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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첨복 신약센터, 홍천메디칼허브연과 MOU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신약개발지원센터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신약개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현재 산겨릅나무 유래 저분자화합물로 지방간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공동연구 중인데, 앞으로 더 많은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까지 맺게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는 지난 20일 첨복재단 신약센터 대회의실에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연구소장 김선영)와‘상호발전과 이익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공동연구 및 인프라 공유, 기관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정보의 교류 및 양기관의 상호발전과 이익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협력기관으로서 신약센터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산겨릅나무에서 유효성분으로 분리·동정한 저분자 화합물의 알콜성/비알콜성지방 간염치료제 발굴’외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활성화 등에 관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첨복단지내 정부 핵심연구시설중 하나인 신약센터는 인프라를활용한 전략적 원스톱 연구공백 지원을 통해 사장위험(Death Valley)이 높은 국내 우수기초연구 성과가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해주는 국내유일 기관이다. 국내 신약개발과정 중 취약분야인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종양, 당뇨대사, 뇌신경질환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억원 어치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70여명의 우수한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지식경제부에서 선정된 지자체연구소로 메디칼허브자원을 이용한 세계적 브랜드의 지역특산 명품 개발 및 메디칼허브가공 산업단지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소다. 신약센터 윤석균 센터장은 “신약개발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협력해 신약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김선영 연구소장은 “신약개발 역량과 상용화 경험에서 출중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공동R&D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기관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최고수준의 지방간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7-07-27 08:31:3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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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보장된 일본계제약, 평균연봉 7200만원한국서 벌어들인 수익이 늘어난 덕분일까.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은 지난해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현황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데일리팜이 일본계 제약사 9곳의 감사보고서(오츠카·쿄와하코기린·한국코와는 12월 결산, 나머지 6개사는 3월 결산 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를 제외한 7개사(한국다케다제약·한국에자이·한국오츠카제약·한국다이이찌산쿄·한국쿄와하코기린·한국산텐제약·한국코와)가 임직원수를 늘렸다.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이 임직원수와 연봉지급을 줄이고 있는 추세와 대조되는 현상이다. 12월말 결산했던 다국적 제약사 30곳은 지난해 평균매출액이 8.0% 증가됐음에도 임직원수를 줄였다.(2015년 6859명→2016년 6747명). ◆임직원수 1등 오츠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해동안 일본계 제약사에서 근무한 임직원수는 총 1526명이다. 2015년(1421명)보다 7.4% 증가됐다. 9개사 중 임직원수가 제일 많은 기업은 한국 오츠카제약이었다. 2015년(344명)보다 5명(1.5%) 늘어난 349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국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탓에 생산직 직원수까지 반영된 덕분이다. 오츠카는 회사매출이 1506억원대로 전년(1363억원) 대비 10.5% 성장하면서 1인당 매출액도 8.9% 증가됐다. 다만 감사보고서상 급여항목에는 생산직 직원들의 인건비가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1인당 평균연봉을 환산할 때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의 방법대로 감사보고서 상 급여와 임직원수 항목을 이용해 1인당 평균연봉을 산출할 경우 1인당 4900만원이 지급됐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2016년 지급된 연봉액수(170억원)에는 생산직 직원들의 급여가 포함되지 않아 실지급액과 차이가 클 수 있다. 감사보고서상 표기된 액수만 따진다면 오츠카의 1인당 평균연봉은 2015년(4600만원)보다 5.5% 올랐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역시 비슷한 경우다. 감사보고서 급여항목에는 2016년 지급된 연봉이 39억 92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상여 등의 항목이 별도 계정과목으로 분류돼 있는 데다 생산직 사원의 급여가 포함되지 않아 실지급액과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된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관계자는 "생산직 급여를 합했을 때 2016년과 2015년에 지급된 급여총액은 각각 63억 4400만원과 61억 2300만원이다. 직원수 127명 기준으로 1인당 평균연봉을 산출할 경우 상여를 제외하고 각각 4995만원과 4821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생산직 직원을 제외한다면 매출액(2016년 기준 2581억원) 1위에 랭크된 아스텔라스가 324명으로 상위권에 속한다. ◆일본계 연봉탑은 다케다= 일본계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뽐낸 회사는 다케다였다. 2016년 기준 21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 208억 1600만원이 급여로 지급됐다. 이는 전년(167억 2800만원) 대비 24.4% 늘어난 금액으로, 증가율도 월등히 높았다. 이를 1인당 평균연봉으로 환산하면 99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본계 제약사 9곳의 평균연봉이 7200만원임을 고려할 때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연봉 수준이 비슷한 일본계 회사로는 한국 에자이를 꼽을 수 있다. 한국에자이는 지난해 169명에게 총 162억 9800만원이 급여 지급됐다. 1인당 평균연봉은 9600만원으로 환산된다. 양사는 급여수준 만큼이나 1인당 매출액도 월등했다. 2016년 기준 에자이의 1인당 매출액은 9억 1000만원으로 9개사 중 가장 높았다. 7억 9600만원으로 집계된 2015년보다 13.2% 증가됐다. 임직원수 변화가 크지 않은 데 반해 매출액이 1336억원→1522억원으로 대폭 상승한 데 따른다. 다케다의 경우 2016년 1인당 매출액이 8억 9800만원으로 전년(9억 1000만원) 대비 소폭(1.2%) 감소됐지만 일본계 제약사들 중에선 에자이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2017-07-27 06:14:56안경진 -
