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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비도 통상임금"…삼성 퇴직자 임금소 일부 승소삼성제약에서 퇴직한 전직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체불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원고가 제기한 시간 외 근로수당 등 미지급 임금을 인정하고, 청구금액의 약 43%를 지불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영업사원에게 매일 지급하는 '일비'도 통상임금이라고 판단해 향후 동일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제13민사부(주심 김동빈)는 지난달 18일 문모씨 등 삼성제약 전 직원 8명이 청구한 임금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문씨 등 8명은 전 직장으로부터 퇴사 이후 체불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삼성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들은 시간 외 근로수당, 일비가 포함된 통상임금에 의한 퇴직금, 연차수당 등을 포함해 총 4억여원을 회사에 청구했고, 법원은 이 가운데 약 1억7600만원을 체불임금으로 인정했다. 법원은 원고가 주장한 8시 조기출근과 영업 관련 교육을 시간 외 근로수당으로 보고 통상임금에 맞춰 근로시간만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영업부서에 제공하는 영업일비는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으로 인정, 영업일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재산성한 연장근로수당, 연차수당 및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일률적으로 매 근무일마다 최소한 2만8000원을 영업일비로 지급했으므로, 영업일비는 월급제가 아닌 일급제로 지급되는 임금항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일급제로 지급돼 비록 월 단위를 기준으로 삼아 근로자들마다 출근일수가 달라 월 합산액에 차이가 있더라도, 이를 두고 실제의 근무실적에 비례해 지급액이 변동되는 것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이 사건 영업일비는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원고가 주장한 토요일 근무 및 주간·월간보고로 인한 시간외 근로수당은 증거부족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원고 8명은 삼성제약에서 근무한 전 영업사원으로, 2015년도에서 2016년 사이 회사 구조조정에 의해 퇴사했다. 퇴사 이후 임금체불과 법정기한 내 퇴직금이 미지급됐다며 고용노동청에 고소, 현재 이 사건은 검찰에 이첩돼 형사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원고가 일부승소한 소송은 별도로 청구한 민사사건이다. 원고 중 한 명은 "삼성제약이 2014년 젬백스에 인수된 이후 구조조정 명목으로 영업사원들을 해고했다"면서 "근무기간에도 임금체불이 심했는데, 퇴사 이후에도 제대로 정산이 되지 않아 울며겨자먹기로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1심 판결에 따라 체불임금 수령을 기대했으나, 사측이 지난달 30일 항소를 제기하고, 법원 인정금액을 공탁하면서 다시 법정싸움을 해야 할 처지다. 변호사 비용 등 소송부담이 만만치 않아 전 직장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삼성제약 측은 1심 판결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영업일비를 통상임금으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나타냈다. 사측은 항소요지를 설명하면서 "영업직원에만 지급하는 영업일비는 영업활동 수행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충족됐을 때만 지급하고, 외부 영업활동 여부에 따라 지급이 결정되기에 고정성이 없다. 실비변상적 성질의 금원으로 통상임금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1심 재판부가 인정한 조기출근 및 영업교육으로 인한 시간외 근로수당에 대해서는 "원고가 주장하는 시간외 근로수당은 명확한 증거에 의하지 않고 임의로 산정한 조기출근 일수 및 영업교육 시간에 기반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2017-09-07 06:14:55이탁순 -
대화제약 '리포락셀액' 283억원에 중국 기술이전대화제약이 중국의 RMX 바이오파마와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화제약은 '리포락셀액'을 RMX바이오파마에 선급금 40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 283억원 조건으로 기술이전한다. 계약기간은 중국내 제품 시판 후 10년이다. 총 계약금 283억원(약 2500만달러) 중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선급금 40억원(약 350만달러)을 받는다. 선급금은 미환불 조건이다. 이후 임상개발, 허가승인, 판매 매출액 달성 시 각 단계별 마일스톤비 243억원을 받는다. 허가승인 이후 상업화 시 판매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도 받는 조건이다. 대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RMX바이오파마가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시장의 개발과 판매에 대한 독점권 권리를 가지게 된다"고 밝히며 "글로벌 제약사 및 미국, 유럽 선진시장과 남미, 동남아 등 지역별 제약사와도 활발하게 기술수출을 협의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약가문제로 국내 발매를 못하고 있으나 조속한 시일내에 리포락셀의 혁신성과 장점을 정부에서 인식해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고 노력의 결실이 보상받을 수 있는 합당한 수준의 약가 취득을 통해 많은 환자가 혜택을 누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포락셀액은 대화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허가받은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다. 대화제약은 리포락셀액이 "안전한 지질부형제를 사용해 주사제 투여시 소요되는 장시간의 전처치 및 주사시간 등이 불필요하며, 말초신경병증과 탈모 증상을 완화한 개량신약이다"고 설명했다.2017-09-06 17:23:48김민건 -
인트로팜텍, '인트로바이오파마'로 사명 변경인트로팜텍이 인트로바이오파마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대표 박석용)는 6일 제약회사로서 정체성과 위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 전의 인트로팜텍은 제형연구 및 기술이전을 주력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2016년 1월 의약품 PIC/S GMP 승인 및 2017년 5월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GMP 승인을 받으면서 제약회사로 발돋움했다.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제약회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박석용 대표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제형연구 기술이전 외에 의약품 제조, 국내CMO 사업, & 8203;의료기기 업무 영역을 보다 확대하고 회사의 위상을 높이는 미래전략의 일환으로서 상호변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2017-09-06 16:35:53김민건 -
