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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2분기 120억원대 사상 최대매출 달성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31일 금융감독원에 잠정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120억 8000만원과 영업이익 11억 40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96억 6천만 원) 대비 25.1%, 전년 동기(71억 5천만 원) 대비 69.0% 증가하며 2005년 상장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년 반 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은 전기(9억 7천만 원) 대비 47.6%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됐다. 특히 주력 사업인 제대혈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 매출도 국내외 기술료 수입 등을 합쳐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4% 늘었다는 보고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분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1.6%와 809.2% 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과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피움'이 시판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부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07-31 17:26:52안경진 -
임상실패 쓴맛 본 AZ, MSD와 손잡은 속내는 뭘까더 이상은 물러설 곳이 없다. '임핀지(더발루맙)'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랜드마크 연구로 기대를 걸었던 MYSTIC 3상임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침체 길로에 놓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재기를 노린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은 '임핀지'의 경쟁상대로 지목돼 온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였다. 같은 날(27일 현지시각) 발표된 글로벌 경영실적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 등 순환기 및 호흡기계 파이프라인의 부진으로 인해 2분기 매출액마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총 매출액이 50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된 액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항암제 사업부가 전년 대비 20%에 가까운 매출성장을 거뒀다는 사실.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 린파자(올라파립)' 등 주요 표적항암제가 선전한 데다 신규 출시된 임핀지 매출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항암제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18억 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경쟁사와 손잡고 '항암제 사업부' 심폐소생술 작업에 돌입한 건 아마 그런 연유일 것이다. MYSTIC 연구와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던 27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또하나의 중요한 뉴스를 전했다. 자체 보유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 및 판매를 위해 MSD(미국 머크)와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는 것. 최초의 PARP 억제제로서 난소암 치료제로 허가된 '린파자'와 MEK 억제제로 개발 중인 ' 셀루메티닙(selumetinib)'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가 핵심이다. '린파자'(올라파립)는 2014년 허가된 난소암 적응증 외에도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등 14가지 암종으로 적응증 확대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단일품목으로만 2억 1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올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된 1억 1600만 달러의 매출이 집계됐다. 셀루메티닙은 아직 상용화 전이지만 분화갑상선암을 필두로 다양한 암종에 대한 활용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이번 계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핵심 파이프라인들이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다양한 병용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일각에선 클로비스 온콜로지의 '루카파립'과 테사로의 '니라파립' 등 PARP 억제제 계열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일찌감치 손을 쓴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키트루다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쟁약들과 차별점을 모색했다는 분석이다. 리링크파트너스(Leerink Partners)의 시무스 페르난데스(Seamus Fernandez)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번 계약이 면역항암제 초기 경쟁의 패배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아스트라제네카가 키트루다의 발전 가능성을 활용하기 위해 린파자의 이익 절반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MSD로부터 16억 달러의 계약금 외에도 라이센스 옵션에 대한 지급금으로 7억 5000만 달러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개발단계와 판매량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61억 5000만 달러가 추가될 경우 최대 85억 달러가 지급될 전망이다. 개발 비용과 상업화 이후의 이익은 각사가 공동부담 및 배분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Pascal Soriot) 최고경영자(CEO)는 "MSD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PD-L1/PD-1 억제제 계열의 면역항암제와 PARP 및 MEK 억제제를 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린파자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백본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MSD와 계약체결 소식이 조금은 도움이 됐던걸까. MYSTIC 연구 결과 발표 직후 16% 이상 급락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다.2017-07-31 12:14:58안경진 -
