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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토피라메이트 서방제 장착…간질시장 빈틈 노려SK케미칼이 국내 간질약(항간전제 또는 뇌전증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급여가 안 된 오리지널의 빈틈을 노려 급여 제네릭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엔 오리지널엔 없는 서방제제로 승부수를 띄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 8일 간질약 토피라메이트 서방제인 '큐덱시서방캡슐' 4가지 용량 제품을 허가받았다. 큐덱시는 국내에는 없는 토피라메이트 서방제제다. 토피라메이트의 오리지널은 한국얀센이 판매하고 있는 토파맥스. 이 제품은 1일 2회 복용하는데 반해 큐덱시는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인 개량신약이다. 지난 2015년 미국 제네릭사인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사가 FDA를 허가를 받았다. 업셔 스미스는 최근 일본 가와이제약(sawai Pharmaceutical)이 인수했다. SK케미칼은 이 제품을 들여와 국내 독점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토피라메이트 제품은 하루 2회 복용하는데 반해 큐덱시는 서방형으로 하루 1회 복용으로 환자 복용 순응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급여 등재된 빔스크(성분명 라코사미드)와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빔스크는 오리지널 빔팻(한국UCB)이 비급여 상태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여 등재에 성공한 제품이다. 급여 등재로 환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최근 주요 대학병원에서는 빔스크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빔스크 처방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병용처방이 가능한 큐덱시가 나온다면 SK케미칼의 간질 시장 점유율 향상이 예상된다. SK케미칼은 두 제품말고도 지난 2013년 허가받은 에피스크(레비티라세탐)까지 총 3품목의 간질약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토피라메이트 제품은 미국에서 비만과 편두통에도 오프라벨로 사용돼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간질과 부분 발작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국내에서 오리지널 토파맥스는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2016년 약 100억의 판매액을 기록했다.2017-08-09 12:15:06이탁순 -
엘러간, 2분기 컨퍼런스콜서 이노톡스 3상 또 제외미국 진출을 기대하고 있는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 현지 임상 향방이 알 수 없게 됐다. 2016년 앨러간이 미국 3상을 밝힌 이후 공개하고 있는 분기별 주요 R&D 계획에서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메디톡스는 아무런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앨러간은 최근 진행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SECOND QUARTER 2017 EARNINGS CONFERENCE CALL)에서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준비 중인 주요 R&D계획과 임상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니콜슨(DAVID NICHOLSON) 앨러간 R&D책임자가 맡은 6개의 주요 개발 프로그램 소개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세니크리비록과 위장관 치료제 렐라모렐린 하반기 3상 진입이 알려졌지만 이노톡스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 아울러 앨러간이 공개한 2017년과 2018년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자료에도 빠져있다. 글로벌 제약사의 실적 발표에서는 올해와 내년의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과 R&D계획이 공개된다. 따라서 앨러간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제된 것은 올해 안에 이노톡스 3상도 없다고 봐야 한다는 관측이다. 지난해 앨러간은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노톡스 3상을 공개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도 2017년 하반기 중 3상을 자신했다. 특히 지난 7월 정 대표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이노톡스 3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앨러간 컨퍼런스콜에 기대감이 높아진 이유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올해 안에 3상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있게 됐다. 앨러간은 세계적인 보툴리눔톡신 제조·판매 제약사로 2013년 메디톡스의 신개념 액상형제제 이노톡스를 총 4000억원(계약금·마일스톤비 포함)에 사들였다. 때문에 앨러간의 이같은 행보는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업계에는 앨러간이 고의로 임상을 지연하고 있다거나, 메디톡스의 이노톡스 생산공장 CGMP인증 등 문제가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2013년 계약금과 임상 2상 등 마일스톤비를 포함해 총 800~900억원을 앨러간으로부터 받았다. 3상 등 마일스톤과 상업화 비용 등을 계산하면 남은 금액은 3000억원 정도다. 