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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유한·한미 원외처방 빅3 주력품 성적 '좋아요'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원외 처방의약품이 쭉쭉 성장하고 있다. 이들이 판매하는 10대 제품은 지난 1분기 최대 12%까지 성장했다. 종근당·유한양행은 도입품목이, 한미약품은 개량신약이 성장을 주도했다. 종근당 매출 상위 10대 품목 중 6제품이, 유한양행은 5품목이 외자사 도입제품이 10대 품목에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10대 품목 모두 자체개발 제품이다. 26일 데일리팜이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토대로 3개 제약사가 판매하는 의약품의 2017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집계한 결과 상위 10대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12.39%(한미약품), 6.86%(종근당), 6.77%(유한양행) 각각 성장했다. 종근당은 고혈압·고지혈·당뇨제 계열에 강한 특징이 이어졌다. 특히 MSD로부터 내순환기계 제품을 수혈해 지난해 최초 매출액 8000억원을 넘긴 만큼 올해도 지속 성장을 예감케 했다. 종근당 전체 품목 중 1위를 기록한 것은 MSD에서 가져 온 당뇨제 '자누메트(2016년 679억원)'다. 166억원 매출로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리피로우, 자누비아, 종근당 글리아티린, 아토젯, 자누메트 엑스알, 딜라트렌, 바이토린, 텔미누보 등 대부분 내순환기계 제품이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10대 제품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3645억원으로 올 1분기에만 965억원이다. MSD 도입품목인 당뇨제 자누메트(166억원), 자누비아(104억원), 자누메트 엑스알(86억원) 시리즈와 고지혈복합제 아토젯(92억원), 바이토린(85억원)은 핵심 품목이 됐다. 이탈파마코에서 가져 온 뇌기능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98억원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올해 400억원대 진입이 점쳐진다. 2위에 오른 종근당 자체 개발 고지혈제 리피로우는 113억원(2016년 460억원)으로 꾸준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외에 자체 품목 고혈압제 딜라트렌(73억원)과 골관염치료제 이모튼(10위, 58억원)이 9위, 10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베링거인겔하임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비리어드, 트윈스타, 트라젠타, 프라닥사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판매·영업·유통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당분간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1위부터 4위까지 도입 품목이 차지했다. 10대 품목 매출은 1200억원(전년 동기 대비 6.77%↑)을 기록했다. 지난해 10개 제품의 연간매출은 4794억원이다. 2016년 1540억원을 기록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399억원(13.67%↑)으로 1위에 올랐다. 고혈압제 베스트셀러 트윈스타가 214억원(2016년 97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특허만료와 제네릭 출시, 약가인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1% 감소세를 면하지 못 했다. 1000억원대 시장을 가진 당뇨제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는 각각 137억원, 129억원을 기록했지만 트라젠타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1% 실적이 하락했다. 항고응제 프라닥사도 5.34% 감소한 46억원으로 도입품목인 트윈스타, 트라젠타, 프라닥사의 매출 하락세가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신규 출시한 고지혈복합제 로수바미브가 4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70억원을 훌쩍 넘어 100억원대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혈압+고지혈복합제 듀오웰과 뇌기능개선제 알포아티린도 각각 39억원(47.46%↑), 32억원(20.80%↑)으로 작년 연간 매출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과 유한양행이 도입품목 매출 신장에 따른 외형 증대를 기록했다면 한미약품은 '개량신약'만으로 6.77% 성장을 이뤘다. 한미약품 10대 품목은 1분기 540억원(12.39%↑)을 기록했다.다 이들의 2016년 매출 합계는 2102억원이다. 지난해 676억원을 올린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은 1분기 16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고지혈복합제 시장에서 로수젯(2016년 234억원)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라는 큰 폭의 실적 증대를 보였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는 0.4mg 제형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만큼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분기 7억원에서 올해 1분기 22억원(183%↑)으로 2016년 연매출 60억원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혈압제 아모디핀(59억원), 항궤양제 에소메졸(53억원), 고혈압+고지혈복합제 로벨리토(47억원), 뇌기능개선제 카니틸(38억원), 골관절염제 낙소졸(28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2017-04-26 06:15:00김민건 -
노바티스, 전직-임시 대표의 불편한 동거…언제까지?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형사재판을 진행 중인 한국 노바티스의 두 대표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다. 문학선 전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지난해 8월 대표이사직에 부임한지 약 11개월만에 불구속 기속됐다. 2011~2013년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부서장으로 재직했던 2년 여 기간과 2015년 9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16개월 동안 의료진 대상 불법 리베이트에 관여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다. 노바티스의 첫 한국인 대표로 불리며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문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부임 8개월만에 기약없는 휴직기간에 들어갔다. 이후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전직 임원들과 함께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재판을 받고있는 중이다. 후임으로는 본사 출신 크라우스 리베 임시대표가 파견됐는데, 1년째 '임시대표' 직함으로 사장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4월12일자로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국노바티스의 감사보고서에는 어김없이 문 전 대표의 서명이 등장했다. 본문 중 재무제표가 노바티스에서 작성됐음을 확인하는 대표이사 직함에 문학선 전 대표의 이름 석자가 적시됐고,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보고서에는 전자서명까지 기재됐다. 한국노바티스의 감사보고서에 휴직처리된 문학선 전 대표의 서명이 사용된 연유를 공식질의해 본 결과, 회사 측은 "문 전 대표가 법적 대표이사이기 때문"이란 답변을 전해왔다. 문 전 대표가 공식적으로는 휴직처리 중이여서 클라우스 리베 임시 CPO 대표가 한국노바티스 전체 운영을 관장하지만, 보고서 내의 규정과 절차상 법적 대표이사의 서명을 요하는 특정 세부항목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국노바티스의 감사보고서는 독립된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이 공식 날인했다. 두 대표의 묘한(?) 동거는 노바티스의 지난한 형사재판이 끝난 후에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법적 대표이사 직함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재판 중에는 문학선 전 대표이사의 직책과 관련된 모든 인사 결정이 유보된다"고 답했다. 지난해 9월 첫 공판이 진행됐던 한국노바티스의 형사재판은 지난 19일 6차공판에 이르러 첫 증인이 세워졌다. 피고인 수가 많은 데다 검찰 측과 피고인 측 변호인단의 주장이 엇갈려 진행속도가 상당히 더디다. 오랜 법정 다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문 전 대표의 '법적 대표' 직무수행은 부득이하게 지속될 듯 하다.2017-04-26 06:14:58안경진 -
