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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리뉴얼…직접 마케팅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금연보조제 패취 '니코스탑® 패취'의 제제 개선 및 패키지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니코스탑은 IMS헬스데이터 자료 기준 금연보조제 패취 부문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지만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제품 크기를 비롯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바이오팜 니코스탑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이전까지 니코스탑 마케팅은 한독이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패취 전문 기업으로써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양한 패취제를 개발 중이다. 향후 패취제 직접 마케팅 품목을 확대해 회사 인지도 및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2017-07-26 09:39:19이탁순 -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 출시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을 출시한다. 26일 휴메딕스에 따르면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페이터 앰플은 히알루론산과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 그리고 99.9% 순금 파우더를 함유한 8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1제와 2제로 분리돼 있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은 펌핑하는 순간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이 담긴 골드빛 앰플(2제)이 터져나와 고농축 히알루론산 앰플(1제)과 블랜딩되며, 높은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이 다량 포함돼있어, 복합적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의 피부 개선과 칙칙한 톤의 얼굴을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이 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은 미국, 유럽, 일본의 품질 규격을 모두 통과한 고순도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유효 성분을 전달해 맑고 투명한 피부 바탕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약처 고시원료인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산삼의 세포에서 배양 추출한 '산삼 줄기세포' ▲'6가지 펩타이드' 성분 등을 추가해 기능성을 극대화 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은 토너로 피부를 가볍게 정돈한 후 사용하면, 피부 위에 수분 보호막이 생성돼 병의원 시술 후 또는 자외선 등 으로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고 말했다.2017-07-26 09:13:3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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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여름휴가 '인재개발원' 휴양시설 무료제공 눈길여름휴가철을 맞아 직원들에게 인재개발원을 휴양시설로 무료제공하는 제약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상주 인재개발원을 휴양 시설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회사 휴가 기간인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양 시설로 운영 된다. 휴가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이 원활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공개 추첨을 통해 76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0여개 객실이 있으며 총 12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이 가능한 그랜드 홀, 체력 단련실, 야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상주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이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준다. 또 임직원 주택, 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2천만원 한도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 이외에도 법정휴가 15일보다 많은 22일의 유급휴가를 운영하고 있다.2017-07-26 09:05:06가인호 -
상반기 폭풍성장 일본계제약…하반기도 돌풍 예고한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6일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일본계 제약사 9곳의 재무제표를 살펴본 결과, 2016년 총 매출은 1조 235억원으로 전년(9525억원) 대비 10.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장 바이오·제약기업 60곳의 총 매출액이 전년(14조 3842억원) 대비 7.0% 오른 15조 3911원으로 집계됐음을 고려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다. 외부감사를 받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30곳의 매출성장률(8%)보다도 높다. 매출뿐 아니라 판관비 지출도 눈에 띄게 증가됐다. 한국코와를 제외한 8개사(한국아스텔라스제약·한국다케다제약·한국에자이·한국오츠카제약·한국다이이찌산쿄·한국쿄와하코기린·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한국산텐제약)가 판관비를 늘리며 총액 기준 8.4% 증가했다(3334억원→3613억원). 