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제약, 고등학생 대상 배드민턴 재능기부 진행유영제약(대표 우우평)이 지난 9일 광혜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광혜원고 1학년 학생 대상 배드민턴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배드민턴 피셔팀(fischer Team)과 1년간 협약을 맺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을 목표로 배드민턴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피셔팀의 시범경기와 배드민턴 기본기를 가르쳐 주는 1:1 원포인트 레슨과 게임을 실시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광혜원고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배드민턴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열정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영제약 재능기부 담당자도 "학생들이 무척 재미있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올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광혜원고등학교 학생 14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2017-06-13 11:39:04김민건 -
동국,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 캠페인' 후원 협약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최근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마데카솔 브랜드 이름으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국제약 관계자와 녹색어머니중앙회 강윤례 회장 및 각 지역별 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국제약은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를 위한 교통안전 깃발 1700개와 상처치료에 필요한 응급용품들이 담겨있는 구급가방 1000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매일 아침 자발적으로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 취지가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데카솔 브랜드와 일맥상통한다"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단위로 구성된 경찰청 산하 비영리 단체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와 일반 보행자 교통안전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지도와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 등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은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 후원과 교통안전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 봄 나들이 후원,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후원, 전국 보육시설 휴대용 구급가방 후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2017-06-13 10:31:37김민건
-
신라젠, 美서 펙사벡-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개발 모색신라젠이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바이오협회 주최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중 하나로 1993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콘퍼런스다. 문은상 대표가 직접 바이오USA에 참가해 20곳의 다국적 제약사 임원들과 직접 만나 파트너쉽 구축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개발 중인 빅파마와 1대1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및 상업화 파트너를 찾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에서 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and partnership라는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를 대표하는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병용요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라젠이 개발 중인 펙사벡은 우두 바이러스(vaccinia virus) 기반의 항암바이러스 계열 면역항암제이다. 지난 6월초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기점으로 항암제 개발의 메가트렌드가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기반 병용요법으로 확인했다는 신라젠의 설명이다. 현재 전세계 20개국 140개 병원에서 간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2017-06-13 10:12:21김민건
-
동아 박카스, 이번엔 야근하는 아빠 응원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박카스 새 TV광고 '딸의 인사' 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힘든 현실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를 아끼자'라는 박카스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콜센터', '좋더라', '아껴서' 편과 올해 초에 선보인 '생일파티' 편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응원하며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인 직장인의 야근을 소재화하여,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잠깐 들르는 사람이 되어버린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담아냈다. 향후에는 응원의 대상을 전국민 차원으로 확대해 나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고에는 잦은 야근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아빠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느 때처럼 분주하게 출근 준비 중인 아빠를 보며 어린 딸이 "또 놀러 오세요"라고 뜻 밖의 인사를 건넨다. 이에 놀란 아빠는 실망하기보다는 빨리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아빠와 같이 노는 것이 좋았던 딸이 "내일 또 놀러와"라는 말을 하며 마무리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광고 딸의 인사 편은 가족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지만 정작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이 시대 아빠를 응원하고자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공감 가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06-13 09:43:21이탁순 -