유한, 나조넥스 대체 '나자케어' 단숨에 제네릭 1위유한양행이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모메타손푸로에이트) 대체품목으로 선보인 ' 나자케어나잘스프레이'가 출시하자마자 제네릭약물 1위에 올랐다. MSD의 나조넥스는 알레르기비염에 널리 사용되는 처방약이다. 98년 국내 허가 이후 유한양행이 판매해왔지만, 작년 판권계약이 종료된 이후 올해부터는 종근당에서 팔고 있다. 유한은 판권종료에 대비해 미리 허가받은 나자케어를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25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나자케어는 2016년 1분기 8억3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단숨에 나조넥스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나자케어의 돌풍은 유한이 그동안 나조넥스로 다져놓은 거래처를 빠르게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자케어의 등장으로 나조넥스가 전년동기대비 28.9% 떨어진 17억원으로 부진한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 나자케어는 또한 제네릭약물 1위에 올랐다. 나조넥스 제네릭은 2011년 물질특허 만료로 30여 제약사가 허가를 받고 시장 판매 중이다. 하지만 오리지널 약품에 밀려 가시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유한 나자케어의 뒤를 이어 일동제약의 '모니타존'이 약 3억원으로 그 가운데 가장 높다. 나조넥스의 모메타손푸로에이트 성분과 항히스타민 제제 아젤라스틴이 결합된 신규 복합제제 '모테손플러스나잘스프레이(한미약품)'도 2억4000만원으로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시장은 오리지널 나조넥스와 유한양행 나자케어의 양강 싸움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나조넥스는 하락세인 반면 나자케어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연말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2017-04-26 06:14:55이탁순 -
올해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업무 세부추진 살펴보니정부가 올 한 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의 허가·심사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책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능력을 배가시키고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심사조정과를 예정보다 일찍 신설해 예비심사제도를 도입했고, 백신 임상시험의 국내외 규제 균형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또 인플루엔자 백신 허가사항을 재정비하는 한편, 바이오의약품 R&D 전담 컨설팅을 확대한다. 동반진단 의료제품 가이드라인, 기허가 희귀 생물의약품을 단계별로 정비할 계획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5일 '2017년 제1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바이오생약심사부 산하 바이오심사조정과, 생물제제과, 세포유전자치료제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소속 과의 주요업무와 올 해 체크할 이슈를 소개했다. ◆ 바이오심사조정 =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이 각 과에 산발적으로 냈던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종의 통합 총괄센터가 올해 초 신설됐다. 바이오심사조정과가 그것인데, 식약처는 당초 오는 5월경 신설 계획을 앞당겨 지난 2월 28일 조기 신설해 관련 업무를 서둘러 시작했다. 바이오심조과는 예비심사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오는 6월 2일까지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규정'을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품목관리자(PM)의 허가 일정관리와 조정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회의 공식화' 대상을 확대해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품목허가변경 민원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을 신설해 식약처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신속심사 대상도 확대된다. 그간 식약처는 대상 약제 범위를 확대하고 지정근거를 마련했다. 또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 지정 관련 규정도 신설했다. 내달에는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 지정 세부절차(식약처 업무수행 편람)도 마련한다. ◆ 생물학적제제 = 식약처는 백신 자급능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제품화 하기 위해 백신 임상평가·제조방법 변경·HPV 백신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상평가 가이드라인의 경우 WHO 백신 임상평가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그간 가이드라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이달까지 그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견조회를 실시한 후 오는 6월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 제조방법 변경 가이드라인도 올해 1월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까지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제정할 계획이다. HPV 백신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오는 7월 초안을 만들어 의견조회 후 오는 11월 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식약처는 백신 또는 혈액제제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을 위해 사용상 주의사항에 금기·신중투여 등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비임상 독성정보와 임상시험정보 등 R&D 과정에서 확인된 과학적 자료(해설서)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서의 경우 허가사항 중 '사용상 주의사항' 기재범위 확대에 대해 올 상반기 중에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인플루엔자백신 허가사항도 재정비한다. 