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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홍윤화가 부른 루핑점안액 CF공개현대약품이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 '루핑 점안액'의 모델로 인기 개그우먼 홍윤화를 선정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CF '루핑쏭'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속 홍윤화는 루핑쏭을 부르며 본인의 주요 캐릭터인 픽마마, 윤화는 일곱살, 민기쌤 등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춘다. CF 속 루핑쏭은 현숙의 '정말로'라는 노래를 개사·편곡한 곡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가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약품 루핑 점안액은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일반 의약품이다.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자고 일어났을 때,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눈이 침침할 때 등 루핑 점안액이 필요한 순간을 공감가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홍윤화의 루핑쏭 CF 영상은 현대약품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2017-04-17 21:52: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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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취제 미국 진출 '긍정적'도네페질 패취제를 개발 중인 아이큐어의 미국 진출이 한결 가벼워졌다. 아이큐어가 FDA로부터 기존 경구제로만 허가받은 도네페질 성분을 패취제로 제형을 변경할 경우 임상1상 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최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큐어와 FDA는 지난 3월 한 달 간 도네페질 패취제의 허가 진행 요건에 대해 pre-IND 서면미팅을 진행했다. 아이큐어는 계획대로 임상 1상이 진행 될 경우 2020년 미국 내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큐어는 현재 공사 중인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cGMP급 공장을 완공하면 도네페질 패취제를 이용해 미국내에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FDA에 NDA 제출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2010년 5억2000만명에서 2050년 15억 2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도 올해 90억달러 규모에서 2023년 13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7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은 도네페질 경구제이며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5억달러"라고 설명했다. 미국내 도네페질 경구제 매출 규모는 2014년 기준 1.2억 달러로 감소세를 보이나 이는 낮은 보험약가의 제네릭 제품 출시로 나타난 감소세로, 처방량은 오히려 연평균 성장율 2.5%의 추이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큐어는 향후 미국 시장 진출시 제형의 차별성과 편리성을 기반으로 초년도 10% 이상의 점유율을 자신하고 있다. 미국내에서만 천만달러 이상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아이큐어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전문업체로서도네페질의 패취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진행 중이다. 중국 최대 의약그룹인 시노팜 산하 '국약그룹천목호약업유한공사'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을 하는 등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2017-04-17 21:45:06김민건 -
제약 생산책임자 간담회·제네릭 허·심 설명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 의약품전'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의약품 제약·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생산책임자 간담회'와 '제네릭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오는 18일과 19일 양 일 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의약품전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행사로, 한국바이오제약협회 등이 주관하고 식약처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행사다. 국내 의약품의 홍보와 세계화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의약품 GMP 적합판정 제도 및 관리 방안 안내 ▲의약품 생산 관련 업계 현황 및 애로사항 논의 등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심사 및 생동성시험 관련 규정 개정 안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특허존속기간 연장제도 정책방향 설명▲의약품동등성시험 심사방향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신약 개발,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 등을 통한 국내 의약품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의약품 관련 국제행사 유치·개최를 추진하고, 최신 국내외 의약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4-17 18:33:45김정주 -