앨러간이 이노톡스에 대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한 상태에서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메디톡스는 보고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이노톡스가 빠진데 대해 "글로벌 회사들이 실적 발표 간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을 공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메디톡스와 앨러간의 계획대로 임상 진행이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앨러간이 우리 제품(이노톡스)을 놓기는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톡스의 이노톡스는 액상형 보툴리눔톡신으로 아직 개발된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앨러간 경쟁자인 입센 등은 액상형 제품의 유럽 내 치료 목적 3상을 완료하고 등록을 진행 중으로 알려지며, 피부미용 목적으로 3상을 지속해 미국 진출을 가시화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내 보툴리눔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이기에 앨러간이 이노톡스를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다. 메디톡스는 이노톡스의 정확한 3상 시점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앨러간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이다.2017-08-09 12:10: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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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인공누액 '리프레쉬플러스' 전국유통·공동판매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한국엘러간(대표 김은영)과 인공누액인 '리프레쉬플러스점안액0.5%(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이하 리프레쉬플러스™)'의 전국 유통 및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은 8월부터 리프레쉬플러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엘러간과 함께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리프레쉬플러스™는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누액으로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에 노출되어 생기는 자극, 작열감 및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발매 이후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작년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국내에서 53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삼일제약과 한국엘러간은 1991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2009년도에는 합작법인인 '삼일엘러간'을 통해 안과영역에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왔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삼일제약은 핵심사업분야인 안과영역에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리프레쉬플러스의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앞서 삼일제약은 지난 6월 한독과 항균제인 가티플로점안액의 독점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 경쟁력있는 제품확보에 최근 열을 올리고 있다.2017-08-09 11:49:49이탁순 -
동아,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피닉스 캠프' 개최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임직원 자녀 인성 교육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캠프를 실시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이달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박 4일 간 경상북도 상주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2017 피닉스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닉스 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동아쏘시오 그룹 임직원 자녀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자녀들과 높은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삶의 영역을 넓히는 성공의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72명(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동아쏘시오그룹 연구소 및 천안공장 방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견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뉴스 연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자기 선언 및 다짐, 학부모 포럼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피닉스 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님의 회사와 직업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동아쏘시오그룹만의 가족적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임직원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브런치카페 오딘,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및 생활 안정 자금 지원 등의 복지혜택이다.2017-08-09 10:27: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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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 일반약 1호 '라라올라' 발매…성공여부 주목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하 이니스트)이 첫번째 OTC 제품 라라올라 발매식을 갖고 일반약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그동안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약 CMO사업을 해왔지만 약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김국현 이니스트 대표는 OTC시장을 위해 자체 개발한 라라올라를 통해 새로운 회사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용인시 수지구 이니스트 본사에서는 김 대표와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라올라 약국 진출을 기념하기 위한 발매식이 열렸다. 