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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육성·지원 전략기획단 구성…연말 종합계획 수립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골자로 한 제2차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구성하고 오늘(29일) 워크숍을 가졌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성균관약대 이재현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한 이번 전략기획단은 워크숍에서 1차 종합계획 성과를 살펴보고 2차 종합계획 수립과 추진체계를 발표했다. 2차 전략기획단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미래 비전과 분야별 발전전략, 세부 추진과제 등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는 제약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2단계 분과(산업-전략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합성·바이오·임상·백신 등 산업별 4개 분과를 구성해 세부 산업별 비전과 정책 목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후 2단계로 연구개발과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전략별 4개 분과를 구성해 세부 추진과제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기획단 위원은 총 8명으로, 신재수 일양약품 중앙영구소장(상무)이 합성분과장에, 유진산 파멥신 대표가 바이오분과장에, 안동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백신연구팀장(상무)이 백신분과장에,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장이 임상분과장에, 홍진태 충북약대 교수가 일자리분과장에,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가 수출지원분과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기획단에는 산·학·연·관에서 70~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략기획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1차 종합계획을 시행한 결과,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수출액이 2013년 2조3000억원에서 2015년에 3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고, 기술이전과 해외 인허가 등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제약기업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야별 R&D 투자, 해외진출 지원,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8월까지 종합계획 초안을 개발하고, 9월에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확정한 후, 201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2017-03-29 14:01:38김정주 -
솔빛, 성동구약사회서 중급 제품 강의 진행솔빛피앤에프(회장 손원록)가 지난 19일 성동구약사회관에서 중급 속성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기의 흐름으로 보는 현대인의 질병(질병이 오는 순서) ▲치료원칙과 제품 사용방법(제품 총 정리, 정지) ▲환절기에 잘 나타나는 질환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영등포구 소재 한강약국 강동희 약사가 임상사례(체지방 감량, 후두마비, 간 통증, 수족냉증, 비염, 사마귀, 담결림, 빈혈, 미간주름, 한숨, 치석, 추위탐, 다몽, 홍조, 손갈라짐, 코골이, 피부 가려움증, 금속 알러지)를 공유하고 솔빛피앤에프 특장점을 강의했다. 솔빛피앤에프는 구약사회 단위 제품 강의를 지속할 예정이다.2017-03-29 13:59: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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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신제형 출시로 신장애 환자 집중공략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은 ' 자누비아(시타글립틴)'가 DPP-4 억제제 시장 1위 수성전략을 새롭 게 모색한다. 다가오는 4월 25mg 제형을 새롭게 출시하고,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로 처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MSD는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DPP-4 억제제 자누비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이래 10년 동안 국내 제 2형 당뇨병 치료현장에서 함께 해왔던 자누비아의 효과 및 안전성을 조명하고,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출시될 자누비아 25mg 제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초청돼 '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발표했고, 한국MSD 의학부 이상진 이사가 '신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VR(가상 현실) 기기를 통해 자누비아의 작용 기전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자누비아 VR 체험존도 운영됐다. 윤건호 교수는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초기 치료요법으로 자누메트(메트포르민/시타글립틴)와 글리메피리드 단독투여를 비교한 첫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초기요법으로 30주 동안 자누메트를 복용한 환자는 글리메피리드 복용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조절 효과를 나타냈다. 자누메트 복용군의 혈당감소율은 1.49%, 글리메피리드 복용군의 감소율은 0.71%로 두 군간 0.78%의 차이가 존재했다(95%CI -0.96, 0.59). 저혈당 발생률 역시 자누메트 복용군(5.5%)이 글리메피리드 복용군(20.1%)보다 낮았다. 또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체중변화를 확인해본 결과 자누메트 복용군에서 0.83kg 감소한 반면, 글리메피리드 복용군은 0.90kg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한국MSD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DPP-4 억제제 자누비아가 지난 10년간 변함 없이 원외 처방액 1위를 유지하면서 제 2형 당뇨병 치료 발전에 기여해 온 데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제 2형 당뇨병 치료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환자와 의료진이 제 2형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더욱 의미깊은 성과는 신제형 출시다. 