당기순이익은 2015년 422억원에서 36.6% 오른 577억원으로 집계된다. 주의 깊게 살펴볼 건 하반기 성장모멘텀. 일본계 제약기업 9곳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한국 아스텔라스제약과 한국 다케다제약, 한국 에자이 3개사는 주요품목들의 처방실적이 탄탄하게 다져진 데다 신제품 론칭 및 급여확대 등의 호재가 겹쳐 주목할 만하다. 가령 지난해 매출 2581억원을 올린 아스텔라스는 2015년 10월 급여출시된 과민성방광염 치료제 '베타미가(미라베그론)'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출시된지 1년도 채 되기 전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던 '베타미가'는 올 상반기 만 188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처방실적을 냈다. 기존 항무스카린제와 유사한 효과를 내면서도 입마름, 변비 등의 부작용을 줄여 진료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최근 특허만료로 100개가 넘는 제네릭과 경쟁하게 된 베시케어(솔리페나신)의 매출감소분을 만회시켜줄 복병으로 꼽힌다. 여기에 아스텔라스의 품목매출 순위 3위에 랭크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도 상반기 84억원대(유비스트 기준) 실적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엑스탄디는 2020년 글로벌 매출이 57억 달러로 관츨되고 있는 대형품목. 우리나라에서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 급여확대가 이뤄질 경우, 아스텔라스의 매출성장을 견인할 잠재력 높은 약으로 평가된다. 하반기 큰 변화가 엿보이는 건 연매출 2000억원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다케다 역시 마찬가지다. DPP-4 억제제 계열 네시나와 네시나액트, TZD(치아졸리딘) 계열 액토스와 액토스 메트 등으로 당뇨병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을 확보해 온 다케다는 2016년 한해동안 1895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전년(1719억원) 대비 10.3% 오른 셈이다. 순이익 역시 40억원대를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 하반기에는 최근 급여기준이 신설된 '킨텔레스(베돌리주맙)'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시장에 도정장을 낼 전망이다. 염증성장질환 분야에는 이미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가 출시돼 있지만 TNF 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의 약 10~40%가 치료에 실패하는 등 미충족수요가 존재하던 상황.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분야에서 최초 허가된 항인테그린제제 킨텔레스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52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성장률(13.9%)을 기록한 에자이는 표적항암제 '렌비마(렌바티닙)'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급여제한에 묶여 만년 2차치료제로 머물렀던 렌비마는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 환자의 1차요법으로 급여진입이 예고됐다.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R)와 섬유모세포성장인자수용체(FGFR)를 동시 억제한다는 새로운 기전으로 넥사바(소라페닙)의 독점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렌비마 역시 국내에선 아직까지 간암 적응증을 허가받지 못했지만 미국, 일본 등에선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의 치료제로 2차치료제로 처방영역을 넓혔고, 유럽, 미국 등에선 신장암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아 잠재력이 상당하다. 내년 이맘때쯤 일본계 제약사들의 성적표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2017-07-26 06:15:00안경진 -
출시 앞둔 리리카 제네릭, 제형·용량 달리해 차별화내달 15일 리리카(성분명:프레가발린) 용도특허 만료로 시장에 출시하는 제네릭약물이 제형과 용량을 차별화해 공략 채비를 마쳤다. 리리카는 내달 14일 주적응증인 통증에 대한 용도특허가 만료된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약물을 일제히 출시할 예정인데, 수십여개 제약사가 시장 경쟁을 펼친다. 현재 허가받은 리리카 제네릭 수만 183개로, 업체당 3개 용량이 있다고 가정하면 60여개사가 치열한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에 일부 업체들은 개발단계부터 오리지널약물과 차별화를 시도해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 20일 리리카와 동일성분 제품인 '가벨린정'을 허가받았다. 오리지널 리리카는 제형이 캡슐제인데 반해 가벨린은 정제로 개발됐다. 이에 삼일은 제네릭이 아닌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심사를 받았다. 삼일은 지난 2012년 이미 오리지널과 동일한 캡슐제형인 '가벨린캡슐'을 허가받았는데, 이번에 정제를 추가로 허가받아 처방 다양성을 확보했다. 흔히 캡슐의 원료인 젤라틴이 정제에 비해 습기에 변화되기 쉽고, 소화 장애를 일으켜 안정성에서 정제를 선호하기도 한다. 제조할 때의 압력으로 분해되어 효력이 저하된 약들이 주로 캡슐제형에 담기는데, 삼일은 이같은 핸디캡을 개발과정에서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CJ헬스케어와 종근당은 새로운 용량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 현재 오리지널 리리카는 75mg, 150mg, 300mg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오리지널약물에는 없는 50mg과 25mg 제품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이들 약물은 신기능장애가 있는 환자를 타깃으로 판매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신기능장애 환자에 저용량을 우선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누구보다 용도특허 무효에 앞장선 업체. 