정신·신체적 무기력 증상 보조제인 라라올라는 숙취제 및 피로회복제와 함께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8월 1일 발매돼 지난 7일부터 약국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니스트가 OTC 시장으로 향하는 첫 번째 도전인 셈이다. 이니스트는 라라올라 출시를 위해 1년이 넘는 시간을 공들여 개발했다. 기존 시중에 출시된 제품이 있지만 맛, 고함량, 디자인 등 라라올라 자체 브랜드화로 차별화 했다. 제품을 직접 먹으며 믿음을 가진 김 대표는 발매식에서 "같은 것을 다르게 창조하는 회사인 만큼 접근법을 달리하겠다"며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그는 "혹자는 이 제품이 이미 다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확신이 섰고 수십번에 걸쳐 디자인을 바꾸는 등 우리는 (라라올라에서)희망을 본다"고 했다. 라라올라액은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수화물 성분으로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상태 회복의 보조요법에 효능·효과를 가진다. 용량·용법은 1일 1회 5g이다. 정신·신체적 무기력증 보조요법이 효능인 만큼 성별에 관계없이 약국을 방문하는 전 연령층을 타겟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약국에서 계산대 앞에 두고 낱개 판매하는 앰플이 드링크와 함께 많이 팔리는 것을 고려해 앰플과 바이알 시장에서 제대로 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국내 J사 제품이 연간 18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 외에는 20~30개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회사 측은 라라올라의 차별화 포인트를 고함량, 맛, 디자인으로 꼽는다.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수화물 함량이 국내 최고 수준인 5290mg이다. 맛도 대폭 개선했다. 제형도 유리병으로 바꾸고 그린색상을 적용해 고급화 했다. 그린(녹색) 색상인 이유는 라라올라 탄생 배경이 슈퍼히어로인 헐크가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는 스토리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제품 자체가 슈퍼충전이 된다는 의미다. 이니스트는 "라라올라는 꼭 필요한 약이 뭘까 고민하면서 탄생했다"며 현대인의 슈퍼충전 약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때문에 라라올라는 신체를 활성화 하는 3가지 작용(트리플-액션)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에너지 대사 활성, NO(Nitric Oxide)생성, 간 해독 작용이다. L-아스파르트산과 L-아르기닌은 간 해독과 피로 회복, 에너지 대사(생산)를 빠르게 해준다. 특히 NO를 많이 생성한다. 이는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고 성기능도 좋아지게 하는 효능을 보인다. 회사 측은 라라올라 임상결과 ▲신진대사 및 운동·작업능력 향상 ▲내피세포 기능 향상 ▲남성기능 회복 효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라라올라의 성공적 OTC 시장 공략을 위해 이니스트는 영진약품과 손잡았다.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전략적 협력이자 채널판매 다양화를 위한 복안이다. 이니스트는 약국 거래처가 부족한 반면 영진약품은 2000곳이 넘는 약국을 확보하고 있다. 약사 대상 마케팅도 주요 전략이다.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약사 대상 홍보를 위해 일동몰에 입점한다. 이날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는 "같이 판매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내년 이맘 때 발매 첫 해 신기록을 쓴 OTC제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라라올라는 이니스트 OTC 1호 제품으로 팔방미인이다. 이니스트가 날아오르도록 할 것이다"며 기대감과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휴베이스의 모연화 전무이사(약사)는 라라올라가 약국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강의에 나서 ▲앰플 칵테일 ▲약사 대상 프리미엄 에듀케이션 ▲고객과 소통을 위한 상황별 교육 ▲프리미엄 바이럴 마케팅 등 방안을 제시했다. 아래는 발매식 후 열린 김국현 대표와의 기자간담회 내용이다. sb영진약품과는 약국 공동 판매, 온라인몰에서는 일동제약과 손을 잡았다. eb 우리는 판매망이 없다. 영업사원이 많으면 인건비가 많이 나가 수익구조가 안 된다. 그래서 판매망을 가진 영진약품을 만난 것이다. 영진약품을 통해 2000개 약국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는 생산라인이 있고 영진약품은 판매망이 있다. 일동제약과는 끈끈한 관계가 있다. 일동제약과 전략적 제휴로 온라인 쪽에서 약사 대상 많은 홍보를 할 생각이 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개념이다. 차근히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고 이니스트 자체 직거래도 넓혀갈 계획이다. sbOTC 사업에 진출한 구체적인 포부를 듣고 싶다. eb CMO 사업이 중국과 일본에게 가격이 밀리고 제약사는 저렴한 곳을 찾고 상당히 힘든 상황이다. 이니스트를 살리기 위해 완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봤다. 진로제약을 인수하고 자체 영업사원을 키워서 200개가 안되는 거래처를 2000개로 늘렸다. 거래처가 있으면 신제품이 나올 때 바로 힘이 된다. 그런 맥락에서 회사를 키워왔는데 이니스트라는 브랜드를 고객들이 잘 모르더라는 것이다. 문제가 많다고 보고 OTC를 생각했다. (OTC사업 진출은)이니스트라는 인지도를 올리고 이를 영업사원들부터 느낄 수 있게 만들자는 뜻이 있다. ETC와 OTC 중요도를 보면 둘 다 같다. OTC는 라라올라로 가자고 했다. 내가 효능을 느끼고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sb라라올라와 비슷한 제품이 있다. 타제품 대비 특장점과 마케팅 전략은 어떤가. eb 라라올라는 우리만 있는 제품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 다만 고함량으로 맛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접근법을 달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학술대회와 세미나 마케팅을 통해 약사 공략은 물론 스포츠 분야로 집중할 계획이다. 