유사제품 간 효능·효과 등 작성차이로 소비자의 오해가 발생할 우려 때문인데, 식약처는 이달 내 인플루엔자백신의 효능·효과를 통일조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0.5ml 제형에 대한 0.25ml 접종(3세 이하 소아용) 가능여부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까지 임신부 등 사용관련 국내외 인플루엔자백신 허가사항 현황을 파악하고 7월과 9월 각각 허가사항 기재(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업계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허가사항(안)을 마련해 업계에 공개하기로 했다. 혈액제제 허가사항도 재정비한다. 식약처는 오는 6월까지 현황을 파악하고, 10월 변경안을 마련해 혈액원별 의견조회를 거치기로 했다.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먼저 ▲내년 전혈 16품목, 농축적혈구 17품목, 농축혈소판 17품목, 신선동결혈장 17품목을 시작으로 ▲2019년 백혈구여과제거적혈구 10품목, 농축백혈구 16품목, 동결혈장 16품목, 동결침전제제 16품목 ▲2020년 백혈구제거성분채혈혈소판 17품목, 성분채혈혈장 16품목을 순차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올해 안에 제조 및 품질관리요약서 약식 검토 절차를 바꿔 지연접수를 방지하는 한편, 임상통계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 세포유전자치료제 = 식약처는 WHO 세포치료제 국제일반명 작성원칙에 따라 지난 3월 말 국제기준에 맞는 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의 명칭 부여에 대한 원칙을 마련했다. 기재원칙은 '고유접두어+세포의 기원+유래조직/세포+세포종류'로 띄어쓰기 없이 쓰도록 했다. '핫 이슈'로 부상한 3D 바이오프린팅 제품평가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식약처는 이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품분류를 위한 혁신제품기술자문단을 운영하고 이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전문가회의를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는 10월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12월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다. 주요 내용에는 제품 심사평가 시 고려사항과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생분해성, 강도와 기계적 특성, 물성자료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 지원을 위해 단계별로 길라잡이 서비스를 진행 중인데, 지난달에 첨단 융·복합 제품 기술지원을 위한 전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또 복지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R&D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전담 컨설팅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하고, 이달 중 세포·유전자치료제 1개 품목을 추가한 맞춤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5월과 9월 첨단 바이오의약품 허가교육과 9월 비임상(분포)시험 전문교육, 10월 유전자재조합 신약개발 지원 심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울러 12월 백신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등 7건을 제·개정하고 규제과학 상담사례집도 발간한다. ◆ 유전자재조합의약품 = 바이오의약품 위해성관리계획 심사 개선방안도 마련된다. 식약처는 지난 2월 RMP 강화 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관련 심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식약처는 오는 9월 생물약 RMP 작성과 심사사례집을 의약품심사부와 공동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대조약과 바이오시밀러 통합관리 기준도 마련한다. 이달 허가관련 부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운영하는 한편, 같은 달까지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어 7월 바이오시밀러 허가사항 통합관리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오는 5월부터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제조방법 기재 원칙을 논의 중으로, 10월까지 제조방법 작성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생물의약품 제조방법 변경에 따른 비교동등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한편 같은 달 생물학적제제 등 품목허가 심사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반진단 제품의 허가사항 기재방안도 마련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동반진단 의료제품 협력적 허가심사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식약처는 이달 안에 시행방안을 의견조회하고 오는 10월 동반진단 의료제품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오는 8월 자료제출의약품 분류기준 개정안을 마련하는 한편 오는 11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 심사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처는 기허가 희귀 생물의약품을 연차별로 정비할 계획도 세웠다. 이미 식약처는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이들 약제에 대해 품질 심사방안을 마련해 업체에 통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까지 운영 중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허가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부터 오는 2019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41개 성분 총 60품목을 대상으로 허가변경 절차를 준용할 계획이다. 제출자료는 M2.3과 M3이며 허가사항 정비와 현행화를 검토기준으로 한다. 특히 품질분야 허가사항 설정은 성상, 원료성분(별규), 제조방법, 기준및시험방법(기시법), 포장단위를 설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자료제출 일정은 식약처는 오는 10~12월 1차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2차, 오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3단계로 순차 진행된다.2017-04-26 06:14:53김정주 -
국산 의약품 '아르헨티나 수출 고속도로' 뚫린다정부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이 아르헨티나 보건부와 의약품 등록절차 간소화에 합의했다. 사절단에 참여한 한 기업은 10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140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외교부(장관 윤병세)가 공동으로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파견한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이 8일간(4.19~26)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26일) 귀국한다. 