"차기정부 혼합진료금지·공공제약·상병수당 도입해야"오늘(17일)부터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보건의료계 시민사회단체들이 대선후보에게 18개 요구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건강보험 보장성과 재정, 공공인프라 등 정책 개혁 방향성과 더불어 상병수당 도입과 혼합진료 금지, 공공제약사 설립, 식약처에 대한 규제 등 이 분야 전반을 망라한 개혁방안이 담겨져 있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오늘 대선후보들을 대상으로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과제를 요약해 5가지 큰 방향과 18가지 요구안을 발표하고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개혁안은 크게 획기적 건강보장과 보건의료 공공인프라 확충, 건강보험 재정정의 실현, 국가책임 강화 의료제도 개혁, 의료영리화·민영화 청산 등으로 구분된다. ◆획기적 건강보장 개혁 =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먼저 비급여의 조속한 급여화와 비급여 남용진료 금지(혼합진료금지)를 위한 개혁을 요구했다. 현재 비급여 중 필수의료 영역인 초음파와 MRI 등이 남아있어 국민 의료비 부담을 부채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피부미용 등 비필수 영역은 건강보험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필수적인 치료에는 건강보험을 100% 적용하는 '혼합진료금지' 정책으로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것이 이 단체들의 요구사항이다. 또한 상병수당제와 연소득대비 총 의료비 상한제 도입도 요구안에 포함돼 있다. 특히 의료비 상한제의 경우 소득과 연동해 연소득 2%를 넘을 때부터 적용하는 것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건강보험 흑자분 20조원으로 본인부담비를 낮춰 결과적으로 병원비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요구했다. 과거 재정흑자가 1조원 남짓 남아있을 때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5%로 낮춘 것이 현재 중증질환에 적용되고 있는 건강보험의료비 산정특례제도인데, 새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흑자분으로 본인부담금(법정본인부담) 인하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민이 낸 보험료 흑자분은 가중되고 있는 국민 의료비 절감에 즉각 사용돼야 한다. 이는 법 개정없이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당장 가능하기에 이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의지가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공공인프라 확충 =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국공립병원과 공공제약사, 공공요양병원, 공공요양원 등 확충할 것으로 요구했다. 새 대통령 집권 기간인 5년 간 20조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이 단체들의 주장이다. 이 단체들은 "국가예산과 건보흑자, 국민연금의 국공채 발행 등을 활용해 국공립병원, 공공제약사, 공공요양병원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지역에 필요하고 환자 의료이용에 있어 필수적인 민간 의료기관을 공공의 영역에서 인수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건보 흑자 중에서 연 10%를 공공병원 인프라 확충에 활용할 것도 제시했다. ◆건강보험 재정정의 실현 =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건강보험재정 중 국가책임재정을 30%로 의무적으로 끌어올리는 정책안도 제시했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 중 국가책임재정은 16.6%((보험료 수입 예상액의 20%)이며 실제 부담은 13%에 지나지 않아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새 정부는 프랑스, 일본, 대만 등의 사례처럼 국가책임 비율을 높여 국가책임성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단체들은 건강보험료에 대한 기업책임 강화도 동시에 요구했다. 건보료를 기업이 50%, 근로자가 50%를 부담하고 있는 현재 정책을 개혁해 기업이 70% 근로자가 30%를 내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국가책임강화 의료제도 개혁 = 의료제도에 있어서 이 단체들은 진료비 후불제 도입안과 전국민 주치의제를 요구했다. 특히 전국민 주치의제의 경우 대형병원 중심의 고비용, 과잉의료가 문제인 의료제도를 개선해 지역중심의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치의가 환자들이 연 1~2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주치의는 환자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며 정부가 방문간호나 교육, 상담서비스를 이와 연계해 제공하거나 보조해 건강관리가 총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의료급여를 빈곤층 전체로 확대시켜 국가가 빈곤층 의료비를 해결하도록 요구했다. 현재 건보료 체납가구는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의 체납가구만 250만 가구인데, 이 중 6개월 이상 보험료를 체납해 보험혜택이 중단된 가구만 200만 가구이고, 노인층 빈곤율이 50%에 가깝다. ◆의료영리화·민영화 청산= 시민사회단체의 극렬한 반발에도 국내 첫 영리병원이 제주도에서(녹지병원) 허가 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영리병원 합법화는 국내 의료제도를 송두리째 파괴하고, 의료비 폭등뿐만 아니라 공적 건강보험 제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새 정부는 박근혜 정부 하에 설립 허가된 제주 녹지병원 허가를 철회하고, 경제자유구역법과 제주특별법 상 영리병원 허용 조항을 폐기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더불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 폐기와 박근혜 정부 하에서 실시된 병원영리화·민영화 정책(영리자회사·부대사업확대) 철회도 동시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 정보 상업화·민영의료보험 규제완화를 철폐하고, 민영의료보험관리법을 제정해 공공의 영역에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아울러 규제완화의 본산이 된 식약처 권한 규제를 위해 정부 조직개편을 요구했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취임 당시 보건복지부 산하 식약청을 국무총리실 산하 식약처로 승격해 독립 행정부처로 승격시켰었다. 