라라올라 이미지가 배구로 보면 날아올라서 때린다는 이미지가 있다. 어느 분야든 접목이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를 통해 평창올림픽까지도 접근했다. 근육에 쌓이는 젖산과 피로물질 배출에 빠른 효능을 가지기 때문에 운동능력 향상이 있다. 배구단과도 마케팅을 계획 중이며 청소년과 수험생 대상으로도 타겟을 맞출 예정이다. 매출 목표는 OTC로는 높은 50억원이다. 처음이라 힘들 것이라고 보지만 맨투맨 전략이나 바닥부터 접근하는 감성적인 부분을 활용할 생각이다. 다 밝힐 수 없지만 여러 전략이 있다. sb공동판매에서 중요한 게 가격정책이다. 난매가 되는 경우가 있다. eb 가만히 놓고 보지 않을 것이다. 다른 회사 제품도 있지만 차별화가 핵심이다. 고함량이기에 가격으로 접근할 생각은 없다. 포장 자체도 약업계와 많은 토의를 하며 수십번을 바꾸며 고급스럽게 했다. 시중에 나온 이탈리아 제품은 삼킨 뒤 여운이 좋지 않다. 용량이 작고 디자인도 플라스틱인 반면 한 박스당 가격은 8만원대로 비싸다. sb다양한 후속 제품 및 제형을 준비 중인가. eb 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다. 젤리, 액제, 파우치 형태로도 고민하고 연구 중이다. ETC 시장도 고려하고 있다. sb라라올라는 OTC 활성화와 육성을 위한 대표 제품이라고 했다. eb 우리는 훌륭한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다. 라라올라는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제품으로 봤다. 분명한 것은 직접 먹고 효능을 느꼈다. 실질적으로 논문 등 데이터 자료도 거짓은 아니니 희망을 건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업 대 기업인 B2B였지만 기업 대 소비자인 B2C로 가는 첫 관문이라고 본다.2017-08-09 06:27:54김민건 -
JW중외제약, 원외처방 실적 '약진'…40% 목표 '근접'JW중외제약이 올초 내세운 원외처방 실적 비중 40% 확대 목표에 점점 근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두자리수 성장에 성공하며 원내약 위주 회사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유비스트 기준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조제액 실적이 8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2016년 매출액 기준 10대 제약사 가운데 성장률만 보면 LG화학(480억원, 28.2%↑)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두자리수 성장을 해낸 제약사도 유한양행(1953억원, 12.9%↑), LG화학, JW중외제약 세 곳 밖에 없다. LG화학은 대웅제약과 제미글로·제미메트 공동판매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JW중외제약의 원외처방약 확대는 더 의미있다는 해석이다. JW중외제약은 올해 목표를 원외처방 실적 비중 40% 확대로 정했다. 작년 4674억원 매출 가운데 원내 대 원외 처방실적 비중은 7:3으로 원내약품 의존도가 여전히 크다. 기초수액제 등 원내약품 사용량이 많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원내뿐만 아니라 원외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으로 신뢰를 쌓아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에 올초 ETC 영업사원 50여명을 추가 채용 했으며, 30여년간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온 신영섭 부사장을 한성권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임명해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JW중외의 원외처방 실적 확대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 등 간판 품목의 약진이 한몫하고 있다. 리바로는 상반기 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22.3% 상승했다. 리바로는 2013년 2월 특허만료로 제네릭 경쟁에 직면했지만, 고용량 4mg 제품을 새로 선보이고, 영국 약품·건강제품통제국(MHRA)로부터 당뇨 안전성을 입증받으면서 역주행하고 있다. 리바로 성분에 고혈압약 성분인 발사르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브이'도 2015년 출시 이후 고공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성장했다. 또한 경장영양제 엔커버는 상반기 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5% 상승, 하모닐란(영진약품)과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품목으로 성장했다. 이밖에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노바티스) 제네릭 '발사포스'가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3% 늘어나며 선전했다. JW중외는 최근 실적상승 목표를 두면서도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를 체계화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JW중외는 공정위 CP 평가 'AA'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CP와 원외처방실적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초 영업 출신으로 현장에 잔뼈가 굵은 신영섭 부사장이 대표에 오르면서 원외처방약품 실적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신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과 네트워크 역량으로 JW중외제약의 체질전환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2017-08-09 06:26:13이탁순 -