대웅제약 10월 2일 임시공휴일 전사휴무 결정대웅제약이 다음달 추석 연휴 기간 중 임시공휴일로 정해진 10월 2일 전사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6일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본인 성장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결정 배경을 밝혔다. 대웅은 "잘 쉬어야 업무 능률이 오르고 더 몰입해 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리프레시 휴가를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난 5월 황금연휴에도 전사 휴무를 지정해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장려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 8203;이어 "지난해부터 직원 의견을 반영해 여름휴가도 기존 일괄휴가에서 본부별로 원하는 시기에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직원 업무 자율성과 계획된 휴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09-06 16:22: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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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까스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공개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이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쇼미더머니6 콜라보레이션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앞서 공개된 박재범 프로듀싱의 REBORN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이어 동화약품이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디드 콘텐츠다. 기념판에는 쇼미더머니6의 아이덴티티와 분위기를 적극 적용했다. 병 라벨에는 스냅백을 쓴 가상의 래퍼가 쇼미더머니 상징인 목걸이를 들고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정형화된 그래픽 대신 펜 아트(Pen Art)를 활용한 일러스트에는 턴테이블, 앰프 등을 적절히 배치해 힙합의 자유 분방한 이미지를 상징화했다. 이외에도 활명수 병에 쇼미더머니 목걸이를 걸어 활명수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승리한 래퍼인 듯 연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20주년 기념판을 만들게 된 것은 일반의약품 단일품목 생산량 1위이자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가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면서 현재와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전액 기부되고 있다. 유니세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물부족 국가의 식수 및 우물개발 사업을 지원하며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2013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팝 아티스트 홍경택, 사진 조각가 권오상 등이 참여한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117주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용백, 팝 아티스트 이동기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선보였다. 118주년에는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접목했으며 지난해에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한 119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450ml 대용량 제품으로 오는 10월 중순부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17-09-06 14:44:46김민건 -
신신제약, 거품소독약 '아무로스프레이' 출시상처 부위에 거품을 뿌려 소독하는 신개념 소독약을 신신제약이 선보인다.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6일 복합성분 거품 소독약 아무로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무로스프레이는 상처부위에 손대지 않고 뿌리는 제품으로 거품이 상처 부위에 착 달라붙어 소독해주는 신개념 소독약이다. 거품이 상처 부위 이물질을 위로 끌어올린다. 염화세틸피리디늄, 디부카인염산염, 나파졸린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4가지 성분이 복합 처방되어 상처 부위 살균 소독과 통증 감소, 지혈, 염증 완화 등 효과를 나타낸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신신제약은 아무로스프레이 소독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이 주요 복합성분 소독제로 사용되는 클로르헥시딘클로콘산염에 비해 빠른 시간 안에 살균력을 나타낸다고도 밝혔다. 신신제약 마케팅 이용택 PM은 "흉터가 걱정되는 어린 자녀의 상처 발생 시 1단계는 아무로스프레이로 소독하고, 2단계는 항생제 연고나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 제품 등으로 회복을 도와주는 상처 관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2017-09-06 14:13:25김민건 -
CAR-T 치료제 기대감 '활활'…일본 다케다도 도전장노바티스와 길리어드가 판을 키워놓은 CAR-T 세포치료제 시장에 일본계 제약기업 다케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급성 췌장염 치료후보물질(TAK-671)을 비롯한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던 다케다제약이 이번엔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생명공학기업과 손을 잡은 것이다. 다케다는 4일(현지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계 바이오벤처인 노일이뮨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 Inc.)과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다케다는 항암 전문 자회사인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즈(Millennium Pharmaceuticals)를 통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다케다가 지분투자와 CAR-T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자원 및 기술사용료를 지불하는 대신, 노일이뮨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과 제품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 권한을 행사한다는 골자다. 이 외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케다를 사로잡은 CAR-T 치료후보물질은 노일이뮨바이오텍의 창립멤버인 코지 타마다(Tamada Koji) 교수(야마구치대학)에 의해 개발됐다. 타마다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존스홉킨스대학에서 13년간 쌓아온 경력을 기반으로 현재 회사에서 의학부 총책임을 맡고 있다. 