그러나 식약처가 강화된 권한을 악용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규제 완화, 신의료기술평가 규제 완화 등 의약품과 의료기기 안전 규제를 풀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제약기업과 의료기기업체의 뒷배 역할만을 했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식약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정부조직개편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2017-04-17 18:26: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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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네오벨' 첫 모델로 배우 공승연 발탁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Neobelle)' 첫 홍보모델로 배우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라마와 광고를 넘나들며 색색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공승연은 4월 지면광고를 시작으로 '네오벨'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의 첫 미친(美親)짓! 네오벨'이란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미친(아름다울 美, 친할 親)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통해 '아름다움과 친해지기 위한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동에스테틱스 관계자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 공승연과 네오벨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질 뿐만 아니라 필러에 관심이 많은 2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판단해 네오벨의 첫 얼굴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일동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네오벨은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Neo)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불어 벨(Belle)의 합성어다. '새로운 아름다움'이란 의미다. 히알루론산 입자크기와 사용형태에 따라 '네오벨 볼륨', '네오벨 스킨', '네오벨 엣지', '네오벨 컨투어' 등 총 4종의 제품이 갖춰졌다. 제품 주사기의 손가락 걸이가 2중으로 된 더블그립'을 적용해 시술자 입장에서 세밀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에스테틱스는 오는 24일 네오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 간 론칭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2017-04-17 16:40: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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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서비스로 당뇨 예방하면 연 5천억 절감"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로 당뇨 하나의 질병만 예방해도 연간 4967억원이 절감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험연구원 주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홍석철 서울대교수는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로 질병 예방, 관리가 실현된다는 가정 하에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당뇨와 당뇨합병증은 질병 부감이 가장 큰 질환 중 하나"라며 "2015년 유병률은 10.6%로, 당뇨 전단계 공복혈당유병률은 27.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WHO가 계산한 2015년 한국인의 당뇨 DALY(질병부담을 장애로 인한 건강년수의 상실로 측정, disability-adjusted life year)는 542,500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수치는 5천만명 인구가 1년 동안 약 4일 간 당뇨로 인해 장애를 겪는다는 뜻"이라며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당뇨로 인한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를 모두 합한 수치는 2012년 2조 7748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 진행한 당뇨 질병 관리 사업을 예시로 단순 추산해도 건강관리서비스로 당뇨 발병을 27%가량 줄인다는 가정과, 건강관리서비스 가입자가 전국민의 66.3%의 가정을 적용했을 때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만 절감해도 연간 4967억원이 절감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이 질병을 앓지 않고 사회활동을 했을 때 추가로 2조9775억원의 GDP가 추가되며, 이들의 삶의 질 등 추산할 수 없는 이점이 더 많다는 점을 언급했다. 홍 교수는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당뇨에만 적용했을 때 이만큼 효과가 있다"며 "장기적 관점의 안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7-04-17 16:13:33정혜진 -
감사원 "올리타정 지연보고, 고의 은폐 아닌 규정 위반"감사원은 한미약품 올리타정 중대이상반응은 규정을 어겨 지연보고 됐다고 판단했으나 공모에 의한 고의 은폐여부는 밝히지 못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중대이상반응' 지연보고와 관련해 한미약품과 시험책임자에 '경고', 임상시험을 맡은 중앙보훈병원에 '해당 임상시험 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날 감사원은 한미약품 올리타정 임상시험 관련 '국회감사요구사항'에 따라 ▲중대이상반응 은폐 여부 점검 ▲임상시험 관리·감독 부실 여부 점검 ▲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지연대응 여부 등 3개 사항 중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식약처와 중앙보훈병원, 한미약품 등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고 관계자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관리기준 및 임상시험 계획서는 중대이상반응 은폐 여부에 대해 중대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시험책임자는 의뢰자(한미약품) 또는 모니터 직원에게 발생을 알게된 후 24시간 이내에 보고해야 하지만 중대이상반응인 스티븐스존슨증후근(SJS)이 발생했음에도 제 때 보고하지 않고 14개월 지연하는 등 시험책임자, 의뢰자, 모니터가 각각 규정을 위반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중앙보훈병원의 임상시험 이상반응 보고와 관련해 관리기준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촉구했다. 