오는 4월 출시 예고된 자누비아 25mg 제형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요하는 말기신장애환자(ESRD)를 포함, 크레아티닌청소율(CrCl) 30mL/min 미만인 중증 신장애 환자에게 투여 가능하다. 신제형 출시를 계기로 모든 단계의 신장애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해진 것이다. 지난해 12월 Diabetes Care에 발표된 TECOS 연구의 하위분석에 따르면,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기저값에 따라 주요심혈관사건과 만성신질환 발생 위험을 평가했을 때 자누비아 투여는 신질환 단계와 관계 없이 주요 심혈관사건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적인 만성 신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지 않았다는 보고다. 한국MSD 마케팅부 박도희 본부장은 "25mg 제형 출시로 중증 및 말기 신장애를 동반한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도 필요 시 자누비아를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모든 단계의 신장애를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DPP-4 억제제 처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 2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3-29 13:49:15안경진 -
알테오젠, 中 치루사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과 유방암/위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알테오젠이 개발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과 중국 내 승인, 생산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 및 조건은 양사의 협의에 의하여 공개되지 않았으나, 계약금 및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제품출시시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IMS Health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15년 약 133조원으로 미국(약 500조원)에 이어 세계 2위며, 의료보험확대, 신제품출시, 만성질병증가 등으로 2020년에는 약 20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전세계 약 8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허셉틴의 중국 시장규모는 약 7,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치루사는 중국 산동성에 소재하고 있으며, 항암제, 심혈관계, 항생제 등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직원이 1만명 이상 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다. 알테오젠에서는 이번 치루사와의 계약을 통해 파머징 마켓의 선두시장인 중국시장에 대한 선점을 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바이오베터, ADC(Antibody Drug Conjugate)의 글로벌 사업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7-03-29 12:35:1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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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아이템] 미세먼지 짜증에 '코마스크'까지 등장"목이 칼칼하고 자꾸 기침이 나요."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먼지가 뒤덮은 28일 서울 시내는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는 시민들이 많았다.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압구정에서 만난 한 여성(27세)은 일반 마스크는 "화장품이 지워진다"며 불편해 했다. 그는 "코에 입체적으로 붙는 마스크도 습기가 찬다"며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20대 후반부터 40대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도 "숨 쉬기 힘들다. 화장품이 묻거나 지워진다"며 일반 마스크 단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코 마스크가 등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황사와 미세먼지 철을 맞아 일반 마스크 단점을 개선한 '코 마스크'가 출시돼 답답함을 호소하거나 화장미용에 신경 쓰는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동생활건강이 판매하고 있는 '코아네'는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판매량이 300% 증가했다. 코아네는 '콧 속의 공기 청정기'를 콘셉트로 우산형으로 작동하는 제품이다. 숨을 들이쉴 때 코 마스크가 퍼지며 먼지를 걸러주고, 내뱉을 때 접히며 코 안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한번 착용하면 24~48시간 동안 효과를 보이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FDA와 유럽CE 인증을 획득한 우산형 필터는 국내 한 벤처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일반 마스크의 미세먼지 차단율 KF80(Korea Filter)과 동일한 수준을 보여준다. KF80은 미세먼지 80%를 차단한다는 뜻이다. 그동안 코와 입가를 덮는 일반 마스크는 착용할 경우 화장품이 묻거나 지워지며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안경 착용자는 김이 서리기도 했다. 이러한 단점에 착안해 만든 것이 코 안에 착용하는 '코아네'다. 무엇보다 '사용상' 불편을 줄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온라인에서는 이를 따라한 '투미제품'이 출시될 만큼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코아네는 FDA와 CE인증, 우산형 필터를 비롯해 코 마스크 중 미세먼지 차단율이 제일 높다. 다른 제품은 스펀지나 원통 모양 한지를 채운 제품"이라며 차별화 부분을 설명했다. 다만 코 마스크 제품이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외에는 아직 대중적인 주목을 받지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나온 김모씨(37세, 남성)는 "( 코아네 광고를)지하철과 온라인에서 많이 봤지만 주변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코 마스크를 사용해봤다는 이모씨(40세, 여성)는 "일반 마스크가 갑갑하고 화장품이 지워지지만 어쩔 수 없다"며 "코 마스크가 좀 갑갑하고 제대로 효과를 보일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실제 홍보가 부족함을 드러냈다. 