TNF 실패 대안 '킨텔레스', 대형병원 처방 개시TNF-α억제제 이후 크론병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킨텔레스'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의 킨텔레스(베돌리주맙)이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의 7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2015년 6월 국내 허가된 이 약은 지난 1일부터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에 대해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투여 대상은 1종 이상의 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이다. 킨텔레스 치료 이후에도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TNF-α억제제로 교체투여가 인정된다. 킨텔레스는 관해율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케다가 미국소화기학회 공식저널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한 GEMINI1 분석결과를 보면 5년 이내 TNF-α억제제 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치료에 실패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킨텔레스의 관해율은 우수했다. 킨텔레스를 투여받은 TNF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52주차 관해율은 46.9%로 위약군 19.0% 보다 컸다. TNF 억제제 치료실패 환자의 킨텔레스 관해율은 36.1%로 위약군 5.3% 보다 역시 높았다. 한편 얀센의 건선약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도 크론병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작년 9월과 11월 미국FDA와 유럽지역에선 크론병 치료제로 허가 적응증을 확대한 스텔라라는, 인터루킨(IL)-12 및 IL-23 염증 사이토카인을 표적으로 하는 생물의약품 최초로 해당 시장에 진입했다. 이 약 역시 기존 치료제 또는 TNF-알파 억제제들에 충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해당 약물들의 사용이 금지된 중등도 이상의 성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2017-08-09 06:25:23어윤호 -
"뉴신타, 마약성진통제 오랜 편견 깼다"효과가 좋아도 부작용 때문에 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마약성진통제도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였다. 8일 대한통증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10% 이상이 만성 통증을 경험하지만 구역, 구토 증상과 변비 등 소화기계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충분히 통증을 조절하지 못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환자들도 많다고 알려졌다. 만성통증을 경험하는 환자의 약 65%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하부요통 환자들 중 조직손상에 따른 침해성 통증과 말초, 중추신경계의 신경병증이 결합된 통증 양상으로 괴로워하는 이들도 절반에 이르는 실정이다. 어쩌면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질환의 특성이 마약성진통제의 처방을 더욱 꺼리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김재헌 교수(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를 찾아오는 이들 역시 대개 척추질환이나 신경병성 통증과 같이 단기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성통증 환자들이다. 치료기술이 좋아지면서 허리디스크로 인한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신경차단술이나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을 시행하고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이식술도 활용할 수 있게 됐지만, 진료현장에선 여전히 아쉬움이 많았던 게 사실. 시술보다 먼저 시도될법한 마약성진통제들은 모르핀과 펜타닐, 옥시코돈, 부프레노르핀 등 수십년 전 개발된 약제들 뿐이었다. 부작용 우려 때문에 처방에 제약을 받는 경우도 흔했다. 부작용을 개선했다는 '타진'이 가장 최신 약물이었지만 그 역시 옥시코돈과 날록손을 결합한 복합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새로운 성분의 마약성진통제의 등장은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다. 정형외과 진료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던 국내 임상시험에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으로 참여했다는 김 교수는 일찌감치 ' 뉴신타'의 차별성을 체감했다고 한다. 김 교수는 "암환자가 아니더라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마약성진통제가 듣지 않는 환자에겐 마약성진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동안은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때문에 마약성진통제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유사한 통증개선 효과를 보이면서도 내약성이 개선된 옵션이 등장했다는 자체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차별화된 이중작용기전…효과↑·부작용↓ 뉴신타는 중증 만성하부요통 환자를 상대로 타진과 일대일 비교를 시도했던 3상임상을 통해 유사한 통증완화 효과와 더불어 내약성 개선을 입증 받았다(Pain Pract 2016;16:580-99). 이 같은 효능은 '이중작용기전' 덕분이다. 아편양 수용체를 활성화 하는 과정은 기존 마약성진통제와 동일하지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기전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반면 중추신경계와 위장관계에 다수 분포하는 뮤-오피오이드 수용체(mu-opioid receptor)에 관한 친화력을 감소시켜 약물간 상호작용이나 부작용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실제 2개월 전부터 처방명단에 이름을 올린 종합병원들에선 골관절염이나 하부요통,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 극심한 만성통증을 겪어온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고 있다. 마약성진통제를 처음 처방받는 환자에겐 부작용 우려 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부작용으로 고생했던 환자나 장기간 지속된 통증으로 약효가 저하된 환자들에게도 유용하다. 김 교수는 "마약성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진통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게 된다"며, "그런 환자들에게 다른 성분으로 처방을 변경하면 용량 증량없이 동일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구역, 구토, 변비, 가려움증 같은 증상들을 줄였기 때문에 부작용에 관한 부담도 덜었다"고 말했다. 