조아제약, 아동기 어린이 위한 '잘크톤 엠(M)'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아동기 어린이의 흔들릴 수 있는 건강밸런스를 바로 잡아 주는 '잘크톤 엠(M)'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잘크톤 엠(M)'은 아동기(약 7세 이상)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고르게 함유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영·유아기 아이의 영양 보급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과 함께 잘크톤 시리즈를 구성하는 잘크톤엠(M)은 아동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가하고 함량을 증량해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어린이의 건강밸런스를 바로잡아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튼튼하게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진 '잘크톤' 브랜드는 육아맘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이미 어린이 건강 관련 제품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잘크톤엠(M)의 출시는 '잘크톤'을 시리즈화 함으로써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복용 대상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잘크톤엠(M)은 400mL 단위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만 판매된다.2017-06-13 09:36:59이탁순 -
대웅제약, 차세대 항궤양제 국내 임상 2상 승인대웅제약은 지난 8일 식약처로부터 'DWP14012'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DWP14012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대표적인 위산분비억제제인 PPI(proton pump inhibitor, PPI)를 대체할 약물로 기대 받고 있다. 2상 임상시험에서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PPI대비 DWP14012 용량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할 계획이며, 국내 21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DWP14012는 약효발현 시간이 빠른 게 특징으로 불필요한 위산분비 억제에 의한 가스트린 농도를 상승시키지 않으며 야간 위산분비 억제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멸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도 기존 산분비 억제 기전의 대표 약물인 PPI 보다 빠른 산분비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투여로 야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여러가지 산 분비 관련 적응증을 획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확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항궤양제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2015년 기준 330억불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400억불에 도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 또한 2013년 기준 74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2017-06-13 09:31:44이탁순
-
부러운 만남 화이자·MSD...SGLT-2 억제제 공동 출격족부절단 위험부터 당뇨병성 케톤산증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안전성 논란이 끊이질 않지만 SGLT-2 억제제의 시장성에는 이견이 없는 듯 하다.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를 필두로 아스트라제네카의 '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베링거인겔하임·릴리의 '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아스텔라스의 '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4종이 포진한 SGLT-2 억제제 시장에 화이자와 MSD도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6)에서 2건의 3상임상 데이터를 선보였던 SGLT-2 억제제 후보물질 ' 얼투글리플로진(ertugliflozin)'이 그 주인공. 이들 빅파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샌디에고( ADA 2017)에서 얼투글리플로진의 신규 데이터를 선보였다.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일까. 상용화 전부터 DPP-4 억제제 및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데이터로 승부를 띄우는 모습이 흥미롭다. ◆양사 협력 4년…올해 결실 맺나 얼투글리플로진은 2013년 4월 화이자와 MSD가 연구개발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계약을 맺으면서부터 일찌감치 제약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던 기대주다. 양사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1만 2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VERTIS' 임상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얼투글리플로진 단일제 뿐 아니라 얼투글리플로진에 DPP-4 억제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각각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에 관한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문의약품허가신청자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적어도 올 12월에는 FDA 심사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믿고 쓰는 DPP-4 억제제, 복합제도 순항= 경쟁이 치열한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자누비아'는 SGLT-2 억제제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Vertis Sita 연구에 따르면, 자누비아와 얼투글리플로진을 함께 복용한 환자의 당화혈색소(A1c) 수치가 대조군보다 4배 이상 낮아졌다. 위약군에서 당화혈색소가 0.4% 감소한 데 반해 자누비아와 얼투글리플로진 5mg을 복용한 환자는 1.6%, 얼투글리플로진 15mg을 복용한 환자는 1.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ADA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목표혈당(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얼투글리플로진과 자누비아 병용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1차치료제 '메트포르민'과도 시너지= 이러한 패턴은 메트포르민과 병용한 Vertis Met 연구에서도 이어졌다.