저가전략 택한 삼성…'치킨게임' 바이오서 일어날까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할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유럽명 플릭사비) 가격을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대비 약 35% 낮게 잡았다. 여기에 셀트리온의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를 판매하는 화이자가 반응했다.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을 내린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도 '치킨게임', 즉 가격인하 경쟁이 펼쳐질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에 대한 조기 출시를 발표하며 35%나 낮은 가격을 책정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유럽에서 렌플렉시스의 저조한 성적을 본 삼성과 미국 머크가 셀트리온 램시마가 아직 미국에서 제자리를 잡지 못 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나서겠단 의도로 읽힌다. 그러나 셀트리온과 화이자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는 7월달부터 램시마 가격을 753달러로 인하했다. 렌플렉시스 출시 전에 동일한 가격으로 내려 판매에 나선 것이다. 종전에는 레미케이드의 15%인 946달러였다. 화이자 또한 가격 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단 속내로 보인다. 때문에 관련업계에서는 막대한 자본을 뒤에 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 살 깎아먹기식 치킨게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치킨게임의 대표적인 경우는 반도체 산업이다.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반도체 치킨게임은 D램값을 지속적으로 인하해 출혈을 보더라도 점유율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국 미국, 대만, 일본 등 기존 반도체 기업이 몰락하고 국내 삼성전자 등이 반도체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DNA는 '삼성'이다. 바이오산업에서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규모와 가격, 속도를 내세우며 바이오시밀러 후발 주자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피스는 2016년 1월 자가면역질환제 바이오의약품 엔브렐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First Mover) 베네팔리를 출시했다. 베네팔리는 올해 2분기 8870만달러(약 989억원)로 직전 1분기 대비 36%나 증가했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나선 플릭사비(렌플렉시스)는 지난 1분기 7억원, 2분기 20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와 선발주자 램시마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First Mover)인 삼성 베네팔리와 셀트리온 램시마가 성공하고 있는 반면 두 번째 시밀러인 삼성 플릭사비는 유럽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업계는 램시마와 약 3년이란 출시 기간 차이와 비슷한 가격임에도 임상 데이터가 부족한 점을 요인으로 보고 있다. 램시마도 출시 첫 해 레미케이드 대비 30%로 가격을 내림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다. 그런 삼성이 미국 시장에서는 램시마 출시 7개월 뒤로 기간을 대폭 줄이게 됐다.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 미국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한편 두번째 시밀러란 점을 고려해 가격으로 이를 보완하겠단 예측이 가능하다. 바이오의약품에서는 가격 경쟁의 치킨게임이 불가하며 이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특수성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선민정 하나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의약품은 사람마다 반응이 조금씩 다르다. 미국에서는 유럽처럼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아직까지 임상의들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며 데이터 축적 여부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지기에 가격 보다 임상데이터가 중요하며, 승자독식 구조가 이 시장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삼성바이오에피스측은 이와관련 "가격은 판매사인 미국 머크가 결정하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2017-07-31 12:14:58김민건 -
현대약품, ‘루마콘300 연질캡슐’ 리뉴얼 출시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연골구성성분이 함유된 비타민제 ‘루마콘300 연질캡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뉴얼된 루마콘300은 제품 패키지를 좀 더 청량감 있는 파란색으로 색상을 변경하고, 제품명과 주요 성분이 좀 더 부각되도록 개선해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품목은 연골재생에 효과적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강화한 종합영양제로, 한 정 당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300mg)과 신경과 근육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 말초혈행순환장애 개선을 돕는 토코페롤 등이 함유돼 관절 및 신경 관련 통증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주요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은 연골에 영양을 공급해 관절 연골의 손상을 막아 연골재생, 퇴행성 관절염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루마콘300은 만 8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기준 하루에 두 번, 1회 1캡슐씩 복용하면 된다.2017-07-31 11:43:19가인호 -
