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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GLP-1 수용체 약효 개선 특허획득애니젠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 (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표적 약물의 약효를 개선한 당뇨·비만 치료제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애니젠은 지난 9일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혈당 강하 및 약효 지속 효과를 개선한 신규 대사성 질환 (당뇨, 비만) 펩타이드 약물 치료제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애니젠은 "신규 엑세나타이드 유사체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저혈당 위험을 최소화하며 혈당 강하 및 약물 지속 효과가 개선된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전임상 시험 완료 후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2017-08-10 10:09:1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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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신당동 서울사무소 증축·리모델링유유제약이 사세 확장에 따라 신당동 서울사무소를 늘리고 내& 8729;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10일 유유제약은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해 신당동 서울사무소를 2개층 증축하고 내외부 리모델링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1992년 5개층으로 준공돼 25년 간 유유제약 발전의 핵심이었다. 유유제약은 "사무공간 레이아웃 개선 등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해 1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사무소 증축과 리모델링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신당동에서 근무하며 내달 1일부터 증축이 끝날때까지 서울시 중구 장추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업무를 이어간다. 2018년 상반기 신당동으로 재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1년 간 근무할 이전 사무소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 31-6 혜인빌딩 3, 4층이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전화번호는 동일하다.2017-08-10 09:23: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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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 리딩품목 스위치?…듀비에, 액토스 넘어설 듯TZD(티아졸리딘)계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리딩품목 경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위자리를 지켰던 다케다 액토스가 정체를 빚고 있는 사이, 종근당이 개발한 신약 듀비에가 액토스와 동일한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근당의 성장세가 뚜렷 하다는 점에서 듀비에의 단일제 리딩품목 등극은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복합제 경쟁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은 지난해 하반기 듀비에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듀비메트'를 시장에 발매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복합제 부문에서는 액토스메트가 앞서고 있다. 10일 데일리팜이 TZD 계열 당뇨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액토스와 듀비에 실적을 분석한 결과 듀비에와 액토스는 상반기 단일제 부문에서 나란히 84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듀비에의 성장률은 11%대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반면, 액토스의 성장률은 1%에 그쳐 정체를 빚고 있다. 단일제 부문에서는 듀비에가 액토스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까지 2인자였던 종근당 듀비에는 올 1분기 처방실적에서 액토스를 1억원 차이로 이기며 첫 역전에 성공했고,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반면 TZD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액토스의 경우 지속적인 정체속에서 복합제까지 실적이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액토스+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액토스메트'와 액토스+설포닐우레아 복합제인 '액토스릴'도 힘을 못쓰고 있다. 액토스메트는 24억 8000만원대 실적으로 1.5% 하락했고, 액토스릴은 2억 5000만원대 처방실적으로 12% 감소했다. 듀비에 공세와 액토스 제네릭 진입으로 인해 액토스 시리즈 품목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TZD 단일제 시장에서 듀비에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하반기 복합제 경쟁도 눈길이 쏠린다. 종근당이 올 상반기 복합제 실적은 높지 않았지만, 자누비아 시리즈를 비롯해 당뇨라인업을 구축해놓은 상황에서 복합제 성장 가능성도 열려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TZD계열 단일제와 메트포르민+TZD 복합제, 그리고 DPP-4 계열 리딩품목군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MSD)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또 듀비에(TZD)+자누비아(DPP4)복합제와 TDZ+DPP4+SGLT-2 3제요법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 TZD왕좌를 놓고 치열하게 경합중인 2품목이 올해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2017-08-10 06:28:09가인호 -
