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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기부전치료제 만든 이유…"명예회복 노려"올해 실데나필(브랜드명 비아그라), 타다라필(브랜드명 시알리스) 등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허가받은 제약사들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과 JW신약은 실데나필 성분의 센글라정과 발그리아정을, JW신약과 CJ헬스케어는 타다라필의 성분의 발그나필정과 씨제이타다라필정을 새로 승인받았다. 현재 씨제이타다라필정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시장에 출시한 상황.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은 각각 2012년과 2015년 특허만료돼 수많은 동일성분 약물이 쏟아져나왔음에도 이들 제약사들은 뒤늦게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늦깎이 지각생이지만, 간절함은 어느 회사보다 크다. 종근당은 2015년 출시한 타다라필 성분 '센돔' 성공에 고무돼 있다. 센돔은 올해 상반기 팔팔, 구구(이하 한미약품)에 이어 세번째로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이 높았다. 오리지널 시알리스가 센돔 밑에 위치해 있다. 종근당은 이 기세를 실데나필 성분의 '센글라'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종근당은 2012년 국내 다수 제약사들이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출시했음에도 시장에 나서지 않았다. 당시 바이엘과 '바데나필' 성분의 제품(바이엘:레비트라, 종근당:야일라)을 공동 판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일라는 판매부진 등의 이유로 2014년 10월 제품허가를 자진취하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던 종근당은 시알리스 제네릭에 주목했고,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종근당은 지난달 14일 바데나필 성분 제품을 다시 허가받기 위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CJ헬스케어도 종근당처럼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종근당과 반대로 실데나필 시장에는 제때 진입했지만, 타다라필 시장에는 바로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허가받은 타다라필 성분의 '씨제이타다라필'은 다른 경쟁사보다 2년이 늦은 셈이다. CJ헬스케어는 실데나필 '헤라그라'에 많은 기대를 걸었었다. 비아그라 용도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도 제일 먼저 청구해 성공, 경쟁사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힘이 센 헤라클라스가 연상되는 제품명도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나서고부터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경쟁사에 밀려 연간 10억원대 매출에 머물렀다. 결국 CJ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헤라그라의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씨제이타다라필은 헤라그라의 실패를 되물림받지 않기 위해 수탁사에 생산을 맡겨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뿐만 아니라 타다라필의 효능군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JW신약은 올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첫 도전이다. 이 회사는 전통적으로 피부과·비뇨기과 거래처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는 나서지 않았다.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신약 '제피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1년 국산 1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제피드'는 제품명처럼 빠른 효과로 주목을 끌었던 제품. 하지만 출시 초기와 달리 점점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실데나필, 타다라필 특허만료로 동일성분약물이 쏟아져나오면서 경쟁력이 약화됐다. 현재 제피드는 연간 판매액이 2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JW신약이 제피드를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JW중외제약 계열사로 첫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나서는만큼 명예회복에 일조할지 주목된다. JW신약은 지난 6월 타다라필 성분의 발그나필과 실데나필 성분의 발그리아정을 동시에 허가받으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2017-09-11 12:14:55이탁순 -
부광 당뇨신약 'MLR-1023' 후기 2상 환자 등록부광약품이 미국 멜리올(Melior)사와 공동 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의 후기 2상 환자 등록이 시작됐다. 부광약품은 11일 미FDA와 식약처로부터 당뇨 신약 'MLR-1023'의 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환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향상시키는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 임상을 완료하고, 당해 하반기 임상시험 결과를 완료할 계획이다. 부광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전세계적으로 약 310억달러에 달한다. 부광약품은 "당뇨병 치료제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기존 당뇨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MLR-1023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혁신신약으로서 기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은 올 하반기 시작을 목표로 JM-010(Levodopa induced dyskinesia)의 글로벌 임상시험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전문 연구인력을 보강하는 등 혁신 신약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을 계획이다.2017-09-11 10:52: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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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박카스' 후원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7 생명사랑 밤길걷기 서울 캠페인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 한강공원, 마포대교, 남산, 광화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따라 진행된 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카스 1만병을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에 박카스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말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주최하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걷기 행사이다. 청소년, 가족, 시민들이 함께 밤길을 걸으면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수원,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동아제약은 전국 7개 도시에 박카스 총 2만6500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박카스 후원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박카스를 제공하는 박수데이,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1사 1병영 캠페인 등이다.2017-09-11 10:29: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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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영업사원 역량강화 위해 '연기' 지도유유제약이 영업사원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 연기 수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유유제약(대표 유승필·최인석)은 11일 영업사원의 정확한 화술 및 표현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초 연기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전 영업사원 가운데 심사를 거친 8명을 1차 수강생으로 선발했다. 