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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헬스케어 '캐롯오일' 홈쇼핑 론칭유통업체 동원헬스케어가 수입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아야라야 캐롯오일'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동원헬스케어(대표 현준재)는 자사가 직수입한 독일 유기농 화장품 '아야라야'를 17일 자정 GS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로서 홈쇼핑 진출은 처음 있는 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야라야'(Arya Laya)는 독일의 110년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 당근을 원료로 한 '캐롯오일'과 '캐롯크림' 등 제품이 출시돼있다. 17일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야라야'의 캐롯 오일과 크림 세트로, 기존 독일 론칭 제품보다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한다. '아야라야'는 독일 레폼하우스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BDIH' 인증브랜드다. 동원헬스케어는 다른 제품을 지속 론칭할 계획이다. 동원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은 정부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소비자가 정부 인증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시스템"이라며 "유럽이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건, 제조사들이 마케팅·홍보비용보다 제품 개발비에 치중해 정부 인증에 힘쓰기 때문"이라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동원헬스케어는 홈쇼핑을 통해 '아야라야' 인지도를 높이고, 인지도 있는 제품을 약국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해 소비자들이 약국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16-11-16 06:00:46정혜진 -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 '김성덕 중대 의료원장'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중앙대학교병원 김성덕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료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김성덕 의료원장이 보건의료계 발전과 병원계의 위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료원장은 197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후 45년간 의료관련 보직 및 단체장을 역임했다. 마취과학 분야 발전과 보건의료 정책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부터 16년간 서울대병원 마취과장, 중환자진료부장, 수술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국내 최초 마취과 외래를 개설해 환자 삶의 질 관리와 수술 취소율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996년에는 대한소아마취과학회를 창설해 국내 소아마취과 정착 및 발전에 노력해왔다. 한독 관계자는 "김 의료원장은 활발한 보건의료 정책 소통을 통해 생명윤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3대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에 관한 특별법 초안을 마련해 입법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종각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2016-11-15 18:07: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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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장애아동 창작지원 전시회 개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프로젝트-에이(A)' 작품 전시회를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에이(A)는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이자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일환이다. 발달장애인이 가진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예술가로 키워내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조아제약이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본사에 전시한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받은 지원금으로 장애아동 작품을 활용해 조아제약 제품 포장박스와 아트상품 에코백, 아트램프, 우산 등 총 8종도 제작해 함께 전시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아동 창작지원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멘토& 8729;멘티 형식 1:1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형 사업인만큼 예술가 5명의 재능기부도 이뤄졌다. 팝아티스트 마리킴, 임지빈, 홍원표, 아트놈과 한국화가 라오미 등 5명의 예술가들은 6개월동안 6명의 장애아동 멘토로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해왔다. 올해 멘토-멘티구성은 마리킴-허주희(발달장애, 서울사대부중), 아트놈-노규미(지적장애, 호산나학교), 임지빈-이명선(자폐성장애, 시곡중), 라오미-최대진(자폐성장애, 까치울초교), 홍원표-홍지완(발달장애, 서울광진학교)까지 총 다섯팀이다.2016-11-15 18:00:22김민건 -
대웅제약, 우수인재 24명 해외지사 방문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우수인재 24명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공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지사 탐방은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접 현지에 방문해 시장을 분석하고 현지 직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해외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각 국가별로 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은 ▶현지 생산 시설 견학 ▶현지 직원과의 1:1 매칭으로 생산, 영업·마케팅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 ▶현지 의사& 8729;약사 등 전문가를 통한 현지 의약품 시장 분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조사시에는 1:1로 매칭된 현지 직원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약국 등의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해당 국가의 제약시장, 판매 1위 의약품,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우수인재 2기는 지난 6개월간 현지 언어를 포함해 문화, 기초 회계, 주재원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학습했고, 시험, 면접, 탐방기간 동안의 미션 수행 등의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사 탐방을 다녀온 김보은 씨는 "인도네시아 지사와 대웅-인피온 공장을 방문해 업무는 물론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글로벌우수인재를 통해 서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학습하며 성장하고 회사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우수인재 1기로 인도네시아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현 씨는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와 함께 학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사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어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2016-11-15 14:54:52이탁순 -
녹십자, 고 허영섭 회장 7주기 기념식 가져녹십자는 15일 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前 전경련부회장)의 7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녹십자 임직원들은 근무시간 중 자율적으로 참배와 헌화에 참여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헌신했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 故 허영섭 회장은 생명공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서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며 필수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룩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적시에 국내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국가 보건안보에 큰 공적을 남겼다. 경기도 개풍 출생인 고인은 1964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독일 아헨 공과대학을 졸업 후 1970년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1년 한양대학교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에는 독일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는 '명예세너터(Ehren senator)'를 1870년 아헨공대 개교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훈받았으며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2016-11-15 14:46:45이탁순 -
유유, 다이어트 보조제 '포모라인 L112 60정' 발매유유제약은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인 '포모라인(formoline)L112 60정'을 새롭게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모라인 L112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온결합을 통해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체외로 배설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모라인의 주성분인 '폴리글루코사민 L112'는 게 껍질에서 추출된 키토산의 일종으로 체내에 지방을 흡착해 배설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제품의 효능을 인정받아 유럽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약사협회로부터는 2007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6-11-15 14:39:35이탁순 -