"투약오류 0.4%의 비밀, 궁금하시죠?"신약개발 만큼이나 중요한 게 환자들의 접근성이다. 여기에서 접근성이란 개념은 비단 의약품 개발이나 제조생산, 품목허가와 급여등재와 같은 출시 전 단계로 국한되지만은 않는다. 출시 이후 환자들에게 제대로 투약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는 과정 역시 제약사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 한국 릴리의 환자지원 프로그램(Patient Support Program, PSP)은 이를 잘 드러내는 사례 중 하나로 꼽을만 하다. 인슐린, 골다골증 치료제 등 주사제들을 다수 보유한 릴리는 고령 환자가 많다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담팀을 꾸리고, 다년간 PSP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간호사 출신의 임지영 차장이 PSP팀에 합류한 다음부턴 식스-시그마(six-sigma) 프로젝트 도입과 같은 노력들이 더해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확보되고 있다. 투약오류가 빈번하다는 자가주사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료율 0%에 육박하는 신화를 일궈낸 것이다. "환자들이 만족한 만큼 보람도 커진다"는 임 차장과 만나, PSP팀 운영에 얽힌 생생한 사연을 들어봤다. - 릴리에 합류하기 전까지 간호사로 근무하셨다고 들었다. PSP팀에 합류하게 된 배경이 궁금한데? 병원에서 7년 정도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릴리에 처음 입사한 직후에는 재활센터의 정신전문간호사로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들 대상의 웰니스 프로그램 상담간호사로 시작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복용하면서 체중이 증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후 4년 여 기간동안 영업직을 거쳐 PSP팀에 합류한지 3년 정도 됐다. 제약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 역시 간호사 출신으로서 어떤 방식으로든 환자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 영업을 할 땐 선생님에게 정확한 의학정보를 전달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간접적으로 안 좋은 영향이 갈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론 간호사 시절부터 릴리의 PSP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제약사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혁신이자 사회적 기여라고 생각해서 관심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정신전문간호사로 근무하던 시절, 제약사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체가 인상깊었고, 릴리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됐다. - 구체적으로 PSP팀의 역할이 무엇인가? 한국릴리의 최초의 환자지원프로그램은 2004년 론칭한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Patient Support Program(PSP) 프로그램이란 명칭으로 운영된다. 환자들이 혁신적인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치료 효과 및 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와 고객의 요청을 응대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환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 콜센터와 총 3명의 PSP 리에종(liaison) 팀으로 구성됐다. 콜센터의 경우 헬스케어 전문 벤더 위탁업체를 통해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담당팀은 골다공증 치료제 '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 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플러스아카데미'가 중심이다. ▲전화를 통한 환자교육 및 상담 지원 ▲의료진 교육 ▲환자 중심의 교육 자료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환자교육과 연관된 간호사, 약사, 의사분들에게 '포스테오' 투여와 관련해 환자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전달하는 한편, 환자분들 스스로 자신의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약물을 잘 투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환자들을 상대로 직접 교육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환자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세스로 운영되고 있나? 자가주사제와 같이 약물의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환자군이 있다. 그런 환자들이 내원하는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PSP 프로그램 정보를 전달하면, 의료진이 약물 처방 후 교육이 필요한 환자에게 프로그램 소개와 등록을 권유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동의하는 환자분들이 직접 저희 콜센터로 전화를 거는 형태다. - 사노피나 노보노디스크 같이 인슐린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할텐데, 릴리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자가주사제를 보유한 제약사들이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릴리는 마케팅이나 영업 부서가 아닌 의학부에서 PS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상대적으로 환자교육 자체에 주력할 소지가 높아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예를 들어 '본 플러스아카데미'는 주사제 보관 및 투약과정의 오류 등을 낮추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다만 의료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프로그램을 알리다보니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가 쉽지 않았다. PSP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식스-시그마(six-sigma)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덕분에 의료진 교육을 전담하는 PSP liaison 팀이 탄생했고, 그를 통해 PSP 프로그램을 직접 홍보를 하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 식스-시그마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됐나? 2015년에 주사제 보관 및 투약과정을 둘러싼 오류가 파악됐다. 냉장보관용 펜인데 냉동보관을 한다거나 안전 캡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주사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집계됐다. 