기존 CAR-T 치료제가 주로 혈액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반면, 타마다 교수의 연구는 고형암에서 종양 내 T세포의 축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고형암 환자 대상의 CAR-T 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in vitro/in vivo)에서 유의한 종양억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자살유전자시스템과 관련된 안전성이 확보됐다. 야마구치 대학으로부터 확보된 플랫폼 기술은 노일이뮨바이오텍이 소유하고 있다. 노일이뮨바이오텍의 히데노부 이시자키(Hidenobu Ishizaki) 회장은 "고형암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혁신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최종 목표"라며, "다케다와의 협력이 코지 타마다 교수가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암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케다에서 항암제발굴부서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아렌트(Chris Arendt) 부서장은 "종양학에서 CAR-T 세포치료제 기술이 지닌 막대한 잠재력에 주목했다"며, "쇼난연구센터와 노일이뮨 연구진들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세포 면역치료제가 임상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2017-09-06 12:14:5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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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나보타',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영역 공략 나서대웅제약이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영역에 진입했다. 이 회사의 '나보타' 150U 용량은 최근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하고 빅5를 비롯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나보타 150U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돼 3년간 최대 6회까지 외래환자 기준 치료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의 경우 1회 시술시 일반적으로 300U이 투여되는데, 대웅은 150U 2바이알을 사용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기존 50U, 100U, 200U 중에서도 적합한 용량을 추가 선택할 수 있으며 올 연초 대웅은 나보타 기타 용량의 랜딩을 마친상태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는 상지근육 경직 적응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료영역으로 적응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나보타 150U은 보험 급여가 적용된 보톨리눔톡신 제제 중 유닛당 가격이 가장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툴리눔톡신은 아직까지 보험급여 영역이 넓진 않지만 뇌성마비로 인한 첨족기형, 뇌졸중 후 상지 경직, 만성편두통,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 요실금, 과민성 방광, 안검 경련, 경부 근긴장이상증과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 허가된 제품들은 ▲18세 이상 성인의 주로 회선 형태의 경부근 긴장 이상(연축사경)의 증상 치료 ▲18~65세 성인의 눈썹 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증도~중증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에 대한 급여 등재 작업을 진행중이다.2017-09-06 12:14:57어윤호 -
종근당, 화이자 '브이펜드' 퍼스트제네릭 단독 출시종근당이 연간 80억원대 매출실적을 내는 화이자의 항진균제 '브이펜드(보리코나졸)'의 퍼스트제네릭을 단독 출시했다. 제품명은 보리코로, 주사제는 지난 8월 출시했으며, 정제는 이달 발매됐다. 다른 제네릭 경쟁없이 시장에 나서는만큼 종근당은 높은 실적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화이자 브이펜드의 특허를 회피한 보리코가 시장에 출격했다. 종근당은 동결건조 주사제에 사용되는 첨가제를 달리해 오리지널약물의 제제특허에 적용받지 않고 시장발매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특허는 내년 12월에 만료예정이어서 제네릭약물의 진입장벽으로 활용되고 있다. 종근당말고도 여러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특허로 인해 상업화가 미뤄지고 있다. 종근당은 이미 작년 8월 주사제를 허가받아 시장출시를 예고했었다. 올해 3월에는 정제도 허가받았다. 보리코나졸 성분의 이 약물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1차 치료와 침습성 칸디다 감염의 2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또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침습성 진균 감염 2차 예방에도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주로 병원 입원환자에 사용돼 상대적으로 의원 유통망이 강한 국내 제약사들에게는 매력적인 아이템은 아니다. 그러나 종근당은 면역억제제 등으로 종합병원 유통망도 잘 갖춰져 있는데다 다른 제네릭 경쟁없이 시장진입을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만하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도 "특허를 회피해 경쟁자없는 퍼스트제네릭인데다 오리지널에 비해 약가도 저렴해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2017-09-06 12:14:55이탁순 -
한화제약, 정장제 람노스 500mg 캡슐 출시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정장제 람노스(성분명: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용량을 두 배로 늘린 500mg 캡슐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람노스는 장내균총에서 유익한 활동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정장 효과와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과 개선에 대한 여러 논문이 발간된 제품 중 하나라고 한화제약은 설명했다. 한화제약은 "성인의 경우 1일 권장 용량이 2000mg에 달해 500mg 제품 출시로 성인에서 복약 편의성과 경제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 250mg 제형은 2~6세 소아 시장에서 설사치료 및 예방에 주로 쓰여왔다. 람노스는 프랑스 BIOSE 사의 원료를 사용하며 주성분인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균주는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IMS헬스데이터 기준 지난해 매출은 60억원이다. 한화제약은 "람노스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및 면역력 증대와 관련해 경쟁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학술적 근거를 확보한 제품이며, 국내 정장제 중 가장 많은 40여종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항생제 연관 설사에 특화되어 있다"고 밝혔다.2017-09-06 12:14:3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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