식약처는 감사결과에 따라 시험책임자와 한미약품에 '경고', 중앙보훈병원에 '해당 임상시험 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 방침을 정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 감사원은 식약처의 임상시험 관리·감독 부실 여부 점검에 대해서는 식약처가 약사법에 따라 정기/수시 점검을 통한 실태조사와 임상시험 관리·감독, 중대이상반응 등 보고의무 규정 위반 시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있어, 자발적 보고에만 의존하기 어렵다고 봤다. 감사원은 다만 은폐 및 고의적인 지연 보고의 경우 의뢰자와 시험책임자에 대한 적용 가능한 벌칙이 없다면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지연대응 여부에는 식약처 임상제도과 등 4개 부서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필요하게 시일을 지체'했다고 볼 만한 문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부작용 초기 다른 약에 의한 부작용으로 의료진은 판단" 한편 한미약품은 이날 '올리타정 감사결과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임상 환자 A씨는 올리타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종류의 약도 복용중"이었으며 "A씨에게서 나타난 부작용 SJS(스티븐스존슨증후군)가 처음엔 다른 약들로 인한 부작용인 것으로 임상시험 담당 의료진은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1년 뒤 다른 이유로 임상 환자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A씨의 SJS가 올리타 부작용인 것으로 확인하고 그 즉시 식약처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사원 결과 부작용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 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4-17 15:10: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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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유소년 축구 상비군 후원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2017년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 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을 가지고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과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소년 대표팀의 홈(Home) 유니폼은 주황색 상의와 파랑색 하의로 밝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며, 원정(Away) 유니폼은 흰색 상하의로 차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홈과 원정 유니폼 모두 파란색 옆선을 배치해 날렵함을 강조했으며 동국제약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동국제약은 유소년 상비군 후원 협약식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표팀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은 "최근 백승호와 이승우 등 유소년 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유럽리그 명문구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유소년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축구 꿈나무 발굴에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동국제약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미래 국가대표가 될 유소년 대표팀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유소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2012년~)과 한국리틀야구연맹(2011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2017-04-17 12:18: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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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매출 13%, 판관비 9% 증가…번만큼 썼다지난해 국내 비상장제약사 33곳은 13% 매출 성장과 9%대 판매관리비 증가를 보였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1% 감소해 전년도와 비슷했다. 한국휴텍스, 대웅바이오, 한림제약, 펜믹스는 약 50% 가까이 판매관리를 늘였지만 매출은 이에 미치지 못해 비효율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 경우 SK바이오팜, 건일제약, 한국유니온, 한미정밀화학은 판매관리비는 줄였지만 매출은 오히려 상승했다. 17일 데일리팜이 국내 비상장 제약사 33곳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판매관리비'를 집계한 결과 CJ헬스케어가 2101억원을 지출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판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펜믹스(75%↑)였다. 33곳 중 26곳은 판관비가 늘었으며 7곳은 줄었다. 33개사는 지난해 3조 5630억원 매출액을 올려 33%인 1조2015억원(9.1%↑)을 판관비로 사용했다. 판관비에는 영업, 광고, 연구개발 등 판매촉진 활동과 급여, 수수료 등 관리비용이 포함된다. 지난해 비상장제약사는 제품당 판촉활동, 급여, 각종 수수료로 매출의 약 30%를 지불했으며 수익은 70% 미만이었다는 뜻이다. 상위 10개사 중 1,2위를 차지한 CJ헬스케어는 2000억원대, 동아제약은 1000억원대를 판관비에 사용했다. 3위 명인제약부터는 600억원대로 대폭 줄지만 매출의 많은 부분이 판관비로 지출됐다. CJ헬스케어는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0.7%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 5208억원 중 40%인 2101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하며 외형이 12.5% 성장했다. 