녹십자·대웅제약, 올해 반기 실적 보고하며 '웃었다'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며 웃었다. 녹십자는 분기 역대 최고 매출, 대웅제약은 반기 실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대웅제약은 최초로 반기 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뒤이은 27일 녹십자는 분기 매출 33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이다. 올 하반기까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주력 제품군에서 판매 상승이 상반기 호조의 주 요인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판관비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427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3%↑)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37억원,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와 10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이 도입한 전문의약품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고지혈제 크레스토, 당뇨제 제미글로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장을 견인한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릭시아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에서 기존 자렐토, 프라닥사 등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2015년 출시한 한국 다이이찌산쿄의 제품이다. 다이이찌산쿄는 국내 시장에서 순환기 분야에 강한 대웅제약을 파트너로 삼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릭시아나는 2016년 3분기부터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 분기마다 10억원대 성장을 보였다. 올 1·2분기 매출은 72억원이었다. 판권 계약을 맺을 때 예상했던 대웅제약 영업력이 릭시아나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3분기 안으로 100억원을 넘어 블록버스터 진입이 예상된다. 지난해 종근당에 넘어간 고지혈제(바이토린·아토젯)와 당뇨제(자누비아 시리즈)를 대신할 제품들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고지혈제 크레스토는 대웅제약이 유한양행에서 판권을 받았으나 사실상 매출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6년 분기 매출 180억원대에서 2017년 170억원대까지 감소했다. 올 2분기 176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당뇨제 제미글로는 대웅이 판매를 맡은 지난해 최초로 월 매출 60억원을 넘으며 연매출 269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만 140억원으로 300억원대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여기에 복합제 제미메트까지 합하면 2015년 270억원대에서 2016년 55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6년 총 매출 1조 1979억원에 그친 녹십자는 올해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까. 녹십자는 올 2분기 매출액 3301억원과 영업이익 345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대웅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도입한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제품이 호조를 이끌었다. 녹십자는 올해 초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판권과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판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은 특히 다국적사 제품 선호도가 높다. 조스타박스는 올 1분기 200억원을 넘으며 1000억원 제품 등극을 기대하게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의 시너지 효과에 일본 뇌염 백신과 독감 등 다양한 백신 제품군이 매출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에는 수두백신 수출 실적도 반영돼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독감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 성장도 한몫 했다. 증권업계는 녹십자 최대 사업인 혈액제제가 연간 약 760억원대(약 8%대 성장)로 순항하며 안정적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했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는 1분기 약 150억원으로 올해 59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도 약 2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녹십자 실적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2017-07-27 06:14:55김민건 -
녹십자엠에스 상반기 영업익 470% 증가...성장↑녹십자엠에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 1분기 흑자전환을 유지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26일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이 47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31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433억원 대비 10% 늘어난 478억원이다. 무엇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돋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4억원에서 올해 23억원으로 약 470%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에는 4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0억원, 2분기 4억원으로 총 15억원의 순이익을 유지하고 있다.2017-07-26 16:06: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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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2분기 영업익·당기순이익 30%↓녹십자랩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17% 늘었다. 26일 녹십자랩셀은 올 2분기 매출이 1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4% 늘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지난해 9억원에서 5억원으로 약 40%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8억원에서 6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반기 실적은 매출 192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이었다.2017-07-26 15:24: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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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 조심"...