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조절이 충분치 않은 성인 당뇨병 환자가 얼투글리플로진 5mg을 복용했을 때 당화혈색소 수치가 0.7% 감소했고, 15mg을 복용한 환자는 0.9% 감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된다. 이번에도 목표혈당(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많았음은 물론이다. 머크연구소의 샘 엔젤(Sam Engel) 박사는 외신(FiercePharma)과의 인터뷰에서 "얼투글리플로진 병용요법에 관한 두 연구 모두에서 혈압과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냈다"며, "기존 연구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유사하고 일관성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J&J·BI·AZ…치열한 접전 예고= 얼투글리플로진이 이대로 최종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내년부터 SGLT-2 억제제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에는 가격 협상 문제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선 인보카나와 자디앙, 포시가 3종이 SGLT-2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이 EMPA-REG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사망 감소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은 가운데 포시가와 인보카나도 심혈관계 아웃컴과 관련해 DECLARE-TIMI 58 연구와 CANVAS 연구를 각각 진행하는 중이다. 특히 인보카나가 심혈관계 및 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CANVAS 연구와 CANVAS-R 연구는 12일(현지시간) 오후 3시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를 의식한 듯, 엔젤 박사는 "SGLT-2 억제제 단일제와 고정용량복합제 2가지 개발에 성공한다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얼투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혜택에 관한 연구에서도 경쟁약물인 자디앙의 성공을 재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와 머크는 당초 4000명이 목표였던 얼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아웃컴 연구에서 피험자수를 지난해 8000명으로 2배 늘렸다. 당시 심혈관계 사망과 심부전에 의한 입원율을 2차평가변수에 추가하는 등 연구 디자인도 일부 수정됐다. 족부절단과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최근 안전성 논란 중심에 놓여진 인보카나가 CANVAS 연구와 CANVAS-R 연구를 통해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2017-06-13 06:15:00안경진 -
치매관련 테마주 과열 양상…일주일 새 30%나 급등문재인 정부의 '국가 치매책임제' 정책 발표 후 관련 제약·바이오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관련주들의 호재 이유는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방문 이후 정책 추진 추경예산 2조 3000억원 편성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치매관련 수혜종목은 케미칼제약과 바이오제약으로 나뉜다. 케미칼제약 테마주는 치매치료제를 시판 또는 개발 중인 종근당(글리아티린), 명문제약(뉴라렌연질캡슐), 고려제약(뉴로메트), 신신제약(리바티그민), 유유제약(타나민), 씨트리, 환인제약 등이다. 바이오주로는 메디프론(치매진단키트), 마크로젠(유전자 정보 기반 치매 치료정보), 바이오랜드(치매치료 후보물질 임상2상) 등이 리딩주다. 케미칼제약사 중 정책 발표 후 일주일간(6.2~6.9) 가장 많이 오른 테마주는 명문제약으로 28%(5350원→6880원) 급등했다. 고려제약과 씨트리는 각각 17%(6980원→8180원)·14%(6300원→7200원) 상승해 2·3위를 기록했다. 유유제약·신신제약·환인제약도 13%(1만 1100원→1만 2550원)·9%(8840원→9630원)·8%(1만 7750원→1만 9150원)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바이오제약 중에서는 메디프론이 일주일만에 25%(4735원→5920원) 오르며 단기 급등양상을 기록했다. 마크로젠은 9일 종가기준 3만 250원으로 장을 마치며 전주대비 4.5% 올랐다. 바이오랜드는 동기간 동안 -2.6%(1만 8900원→1만 8400원) 내렸지만 여전히 우상향 곡선을 타고 있다. 이처럼 정부시책과 맞물려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함에 따라 증권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에 따른 장기 투자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시말해 전통적 경기방어주로서 제약주는 변동률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테마주의 경우 단기급등에 따른 시세차익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질 경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환자는 2030년에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도 연평균성장률 20%로 성장해 2020년에는 약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06-13 06:14:58노병철 -
특발성폐섬유증 피레스파, 영진-코오롱 제네릭 2파전2015년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 유형으로 급여목록에 등재된 이후 블록버스터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피르페니돈)'의 제네릭약물이 시장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영진약품과 코오롱제약이 각각 특허도전과 허가신청을 통해 제네릭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것. 이들이 현재 피레스파 제제특허에 신청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특허회피를 위한 특허심판원 심판) 결과가 제네릭 시장 조기진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피레스파는 지난 1분기 IMS헬스코리아 기준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상승했다. 2016년 전체 매출액은 같은 통계 기준 140억원으로 급여적용 1년여만에 블록버스터 기준을 넘어섰다. 피레스파는 그러나 곧장 제네릭사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미 급여 이전인 지난 2015년 6월에 동일성분인 600mg 서방성정제 허가가 신청됐다. 피레스파는 지난 2012년 일동제약이 200mg으로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물. 이어 작년 11월과 올해 4월에는 피레스파와 동일한 200mg 정제 제네릭약물이 허가 신청됐다. 현재 이들 약물은 식약처 심사 중이다. 다만 이들 제네릭약물이 허가를 받아도 피레스파의 제제특허를 넘어서야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일본 시오노기가 특허권자로 된 피레스파 제제특허는 오는 2022년 1월 25일 만료된다. 지난해 11월 영진약품이 제제특허에 대한 첫 특허도전에 나섰다.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통해 특허회피에 나선 것. 