선발 사원들은 지난 7월 하순부터 격주 1회로 총 4회 8시간 동안 발음& 8729;발성& 8729;복식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초연기, 드라마 씬 실습기초과정 및 리허설, 최종 촬영 등을 배웠다. 유유제약은 "영업현장 적용 소감 등 이번 1차 연기교육 수강 영업사원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보완·개선해 향후 유유제약 전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기 수업은 최근 영업환경이 다변화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제약영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선 영업사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연기학원 수강에 참여한 유유제약 ETC 2사업부 홍경준 차장은"영업현장에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며 "새로운 제약영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9-11 10:00:50김민건 -
중외학술복지재단, 자원봉사자 부문 유공자 표창 수상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JW중외제약 명예회장 이종호)이 서초구청이 주관하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자 부문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은 한해 동안 서초구 지역사회복지에 현저히 공을 세운 후원자, 자원봉사자, 종사자 및 공무원들에 대해 서초구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JW중외제약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을 꾸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의 관할 지역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우면사회종합복지관과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가치경영을 실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지난 2000년 9월 7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017-09-11 09:53:52이탁순 -
파마리서치, 화장품 '리쥬란® 힐러' 모델에 박지윤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최근 자사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핵심성분 'c-PDRN®' 함유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리쥬란® 힐러' 라인의 더마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아나운서 박지윤을 브랜드 공식 모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박지윤이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감과 동시에,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며 3050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프로 방송인 박지윤씨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리쥬란® 힐러'의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울려 론칭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박지윤씨와 함께 앞으로 리쥬란® 힐러 제품을 통한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받아야 하는 고급 관리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게끔 만들어진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브랜드의 첫 모델로 발탁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지윤이 믿고 사용하는 브랜드인 만큼 여성분들의 피부에 건강한 자신감을 선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쥬란® 힐러는 피부 개선을 촉진하는 DNA 성분 'c-PDRN®'을 함유한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브랜드로,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잔주름,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재생주기를 정상화해주어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7-09-11 09:37:01이탁순 -
조아제약, 어린이멀미약 '디노타 시럽'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짜먹는 어린이 멀미약 디노타 시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노타 시럽은 멀미로 인한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 예방 및 증상 개선에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일반의약품이다. 스틱형 포장 제형을 적용, 4포 포장 분할로 휴대가 용이하게 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청포도맛으로 온가족이 복용할 수 있으며 1포씩 복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가을로 접어들며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멀미 예방약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가족 여행 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9-11 09:35:56김민건 -
보령 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9~10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스페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20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보령제약 정형진상무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Fimasartan)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11년 발매에서부터 카나브패밀리로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와 현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가천의대 문정근 교수는 ‘새로운 피마사르탄 암로디핀복합제(듀카브)’라는 주제로 듀카브의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듀카브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 및 89.4%의 우수한 반응률을 보였다. 문정근 교수는 “최근 ARB와 CCB복합제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피마사르탄 암로디핀복합제는 주목할 만한 치료제”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섹션으로 SPRINT study 저자이자, 심혈관질환 관련 세계적인 석학인 뉴욕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마이클 웨버 교수는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SPRINT study’ 공동 저자다. 