현대 버믈리 브랜드 '눈길'모기는 종류에 따라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옮길 수 있어 여름 휴가철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올해 들어서만 13명을 숨지게 한 야생진드기의 하나인 소참진드기는 물릴 경우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켜 '살인진드기'로 불린다. 이외에도 야외 피서지에서는 피부 감염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벌레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휴가지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긴 옷을 입거나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필수라고 제약업계는 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매년 늘어나는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모기기피제를 선택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모기(해충) 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막아주는 제품으로 기피 효과는 사용 부위에 2~4시간 정도 지속된다. 또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사용이 금지된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버물리이카리딘케어액'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환경보호국(EPA)에 등록된 해충 기피성분인 이카리딘을 주원료로 사용한 모기기피제다. 이카리딘은 모기·털진드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특히 말라리아 매개 모기 등에서도 기존의 기피제 성분에 비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충 효과는 없으며, 모기 및 진드기 등의 더듬이 감각털을 자극해 먹이의 신호를 못 느끼게 하는 것이 원리다.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모기나 벌레에 물린 부위를 긁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는데, 이 때 물리거나 상처가 난 부위에 바닷물 등이 닿으면 각종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벌레에 물린 즉시 치료약을 발라 가려움과 붓기를 완화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약품 버물리 시리즈에는 버물리이카리딘케어액과 같은 의약외품인 모기기피제 외에 벌레물림치료제도 있다. 버물리사 둥근머리겔은 가려움 해소 효과와 벌레에 물려 생기는 부기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벌레물림치료제로, 겔 형태에 둥근머리 용기를 적용해 쉽게 흐르지 않고 흡수가 빨라 신속하게 증상을 완화시켜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상비약으로 인기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물린 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동전 모양의 패치형 제품 '버물리 플라스타'는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도포 후 옷에 묻거나 닦일 염려가 없고 어린이나 여성 등 피부가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2017-07-26 14:51: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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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파킨슨병에도 효과?일양약품은 자사가 개발한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 슈펙트)'에서 파킨슨병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전세계 2000만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노령화 가속으로 2050년에는 약 1억명의 환자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치료제 시장 수요만 최소 30억불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 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라도티닙으로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유망한 파킨슨 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 라도티닙은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α-synuclein Pre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병' 모델에서 신경세포에 활성화 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라도티닙은 파킨슨병을 가진 환자의 조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B/LN like pathology'를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켜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런 결과는 파킨슨 병의 신경기능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파킨슨 병'이 유발된 마우스 (C57BL/mouse)를 1개월부터 5개월 간 라도티닙을 경구 투여해 치료효과를 검증한 결과 행동장애, LB/LN like pathology,도파민 신경세포 변성과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양약품은 이 실험결과를 토대로 이미 특허 출원을 한 상태다. 특히, BBB(혈관 뇌 장벽) 통과 실패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부작용으로 투여 용량 한계를 보인 기존의 TKI치료제 및 다른 약물에 비해, 라도티닙은 BBB 투과율이 높다는 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양약품은 기존 약물보다 개발기간이 현저히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임상시험(IND)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2017-07-26 14:37:03이탁순 -