이어 코오롱제약이 첫 심판 14일 이후 같은 심판을 제기해 영진과 코오롱은 우선판매품목허가 조건을 충족했다. 코오롱제약은 지난달 31일에도 또다른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 피레스파 제네릭 시장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영진약품, 코오롱제약만이 특허심판을 청구한 것을 보면 선발매 제네릭 시장은 두 제약사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레스파는 미국 인터뮨과 일본 시오노기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 일본, 대만 판권을 시오노기가 갖고 나머지 전세계 판권은 인터뮨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판권은 일동제약이 시오노기로부터 확보해 2012년 희귀약 허가 이후 국내 출시하고 있다. 국내엔 제네릭약물이 없지만, 인도 시플라 등 해외업체에서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수입 제네릭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상륙한 최초의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이기도 한 피레스파는 2012년 RSA 환급형으로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국내 약 5000여명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특발성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포벽에 염증 세포들이 침투하면서 폐의 섬유화가 진행되고 폐조직의 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호흡곤란 및 사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피레스파 제네릭약물이 나오면 약가인하로 환자들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2017-06-13 06:14:55이탁순 -
30대 이후 이가 시리다면…기능성 치약에 눈길을기능성 치약 중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한 의약외품은 무엇일까. IMS헬스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부광약품 시린메드-F가 9억4000만원대로 이 분야를 리딩했다. 최근 기능성 치약이 약국을 벗어나 편의점과 마트 등 일반 유통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넓히며 주목받고 있다. 부광약품에서 기능성 치약 마케팅을 맡고 있는 정석원 OTC마케팅 팀장은 "40대 치아유실 1위가 잇몸질환일 정도로, 치아가 닳아 이가 시리게 되는 '시린이' 증상을 쉽게 겪는다"며 "30~40대부터는 치약도 잇몸관리를 중점으로 '증상'과 '원인'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은 최근 시린이 전용 '시린메드-F'와 잇몸질환용 '부광탁스' 시리즈 마케팅 확대에 나서고 있는 부광약품 OTC마케팅 팀장을 만나 부광의 기능성치약이 지난해 어떻게 시장을 리딩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었다. 부광약품은 약국과 대형마트 등 일반 소비자 시장은 시린메드-F와 부광탁스로, 약국은 부광탁스 프리미엄으로 세분화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75%가 잇몸질환과 시린이 증상을 앓는다고 한다. 일상 속에서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치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이유다. 치아는 큐어(Cure, 치료)와 케어(Care, 관리)라는 두 개념으로 아프면 치료(Cure) 목적으로 치과에 가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 치약으로만 관리(Care)하는 게 보통이다. 이때 잇몸질환과 시린이 등 특정 증상 및 부위를 기능성 치약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치석제거 치약을 사용할 경우 30~40대까지는 충치가 잘 생기지 않지만 이후부터는 잇몸이 줄어들면서 치아가 노출되는 범위가 넓어지며, 출혈이나 시린이 등 잇몸질환이 생긴다. 부광약품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광탁스'를, 시린이 증상을 겪을 때는 '시린메드-F' 같은 기능성 치약을 권하고 있다. 정석원 팀장은 "부광탁스는 일상적 사용으로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기 전에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개념으로 시린메드-F는 치아구조 성분으로 신경이 노출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의약외품 기능성 치약 중 시린이 전용은 부광약품 시린메드와 GSK의 센소다인이 양분하고, 잇몸질환은 부광탁스와 광동제약 파로돈탁스가 2강 구도를 이룬다. 주목할 부분은 센소다인은 전세계 시장 1위 품목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에서 부광 시린메드가 선도 제품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부광약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약'이라는 콘셉트에서 찾고 있다. 정 팀장은 "장맛이 바뀌면 음식점은 망한다"며 "부광약품은 파로돈탁스 시절부터 30년 넘게 만들어 온 만큼 한국 사람에 맞는 치약 제조와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광약품 치약은 GMP인증 의약품 공장에서 치약 전담 인원이 전량 생산한다"며 "제조에 들어가는 부자재까지 최고 등급을 사용하는 등 의약품 수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화학성분을 빼고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부광탁스와 시린메드-F는 효능 입증을 위해 임상시험을 거쳤다. 결과 시린메드-F는 4주 사용 후 92.4%가 증상 개선을 경험했으며, 부광탁스는 항균효과 99.99%로 잇몸질환 원인균에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부광약품은 30년 동안 치약을 만들어 왔다. 정 팀장은 "80년대 즈음 엘지와 경쟁하기 위해 고품질, 고가 정책을 내세운 안티프라그가 출시 다음해 점유율 30%로 럭키치약 명성을 넘으며 고가 치약 시장을 열었다"며 "이제 그 시장은 기능성 치약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아직은 기능성 치약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 정 팀장은 "해외 선진국에서는 일반 치약보다 기능성 치약 점유율이 높다“며 "최근 소비자 인지도를 넓히면서 약국에서 일반유통으로 넘어가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약국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치약은 생필품에 가까워 여러 제품을 사용하며, 직접 사용해야 효과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약국 샘플링 제공 이벤트와 증상에 맞는 치약 사용법 알리기 등 기능성 치약 제품력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팀장은 "기능성 치약 시작은 약국이었기에 약사를 통해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약국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약국 전용 시린메드 출시를 검토 중이다.2017-06-13 06:14:52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