지출내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420억원)와 판촉비(299억원)가 크게 늘었다. 1444억원을 쓴 동아제약은 전년 대비 5.6% 지출을 늘렸다. 광고선전비(31억원)와 학술비(33억원)는 약간 줄이고 판매촉진비를 26억원에서 34억원으로 올렸다. 3위부터는 매출액 대비해 600억원대 이하 판관비를 사용했다. 10위권 순서대로 명인제약(621억원), SK바이오팜(610억원), 하나제약(598억원), 한국휴텍스(589억원), 대웅바이오(499억원), 동구바이오(419억원), 유영제약(410억원), 코오롱제약(396억원)이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판관비 금액 상위 10개사 중 매출액 대비 판관비 지출을 줄인 곳은 8곳이다. 다만 10개사 중 6개사(SK바이오팜, 하나제약, 한국휴텍스, 동구바이오, 유영제약, 코오롱제약)는 매출 절반 가까이를 판관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SK바이오팜은 '효율적' 경영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매출 899억원 중 610억원(67.9%)을 판관비로 사용하며 이익은 약 30%대에 그쳤지만, 판관비율이 전년도 87%에 비해 19% 줄고 판관비도 1.7% 감소했다. 더욱이 판관비는 줄이면서 매출이 25% 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건일제약, 한국유니온, 한미정밀화학도 판관비 감소 대비 매출이 늘어났다. 건일제약은 매출 2.5%↑, 판관비 8.9%↓, 판관비율 5.0%↓ 증감했고, 한국유니온은 매출액 7.4% 증가에 판관비와 판관비율은 각각 24%, 15.2%나 줄였다. 한미정밀화학은 매출 4.4% 증가와 판관비 10.8%, 판관비율 1.0%를 줄였다. 반면 판관비 증가가 가장 많이 이뤄진 기업은 펜믹스였다. 펜믹스는 48억원을 사용하며 전년도 대비 75.6%나 판관비를 올렸다. 그럼에도 매출은 9.3% 증가해 비효율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림제약과 한국휴텍스, 대웅바이오도 판관비 지출이 각각 47.1%(2015년 128억원), 55.9%(378억원), 40.5%(355억원) 늘었지만 매출은 13.7%, 44.6%, 28.6% 증가에 그쳤다. 한국휴텍스는 판촉수수료가 352억에서 55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대웅바이오도 지급수수료가 301억원에서 377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외에도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경상·학술연구비가 모두 늘었다.2017-04-17 12:15: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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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조스타박스 분기매출 200억…천억돌파 주목녹십자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혈액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상품매출 성장세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향후 3년간 MSD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국내유일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는 올해 1000억 돌파도 주목된다. 데일리팜이 16일 녹십자의 1분기 상품매출을 추정한 결과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는 197억원대 분기매출을 올리며 지난해와 견줘 약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샤이어와 공동마케팅을 진행중인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도 148억원대 분기매출을 올린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144억)대비 소폭 성장했다. 제네릭 진입과 비리어드의 등장으로 성장곡선이 꺾인 바라크루드도 200억원의 매출(지난해 243억)을 올린것으로 관측된다. 녹십자는 1분기 혈액제제와 백신, B형간염치료제 라인으로 구성된 3대 상품매출 규모만 약 550억원대에 달한다. 이중 조스타박스의 행보가 가장 주목된다. 이 품목은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꿈의 1000억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녹십자는 최근 한국MSD와 조스타박스를 포함해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가다실9'의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2019년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 가다실9'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다만 SK케미칼과 GSK 등 신규 대상포진백신 출시를 앞두고 있어 조스타박스가 향후 경쟁체제로 재편되는 대상포진백신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점할지 관심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백신 'NBP608' 허가 신청을 마무리했으며, 늦어도 올 하반기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GSK도 동일한 백신 '싱그릭스'에 대해 국내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녹십자는 조스타박스 외에도 혈액제제 애드베이트 마케팅도 진행중이다. 애드베이트는 1분기 148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올해 약 590억 실적(2016년 570억)을 예상하고 있다. 녹십자는 애드베이트와 관련 최근 샤이어와 릭수비스 등을 포함해 공동 마케팅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향후 외형성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녹십자는 올해 매출 1000억원대가 기대되는 조스타박스, 7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는 바라크루드와 590억 매출이 전망되는 애드베이트를 포함하면 녹십자의 주요 공동마케팅 품목 매출은 23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2017-04-17 12:14:5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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