SK 개발 기술이전 혈우병약 유럽허가 초읽기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가 유럽의약품청(EMA)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시판허가를 권고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앱스틸라는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신약으로는 최초로 EU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EMA 인체약품위원회의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통상적으로 1~2개월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된 바이오 신약으로 CSL사에서 생산공정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앱스틸라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으며 국내 기술 기반의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고 EU 외에도 스위스, 호주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투여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임상결과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들에게서 중화항체반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꼽히고 있다. CSL사는 앱스틸라가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innovative and effective therapy)로 전 세계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CSL의 글로벌 판매에 의한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리서치업체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EU 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1조 원(35.5억 달러) 규모고 전 세계 시장은 8.2조원(72.1억 달러)에 달한다.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엔 전 세계 시장이 약 17% 증가한 9.5조원(83.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16-11-15 14:30:21이탁순 -
'한국인 완치' C형간염 신약, 국내 들어올까?미국에선 이미 하향세로 접어든 ' C형간염' 치료제가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통하는 모양이다. BMS와 길리어드가 양분하다시피 하던 국내 C형간염 시장에 MSD와 애브비가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MSD의 '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는 이미 지난 9월 허가신청을 마친 뒤 내년 초 런칭준비에 들어갔고, 애브비 역시 3가지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AA)로 국내 진출 여부를 타진 중이다. 구체적인 사안은 식약처 검토를 거친 뒤에야 결정된다는 게 회사측 공식입장이지만, 애브비가 준비 중인 신약 역시 한국 등 아시아인에 대한 근거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어 진입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애브비는 지난 11일부터 보스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간학회 연례학술회의(AASLD Liver Meeting)에서 옴비타스비르와 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 복합제에 다사부비르를 추가한 경구요법의 'ONYX-II' 임상 결과를 선보였다.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이전 치료 경험이 없거나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을 병용 투여 받았지만 실패한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간염 성인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Score 6점 이하)을 동반한 이들이 포함함됐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특징이다. 12주동안 새로운 3제 복합제와 리바비린을 병용 투여한 결과,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치료에서 실패한 환자 모두 지속바이러스반응(SVR12) 100%를 달성했고,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했다. 유전자형 1b형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만성 C형간염 환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유형으로,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국내 환자의 절반가량(45~59%)을 차지한다고 보고된다. 만성 C형간염 환자의 15~56%는 20~25년 후 치료가 힘든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 참여했던 부산의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는, "한국 등 아시아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유전자형 1b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이들이 특별한 부작용 없이 경구제만으로 C형간염이 치료됐다는 점은 임상현장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강지호 이사는 "최근까지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집단 C형간염 감염 사례들로 우리 사회에서 C형간염에 대한 관심과 치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 가장 많은 유형의 C형간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한국인 연구에서 확실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애브비의 경구요법제는 이미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형 1b형에 국한되긴 하지만 한국인 C형간염 환자에 대한 완치 근거를 확보한 애브비의 신약이 과연 국내에도 들어올지 두고볼 일이다.2016-11-15 14:11:28안경진 -
유유, CSO 통한 리베이트 혐의로 경찰입건유유제약이 CSO(판매대행업체) 수수료를 비자금으로 위장조성해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로 제공한 혐의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유유제약 대표와 임원 3명이 의약품 구매 대가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이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등 29명에 대해선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아울러 수사와 관련해 189개 병·의원 199명의 의사와 사무장 등이 해당 리베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복지부 등 기관에 의사 175명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 및 유유제약에게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자금이 유유제약 거래처 병·의원 의사 및 사무장 등 총 199명에게 의약품 처방대가 등으로 9억61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회사 대표가 의약품 대행 판매형태인 CSO를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유유제약 영업사원을 퇴사시킨 후 개인사업자로 등록시켜 해당 거래처 영업을 계속하게 하는 등 판매대행 업체와 영업사원은 유유제약과 별개지만 사실상 유유제약 소속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유유제약이 우선 대행업체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대행업체에서 해당 영업사원들에게 수수료를 지급한 것처럼 한 다음 다시 회사로 수수료를 받아 현금화 하는 등 일명 '돈세탁'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의사들이 현금 리베이트 외에도 영업사원에게 나무를 뽑기나, 병원 가전기기 수리, 개인차량 정비 등 리베이트를 요구하거나 시켰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현재 해당 대행업체를 해체한 상태다.2016-11-15 12:29: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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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약 OTC 장사 잘했다…안티푸라민·케토톱 'UP'주요 제약사들이 보유한 대표 OTC 브랜드들이 올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 '안티푸라민'과 한독 '케토톱'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53% 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15일 주요 제약사들이 분기보고서에서 공개한 OTC 제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했다. 동아제약 '박카스'가 1660억원(전년동기대비 7.7%↑), 대웅제약 '우루사' 519억원(13.6%↑), 일동제약 '아로나민'이 498억원(7.6%↑)으로, 여전한 인기를 나타냈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가 3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간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통 브랜드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유한양행과 한독 OTC가 폭풍성장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유한양행의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최근 롤파스, 코인플라스타 등 신제품 가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2% 오른 1122억원의 매출을 기록, 회사의 새로운 간판품목으로 등극했다. 주인이 바꼈지만 국내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머시론도 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상승했다. 이밖에 신제품 메가트루포커스 론칭과 함께 이세돌9단을 앞세워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메가트루도 62억원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독은 옛 태평양제약에서 건너온 케토톱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케토톱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6%나 올랐다. 한독은 플라스타 전용공장을 짓고 물량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케토톱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케토톱과 함께 투톱을 맞고 있는 훼스탈도 8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성장에 성공했다.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큐가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다른 품목들이 10% 이상 성장하며 커버했다. 특히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하는 '잇치'가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나 올랐다. 이밖에 광동제약 청심원이 전년동기대비 13.4% 오른 270억원을 기록했다.2016-11-15 12:29:35이탁순