조건부특혜 논란 '타시그나', '무치료관해' 정보추가2010년 조건부 허가 이후 3상임상 자료 제출 연장으로 도마에 올랐던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 타시그나(닐로티닙)'가 유럽에서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정식 인정받게 됐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6월(현지시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타시그나의 제품설명서에 무치료관해(TFR)에 대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무치료관해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Ph+)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티로신키나아제억제제(TKI) 투여를 중단한 이후에도 분자학적 반응(최소 MR3.0 또는 MMR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바티스는 "이번 승인이 타시그나가 유럽연합에서 제품 의약품설명서에 무치료관해 정보를 포함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TKI가 된다는 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사회에 중대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48주간 오픈라벨 형태로 진행됐던 ENESTfreedom과 ENESTop, 2건의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NESTfreedom 과 ENESTop은 정기적인 분자학적 모니터링을 통해 깊은 분자학적 반응(MR 4.5, BCR-ABL 0.0032% 이하) 이하로 내려가는 BCR-ABL 유전자 전사물 수치를 측정한 임상시험이다. 해당 연구에선 타시그나 치료 중단 이후 깊은 분자학적 반응(MR 4.0, BCR-ABL 0.01% 이하) 및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 BCR-ABL 0.1% 이하) 손실과 치료재개에 대한 시의적절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확인 결과 두 임상에서 반응기준을 충족한 만성기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0% 이상이 타시그나 1차 치료와 글리벡(이매티닙)으로 전환한 2차치료 중단 후에도 무치료관해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들 연구에서 이미 알려진 타시그나 안전성 프로파일을 벗어나는 새로운 주요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브루노 스트리기니(Bruno Strigini) 최고경영자(CEO)는 "노바티스가 지난 15년 여 기간 동안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법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번 EU 승인을 통해 타시그나의 치료 중단에 대한 중요한 임상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2017-07-31 11:22:06안경진 -
디엔컴퍼니, '이지듀 데일리 베이비 스무딩 로션' 출시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DNC)의 대표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가 피부자극이 적은 '이지듀 데일리 베이비 스무딩 선 로션'을 출시했다. 이지듀 데일리 베이비 스무딩 선 로션은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뿐 아니라 여린 피부의 아이들도 함께 쓸 수 있게 맞춤 개발된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크게 증가된 점을 감안, EWG에서 공개한 옐로우 등급 이상의 성분 물질은 첨가하지 않았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및 세안 시 피부에 잔여감이 남지 않도록 선 클렌징 티슈를 통한 세정력 테스트도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이지듀 데일리 선크림은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갖추어야 할 차단력은 물론 피부 친화력이 좋아 발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DW-EGF(sh-Oligopeptide-1)를 함유헤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킨다"고 말했다.2017-07-31 11:09:12어윤호 -
동화, 에너지드링크 '지파크' 캄보디아 수출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지난 26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 호텔(Sokha Hotel)에서 캄보디아 식음료, 생활용품 유통전문사인 '재규어 캐피탈 로열 인베스트먼트(Jaguar Capital Royal Investment Co., Ltd, 이하 JCRI)'와 에너지 드링크 '지파크(G.PARK)'에 대한 캄보디아 전 지역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CRI 경영진 외에도 캄보디아 내 전국 도소매 유통사와 지파크 홍보를 담당한 미스 캄보디아 사절단, 현지 연예인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동화약품과 JCRI는 2019년까지 8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JCRI는 향후 5년 간 지파크의 현지 판매와 함께 런칭 투어, TV광고, SNS활동 등 마케팅을 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에 캄보디아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기존의 현지 드링크제는 강한 맛을 가졌지만 지파크는 탄산을 함유해 청량감은 물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누구든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차별화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캄보디아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0세 이하 젊은 소비자층이 공감할 수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 컨셉으로 'EDM' 'FUN', 'PLAY'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놈펜 현지 유명 대학교,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런칭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동화약품은 향후 드링크제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현재 몽골에 '까스활명수', '생생톤', '알프스디-2000', '비타천플러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도 '까스활명수'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캄보디아에는 일반의약품 판콜에스 내복액이 판매 중이며, 기타 드링크제 추가 수출도 논의 중이다.2017-07-31 09:40:37이탁순 -