당시 분석 결과 PSP 프로그램에 등록된 '포스테오' 환자의 4.6%(2015년 4분기 기준)에서 투약 및 보관오류가 발생한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특히 '포스테오'는 70~80대 고령 환자비율이 높다보니, 자가주사 과정의 투약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자료를 개선하고 영업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자 했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 환자들에게 교육 메시지가 전달되기까지는 한계가 많았다. 이에 식스-시그마 프로젝트를 통해 PSP Liaison 팀원들이 직접 PSP 프로그램을 병원에 홍보하고, '포스테오'를 처방받은 대부분의 환자가 프로그램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후 콜센터에선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 분들에게 직접 상단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에서 최초 교육을 받지만 고령 환자분들은 잘 잊어버리기에 중간점검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틀리게 되면 되면 다음 방문하는 3개월 동안 계속 오류가 발생하지 않겠나. 전화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체크해야만 투여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환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데, '포스테오' 처방 환자의 약 85%는 60세 이상이다. 80대 이상의 연령대도 20% 이상이나 된다. 글을 못 읽으시거나 귀가 잘 들리시 않는 분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열면 자동재생이 되는 오토플레이카드를 영상 위주로 제작해 전달했더니 반응이 좋았다. 브로셔도 냉장고나 벽에 부착할 수 있도록 크게 출력하고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 구체적으로 프로젝트 시행 이후 투약오류가 얼마나 줄었는지 궁금하다. 2015년에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1년가량 진행했다. 오류 발생률을 1% 이하로 낮추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1차를 끝낸 작년 중반 주사사용 오류가 2.5%로 집계됐다. 올해 5월에는 0.4%까지 낮아졌다. 다소 무리라 여겼었는데, 목표 이상으로 투약오류가 낮아지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 - 인상적인 결과다. 하지만 제약사가 환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때문에 마케팅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보이거나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렇다. 특히 작년까진 '포스테오'가 비보험 상태여서 약가 부담이 있다보니 전화를 드리면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던 듯하다. 그런 반응들 때문에 힘들 때도 많았는데, 병원을 직접 방문하면서 의료진 분들에게 환자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자문미팅을 통해 해당 병원의 주사사용 오류를 분석한 다음, 환자등록이 증가된 이후의 개선된 결과를 직접 보여드리면 의료진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 '포스테오'가 10년만에 급여화 되면서 처방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PSP 프로그램 참여환자도 많이 늘었을 것 같은데? 현장에서 급여등재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던 만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들었다. 2017년 7월 기준으로 PSP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수가 7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업무량이 많이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보험적용 이후의 상황에 대비해 사전준비 기간을 길게 가져온 덕분에 차질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 방문교육이 어렵기 때문에 본 플러스 아카데미의 일환인 Train the Trainer (TTT)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알림으로써 보험 이후에도 PSP 환자 등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급여 전보다 환자지원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가 2배가량 늘어났다. 전체 '포스테오' 투여 환자의 91%(2017년 5월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보험 이후 주사사용 오류가 0.4%까지 낮아졌고, 병원에서 일차교육을 받고 오는 환자비율이 60%→90%로 늘어나면서 상담시간은 평균 8분→5분 정도로 줄었다. 환자분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의 만족도가 94%로 높게 나타났다. - 기억에 남는 환자 사례가 있다면? 70대 노부부의 댁을 직접 방문했던 때가 기억에 남는다. 골절로 수술을 받고 퇴원하면서 '포스테오'를 투약하시게 된 경우였는데,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간절함만큼이나 교육에 대한 열정도 크셨다. 교육 진행 시 따듯하게 맞아주실 뿐 아니라 수차례 고마움을 표현하셔서 보람도 느끼고 스스로 가져야 할 사명감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이후 상담간호사 분들이 보다 섬세하게 환자분들을 응대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 상담간호사는 제약회사의 직원인 동시에 환자와의 중간 다리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청훈련을 진행하기도 한다. - 앞으로 PSP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 개인적인 포부도 듣고 싶다. 의료진들의 교육 지원 부분을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포스테오' 주사제 보관 및 사용오류를 0.1% 미만으로 줄여 나가는 게 올해 목표다. 다행히 회사에서도 환자케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처음 PSP 팀에 합류했을 당시 휴버스(Huibers) 사장님께서 회사의 모든 리소스를 동원해서라도 환자교육이 잘 돼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이후에도 주사 사용 오류를 매번 직접 확인하실 만큼 환자지원에 대한 의지가 강한 회사라는 점이 일하는 데 큰 힘이 된다. 개인적으론 상담센터의 질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환자 상담 스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실제로도 코칭을 받으면서 따로 공부하고 있다. 향후 환자들을 따듯하게 어루만져주면서 교육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상담부서를 꾸리고 싶다.2017-08-10 06:26:10안경진 -