마약성분이 포함됐기에 저용량을 간헐적으로 처방하는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있지만,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환자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한다면 중독될 확률은 희박하다고 봤다. 보이지 않는 통증…환자들에 대한 인식개선도 시급 이처럼 수십년만에 등장한 신약으로 고무된 진료현장에서 한가지 아쉬움을 꼽는다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설정돼 있는 마약성진통제의 처방용량이다. 암성통증은 지난 몇년간 급여기준이 완화된 덕분에 환자가 부작용을 견딜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증량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비암성통증의 경우엔 상황이 다르다. 최근 자주 거론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도 결국엔 같은 선상의 문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나 대상포진, 신경병성 통증 같이 중증도가 높고 치료가 어려운 환자도 일괄 비암성통증으로 분류되는 현실. 이들은 암성통증 못지 않게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지만, 요하지통이나 관절통 환자와 동일한 용량에 한해서만 급여처방을 받을 수 있다. 김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에 해당하는 CRPS 환자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통증을 경험하지만 객관적인 증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장애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겉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원인불명의 CRPS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에는 직장을 잃고 정신질환을 앓을 만큼 힘들어 하는 이들도 상당하다고. 이에 김 교수는 "좋은 약이 개발되는 것 만큼이나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하루빨리 개선되는 게 중요하다. 통증질환들 가운데 일부 난치성 유형에 대해서는 급여제한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7-08-09 06:24:34안경진 -
제일, 스마트 공장 본격가동…수탁·수출 확대 기대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스마트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8일 미래 글로벌 성장에 신중추 역할을 담당할 '최첨단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지난해말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착공 이후 약 400억원을 투입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은 바닥면적 3791㎡, 연면적 1만3121㎡ 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경기도 용인 백암면에 위치해 있다. 공장 지하층은 기계실과 물류창고, 1층은 포장라인, 2층은 생산라인, 3층은 기계실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 1단계로 연간 10억정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췄지만 추후 확장을 통해 연간 2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스마트 공장은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차세대 산업혁명(4차 산업혁명)이 포함된 BMS, EMS, WMS 등의 도입으로 생산, 물류, Utility등의 모든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조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안정성을 확보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업보안을 위한 최첨단 보안시스템도 구축하여 인텔리젼트한 공장의 면모를 갖췄다. 또한 독일의 최첨단 장비를 설치, 클로즈드 시스템 (Closed system)을 도입해 교차오염을 최소화했고 자동화, 대용량화된 생산설비 구축으로 인해 작업의 효율화 및 대량화 그리고 작업자의 안전도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공장 건축디자인도 기존공장의 천편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설비위주가 아닌 공간 활용을 통한 입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추구했으며, 국제적 이슈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사에서는 최초로 '빙축열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 제약공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현재 글로벌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항바이러스 제제가 의약품 심사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선발 및 제네릭 회사에 공급되고 있고 특히, '엔테카비어' 제제의 경우에는 년간 200만불 이상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일본 제네릭업체 및 CIS, 유럽, 중동등과도 완제 CMO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은 cGMP를 충족시킬 전용생산라인 구축으로 수동으로 연결돼 운영되던 물류동선을 자동라인으로 연결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물류시스템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 향후 제일약품의 글로벌 사업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김정진 제일약품 상무(공장장)는 "PIC/S 기준에 적합하게 구축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으로 회사의 위수탁 사업 및 일본을 포함한 해외 수출 판로 확보 등, 역할에 대한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국내 시장 중심에서 해외시장 중심의 제약사로 거듭나고 있는 제일약품의 연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교두보로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17-08-08 14:00:36이탁순 -