압구정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제품을 갖다놓긴 했지만 소비자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다"고 말해 온라인·오프라인 간 소비자 인식이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보였다. 이에 일동생활건강은 올해부터 20~30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홍보에 주력하며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전략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1월부터 지하철과 카페, SNS 등을 통해 광고를 진행 중"이라며 "소비자 인식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오는 30일부터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건강과 뷰티에 관심 있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페어'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내달 7일과 8일에는 명동과 홍대, 신촌, 가로수길 등 젊은 세대가 모이는 번화가에서 코아네를 나눠주는 샘플링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제품도 개선한다. 코 안에 착용하는 만큼 단점이자 장점으로 지적받았던 연결고리 모양도 더 얇게 하거나 투명하게 만드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소비자 의견에 따라 현재 중형 한 사이즈로만 출시되어 있는 제품을 소형, 중형, 대형으로 세분화 하고 유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어린이도 (어른처럼)마스크를 답답해 하지만 코 마스크를 본 아이들은 재밌어 하거나 직접 껴보는 등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이클과 마라톤, 골프 등 '운동 마니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2017-03-29 12:14:55정혜진·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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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약사와 오픈이노베이션…"정책에 반영"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출연금 투입 R&D로 제약사 등 의료제품 산업이 보유한 기술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사실상 식약처가 민간 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공격적 R&D 비전을 제시한 셈이다. 특히 희귀질환 의료제품 신속 허가지원 연구, 바이오 의료제품 안전성평가 연구 등 민간적용 실용화기술분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29일 식약처 연구기획조정과 김미정 과장은 오송본부에서 열린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전시 발표회에서 미래 R&D 투자방향을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전·안심하는 식의약품 안전관리와 선제적 평가기술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 투자를 유지한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연구, 개인 맞춤형·첨단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신약, 미래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정책연구에 집중한다. 특히 국민과 산업 니즈가 급격히 증가중인 희귀병 의료제품 허가심사나 바이오 의료제품 안전평가에 대한 민간 산업 실용화 기술에 출연금을 투자한다. 제약사나 바이오 기업들이 보유한 최신 기술력이나 허가심사에 대한 개선점 등 생각을 정부가 정책연구로 지원하는 셈이다. 김 과장은 "미래대비 연구개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안위주에서 사전예방적 연구를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희귀질환이나 바이오 의료제품에 대한 민간 연구거점을 육성해 실용화 기술분야 투자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총괄한 손여원 식약처 안전평가원장은 "신종 전염병, 유해물질 출현, 기후변화로 다양한 위기상황이 증가했다"며 "식품의약품과 바이오 안전관리가 과학적 근거와 기반 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3-29 10:29:20이정환 -
CJ헬스-서울시 자원봉사센터 MOU 체결CJ헬스케어가 올해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MOU를 맺고 임직원 봉사를 진행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7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2017년도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CJ헬스케어는 올 12월까지 매월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한 숲을 위한 헛개나무 심기',헛개수 페트병을 화분으로 만들어 벽면을 채우는 '버티컬 가드닝 조성' 등 새로운 활동으로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첫 MOU를 체결한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숲,편안한 숨'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약 5개월 동안 도시숲 조성을 위한 씨앗폭탄 가드닝,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공기청정기 및 건강가방 제작 등 특색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활발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지역 자원봉사자와 임직원에게 웰빙헛개수 전용관에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 영웅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아이템 공모전도 진행한다. 소외계층의 건강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통해 CJ헬스케어만의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회사의 비전인 'Heal the World, Better Life'를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3-29 09:21:19김민건 -