하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달 특허침해 혐의로 가장 많은 배상액(5억6000만원)이 선고됐다. 이를 만회할 길은 시장에서 제대로 승부를 겨루는 것 뿐이다. 종근당은 지난 2012년 허가 당시 오리지널에는 없는 100mg 제품을 허가받았다. 역시 신기능 환자를 염두한 것인데, 신기능 환자들이 1일 3회 용법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보통 통증 환자들은 1일 2회 용법을 쓰고 있다. 2012년 허가받은 이 제품은 그러나 리리카의 화이자가 통증 용도 특허를 무기로 제네릭사를 압박하면서 제대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이제 용도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서 제대로 빛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에 이어 한독테바도 작년 11월 테바프레가퀼캡슐100mg을 허가받았다. 한편 리리카캡슐은 작년 566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한 대형 통증치료제. 올 상반기에도 294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9.4% 성장했다. 2012년 물질특허 만료에도, 통증 용도특허가 제네릭 방어막이 되면서 법원의 특허유효 판결에 힘입어 전성기 시절을 되찾았다는 평가다.2017-07-26 06:14:56이탁순 -
제약 첫 1조5천억 돌파…리딩기업 유한 쾌속 질주유한양행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해 1조3000억원대 실적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올해 국내제약기업 사상 첫 매출 1조5000억 달성이 유력하다. 해외매출은 첫 3000억 돌파를 예약했고, 내수시장도 탄탄해 약품사업본부 올해 첫 1조 실적도 확정적이다. 도입품목과 자체개발품목, 해외매출과 내수시장이 골고루 성장하고 있어 유한의 쾌속질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208억원을 올려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유한은 올 상반기 7200억원대에 육박하는 매출이 유력해 약 18%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017년 매출은 1조5100억원대를 전망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5000억 시대를 여는 셈이다. 유한의 성장동력은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의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에 있다. 유한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첫 2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3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확정적이다. 이는 30%대에 달하는 수출성장세다. 유한화학이 생산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등 원료수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시장에서도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탄탄한 도입품목과 함께 자체개발 품목 성장이 눈에띈다. 특히 자체개발한 복합제가 효자품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는 상반기 93억원대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올리며 올해 2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발품목인 아토젯과 로수젯을 맹추격하고 있다. 2014년 출시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올 상반기 84억원대 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으로 역시 200억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자체개발 2품목은 향후 유한양행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추이가 주목된다. 유한 측도 향후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결집해 복합제 개량신약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 2분기 10% 성장한 3670억원대 매출과, 20% 성장한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17-07-26 06:14:56가인호 -
제약사 CEO들의 '휴(休)테크'...여름휴가는 어떻게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헬스케어 분야 CEO들은 어떤 '휴(休)테크'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휴(休)테크'란 휴가나 취미 활동을 기업문화로 연계시키거나 경영철학으로까지 승화시키는 신개념 경영비법을 말한다. 통상 제약업계 휴가일정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돼 있지만 최고경영자들은 자신이 있는 곳이 곧 회사라는 생각으로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휴양지에서 재충전을 계획하고 있다. 휴가 기간 중에는 중장기 회사 발전 방안과 독서, 산책 등을 통한 휴테크를 구상하고 있다. 독서왕으로 정평 나있는 대화제약 노병태 회장은 8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휴가동안 경영/경제관련 서적과 고사성어집을 사경하거나, 남한산성 주변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다. 노 회장은 그동안 탐독한 경영·한문서적에서 얻는 정보와 지식을 경영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등산이 취미인 한국얀센 김옥연 사장은 10월경 2주간의 일정으로 칠레 파타고니아지역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다. 김 사장이 도전하는 트레킹 코스는 남미 최고봉이자 세계 5대 미봉으로 꼽히는 피츠로이(3405m) 정상 등반이다. 김 사장은 대학시절부터 등산을 시작, 지리산, 태백산, 설악산, 치악산 등 국내 대부분의 명산을 정복한 등산인으로 지난해에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5895m)에 오르기도 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여름휴가를 반납, 2017년 반기 경영성과 점검과 2018년 사업계획, 글로벌 진출 로드맵을 기획할 계획이다. 