토종 제약사들, 조현병치료제 개발 박차토종 제약사들이 조현병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 CMG제약, SK바이오팜 등 다수 업체들이 조현병 신약, 개량신약 등의 상용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중이다. 부광약품은 일본 스미토모다이닛폰으로부터 도입한 조현병 신약 '루라시돈'의 3상 임상에 돌입했다. 루라시돈은 일본 스미토모다이닛폰사가 개발한 비정형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치료제이다.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하며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했다. 이 외에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취득한 상태다. CMG제약은 블록버스터 조현병약물인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의 필름형 제형의 미국 FDA 허가신청서를 2018년 제출한다는 복안이다. 아빌리파이의 필름형 제형은 스타필름 기술을 적용해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나 약을 삼키기 곤란한 연하곤란증 환자에게 적합하다. 보관이 편리하고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한 장점을 갖췄다. 미국의 경우 개량 신약은 일정기간 판매독점권을 받을 수 있어 CMG제약이 승인을 얻을 경우 상당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SK바이오팜의 경우 파킨슨병 치료제 'SKL-PD'와 인지행동장애를 동반하는 조현병 치료제 'SKL-A4R'dml 미국 1상을 중이며 대웅제약 역시 지난 4월 중국 심양약대와 손잡고 조현병을 포함, 5개 신약을 연구중이다. 한편 조현병이란 망상·환청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사회적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거 정신분혈증이라 불리던 질환이 바로 조현병이다. 2011년 병명에 대한 거부감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현재 국내 50만명 가량이며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과 치료를 병행하면 사회생활이 가능할 만큼 완화될 수 있다.2017-08-10 06:21:57어윤호 -
유나이티드, '오메가3 캡슐 안에 스타틴' 특허등록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복합제제에 관한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10-1752700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를 함유한 캡슐제 내부에 스타틴 계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넣은 약제학적 제제 기술(가칭: 콤비젤 기술, CombiGel Technology)이다.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용출률을 나타낸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 8월 13일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특허의 권리 범위에 속하는 스타틴계 약물은 아토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바스타틴이 함유된 고지혈증 복합제의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관련 개량신약 발매를 위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스타틴계 약물의 2016년 처방 조제액은 약 8000억 원이며, 이 중 아토바스타틴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4800억 원이다. 꾸준히 시장성이 커지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는 작년에 450억 원 이상의 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의 복합형 환자에게 스타틴계 약물과 병용 투여된다. 실제로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처방 환자의 약 40%가 스타틴계 약물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 그 중 절반가량은 아토바스타틴을 처방 받고 있기 때문에 복합제 개발에 성공하면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관련 후속 국내 특허와 해외 특허(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를 출원해 현재 심사 진행 중이다. 특허 등록을 주도한 IP팀 이은혜 변호사는 "후속 특허 또한 특허성을 인정받아 향후 무리 없이 등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7-08-09 18:26: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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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2분기 매출액 173억원…사상 최고 실적쎌바이오텍이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쎌바이오텍은 올 2분기 매출액이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 1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해 쎌바이오텍은 "국내와 해외에서 고르게 매출 성장이 이루어진 결과다"며 "특히 아시아와 유럽지역 매출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4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 드럭스토어 가디언과 왓슨스에 듀오락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토피 환자용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더마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병원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올리브영에 뉴트라 듀오락 제품을 공급하며 판매 채널을 다변화했다. 상반기에만 약국 커버리지를 1000여개 이상 대폭 늘렸다. 쎌바이오텍은 "하반기 신규사업인 신개념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을 비롯해 복수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이 출시할 예정이다"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을 기대했다.2017-08-09 18:09:51김민건 -