제약바이오협회 홍보위원장에 백승호 회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제6차 이사장(이사장 이행명)단 회의를 열고 일부 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내용의 협회 위원회 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은 신임 홍보위원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새로 선임됐다. R&D 정책위원장은 이관순 한미약품 상임고문에서 같은 회사의 권세창 사장으로 교체됐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이사장으로서 당연직으로 겸직하게 돼있는 기획정책위원장을 다시 맡는 등 나머지 8개 상임 위원회 위원장은 유임됐다. 삼진제약 원료의약품특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은 추후 인선키로 했다. 이사장단은 또 녹십자그룹의 계열사인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모두 196개사(정회원 181개사, 준회원 15개사)로 늘어났다.2017-03-29 08:51:54가인호 -
영업사원 150명이 못하는 일, 온라인몰은 척척지난 1월 보령제약과 일동제약이 의약품 온라인 오픈마켓을 열어 약국 대상으로 의약품 판매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온라인몰을 통해 자사 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보령제약, 일동제약 4곳으로 늘었다. 이들은 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을 택했을까? 표면적으로는 약국 서비스 질적 향상을 내세우고 있으나 한계에 봉착한 약국 영업과 관계가 깊다는 해석이다. 온라인몰 운영으로 MR들 수금업무에서 해방...거래처 확장 기회 일반적으로 의약품 유통은 두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제약회사가 약국에 직접 공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약회사가 의약품 도매에 공급하면 도매가 다시 약국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약품 도매비율이 압도적이지만, 일반의약품은 약국과 직거래하는 비중도 적지 않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연 제약사들도 직거래 비중이 상당했다. 약국 직거래 시 영업사원들은 거래처 약국과 관계를 맺고 주문과 배송업무는 물론 수금까지 책임져왔다. 병의원 영업사원들보다 업무량이 많아 신입사원들은 약국 영업을 꺼리기도 한다. 특히 약국으로부터 돈을 받아야 하는 수금업무가 부담이다. 온라인몰 설립 제약사들은 영업사원의 수금업무가 거래처 확장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한 영업사원이 100개 가까운 약국과 거래하다보니 한달간 수금업무만도 버거웠다. 그렇다고 영업인원을 더 늘리자니 회사는 투자대비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국 약국수는 2만1000여개. 제약회사 영업사원 최대 150명을 동원해도 거래할 수 있는 약국은 1만3000여개가 최대치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의약품 온라인몰을 활용하면 수금업무에서 해방되면서 1만5000개처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더샵이나 HMP몰 등 선발몰들이 이를 증명했다.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영업사원 수를 늘리지 않더라도 거래처 확장을 이룰 수 있는데다 영업사원이 주문, 수금 부담에서 벗어나니 일석삼조다. 올해 오픈한 보령제약이나 일동제약도 1만5000곳 이상의 거래처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몰에서는 주문과 수금이 바로 이뤄져 기존 영업사원들이 수금업무 부담에서 벗어나면, 이는 곧 약국 서비스의 질적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해석이다. 영업사원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일동샵을 운영중인 일동e커머스의 김원랑 대표는 "온라인몰 기능을 통해 시간비용이 절약되면 영업담당자들은 고객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에 집중할 수 있고, 고객들은 약국 운영과 환자 복약지도 등과 같은 주업무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사원을 두고 운영하냐, 플랫폼 서비스만 하느냐로 구분 제약회사 온라인몰은 한계에 봉착한 OTC(일반의약품 등) 영업을 대변한다. 지난 2013년 1월 한미 온라인팜이 도매업체에게 보낸 공문에는 온라인몰의 설립배경과 관련해 이같은 상황이 잘 나타나 있다. 당시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외 타 제약사 제품유통 문제로 도매업체들과 갈등을 벌일 때다. 양측의 대립은 온라인팜이 한미약품 제품만 취급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도매업체에 보낸 공문에서 온라인팜은 "약국 직거래 비율이 40% 이하로 감소하면서 약국영업부의 존폐 문제까지 거론됐으나, 기존 거래약국들의 계속적인 직거래 요구와 잔고정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여러 난제들로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져 있었다"면서 "200명의 약국영업부 조직을 분사시켜 온라인팜을 설립함으로써 약국영업부가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한미약품은 약 200명의 약국 영업사원을 두고 전국 1만5000여개 약국과 거래했다. 온라인팜은 기존 한미약품 약국 영업사원을 흡수해 독자 운영해왔고 2015년에는 매출 6005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몰이 운영하는 한미HMP몰은 기존 한미약품 직거래 약국 다수를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영업부 홀로서기의 성공사례로 불린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팜스트리트는 온라인팜의 한미HMP몰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둘다 별도법인으로 독립 운영하고 있는데다 기존 약국 영업사원들을 흡수했다. 반면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더샵이나 일동제약의 자회사 일동e커머스가 운영하는 일동샵은 별도 영업인력을 두지 않고, 플랫폼 형태로 제품유통을 중개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매출형태에도 차이가 나는데, 모회사의 도매역할을 수행하는 온라인팜과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매출이 중개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더샵의 엠서클이나 일동샵의 일동e커머스보다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온라인팜과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영업사원이 회사 구성원이다보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호 유기적 활동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온라인으로 흡수되지 않은 약국은 계속 오프라인에서 직거래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대웅제약이나 일동제약은 온라인몰을 통한 100% 약국거래를 중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약국 MR(영업사원)들이 디테일에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업형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도다. 