창립 72주년 JW중외 "필수약품 공급으로 사회기여"8일 7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은 JW중외제약이 필수 의약품 공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W중외제약은 해방둥이 기업로 불린다. 8년 만인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현대적 기업 형태를 갖추었다.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1959년 5% 포도당, 1969년 인공신장투석액 인페리놀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개발하며 치료제 중심의 제약회사로 기틀을 다지게 된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으로 제약 업(業)의 본질에 충실 수액은 대규모 설비가 필요한 장치산업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채산성이 맞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JW중외제약은 환자의 치료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변함없이 수액을 생산 중이다. 수액사업은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JW중외제약은 2006년 16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수액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 연간 약 1억1000만 백(bag)을 생산하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수익성이 낮아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퇴장방지의약품도 마찬가지다. 현재 총 755개가 지정된 퇴장방지의약품 중 140개 품목(JW생명과학 20개 포함)을 JW중외제약이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사회 공헌을 넘어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와 회사 모두에게 편익과 이익을 주는 공유된 가치 창출(CSV)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수액 생산을 통해 의료주권을 향상시켰으며,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CSV를 실천해 온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창업주 고 이기석 선생은 CSV라는 개념이 없던 창업 초기 수액과 같은 필수 치료제 생산에 중심을 두며 인간생명 존중의 가치를 추구했다. 제약사가 환자 치료라는 업(業)의 본질은 물론 경영과 생산에서 최선의 가치를 두며 사회 공헌과 기업 신뢰도 향상, 투자 확대를 생각한 것이다. 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혁신신약 개발 집중 JW중외제약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개발하는 것 자체가 CSV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적한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1983년 중앙연구소, 1992년 국내 최초 한·일 합작연구소 C&C신약연구소, 2000년에는 미국 시애틀에 화학 유전체학 전문 연구기관인 JW Theriac을 차례로 설립했다.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일반신약과 개량신약을 넘어 연구초기 단계에서부터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타깃 발굴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R&D 프로젝트는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Wnt 표적항암제 CWPP291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재발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C&C신약연구소와 함께 통풍치료제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FR-1345 등을 개발하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 건강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서 JW중외제약은 보건의료 분야 학술연구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익법인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성천상 시상 사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천상은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참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생명존중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아울러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과 복지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음악·미술 관련 지원활동이 대표적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 소속의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 중이며, 김정택 예술단과 공동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해 7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문화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JW중외제약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복약 및 위생관리 습관을 갖도록 '청소년 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문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화공헌 사업 이외에도 CEO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진행해서 이웃의 사랑을 더욱 더 많이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다.2017-08-08 13:57: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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