남미의 핵심국가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진출 발판을 만들기 위해 파견된 사절단은 정진엽 복지부장관을 단장으로 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제약& 8228;의료기기 기업 11개사 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정 장관은 이번 일정 중 아르헨티나 보건부 호르헤 레무스 장관을 만나 한국 의약품의 아르헨티나 등록 절차 간소화에 관한 양국 간 합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2016년 양국 보건부 간 MOU(11월), 양국 식약처간 MOU(12월) 체결 때 한국정부는 인허가 간소화 제도를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령에 의한 부속서에 1~2군 국가로 등재되면 현지 임상시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1군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2군에는 호주, 중국, 멕시코 등 13개국이 등재돼 있다. 한국은 기타국가에 해당돼 현지에서 임상 전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아르헨티나에 진출하려는 국내 제약기업들은 일본, 중국과 달리 현지 의약품 등록절차 간소화 규정을 적용받지 못해 현지기업과 파트너십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르헤 레무스 보건부 장관은 정 장관 등과 만나 아르헨티나 의약품 등록 담당기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사과정을 거친 후 한국을 간소화 국가에 포함하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한국 수출기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 장관은 또 양국 보건의료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는데, 특히 ICT를 활용한 의료정보시스템과 원격의료 분야에 협력하고 양국 의료진의 교류를 촉진하기로 아르헨티나 보건부와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정 장관 일행은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과 병원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 및 해외 수출 사례를 소개하고, 아르헨티나 e-Health 추진 사업 참여의사를 밝혔다. 또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에 아르헨티나 의료인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우리나라 의료인의 아르헨티나 방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상파울루 무역관의 지원으로 각 국가에서 열린 '제약·의료기기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사절단 참여기업은 현지 협력사 발굴 기회를 갖기도 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리 보건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기업들은 각국 의약품·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사절단 참여기업의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현지기업 총 56개사가 참가해 총 14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중 한 곳은 브라질 기업과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아르헨티나 엘 크루세 국립병원, 브라질 인코르 심장전문병원 등 각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내 의료장비와 의약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국 의료기관과 IT기반 의료기술 분야 협력 지원 등 민간교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인코르 병원은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의료 인력 교류, 공동연구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이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남미 시장은 개척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정부가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와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등록절차 간소화 국가' 적용 여부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현지 기업과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 장관은 "중남미 보건의료시장은 각종 인허가 규제와 지리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시장"이라며 "복지부와 외교부는 외국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출지원사업, KOTRA는 현지기업과 연계지원 등을 꾸준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민관협력으로 중남미 시장 문을 계속 두드린다면, 이번에 방문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포함해 중남미 각 국가에서 우리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진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2017-04-26 06:14:52최은택 -
희귀생물약 60품목 허가사항 단계정비…10월부터정부가 이미 허가된 희귀질환 치료 생물의약품에 대한 단계적 허가정비에 나선다. 41개 성분 60개 품목이 대상인데, 2년에 걸쳐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늘(25일) 낮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제 1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설명회'에서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관련한 올해 주요 정책계획 세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기허가된 희귀 생물약은 2015년 6월 30일 이전 허가받은 대상 약제를 일컫는다. 현재 유전자재조합의약품 34성분 47품목, 생물학적제제 7성분 13품목, 세포/유전자치료제 2성분 2품목이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약제는 품질 허가사항이 누락되거나 설정 수준이 각기 다른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기허가 희귀 생물약의 허가를 정비해 제조와 품질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허가관리의 일관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식약처는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이들 약제에 대해 품질 심사방안을 마련해 업체에 통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까지 운영 중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허가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부터 오는 2019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허가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41개 성분 총 60품목을 대상으로 허가변경 절차를 준용할 계획이다. 제출자료는 M2.3과 M3이며 허가사항 정비와 현행화를 검토기준으로 한다. 특히 품질분야 허가사항 설정은 성상, 원료성분(별규), 제조방법, 기준및시험방법(기시법), 포장단위를 설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자료제출 일정은 총 3단계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차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2차, 오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3차이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2017-04-25 16:56:53김정주 -