휴가반납 이유는 8월 중반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열리는 자사 호중구감소치료 신약후보물질 EC-18 적응증 추가와 관련한 워크샵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워크샵에는 정명환 아산병원 교수, 스티브 소니스 하버드 브리검 여성병원 박사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이창규 네비팜 대표도 8월 휴가기간 중 집무실과 자택 등을 오가며, 독서를 통한 마음의 양식을 쌓을 계획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10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결혼 20주년 기념 겸 여름휴가를 구상 중이다. 8월 휴가시즌에는 암젠 CFO가 저술한 (암젠)기업성장과 히스토리를 담은 사이언스 레슨이라는 책을 탐독할 계획이다. 김재환 신풍제약 부사장은 내달 첫째주 일주일 동안의 휴가기간 중 최신판 경영/노무관련 전문서적을 구입해 자택과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에 매진할 계획을 세웠다. 박세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양 휴양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휴가 중 활동 계획은 맛집탐방과 해수욕 등이다. 휴테크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와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CEO들의 열정 속에서 의약업계 미래를 점쳐 본다.2017-07-26 06:14:55노병철 -
화이자 "센트룸, SSM에 유통"…약국전용 8월 출시한국화이자가 건강기능식품 전환한 센트룸의 약국 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품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코스트코 코리아, CJ계열사 올리브영, GS샵 등 3곳이다. 이중 GS샵과는 온라인 몰 유통계약만 체결한 상태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온라인 유통망인 'PCH(화이자컨수머헬스케어)몰'을 곧 오픈해 직접 제품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지금까지 계약 완료한 마트 외 유통사들과도 추가 납품 계약을 맺을 계획으로, 센트룸을 다루게 될 기업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오는 8월부터 일반 마트에서도 건기식 센트룸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유통계약을 맺은 GS샵은 이미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판매에 나선 상태다. 화이자는 약국에서만 유통가능한 '센트룸 프로' 역시 8월 출시 후 판매에 나선다. 의약품 도매업체를 통한 납품과 약국 직거래를 모두 시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센트룸의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 마트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아직 많지 않은 유통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현재 진행중인 계약도 있고 추가로 확대할 계획도 있어 유통채널은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약국전용 품목도 개국 약사분들의 편의에 맞춰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7-26 06:14:52이정환 -
일동 B형간염신약 '베시보' 11월 급여 등재 유력국산 B형간염 신약 '베시보'가 빠르게 보험급여권에 접근하고 있다. 이 약의 개발사 일동제약은 건강보험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제시한 베시보(베시포비르)의 약가인하를 수용, 보건복지부의 협상명령에 따라 오늘(26일)부터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한다. 60일의 협상기한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감안하면 오는 11월 급여 목록에 베시보의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베시보는 현재 매출 1위 품목인 길리어드의 '비리어드(테노포비르)'를 조준하고 있다. 한국은 B형간염치료제가 처방약 시장 1위 자리를 장기 집권한 이례적인 나라다. 약제 내성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을 구원한 바라크루드는 연 처방액 16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비리어드도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베시포비르는 비리어드와 같은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다. 이 약은 3상에서 대조군을 비리어드로 선정했는데, 1차 평가항목인 48주째 HBV DNA 69IU/mL 이하 환자 비율과 간기능, 골밀도, 신기능 등 항목에서 비리어드와 유사한 유효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간조직 개선효과(Knodell necro-inflammatory score) 면에서는 더 우월한 반응을 보였다. 간학회 관계자는 "만약 가격 부담이 적다면 국내 처방 현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아직 장기적인 안전성 등은 지켜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2017-07-26 06:14:51어윤호 -
대웅제약, 2분기 영업익 140억원...125% 성장대웅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이 139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5.56% 상승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24억8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6억7200만원으로 각각 15.43%, 168.97%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017-07-25 16:49:4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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