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지만, K-water 정읍권관리단의 임직원들에게도 흐뭇한 기억으로 남아 이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앞으로 스포츠닥터스는 더 많은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한국의 앞선 의술을 전하는 국내 토종의 국제의료 NGO로서, 올해 11월에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12월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미얀마 등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2017-09-26 15:38:02가인호 -
챔픽스로 재미본 화이자, 'V-Rep 채널' 도입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힘입어 ' 챔픽스(바레니클린)'의 매출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화이자제약이 새로운 화상 디테일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화이자는 지난 21일자로 금연치료와 통증치료 분야에서 의료진 맞춤형 온라인 화상 디테일링을 제공하는 'V-Rep' 시스템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V-Rep은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HI) 사업부가 의료진 편의를 위해 질환 및 환자치료 관련 의약학 정보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한 온라인 화상 기반의 e-디테일링 채널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된 V-Rep은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실용적이고 시청각적인 방법으로 전달한다. 단순히 제품에 국한된 정보 외에도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와 통증치료제 리리카의 약품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제품홍보 효과도 누릴 것으로 평가된다. 금연치료의 경우 처방시스템 이용 방법부터 정부의 금연치료 정책 관련 업데이트, 금연치료 상담노하우와 약물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해 금연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희정 이사는 "최근 변화된 영업환경에 따라 제약 마케팅 및 영업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의약품 및 질환에 대한 최신 데이터뿐 아니라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V-rep이 금연치료나 통증 치료를 하는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치료 및 통증치료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의료진은 'V-Rep 웹사이트(http://intro.pfizervrep.com)'를 통해 V-Rep에 대한 소개와 제공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1:1 맞춤형 디테일링을 위한 스케줄 예약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2017-09-26 13:43:29안경진 -
자렐토, NOAC 최초로 PCI 환자에 투여권고' 자렐토(리바록사반)'가 NOAC(신규경구용항응고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술 후 뇌졸중 위험 감소를 위한 투여를 권장받게 됐다. 바이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2일자로 PCI 시술 환자에 대한 자렐토 15mg(1일 1회)과 P2Y12 억제제 병용요법을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PCI 시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자렐토 15mg(1일 1회)을 P2Y12 억제제와 병용 투여해야 한다. 권장되는 투약기간은 최장 12개월까지다. 다만 중등도 신장애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30-49 mL/min)의 경우, 자렐토 용량을 10mg(1일 1회)으로 조절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자렐토의 PIONEER AF-PCI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PIONEER AF-PCI 연구에 따르면, 12개월 동안 자렐토 15mg (1일 1회)과 단일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비타민K 길항제(VKA)와 이중항혈소판치료제(DAPT) 병용요법 대비 출혈률을 41%(상대위험)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심방세동은 2010년 기준 전 세계 약 335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20~40%가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며, 5~15%는 스텐트를 이용한 PCI 시술을 받게 된다. 현행 가이드라인은 PCI 전력이 있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VKA와 DAPT 3제요법을 권고하고 있지만, 치료 후 1년 이내 4~12%에 이르는 출혈 위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실정이다. 한편, PIONEER AF-PCI 연구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로 스텐트를 삽입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군에서 NOAC에 관한 최초의 무작위 연구로, 그 결과가 2016년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HA 2016)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2017-09-26 13:30:58안경진 -
다이이찌산쿄, 을지로 센터원으로 본사이전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가 10월 10일 본사 사무실을 현재 종각 SC은행본점빌딩에서 중구 수하동 센터원빌딩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본점 소재지는 중구 을지로 5길 26미래에셋 센터원빌딩 동관 15층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신규 사무실은 직군별 업무스타일을 분석, 각 직군별 특성에 적합한 오피스 공간을 구축했다. 집중근무가 가능한 1, 2인 업무부스와 팀 단위 회의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회의실, 영업팀 별 업무수행 및 팀간 협업을 위한 중회의실, 다자간 화상회의실 및 역량강화를 위한 트레이닝룸 등 공간별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장소와 관계 없이 무선회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IT 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최적의 업무환경을 구현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은 직원의 업무효율성과 편의를 높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업무 환경이 더욱 개선된 신규 사무실에서 직원과 고객의 만족을 지향하며 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9-26 13:12:5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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