녹십자웰빙 '라이넥' 처방 노하우 공유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2017 라이넥 심포지엄' 개최하고 처방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회원 및 일반과 개원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har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주연 순천향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영수 아름다운신경과의원 원장, 김동환 녹십자의료재단 박사, 발레리 알렉세예비치 막시모프(Valery Alekseevich Maksimov)와 브란체바 올가(Briantseva Olga) 러시아 국영병원 라나클리닉 전문의 등 4명이 연자로 나서 '라이넥'의 국내외 처방 노하우와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 한영수 원장은 '영양치료에서 라이넥이 갖는 의미', 김동환 녹십자의료재단 박사는 '라이넥의 이상적인 처방'에 대해 발표했다. 발레리 알렉세예비치 막시모프 박사는 현재 러시아에서 지방간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라이넥의 치료효과 및 체내 지방간의 기전과 라이넥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브란체바 올가 박사가 피부 관련 질환에서의 라이넥 사례를 발표하며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단계적 접근을 통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공개했다. 노성일 녹십자웰빙 품질보증팀장은 라이넥의 제조 공정을 모두 공개하며 제품 안정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주연 순천향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발표된 만성피로증후군 개선효과에 대한 논문을 근거로 라이넥을 처방 중이며, 환자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2017-04-25 16:11: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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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미에로걸' 강소라 인기에 마케팅 강화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미에로화이바 모델 강소라의 인기가 탄력을 받음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와 강소라의 TV 광고 영상 관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는 '미에로화이바는○○○○ 음료다'에 댓글을 채워 넣으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미에로화이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미에로화이바' 하면 떠오르는 단어 네 글자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10명을 추첨해 미에로화이바 제품(미에로보틀1개,미에로화이바350ml 2병)과 프로야구(넥센히어로즈, 주중)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한다. 현대약품은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 및 친구 소환을 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강소라의 TV광고 영상 관련 SNS 이벤트 역시 미에로화이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강소라 CF 영상에 페이스북 친구를 태그,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미에로화이바 10박스를 증정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명품몸매로 유명한 강소라가 미에로화이바 모델로 활동하면서 그 인기에 덩달아 온라인 마케팅 활동까지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에로걸 강소라를 활용한 여러 온라인 프로모션과 재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7-04-25 16:05: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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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 실시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의 2017년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행사 경비 전액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달 21일 대구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25일 서울, 27일 부산, 28일 전남 지역까지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주 진행된 대구 지역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50여명이 경남 김해의 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활동을 했다. 오전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와인터널도 방문하는 등 활동적인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가야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로 이동해, 철기 문화 체험 등 교육적인 시간도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그동안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후원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동국제약 같은 기업들의 후원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어린이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어 다시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4-25 16:02:26이탁순 -
일동, 아로나민골드 SNS광고 선보여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로나민골드의 새 SNS 광고를 선보였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복고와 코믹 콘셉트로 제작됐다. 일동제약 측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고 속 연기자들의 복장과 말투, 경쾌한 음악, 배경 등이 주는 재미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아로나민을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기성세대들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고풍의 영상 속에 '무단배포할 경우, 감사합니다', '반박불가' 등과 같이 최근 유행하는 표현들을 비롯해 스마트폰, 손가락 하트 등 현대적인 요소를 함께 넣음으로써 흥미를 유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SNS 광고의 원작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였던 '안전운전 편'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남편 대신 아내가 운전을 바꾸어 하는 상황 설정으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원작의 설정에 여러 가지 유머코드를 가미했지만 한편으로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동제약 광고 관계자는 "SNS 채널의 주 사용자층의 특성에 맞게 TV광고와는 또 다른 새롭고 참신한 형식을 통해 젊은 아로나민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로나민골드가 '반박불가'의 신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7-04-25 15:57:12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