대웅제약은 현재 영업사원을 통한 약국 직거래없이 더샵을 통해서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원모집을 진행중인 일동제약도 향후 직거래 형태를 온라인몰로 100%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공통적으로는 4개사 모두 오픈마켓 형태로 도매업체 입점을 통해 다양한 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매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내고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제품 구색이 갖춰져야 소비자를 끌 수 있는만큼 도매 입점은 신생 온라인몰들에게 중요한 요소다. 더샵이나 HMP몰은 수십여개 도매가 입점해 제품구색이나 전국 유통이 가능하다. 보령 팜스트리트나 일동샵은 현재 모집중인데, 대형 도매업체 입점 소식이 들리는 등 연말까지 구성을 마무리짓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다만 도매업계가 제약 온라인몰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입점 유치에 난항이 예상된다. 오픈마켓 운영자들이 도매자로부터 받는 수수로 이익은 제품판매의 1% 미만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수수료, 약국 법정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게 그들의 시각이다. 이보다는 기존 약국영업 관리비 절감에 따른 이익이 더 크다고 온라인몰 관계자들은 말한다. 반면 도매업계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도매업체 순수익을 보통 0.5%로 보는데, 기존 온라인몰이 카드수수료와 금융비용을 제하고 0.7~1%의 수수료를 받아가고 있어 1% 미만이 도매업체 입장에선 상당히 큰 금액"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제약 온라인몰, 약국 직거래 DNA 있어야 가능…사업전망은 밝아 온라인몰을 활용하면 전문의약품 유통 부분에서도 제약사들이 얻는 혜택이 있다. 도매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 전문의약품 약국 직거래 비중이 미미한데다 대량구매 수요는 대부분 도매를 활용하다보니 이 역시 수익창출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기존 OTC 직거래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온라인몰 활용도가 높고, 사업성패도 달렸다는 해석이다. 제약회사 온라인몰 한 관계자는 "여러 상위업체들이 한미 온라인팜 설립 이후 자사 OTC 영업형태를 온라인몰로 전환하려고 검토한 바 있다"며 "하지만 전통적 대면영업이 갖는 장점, 온라인몰의 낮은 수익성 등으로 최종 검토단계에서 좌절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여전히 많은 약국들은 영업사원들이 직접 찾아와 주문과 결제를 하기를 원한다. 관련 제약회사 한 영업사원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몰으로 주문 전환을 요구하려 할 때 온라인몰에 거부감을 갖고 예전 거래방식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최근 제약사 온라인몰이 우후죽순 생겨 약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온라인몰은 기존 약국영업의 맹점으로 꼽히던 수금 등의 불편한 업무들을 대신하고 있어 OTC 직거래에 강점인 제약사들은 추가로 온라인몰로 판매시스템 전환을 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00년 대한약사통신과 CJ GLS 합작사인 '팜스넷'이 선보인 이래 유팜몰, 데일리몰 등 여러 오픈마켓 형태의 의약품 온라인몰이 자리를 잡았다. 최근엔 약국 주력 도매업체 9곳이 유팜몰과 별도법인을 설립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약회사 온라인몰말고도 여러 업체들이 오픈마켓 형태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이지만, 앞으로도 온라인몰에 대한 수요는 더 확산될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제약회사 온라인몰 다른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 형태는 계속 증가해왔고, 최근 추세와도 맞닿아 있다"면서 "의약품 온라인몰도 손쉬운 주문, 카드 포인트 헤택 등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쇼핑몰들이 나온다해서 경쟁구도 때문에 손해보는 구조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프라인 직거래처를 온라인으로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제약사라면 오픈마켓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매출확대를 노리고 들어왔다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치로 따질 수 없는 약국 영업행태 전환에 따른 이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약사만이 온라인몰 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공동취재 = 이탁순·김민건·정혜진]2017-03-29 06:15:00특별취재팀 -
직격탄 맞은 RB코리아 일반약 PM들, 제약사로 이직RB코리아 일반의약품 마케팅 담당 인력들이 제약업계로 흡수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고기현 현 이니스트바이오 이사를 시작으로 얼마전 선임된 노아란 이사 외 2명이 먼디파마로 자리를 옮겼다. RB코리아의 헬스케어팀 소속 5명 중 4명의 인원이 제약사로 이직한 것이다. 현재 RB에는 1명의 OTC 담당 인력이 남아있으며 1~2명이 곧 충원될 예정이다. 이같은 인력 이탈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RB의 영업활동 위축이 적잖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회사의 대표 블록버스터 품목들은 지난해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일각에서는 RB코리아 철수설이 나돌기도 했다. 한편 고기현 이사는 이니스트바이오의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노아란 이사는 먼디파마의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의 인력은 '지노베타딘',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등 품목의 마케터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 한 OTC 마케터는 "불매운동 영향으로 약국 등에서 주문량 자체가 줄어들고 광고활동에도 제약이 생긴 것으로 안다. 마케터들이 제대로 업무 보기가 여려운 상황인 셈이다"라고 말했다.2017-03-29 06:14:5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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