천호식품, 이승우 신임 대표 선임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 이승우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1983년 LG화학에 입사해 헝가리 주재원, 자동차부품 사업부장, LG하우시스 장식재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재직 기간 동안 아워홈의 단체 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을 업계 1위로 정착시킨 인물이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새로운 가정편의식 시장의 확장을 주도하며 아워홈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승우 대표는 천호식품의 보다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업계 안팎에서 경영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전문경영인으로서 영입되었다. 특히 수년간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쌓아 온 전문적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천호식품의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호식품은 앞으로 이승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 및 제품 재정비를 통해 채널의 다각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베스트셀러 아이템, 품질기준 향상으로 국내 건강식품 업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천호식품의 이승우 대표는 "33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건강식품 대표 기업인 천호식품과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천호식품이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17-07-31 08:32:0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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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CP, 시장경쟁력과 직결…"유턴은 없다"[4] 이세찬 JW홀딩스 준법관리실 상무 "제약업계가 본격적으로 CP(Compliance Program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를 도입한지 10년이 됐습니다. JW중외그룹도 2007년 7월 CP를 도입해 올해 10년차를 맞았습니다. 이전 10년이 윤리경영과 투명성을 확립하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존립의 차원에서 CP를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이세찬(54) JW홀딩스 준법관리실 상무는 한성권 JW중외제약과 함께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회사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CP활동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 상무도 본격적으로 CP업무를 맡은지 10년이 됐다. 2007년은 그 전년도에 부당 판촉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자 제약업계가 공정거래 준수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CP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해다. 따라서 2017년은 제약업계가 CP를 본격 도입한지 10년째가 되는 해라 할 수 있다. 10년간 CP만 파고든 이 상무는 경쟁 제약회사에서도 초청해 강의를 들을 만큼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CP 전문가이기도 하다. 대웅제약에서 27년간 법무·감사·CP·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한 그는 작년말 JW중외제약에 새롭게 합류했다. JW중외제약은 이 상무를 영입해 한성권 대표와 함께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한 데 이어 각 영업지점과 마케팅관리 부문에 총 21명을 CP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CP 운영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JW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적 CP 전담조직을 두고, CP 이슈 발생할 때는 자율준수관리자에게 보고토록 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승진시험에도 CP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과락시 승진을 제한하고 있는 등 어느 제약사보다 강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상무는 "CP 과목에서는 약사법,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CP와 관련된 법률 이해 문제 등이 출제된다"면서 "임직원 약 30~40명이 이 시험에서 과락돼 승진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JW그룹에서 CP는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강력하게 운영되고 있다. CP팀은 관련법 시행 이전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차례 교육을 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준수서약서 작성, 가이드북 배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련 법에 충분히 대응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 1월 시행되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의무와 관련해서는 3분기 중 CP 시스템을 구축하고, 4분기에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지출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대표로 복지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자율준수상벌제도 운영지침을 쓰리아웃제에서 투아웃제도로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위반사안이 경미한 경우 2회 이상 적발시 또는 중대한 위반자는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감봉 또는 정직, 보직변경 등 인사조치를 하고 있다. 실제 위반자 중 해고자도 올해 발생했다. "JW중외제약의 CP활동이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10년간 체계적이고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수차례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 경영진의 의지가 강합니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수시로 임원회의나 임직원 대상 훈시 때 CP 준수를 당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영진이 CP활동에 힘을 실어주면서 전담조직의 위상도 강화됐지만 동시에 직원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됐다. "처음 CP 도입했을 때는 귀찮고 오히려 영업활동에 방해된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일선 영업부서에서 먼저 교육을 요청해요. 예산지출이나 영업활동 때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문의건수도 늘었고요. 그만큼 직원들도 이제는 CP가 생존의 필수도구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약회사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위반 사례는 한번 처벌로 그치지 않는다. 형사처벌 외에도 식약처 및 복지부 행정처분, 국세청 세금징수, 공정위 벌금으로 이어지며 회사 존립의 근간을 흔들게 한다. 