최근 발표된 SPRINT 연구는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수축기혈압을 120mmHg 미만을 목표로 치료한 결과, 140mmHg 미만 치료군과 비교해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율과 심혈관 원인 사망 및 모든 원인 사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러한 SPRINT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평가한 가장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혈압조절 목표에 'The lower, the better'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 그것도 가장 높은 단계의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웨버 교수는 강연을 통해 “연령에 관계없이 혈압 치료의 목표는 수축기혈압(SBP)기준 130mmHg를 새로운 기준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고혈압 약제 중 ARB계열은 모든 고혈압 환자의 기초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며, 최근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2제 이상의 약제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 중 ARB와 CCB복합제, ARB와 이뇨제 복합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웨버교수는 “최근 적극적인 혈압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마사르탄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24시간 지속 효과를 보이는 약제”라고 말했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듀카브는 지난 8월 기준으로 발매 후 누적 매출 약 7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10~11월 중 월매출 10억원을 돌파하고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발매 1년을 맞는 듀카브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듀카브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해 준 처방의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사를 전하고, “듀카브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혈압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써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듀카브는 현재 전국 100여개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2017-09-11 07:48:50가인호 -
타그리소 VS 올리타, 보험급여 앞두고 신경전 '2R'전 세계에 2종 뿐인 3세대 폐암 항암신약의 국내 보험급여 등재를 앞두고 해당 제약기업과 건강보험공단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공단은 2종의 항암신약 타그리소(아스트라제네카)와 올리타(한미약품)의 보험급여 등재를 위해 두 회사와 각각 약가협상을 진행 중이다.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천명한 문재인케어 기조에 따라 두 약제의 급여화는 기정사실로 보인다. 하지만 항암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다국적사와 국내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가격 결정은 예민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공단이 외국 신약 ‘타그리소’의 급여 수준을 어느 정도까지 책정할지 관심 포인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신약이라는 점을 앞세워 최고가 급여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다국적사들은 그간 공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예상보다 낮게 책정될 약가를 감안해 애초부터 시장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해왔다. 다만 타그리소는 외국조정최저가를 받을수 있었으나 재정영향 등을 고려해 추가로 경제성평가 자료를 제출하라는 약평위 결정에 따라 경평자료 제출 후 공단협상으로 넘어간 사례다. 따라서 통상적인 사례와는 달리 최고가 신청 등에서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아스트라측의 입장이다. 특히 이번 협상은 기존과는 다른 상황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타그리소를 대체할 국산신약 올리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 약제의 협상이 결렬되면 다른 대안이 있기 때문에 아스트라와 한미약품 모두 서로의 눈치를 보며 적정한 선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이번 올리타의 급여화를 계기로 작년 불거진 약물의 부작용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혁신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올리타의 효과에 비해 부작용 논란이 지나치게 확대된 경향이 있다는 것인데, 한미 측은 말기 폐암 환자 임상 과정에서 사망 사례 발생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 데다 기존 폐암 치료제들의 부작용 사망 빈도와 비교해도 올리타정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서는 한미 측이 타그리소 대비 낮은 약가를 제시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한미약품의 폐암치료제 약가협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7-09-11 06:14:58가인호 -
경희의료원·팜로드, 제약에 공급가 압력?…조사착수경희의료원이 지분을 투자한 유통업체 팜로드가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제약회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복지부가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경희의료원과 의약품 유통업체 팜로드가 제약사에 대해 불공정 행위나 약사법 위반 행위를 벌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및 행정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은 그동안 의약품을 전납해 온 G사와 계약을 지난 8월 종료한 뒤 경희대가 지분 49%를 투자하고 국내 한 대형 유통업체 대표 친인척들이 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한 팜로드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 받기로 한 것으로 유통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재단 측 행정부서가 거래 제약사에 기존 G사와 같은 가격으로 팜로드에 약품을 공급해달라는 내용의 비공식 협조를 요청했지만,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등 이유로 요구하는 납품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불만이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경희대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사용하는 의약품은 월 70억원대로 연간 84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복지부는 팜로드 사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서울 구로구보건소에 해당 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복지부가 팜로드에 대한 약사법 위반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 팜로드의 지분 구조 등을 파악하는 등 약사법 47조 4항에 대한 불법 소지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공문을 발송하고, 영업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만약 팜로드 설립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재단측이 제약사에 의약품 공급가격에 대한 압력을 행사했다면 약사법 위반으로 인한 문제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업계는 이와 별도로 의료기관이 투자한 유통업체들의 독점 거래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을 검토 중이다. 경희의료원-팜로드, 세브란스병원-안연케어, 백병원-화이트팜 등이 그 대상이다.2017-09-11 06:1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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