보령제약, 바이젠셀에 15억원 추가 투자보령제약이 전환사채 주식전환 방식으로 바이젠셀 주식 7만5000주를 15억원에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며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취득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기존에도 보령제약은 바이젠셀의 최대 주주였다. 지난해 바이젠셀과 30억원대 투자계약을 체결하면서 T세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에 함께 나서고 있다.2017-08-09 14:29: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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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PM "영업사원도 아닌데 담당품목 너무 많아"담당 품목 증가로 국내 제약사 마케터(PM, Product Manager)들이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강화와 인력조정 실시가 잇따르면서 최근 이같은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실제 국내 상위사를 포함, 다수 제약사들의 PM 5명 가량이 올해 상반기 중 업무과중을 이유로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PM은 제약사 특정 제품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판매관리자로 영업사원들의 업무를 보고 받기도 하고 디테일 방향 등을 설정, 지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PM은 그야말로 '특정제품의 어머니 역할'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인은 '1PM 다품목 전담' 체제의 확산에 있다. 달리말해 PM 한명이 1개 이상의 품목을 맡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있었던 기조다. 문제는 최근 현상이 심화된다는 점이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대부분 PM 1명이 1개 품목을 맡아 마케팅을 총괄한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회사의 기대 품목인 경우 3명 이상의 인원이 한 품목에 매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사는 상황이 다르다. 제네릭 중심의 국내사들은 한 PM이 많게는 5~7개 품목의 마케팅을 담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특정 질환군에 속한 전체 품목의 마케팅을 1명의 PM에게 맡기는 회사도 있을 정도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으로 나뉘는 제품력도 문제다. 약가인하 여파로 제네릭에 대한 프로모션 활동 니즈까지 하락했다. A사에서 PM으로 근무했던 P씨는 "사실 리베이트로 영업할때는 다품목을 맡더라도 전혀 부담이 없었지만 요즘은 그 많은 품목의 매출 하락을 어디서부터 만회해야 할지 엄두도 못낸다"고 말했다. B사 한 PM 역시 "회사 실적이 하락하니 세일즈 부서와 마찰도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영업 경험이 없는 젊은 PM들은 베테랑 영업사원들 컨트롤을 못해 더 힘들어 한다"고 밝혔다.2017-08-09 12:19:00어윤호 -
당뇨·고지혈 복합제 '제미로우' 코마케팅 제약 어디?LG화학이 지난달 31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한 당뇨·고지혈 복합제 제미로우(제미글립틴+로수바스타틴)의 행방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시리즈를 LG화학과 코마케팅하면서 5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워낸 경험이 있어 제미로우 코마케팅 파트너로 대웅제약이 유력한 주자로 꼽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제미로우 마케팅과 영업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두 회사의 당뇨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얼마나 확대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미로우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고지혈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 7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제미로우와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복용하는 성인 환자에게 병용 대체해 처방할 수 있으며, 1일 1회만 복용하면 되기에 복용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는 지난해 약 55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LG화학 R&D능력과 대웅제약 마케팅 및 영업력이 빚어낸 합작으로 여겨진다. 대웅제약은 2016년 MSD의 블록버스터 당뇨제 시리즈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고지혈 복합제 바이토린 등을 종근당에 내주고 LG화학으로부터 제미글로를 가져온다. 당시만 해도 제미글로의 이같은 성공은 예상치 못 했다. 그러나 MSD 등 다국적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가 풍부한 대웅제약이 제미글로를 맡으면서 2배 이상 매출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미로우를 대웅제약이 맡게 될 것이란 점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제 시장은 연간 약 8000억원대 시장 규모로 이중 당뇨제와 고지혈제를 동시에 복용 중인 환자는 절반 이상으로 알려진다. 대웅제약이 제미로우를 가져오게 된다면 당뇨제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제미글로(DPP4 당뇨제), 당뇨복합제 제미메트(제미글로+메트포르민), 제미로우(제미글로+로수바스타틴)라는 단일 당뇨제부터 당뇨복합제, 당뇨고지혈 복합제까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대웅제약 자체적으로 또 다른 당뇨제 성분인 메트포르민과 고지혈제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를 개발 중으로 '당뇨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제미글립틴 계열 성분의 당뇨제 중 용량을 늘리거나 복합제 처방이 필요할 경우 수월하게 처방을 이끌어 내거나 변경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면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LG화학 한 관계자는 대웅제약과 추가로 코마케팅 하는 것에 대해 "기존 파트너이며 성공적으로 해왔다. (제미글로)관련 품목이니 검토나 협의는 가능하지 않겠냐"며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여러 조건에 따라 이뤄질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2017-08-09 12:18: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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