한 번 걸리면 회사가 문닫을 수도 있게 된 것이다. "회사 구성원 2000명 중 단 한명의 일탈에 대해 1999명이 신경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작은 부주의와 욕심이 나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와 고객, 회사에 어떤 재앙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CP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 훨씬 더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습니다." 이 상무는 CP 운영에도 불구하고, 최근 종종 터져나오는 제약기업들의 불법 리베이트 뉴스로 안타까운 순간이 많다면서도 그렇다고 어렵게 정착시켜온 CP를 중단하거나 결코 유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CP 도입으로 제약기업 윤리경영 정착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이제 CP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제약기업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10년새 큰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수년 후에는 분명 CP를 제대로 운영한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의 시장 경쟁력 차이가 클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JW중외제약의 CP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하고, 이를 그룹사 전체로 확산해 JW그룹의 견실한 지속경영과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진행한 CP운영 결과를 평가받기 위해 이달 2017년도 CP 등급평가를 신청 진행 중이다.2017-07-31 06:15:00이탁순 -
유한, 약품·원료·생활 고루 성장…비리어드만 805억유한양행의 전반기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요약된다. 의약품, 원료수출, 생활건강 사업 모두 성장하며 어느 한 곳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다. 약품사업 가운데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수입:길리어드)가 전반기만에 8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고, OTC 4품목은 50억원을 넘으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전반기 매출 7019억원, 영업이익 471억원, 순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반기보다 16.1%, 영업이익은 30.9%, 순이익은 -3.2% 증감한 수치다. 2016년 1조3120억원 매출로 제약업계 매출 신기록을 세운 유한은 올해는 1조5000억원 돌파도 바라보고 있다. 고무적인 건 전반기 실적향상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주요사업이 고루게 성장해 얻은 성과라는 점이다. 약품사업은 전반기 49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1% 상승했다. 처방약(ETC)은 4372억원으로 8.1% 증가했고, 비처방약(OTC) 역시 597억원으로 16.8% 향상됐다. 생활건강사업은 매출 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상승했다. 원료의약품 수출 위주인 해외사업은 1412억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 전반기보다 20.1% 상승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 제품으로 보면 처방약 가운데는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작년 전반기보다 18% 상승한 80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성장을 견인했다. 비리어드는 올해 11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동일성분 약물의 시장 진입 전 매출을 한껏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이밖에 DPP-4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522억원(전년동기대비 5.6%),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398억원(-7.3%),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가 162억원(-1.6%)을 기록했다. OTC 사업에서는 상위 5개 품목이 두자리수 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 상승했고, 비타민영양제 삐콤씨 65억원(33.9%), 피임약 머시론 59억원(14.8%), 고함량 비타민영양제 메가트루가 57억원(49.6%)으로 연간 100억 블록버스터 등극을 기대케 했다. 영양제 마그비도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에서는 유한락스가 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성장했고, 최근 TV광고 등을 통해 대중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해피홈은 82억원으로 무려 92.3% 매출이 늘어났다. C형간염, 에이즈항생제 등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API를 공급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사업에서는 수출이 1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7%나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8%로, 20%에 육박했다. 유한은 그동안 도입품목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는데, 최근에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돌발 리스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실적 공개에는 빠져 있지만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가 92억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이 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체 개발 생산 품목들의 선전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 유한은 신약 4개, 천연물신약 1개, 개량신약 5개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래 먹거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개량신약 5개는 임상3상 단계로 상업화가 멀지 않았다. 신약에서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YH12852'가 임상2상에 돌입했고, 폐암 표적항암제 'YH25448'이 임상1상 단계에 위치해 있다. 직접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투자를 통해서도 유망 제품군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한은 국내외 업체 17개에 투자했는데, 그 금액만 1300억원이 넘는다. 올해도 바이오포아에 20억원, 워랜택에 20억원, 유한필리아에 70억원을 투자하며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2017-07-31 06:14:5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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