진단 리딩기업 씨젠, ODM공급 해지로 전략 차질?올해 안에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 공급 사업에서 첫 성과를 내겠다는 분자진단 리딩기업 씨젠의 전략 수립에 차질이 예상된다. ODM은 제조자가 개발부터 생산까지 하고, 판매만 맡기는 형태의 사업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젠이 ODM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체결한 미국 '베크만쿨터'사와의 계약이 최근 종료됐다. 씨젠은 진단장비를 보유한 베크만쿨터에 맞춤형 진단시약을 공급하기로 했다. 진단시약은 거의 개발이 완료돼 올해말 출시 예정이었다. 지난 21일 씨젠은 베크만쿨터(Beckman Coulter)와의 77억원 규모 분자진단제품 개발 및 공급계약 해지를 공식화했다. 베크만쿨터와 계약은 ODM방식으로 씨젠이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부 도맡아 제품만 납품하는 방식이다. 업계는 베크만쿨터의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제품이 출시되면 전세계 분자진단시장에서 씨젠의 제품과 기술력을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베크만쿨터 모회사인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기업 다나허(Danaher)가 베크만쿨터의 분자진단 사업 중단을 결정하면서 씨젠의 구상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다나허가 2016년 분자진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세페이드를 인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따라서 올해 연말 베크만쿨터 분자진단 장비에 맞춘 2개의 시약 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던 씨젠의 전략은 어려움을 겪게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삼성증권은 2014년 11월 베크만쿨터, 2015년 7월 퀴아젠, 2015년 9월 벡튼디킨슨, 2016년 11월 홀로직 등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와 ODM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것에 대해 50억원대 초회 공급과 3년 이내에 300억원에서 500억원 실적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다나허의 이같은 일방적 결정에 씨젠은 2014년 유럽과 미주 등 전지역에 분자진단제품 개발과 공급계약을 하면서 받기로 했던 계약금 77억원에 대한 확보 여부도 불확실해졌다는 지적이다. 씨젠 관계자는 "계약금에 대해 협상 중이며 만약 안 될 경우 소송을 통해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7억원은)5년에 걸쳐 받을 금액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약 해지 영향은 주식 시장에서 현실화 됐다. 지난 20일 계약 해지 발표 전 씨젠 주가는 3만5400원에서 발표 당일인 21일 2만9550원으로 떨어졌다가, 시장이 다시 개장한 24일에는 2만8700원까지 감소했다. 하락세는 다소 줄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주가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기술력과 제품개발 측면 문제는 아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던 첫 번째 ODM 매출 발생 기대가 무너져 당분간 주가 부진은 불가피 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아직은 홀로직이나 퀴아젠, 벡튼디킨슨과 체결했던 ODM계약 건은 남아있다. 씨젠측은 "이들과의 ODM계약은 별도의 프로젝트로 빠르면 2018년 말 퀴아젠과 벡튼디킨슨에 공급이 이루어지며, 2019년 홀로직과 체결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은 작게는 7~8개에서 많게는 16개까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한번에 진단할 수 있는 씨젠의 멀티플렉스 기술을 '임상적 유용성이 뛰어난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ODM으로 할 경우 실제 마케팅 효과도 이득이지만 혼자서 멀티플렉스 기술의 효과를 알리는 것보다 글로벌 회사와 함께 하는 게 이익이다"며 지속적으로 ODM전략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17-07-26 12:13: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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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밥티스트 드클라랑스 대표 선임사노피 그룹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밥티스트 드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이사를 7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드클라랑스 신임대표는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한 뒤 본사인 프랑스 리옹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전 지역의 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 관장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거쳤다. 지난 3여 년간 사노피 파스퇴르를 이끌어온 레지스로네(Regis Launay) 전임 대표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사노피 파스퇴르 본사로 자리를 옮겨, 소아백신(Pediatric and Booster Vaccine Range)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총괄할 전망이다. 로네 대표는 2014년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로 부임 후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과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 , 5가혼합백신 펜탁심 등을 발매했다. 또한 노숙인과 도서벽지 아동 등의 질병예방을 위한 사회책임활동 '헬핑핸즈(Helping Hands)'에 매진해 왔다. 밥티스트 드클라랑스 신임대표는 "1989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가 기여해 온 한국의 총책임자로 임명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7-07-26 11:11:24안경진 -
녹십자, 상반기 6천억 돌파...영업익·당기순익 호조녹십자가 매출과 수익성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26일 올 상반기 605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6055억원으로 지난해 5493억원 대비 10%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호조를 보였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349억원 대비 38% 올랐으며, 당기순이익도 338억원으로 지난해 233억원과 비교해 45%나 많이 올랐다. 올 2분기 녹십자 매출은 3301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8.8% 증가했으며 직전 1분기에 비해 약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익도 345억원으로 240억원을 올린 전년도 2분기 대비 43.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168억원에서 268억원으로 약 60% 늘었다. 올해 상반기 추세대로라면 연결기준 매출액 1조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녹십자총 매출은 1조1979억원이었다.2017-07-26 10:19: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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